욕심부리지 않고 만족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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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23:1-8
잠언 23:1-8
네가 관원과 함께 앉아 음식을 먹게 되거든 삼가 네 앞에 있는 자가 누구인지를 생각하며
네가 만일 음식을 탐하는 자이거든 네 목에 칼을 둘 것이니라
그의 맛있는 음식을 탐하지 말라 그것은 속이는 음식이니라
부자 되기에 애쓰지 말고 네 사사로운 지혜를 버릴지어다
네가 어찌 허무한 것에 주목하겠느냐 정녕히 재물은 스스로 날개를 내어 하늘을 나는 독수리처럼 날아가리라
악한 눈이 있는 자의 음식을 먹지 말며 그의 맛있는 음식을 탐하지 말지어다
대저 그 마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 위인도 그러한즉 그가 네게 먹고 마시라 할지라도 그의 마음은 너와 함께 하지 아니함이라
네가 조금 먹은 것도 토하겠고 네 아름다운 말도 헛된 데로 돌아가리라
잠 23 말씀은 본문을 읽는 사람들로 하여금 다양한 상황에 대한 경고를 하고 있습니다.
먼저 본문 1-8절 말씀은 식사자리에 대한 경고를 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식사에서 중요한 것은 음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젊을 수록 그렇습니다. 어린 아이나 청년들은 그 자리가 어떤 자리던지 메뉴가 무엇인지에 큰 관심을 갖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음식이 나오는지 혹은, 맛있는 음식이나 비싼 음식이 나오는지에 대해서 생각합니다. 하지만, 인생을 많이 살아볼수록 이 생각은 변화되죠.
사실 식사자리에서 중요한 것은 음식이 아닙니다. 무엇을 먹고, 메뉴가 무엇인지보다 더 중요한 것은 누구와 함께하는 식사자리인지, 그 식사자리가 어떤자리인지입니다.
잠언 23:2
네가 만일 음식을 탐하는 자이거든 네 목에 칼을 둘 것이니라
말씀에는 음식을 탐하는 자에게 목에 칼을 두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식사자리는 식사 그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 눈 앞에 있는 음식에 정신을 팔린 나머지, 그것에게 나를 넘겨주어서는 안됩니다. 식사자리는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제가 아는 어르신은 식사자리에서 상대방의 먹는 모습을 살피기도 하고, 특별히, 상대방의 젖가락질을 확인하십니다. 아무것도 아닌 젖가락질이지만, 이것을 통해 상대방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식사자리는 상대방의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특별히, 잠언이 쓰이던 고대 중동 사회에서 식사는 더욱 중요한 자리였습니다. 특별히, 과거에는 음식이 부족하고 소중했고, 음식은 생명과 직결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음식을 얻기 위하여 정말 큰 대가를 지불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식사자리에서 많은 대화와 계약이 오고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시대에 가장 중요한 직책 중 하나가 술 맡은 관원장이었습니다.
오늘날은 음식이 생존수단을 넘어 일종의 문화가 되었지만, 이 시대에는 살기 위하여 음식을 먹는 시대였습니다. 그런 시대에 맛있는 음식이 눈 앞에 있다면, 아마 이성을 지키기 쉽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그런 시대 가운데 잠언 말씀은 음식에 마음을 팔지 말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부자 되기에 애쓰지 말고 네 사사로운 지혜를 버릴지어다
네가 어찌 허무한 것에 주목하겠느냐 정녕히 재물은 스스로 날개를 내어 하늘을 나는 독수리처럼 날아가리라
이제 4-5절 말씀은 음식을 넘어 제물에 대한 탐심으로 이어집니다. 본문 말씀은 우리에게 부자가 되기 위하여 애쓰지 말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5절 말씀에서는 제물이라는 것은 허무한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제물은 허무한 것입니다. 재물을 얻기 위하여 헌신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세상을 살아가다보면, 재물이 삶의 1순위인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신의 삶을 돈을 위하여 바치는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성경은 우리에게 분명한 삶의 가치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 삶에서 가장 우선되는 것은 바로 하나님입니다. 사랑하는 꿈이있는교회 성도 여러분, 내 삶의 우선순위를 하나님께 드리는 여러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필요 이상의 재물에 대한 욕심을 버리는 여러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재물에 대한 잠언의 가르침은 잠 30:8-9
곧 헛된 것과 거짓말을 내게서 멀리 하옵시며 나를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나를 먹이시옵소서
혹 내가 배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 여호와가 누구냐 할까 하오며 혹 내가 가난하여 도둑질하고 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두려워함이니이다
에서 분명하게 나타납니다. 잠언의 기록자는 재물에 대하여서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도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나를 먹이시옵소서. 라고 고백합니다. 이러한 인생을 살아가는 여러분들이 다 되시길 바랍니다. 너무 많은 것에 욕심을 부리지 않고, 필요한 만큼 소유하며, 만족하는 꿈이있는교회 성도님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이러한 가르침은 어린시절부터 시작되어야 합니다.
미련한 자의 귀에 말하지 말지니 이는 그가 네 지혜로운 말을 업신여길 것임이니라
옛 지계석을 옮기지 말며 고아들의 밭을 침범하지 말지어다
대저 그들의 구속자는 강하시니 그가 너를 대적하여 그들의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훈계에 착심하며 지식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라
아이를 훈계하지 아니하려고 하지 말라 채찍으로 그를 때릴지라도 그가 죽지 아니하리라
네가 그를 채찍으로 때리면 그의 영혼을 스올에서 구원하리라
내 아들아 만일 네 마음이 지혜로우면 나 곧 내 마음이 즐겁겠고
만일 네 입술이 정직을 말하면 내 속이 유쾌하리라
23장 9-16절은 자녀 교육에 대한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본문에서는 아이들에게 훈계하며 그를 채찍질 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물론 여기서 실제로 아이들에게 채찍질을 하는 부모님들은 없을 줄로 압니다. 하지만, 이 본문이 우리에게 말씀하는 것은 아이들을 훈계하는 것에 두려움을 가지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혹여나 내가 아이를 훈계함으로 잘못된 길로 들어서면 어떡할까? 나를 미워하면 어떡할까? 라는 걱정과 두려움으로 아이를 내버려두지 말라는 것입니다.
오늘 잠언의 화자는 강력한 어조로 말하고 있습니다. 잠언 23:14 말씀을 함께 보겠습니다.
네가 그를 채찍으로 때리면 그의 영혼을 스올에서 구원하리라
잠언의 기록자는 더 나아가 스올이라는 극단적인 예시를 들며 훈계의 필요성을 말하고 있습니다. 스올은 지옥입니다. 아이가 지옥에 가도록 내버려 두겠느냐, 아니면 아이를 훈계함으로 지옥에서 건지겠느냐고 물어보고 있습니다. 어느 부모가 아이를 스올로 향하도록 보고 있겠습니까? 그러니 사랑하는 꿈이있는교회 성도 여러분 아이 훈계하기를 두려워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물론 훈육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이루어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아이들을 훈계하여야 합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잠언은 우리에게 욕심부리지 말며 만족하는 삶을 살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가르침은 어린 자녀들에게도 분명하게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하고 있씁니다.
사랑하는 꿈이있는교회 성도 여러분 이 세상을 살아가며 욕심부리지 않고 만족하는 여러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이 세상에 힘들게 살아가는 자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우리에게 많은 것들이 주어진 이유는 내 필요보다 많은 것들이 주어진 이유는 그것을 나의 주변에 베풀라고 주신 것입니다. 이를 기억하고 현재 나에게 주어진 것들에 만족하고 이를 베풀며 함께 살아가는 여러분들이 되시길 바라면서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