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함께하는 형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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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 묵도 하시겠습니다.
사도신경으로 우리의 신앙을 고백합니다.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찬송가 430장, 통일찬송가 456장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찬양하시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에게 주신 말씀은
역대하 26장 1~15절말씀입니다.
1 유다 온 백성이 나이가 십육 세 된 웃시야를 세워 그의 아버지 아마샤를 대신하여 왕으로 삼으니
2 아마샤 왕이 그의 열조들의 묘실에 누운 후에 웃시야가 엘롯을 건축하여 유다에 돌렸더라
3 웃시야가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십육 세라 예루살렘에서 오십이 년 간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여골리아요 예루살렘 사람이더라
4 웃시야가 그의 아버지 아마샤의 모든 행위대로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며
5 하나님의 묵시를 밝히 아는 스가랴가 사는 날에 하나님을 찾았고 그가 여호와를 찾을 동안에는 하나님이 형통하게 하셨더라
6 웃시야가 나가서 블레셋 사람들과 싸우고 가드 성벽과 야브네 성벽과 아스돗 성벽을 헐고 아스돗 땅과 블레셋 사람들 가운데에 성읍들을 건축하매
7 하나님이 그를 도우사 블레셋 사람들과 구르바알에 거주하는 아라비아 사람들과 마온 사람들을 치게 하신지라
8 암몬 사람들이 웃시야에게 조공을 바치매 웃시야가 매우 강성하여 이름이 애굽 변방까지 퍼졌더라
9 웃시야가 예루살렘에서 성 모퉁이 문과 골짜기 문과 성굽이에 망대를 세워 견고하게 하고
10 또 광야에 망대를 세우고 물 웅덩이를 많이 파고 고원과 평지에 가축을 많이 길렀으며 또 여러 산과 좋은 밭에 농부와 포도원을 다스리는 자들을 두었으니 농사를 좋아함이었더라
11 웃시야에게 또 싸우는 군사가 있으니 서기관 여이엘과 병영장 마아세야가 직접 조사한 수효대로 왕의 지휘관 하나냐의 휘하에 속하여 떼를 지어 나가서 싸우는 자라
12 족장의 총수가 이천육백 명이니 모두 큰 용사요
13 그의 휘하의 군대가 삼십만 칠천오백 명이라 건장하고 싸움에 능하여 왕을 도와 적을 치는 자이며
14 웃시야가 그의 온 군대를 위하여 방패와 창과 투구와 갑옷과 활과 물매 돌을 준비하고
15 또 예루살렘에서 재주 있는 사람들에게 무기를 고안하게 하여 망대와 성곽 위에 두어 화살과 큰 돌을 쏘고 던지게 하였으니 그의 이름이 멀리 퍼짐은 기이한 도우심을 얻어 강성하여짐이었더라
이시간 드려진 예물을 위해서 기도드리겠습니다.
좋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새벽에 나아와 하루를 시작하며
말씀앞에 서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시간 하늘로부터 오는 신령한 은혜를 사모합니다.
성령의 임재를 충만하게 부어주셔서 능력으로 함께하여 주시옵소서.
건강의 문제로 기도하는 성도님들 있습니다.
오장육부, 관절, 골수, 마디, 세포마다 성령의 기름부으심으로
회복되어 다시 살아나고, 강건해지는
놀라운 역사를 경험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연약함, 피곤함, 아픔과 질병, 고통과 고난, 어려움 속에 있는
상황과 환경 모두 떠나가게 하여주시고,
마음의 모든 염려, 근심, 걱정, 불안, 두려움 사라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인생의 무거운 짐들이 가벼워지도록 주님의 평안을 내려 주시옵소서.
하나님 앞에 나오며, 받은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과
주실 은혜를 사모하는 심령으로 귀한 예물 드리는 손길들 있습니다.
감사헌금, 일천번제, 00헌금, 00헌금을 올리오니
받으시고, 만복을 내려 주시옵소서.
드릴 것이 차고 넘치게 부어 주시옵소서.
말씀 앞에 나아갑니다. 성령의 지혜로 깨닫게하시고,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아갈 수 있는 능력과 믿음도 부어주소서.
이 모든 말씀을 지금도 우리 안에 살아서 역사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할렐루야~ 우리 앞뒤 옆사람들과 인사합시다.
잘 오셨습니다. 큰 은혜 받으세요.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
오늘은 역대하 26장 1~15절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과 함께하는 형통 이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겠습니다.
오늘 본문의 내용은 남유다의 10대 왕인
웃시야의 통치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본문은 그 전반부로서 왕국의 번영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먼저 1절을 보면, 웃시야는 불과 16세에 부친 아마샤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올랐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1 유다 온 백성이 나이가 십육 세 된 웃시야를 세워 그의 아버지 아마샤를 대신하여 왕으로 삼으니
그리고 이 사실을 3절에서 다시 한번 반복하여 언급합니다.
3 웃시야가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십육 세라 예루살렘에서 오십이 년 간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여골리아요 예루살렘 사람이더라
역대기 기자가 이 사실을 2번이나 반복해서 강조한 것은
그 당시의 상황으로 볼 때, 이 사실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웃시야가 왕위에 올랐을 때 유다 왕국은 참으로 말이 아니었습니다.
북이스라엘과의 전쟁으로 예루살렘 성은 무너졌고,
나라는 아마샤의 우상 숭배 정책으로 영적 혼란이 가중되었습니다.
