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한 일꾼이 된 디모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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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디모데와 바울 2. 디모데가 받은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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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와 바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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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랑부 친구들 지난 주 2부 순서를 통해서 예수님을 위해서 나에게 있는 가장 소중한 것을 적고 오려서 붙이는 시간을 가졌었죠. 그 때에만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살아가면서 내가 가진 가장 소중한 것을 드리는 사랑부 친구들이 되기를 바래요.
그리고 지난 주 말씀을 통해 착한 사람인 바나바를 배웠는데, 성령과 믿음이 충만했던 바나바처럼 우리 사랑부 친구들의 마음에도 성령과 믿음이 충만할 것이라 믿어요! 목사님도 우리 선생님들도 사랑부 친구들도 하나님 앞에선 여전히 부족하지만, 그럼에도 우리 안에 계시는 성령님께서 계속 일하고 계시기 때문에 우리는 늘 성령과 믿음이 충만 할 수 있어요. 성령님이 일하고 계시는 동안 우리는 바나바처럼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섬겨줄 수 있어요!
(쉬고)
오늘은 예수님을 정말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성실하게 공동체를 섬기고 복음을 전했던 한 사람에 대해 배울거에요. 우리 지훈씨가 아침 일찍 와서 책상과 의자를 꺼내서 예배 드릴 준비를 하고 있다고 알고 있는데요! 매주 아침마다 하는 것 정말 쉽지 않거든요? 매주 성실하게 한다는 것은 그만큼 교회를 사랑하고 예수님을 사랑하고 있다는 뜻이겠죠.
그것처럼 성실하게 공동체를 섬기고 또 바울과 함께 예수님을 전했던 사람이 있었어요. 그 사람에 대해 배우기 전에 먼저 질문을 하나 할건데 여러분 그림을 보고 잘 대답해주세요.
성실한 제자는 누구를 닮으려고 노력할까요? 예수님? 못된 마귀?
성실한 제자는 누구를 닮기 위해 노력하죠?
맞아요! 못된 마귀가 아니라 예수님을 닮고 싶어 할거에요!
(쉬고)
우리 사랑부 친구들의 대답처럼 오늘 이 사람도 예수님을 닮기 위해서 정말 많은 노력을 했고 훈련을 받았어요. 예수님을 닮는 것은 정말 쉬운 일이 아니라 훈련을 받는 것이 절대 쉽지 않았어요. 하지만 그럼에도 최선을 다해 훈련을 받고 노력을 하면서 예수님을 닮아가려고 했어요.
그 사람의 이름은 바로! “디모데"에요.
우리 한번 따라 해볼까요? “디모데!” “디모데!” 고마워요!

디모데가 받은 훈련

디모데는 우리들처럼 어려서부터 성경. 하나님의 말씀을 배웠어요. 그리고 나중에 어른이 되어서 바울을 만나게 되었는데, 바울이 전해주는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믿게 되었어요. 예수님을 믿고 나서 디모데에게 꿈이 생겼어요.
그 꿈은 바로 바울처럼 예수님을 전하는 삶을 사는 것이었어요.
(쉬고)
목사님에게도 꿈이 있어요. 꿈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인데, 목사님은 9살 때 그 꿈을 하나님에게서 받았어요.
목사님은 어렸을 때 이렇게 인천처럼 큰 도시가 아니라 정말 작은 농촌에서 살았어요. 얼마나 농촌이었냐면 중학생 때 봄과 가을이 되면 농번기 방학이라는 것을 받았어요. 일주일동안 방학을 줬는데 그 때 씨를 뿌리고 수확을 하는 농부 아저씨들을 도와서 농사를 해야 했어요. 평소에 놀만한 것들도 없어서 맨날 친구들이랑 뒷산에 올라가서 벌레들도 잡고 가재도 잡고 하면서 놀았어요.
어느 날 서울에서 시골 교회 아이들을 위해 성경 인형극을 보여주는 분들이 찾아왔어요.
그래서 시골에 있는 교회들을 다니는 초등학생들이 다 한자리에 모였고, 그 분들이 하는 성경 인형극을 보게 되었어요. 그 때 인형극은 “거지 나사로와 부자"에 대한 것이었어요.
모든 것을 가졌던 부자와 부자의 집 앞에서 굶어죽었던 거지가 죽었는데, 거지는 천국에 갔고 부자는 지옥에 가 있었어요. 인형극을 얼마나 잘하시던지 지옥에서 고통 받는 부자의 모습을 잘 보여주더라구요. 그렇게 인형극이 끝나고 선교사님께서 나오셔서
“세상에는 이렇게 하나님을 몰라서 죽어 지옥에 가는 사람들이 많아요. 모든 것을 다 가졌다고 해서, 부자라고 해서 천국에 갈 수 있는 것이 아니에요. 거지 나사로는 아무 것도 없었지만 그는 구원을 받았어요. 우리가 구원을 받을 수 있는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밖에 없어요.”
