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9.18. 새벽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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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149장 - 사도신경 - 성경봉독

열왕기상

27 또 놋으로 받침 수레 열을 만들었으니 매 받침 수레의 길이가 네 규빗이요 너비가 네 규빗이요 높이가 세 규빗이라

28 그 받침 수레의 구조는 이러하니 사면 옆 가장자리 가운데에는 판이 있고

29 가장자리 가운데 판에는 사자와 소와 그룹들이 있고 또 가장자리 위에는 놓는 자리가 있고 사자와 소 아래에는 화환 모양이 있으며

30 그 받침 수레에 각각 네 놋바퀴와 놋축이 있고 받침 수레 네 발 밑에는 어깨 같은 것이 있으며 그 어깨 같은 것은 물두멍 아래쪽에 부어 만들었고 화환은 각각 그 옆에 있으며

31 그 받침 수레 위로 들이켜 높이가 한 규빗 되게 내민 것이 있고 그 면은 직경 한 규빗 반 되게 반원형으로 우묵하며 그 나머지 면에는 아로새긴 것이 있으며 그 내민 판들은 네모지고 둥글지 아니하며

32 네 바퀴는 옆판 밑에 있고 바퀴 축은 받침 수레에 연결되었는데 바퀴의 높이는 각각 한 규빗 반이며

33 그 바퀴의 구조는 병거 바퀴의 구조 같은데 그 축과 테와 살과 통이 다 부어 만든 것이며

34 받침 수레 네 모퉁이에 어깨 같은 것 넷이 있는데 그 어깨는 받침 수레와 연결되었고

35 받침 수레 위에 둥근 테두리가 있는데 높이가 반 규빗이요 또 받침 수레 위의 버팀대와 옆판들이 받침 수레와 연결되었고

36 버팀대 판과 옆판에는 각각 빈 곳을 따라 그룹들과 사자와 종려나무를 아로새겼고 또 그 둘레에 화환 모양이 있더라

37 이와 같이 받침 수레 열 개를 만들었는데 그 부어 만든 법과 크기와 양식을 다 동일하게 만들었더라

38 또 물두멍 열 개를 놋으로 만들었는데 물두멍마다 각각 사십 밧을 담게 하였으며 매 물두멍의 직경은 네 규빗이라 열 받침 수레 위에 각각 물두멍이 하나씩이더라

39 그 받침 수레 다섯은 성전 오른쪽에 두었고 다섯은 성전 왼쪽에 두었고 성전 오른쪽 동남쪽에는 그 바다를 두었더라

서론

예배자, 곧 헌제자(獻祭者)가 소를 가지고 번제를 드릴 경우에는 일정한 순서를 따르는데, 흥미로운 것은 헌제자와 제사장들이 하는 일이 명확하게 구별된다는 점이다. 먼저 헌제자는 제물의 머리에 안수함으로써(4절) 자신의 죄를 고백함과 동시에(참조, 16:21) 그 제물이 자신의 죄를 대신하여 죽을 것임을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이는 자신의 죄를 희생 제물에게 전가(轉嫁)하는 행동에 다름 아니다. 제물의 머리에 안수한 그는 자신의 죄와 죽음을 대신할 그 제물을 죽이고, 죽은 제물의 몸에서 흘러나온 피를 그릇에 담아 제사장들에게 전달한다(5절). 이어서 그는 희생 제물의 가죽을 벗기며, 그 다음에는 죽은 제물의 몸을 불에 타기 쉽게 조각을 낸다(6절). 마지막으로 그는 오물이 많이 묻은 제물의 내장과 정강이를 깨끗하게 씻는다(9절). 그렇다면 제사장들은 어떠한 일을 하는가? 그들은 먼저 헌제자가 그릇에 담아 온 죽은 제물의 피를 회막 문 앞 사면에 뿌린다(5절). 이어서 그들은 단 위에 불과 나무를 준비하고(7절), 헌제자가 가져온 제물의 조각들과 머리와 기름을 단 위에 놓는다(8절). 그리고 마지막으로 단 위에 올려진 모든 것들을 불살라 하나님께서 흠향하시도록 한다(9절).
이러한 역할 분담에서 분명해지는 것은, 번제에서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는 사람은 제사장들이 아니라 헌제자라는 사실이다. 희생 제물을 죽이고 피를 받고 가죽을 벗기고 몸을 토막 내고 내장과 정강이를 씻는 모든 자질구레한 일들은 헌제자의 몫으로 돌아가고, 제사장들은 그 헌제자가 가져다 준 것을 제단에서 하나님께 바치는 일을 맡는다. 이는 헌제자가 제사장의 제사(예배) 집전을 그냥 구경하는 것이 아니라, 행위로써 제사장 집전의 예배에 적극 참여하였음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서 이스라엘의 제사는 제사장이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일을 다 도맡아서 하는 것이 아니라, 헌제자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서 이루어진다는 얘기다. 어찌 보면 이스라엘의 제사는 처음부터 끝가지 헌제자가 주도하는 예배라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닐 것이다. 이 점에서 오늘의 우리는 설교자 중심의 예배 구조를 개선하여 회중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예배 참여를 유도하는 예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야 할 것이다.
히람이 만든 세 번째 작품은 받침 수레와 이동이 가능한 10개의 놋으로 만든 물두멍(키요르, כִּיּוֹר)이다. 받침 수레는 10개를 만들었는데 길이 4규빗(1m80), 너비 4규빗(1m80), 높이 3규빗(1m35)이다. 받침 수레는 사면 옆 가장자리 가운데는 판이 있고, 거기에 사자와 소와 그룹들을 새겨 놓았고, 그 가장자리 위에 놓는 자리가 있고, 사자와 소 아래에 화환 모양이 있다(왕상 7:27–37). 물두멍도 10개를 만들었는데 직경 4규빗(1m80)이고 40밧(בַּת, 1 bath는 40–45l이므로 1600–1800l)의 물을 담을 수 있다(왕상 7:38). 이동이 가능한 물두멍 가운데 다섯은 성전 오른쪽에 두었고, 다섯은 성전 왼쪽에 두었다(왕상 7:39). 이 물두멍의 기능은 놋 바다가 제사장들의 정결의식을 위한 것과는 달리 번제에 속한 물건(동물을 포함한 모든 것)을 씻기 위함이다(대하 4:6).
이사야 11:6–7 NKRV
그 때에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살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진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 아이에게 끌리며 암소와 곰이 함께 먹으며 그것들의 새끼가 함께 엎드리며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며
에덴 동산을 상징. 하나님의 임재로의 나아감. 직접 제물을 잡아 각을 뜨고 마지막으로 물로 씻어 제사장에게 넘기는 예배자들에게 이 행동이 과연 무엇을 위한 것인지 상기시킴.
하나님께 나아가려면 깨끗하게 씻김이 필요하다.
히브리서 9:13–14 NKRV
염소와 황소의 피와 및 암송아지의 재를 부정한 자에게 뿌려 그 육체를 정결하게 하여 거룩하게 하거든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을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못하겠느냐
히브리서 10:22 NKRV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악한 양심으로부터 벗어나고 몸은 맑은 물로 씻음을 받았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요한복음 13:10 NKRV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미 목욕한 자는 발밖에 씻을 필요가 없느니라 온 몸이 깨끗하니라 너희가 깨끗하나 다는 아니니라 하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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