또 신하들의 모반으로 국가의 기강이 흔들리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심각한 위기 상황에서 16세의 어린 왕이 통치하게 되었다는 것은
누가 보기에도 불안하기 짝이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웃시야의 통치를 보면, 이러한 우려가
쓸데없는 일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2 아마샤 왕이 그의 열조들의 묘실에 누운 후에 웃시야가 엘롯을 건축하여 유다에 돌렸더라
웃시야는 아마샤가 에돔을 정복한 후 미처 접수하지 못한 엘롯을 정복하여
남유다에 병합시킴으로써 아버지의 일을 왕성시키고
해상 무역의 교두보를 마련합니다.
그리고 본문 6절부터 15절까지는 웃시야의 업적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치밀한 도시 계획에 의해 여러 성읍들이 정비되고,
목축과 농업 등 산업 생산이 증가하였으며,
군사 조직이 정비되고, 무기가 개량되는 것은 물론
대외적인 정복 사업에도 큰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실로 16세의 왕이 이룬 업적이라고는 믿기 힘들정도로
놀라운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성경은 이로 인하여 웃시야의 명성이 외부적으로 널리 퍼졌다고
8절과 15절에서 반복적으로 언급하고 있습니다.
8 암몬 사람들이 웃시야에게 조공을 바치매 웃시야가 매우 강성하여 이름이 애굽 변방까지 퍼졌더라
15 또 예루살렘에서 재주 있는 사람들에게 무기를 고안하게 하여 망대와 성곽 위에 두어 화살과 큰 돌을 쏘고 던지게 하였으니 그의 이름이 멀리 퍼짐은 기이한 도우심을 얻어 강성하여짐이었더라
그렇다면 국가적으로 매우 혼란한 때에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오른 웃시야가
이렇게 놀라운 성공을 이룰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요?
물론 웃시야의 남다른 재능도 있었을 것입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나라를 통솔해 갈 수 있는
강력한 리더십이 웃시야에게는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대단한 업적이
과연 웃시야 개인의 능력으로만 가능한 일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성경을 보면, 이스라엘의 번영의 배후에는 하나님의 역사가 있었습니다.
다윗과 솔로몬 시대의 번영도 그들의 뛰어난 능력도 있었지만,
먼저는 하나님께서 다윗과 솔로몬의 믿음을 보시고
그들에게 큰 은혜를 베푸셨기 때문에 큰 번영을 가져다 준 것입니다.
웃시야의 경우도 예외는 아닙니다.
5절을 보면, 그 이유가 명확하게 드러납니다.
5 하나님의 묵시를 밝히 아는 스가랴가 사는 날에 하나님을 찾았고 그가 여호와를 찾을 동안에는 하나님이 형통하게 하셨더라
웃시야가 하나님의 묵시에 밝은 스가랴가 사는 날 동안에는 하나님을 찾았고,
그렇게 하나님을 찾는 동안에는 하나님께서 형통하게 하셨습니다.
웃시야가 성공할 수 있었던 근본적인 원인은 바로
하나님의 도우심에 있음을 성경은 분명하게 언급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사실을 통해, 누구나 하나님을 믿고 따르면
웃시야처럼 형통의 축복을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좀더 명확하게 말하면,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사람만이
진정한 성공과 형통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성공을 갈망합니다.
저도 사실 성공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오늘 설교도 성공해서 여러분이 많은 은혜를 받았으면 좋겠고,
저도 하나님 앞에서 칭찬 받으면 좋겠습니다.
사람들이 얼마나 성공을 갈망하는지는 서점을 가보면 알 수 있습니다.
서점에는 성공의 비결을 가르쳐주는 책들이 무수히 전시되어 있습니다.
큰 부류로는 자기 개발서라고 하고, 그 안에서 경제, 사회, 문화, IT, 창업, 진로 등
여러 분야의 성공으로 나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대부분 그러한 책들을 여러권 구입해서 쌓아두고 보기도 하고,
어떤 사람들은 구입하지 않더라도 관심을 가지고 이책 저책 계속 훑어봅니다.
하지만 여러분, 우리가 아무리 그러한 책을 많이 읽어도
정작 만사를 자신의 뜻대로 섭리하시며, 흥하게도 하시고 망하게도 하시는
하나님이 도우시지 않는다면, 성공은 절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성공이 이루어지는 것처럼 보여도,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는 성공은
절대 진정한 성공이 될 수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도우실 때 성공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 자신을 진심으로 경외하고 의지하는 자를
도우시고 형통하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이 땅을 살아가며 진정한 성공을 거두기 원한다면,
자기개발 비법, 성공비결, 재태크 노하우를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것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성공 비결임을 늘 잊지 말아야 합니다.
‘기도가 끝나는 순간 번영도 끝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기도는 하나님의과의 교제이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기 원하는 형통은
하나님과 함께하는 기쁨입니다.
세상의 성공은 그 기쁨의 외형적인 모습에 불과합니다.
우리가 고난 중에 있어도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시고,
우리의 삶을 기뻐하신다면, 우리는 성공한 삶,
형통한 삶을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경제적으로 부유하고, 세상적으로 인정받아서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삶을 살아도 하나님이 함께하시지 않는다면
우리의 인생은 실패한 인생, 하나님이 버린 인생이 됩니다.
그래서 오늘도 먼저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삶을
살아감으로 날마다 은혜 가운데 더욱 형통하고 성공적인
성도님들의 하루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우리의 성공과 형통이 하나님께 달려있음을 깨닫고
늘 하나님과 함께하는 복을 누릴 수 있도록
하나님의 얼굴을 내 삶에 비춰주시고, 나와 동행하여 주시옵소서.
내 삶에 임재하여 주시옵소서. 끝까지 하나님만을 의지하게 하옵소서.
수능이 56일 남았습니다.
우리교회 수험생들이 하나님과 함께하는 형통의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주님이 원하시는 뜻을 깨닫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공부하는
거룩한 수험생, 아름다운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게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