“여기에 있는 친구들은 예수님을 믿고 있어서 천국에 갈 수 있지만, 예수님을 모르는 가족, 친구들은 함께 천국에 갈 수 없어요. 그리고 세상에는 여전히 예수님을 몰라서 죽어 지옥에 가는 사람들이 많아요.”
“다 눈을 감아보세요.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전하고, 그 사람들도 구원을 받을 수 있도록 복음을 전하고 싶다는 마음이 드는 사람이 있으면 손을 올려보세요" 라고 말씀하셨어요.
그 때 9살이었던 양휘석은 손을 번쩍 들었어요. 그리고 그 때 부터 선교사가 되겠다는 꿈을 갖게 되었고, 지금도 그 꿈을 위해 달려가고 있어요.
디모데도 예수님을 전하고 싶은 꿈을 생겼던 거에요. 그래서 바울과 함께 고향과 가족을 떠나 복음을 전하기 위해 길을 나서게 되었어요.
(쉬고)
바울과 함께 예수님을 전하는데 디모데가 정말 열심히 최선을 다했어요. 그래서 모든 사람들이 디모데를 좋아했어요.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디모데를 좋아했던 것은 아니었어요. 디모데가 어리다보니 사람들이 “저렇게 어린데 괜찮은거야?”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었어요. 그러다보니 디모데가 기도하고 마음 먹은 것처럼 복음을 전하는 일이 쉽지는 않았어요.
그리고 디모데가 전하는 복음.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들이 잘못되었다고 하면서 괴롭히던 사람들도 많았어요. 하지만 디모데는 물러서지 않았어요. 왜냐하면 바울을 통해 들은 예수님의 이야기. 자신이 갖고 있는 복음이 진짜 복음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에요.
복음을 전하다 힘들고 속상하고 지치게 되면 디모데는 바울이 적어 준 편지를 꺼내서 읽었어요. 그리고 위로를 받고 힘을 내서 교회를 섬기고 복음을 전하고 열심히 성실하게 사람들을 섬겼어요.
(쉬고)
목사님이 인도에서 살기 전에, 필리핀에서 먼저 1년 정도를 살았었어요. 그 때는 선교사님 집에서 살면서 선교사님을 도와드리면서 복음을 전하는 일들을 했었어요. 그 선교사님은 목사님에게 없어서는 안되는 소중한 스승님이에요. 정말 많은 것들을 배웠고,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과 어떻게 믿어야 하는지를 배웠어요.
이번 여름에 청년부에서 필리핀으로 선교를 다녀왔는데, 바로 이 선교사님에게 간 것 이었어요. 나이가 많이 드셨는데도 불구하고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과 열정이, 목사님보다 더 크더라구요.
목사님은 힘들 때마다 또 고민이 있을 때마다 이 선교사님에게 연락 해요. 그리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 여쭤봐요. 그러면 선교사님께서 목사님에게 편지를 써주시거든요? 그 편지를 보면서 목사님은 위로를 받고 힘을 얻을 때가 진짜 많아요. 그래서 요즘도 예전에 받은 편지이지만 꺼내 보면서 힘을 얻을 때가 굉장히 많아요.
(쉬고)
그 것처럼 디모데는 바울을 보내준 편지를 꺼내어 보면서 위로를 받고 힘을 얻고 일어나서 교회를 열심히 섬기고, 성실하게 복음을 전하고 다녔어요. 그래서 바울은 디모데를 아들이라고 소개할 정도로 사랑하고 아꼈어요.
(쉬고)
목사님은 이번 한주 우리 사랑부 친구들이 이렇게 디모데처럼 살아가기를 기도했어요.
디모데처럼 복음을 전하는 것만이 성실한 일꾼이 되는 것은 아니에요. 우리 친구들이 할 수 있는 것들을 꾸준히 하는 것도 성실한 일꾼의 한 모습이에요.
지금처럼 교회에 와서 찬양을 부르고 말씀을 듣는 이 예배를 소중히 여기는 것도 성실한 일꾼의 모습 중 하나에요. 그리고 지난 주 2부 순서를 보니까 다들 정말 열심히 집중해서 하더라구요. 그 것처럼 선생님들의 말씀을 잘 듣고 따라서 성경을 배우는 것도 성실한 일꾼의 모습이에요.
사랑부 친구들 지금 잘하고 있어요! 지금처럼 이렇게 꾸준하게 예배를 드리고 말씀을 듣고 배운다면, 디모데보다 더 멋진 일꾼이 되어 예수님을 사랑할 수 있게 될거에요.
(쉬고)
디모데는 어려서부터 무엇을 배웠죠? 하나님의 말씀? 컴퓨터 게임?
맞아요. 성경을 배웠어요.
우리 사랑부 친구들이 매 주일마다 이 곳에서 하나님 말씀을 배우고 있죠. 그 것처럼 하나님 말씀을 꾸준히 배우고 알아간다면 디모데처럼 성실한 제자가 될 수 있어요.
말씀을 통해 예수님을 더 사랑하게 되는 우리 사랑부 친구들이 되기를 소망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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