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924 청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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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32 내가 무슨 말을 더 하리요 기드온, 바락, 삼손, 입다, 다윗 및 사무엘과 선지자들의 일을 말하려면 내게 시간이 부족하리로다
33 그들은 믿음으로 나라들을 이기기도 하며 의를 행하기도 하며 약속을 받기도 하며 사자들의 입을 막기도 하며
34 불의 세력을 멸하기도 하며 칼날을 피하기도 하며 연약한 가운데서 강하게 되기도 하며 전쟁에 용감하게 되어 이방 사람들의 진을 물리치기도 하며
35 여자들은 자기의 죽은 자들을 부활로 받아들이기도 하며 또 어떤 이들은 더 좋은 부활을 얻고자 하여 심한 고문을 받되 구차히 풀려나기를 원하지 아니하였으며
36 또 어떤 이들은 조롱과 채찍질뿐 아니라 결박과 옥에 갇히는 시련도 받았으며
37 돌로 치는 것과 톱으로 켜는 것과 시험과 칼로 죽임을 당하고 양과 염소의 가죽을 입고 유리하여 궁핍과 환난과 학대를 받았으니
38 (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느니라) 그들이 광야와 산과 동굴과 토굴에 유리하였느니라
39 이 사람들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증거를 받았으나 약속된 것을 받지 못하였으니
40 이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더 좋은 것을 예비하셨은즉 우리가 아니면 그들로 온전함을 이루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믿음은 우리가 바라는 것들에 대한 실체이고 보이지 않는 것들에 대한 증거이다. 다시말해 믿음이란 장차 소망하고 당장 눈에 보이지 않는 미래의 것을 지금 그 실체가 뚜렷하게 있는 것처럼, 또한 확실한 증거물이 눈에 보이는 것처럼, 현재에 이미 받아 누리는 것으로 확신하는 심령 상태인 것이다.
당시 히브리서 독자들은 오랜 시간에 걸친 고난과 핍박으로 지쳐 있었을 것이다. 믿음에 적대적인 세상 속에서 믿음을 지키려는 것이 얼마나 힘들었겠는가? 이에 히비르서 자자는 하나님의 함게 하심과 신실하심을 전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증거로, 하나님 백성이 믿음으로 승리한 사건들을 소개한다.
히브리서 저자는 기드온, 바락, 삼손, 입다, 아윗, 사무엘 그리고 선지자들이 행한 일들을 소개한다. 우리가 흔히 알 수 있는 기드온의 전쟁은 무엇인가? 기드온과 300용사이다. 미디안 군사 13만 5천명과 맞설 이스라엘 백성의 수는 3만 2천명 이었다. 수적으로만 봐도 적군의 수가 4배 많았다. 그런데 그 불리한 상황에서 하나님은 기드온에게 말씀하시길 두려워 하는 사람을 돌려 보내라고 하는 것이다. 그래서 1명이 돌아가 2만 2천명이 되었다. 그리고 물 마시는 모습을 보고 물을 손으로 움켜 입에 대호 마시는 사람과 무릎을 꿇고 마시는 사람중에 물을 손으로 움켜 입에 대호 마시는 300명만을 데리고 전쟁으로 나갔다. 이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 전쟁에서 이스라엘이 이길 가능성을 0으로 만드시는 것이다. 누가?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시는 것이다. 그런데 결과는 어떠했겠는가? 기드온의 300명의 용사가 미디안 구산 13만 5천명을 이겼다.
그리고 우리가 잘 아는 다윗의 전투를 기억 할 것이다. 누구와의 전투인가? 바로 골리앗과의 전투이다. 누가 봐도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의 승패는 이미 결정된 것이다. 당연하 골리앗이 이기는 것이다. 하지만 다윗이 고백하였듯, 골리앗은 그가 가지고 있는 창과 칼과 방패로 나오지만 다윗 자신은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으로 그자리에 나가 골리앗을 죽이고 승리를 얻었다. 이처럼 오늘 본문에 열거되어 있는 모든 성경의 인물은 말도안되는 상황속에서 승리하였거나 죽음의 위협에서 구원 받은 사건의 주인공들 입니다.
당시 히브리서를 읽는 독자들이 당하는 고난과 핍박은 마치 승산 없는 승패가 이미 결정된 전쟁을 치루는 것과 같은 심정이었을 것이다. 그래서 믿음의 선진들이 보여 준 승리의 본보기는 당시 독자들에게 큰 용기와 힘이 되었을 것이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어떤 대적도 능히 무너드리실 수 있는 능력의 하나님이심을 우리는 믿어야 한다. 그분의 존재, 능력, 선하심을 믿으면 하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강함으로 바꾸셔서 승리하게 하실 것이다.
그런데 믿음으로 승리한 이야기에서 이제 믿음으로 고난 받고 죽임을 당한 이야기로 스토리가 진행된다. 같은 믿음으로 살았지만 안전과 승리 대신 고통과 죽음의 상호아들 속에 있었던 믿음의 선진들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그들이 믿음을 지키기 위해 죽음을 선탰고, 고문당하거나 감옥에 갇히는 시련도 기꺼이 감당하였다. 그래서 스데반 집사처럼 돌아 맞아 죽은 사람도 있고, 이사야 선지자처럼 톱질을 당해 죽은 사람, 엘리야나 엘리사나 세례요한 처럼 야생 털옷을 입고 광야에서 더돌며 생활한 사람, 그런하면 로마 황제의 핍박속에서 믿음을 지키기 위해 광야나 산속이나 동굴이나 카타콤 과같은 곳을 만들고 찾아 다닌 사람들도 있었다.
이렇듯 믿음은 이 땅의 안락함과 성공만을 보장하지 않는다. 믿음은 하나님 때문에 세상을 등지는 것이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곳에 서 그분의 기쁨을 위해 순종하는 것임을 기억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이와같은 믿음을 지킬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가? 그들은 더 좋은 부활을 소망 하였기 때문이다.
35 여자들은 자기의 죽은 자들을 부활로 받아들이기도 하며 또 어떤 이들은 더 좋은 부활을 얻고자 하여 심한 고문을 받되 구차히 풀려나기를 원하지 아니하였으며
그래서 그들은 세상이 감당하지 못했다고 기록하였다. 세상이 감당하지 못했다는 말을 다른 말로 하면 무엇인지 아는가? “그들에게 있어서 세상은 가치가 없었다” 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이처럼 모진 핍박과 어려움 가운데서도 믿음을 지켰던 그 사람들에게 있어서 이세상은 잠시 머무르는 곳으로 인식하였다. 그래서 이 세상에 특별한 가치를 부여하지 않았다. 그들은 스스로 세상의 나그네로 여기고, 세상에 집착하지 않았다. 세상에서 하나님이 맡기신 사명을 이행하는 것이 그들의 목적이었기 때문에 그것에 최선을 다했을 뿐 자신을 위해 세상에 무엇을 쌓아 두는 일 같은 것은 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이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성도는 세상에 대한 시선을 바르게 정립해야 한다. 세상에 속하지 않은 존재로 세상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내게 맡겨주신 그 사명을 온전히 충성되게 감당하는 사명자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믿음의 선진들은 믿음으로 인해 하나님께 증거를 받았지만, 약속된 것을 빋지 못하고 죽었다. ‘증거를 받았다'는 말은 인정을 받았다는 의미이다. 하나님은 믿음을 지키기 위해 고난의 길을 택한 이들을 인정해 주신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들은 생전에 하나님의 궁극적인 약속이 예수그리스도의 구원을 누맂 못했기에 약속을 받지 못한 자들이기도 하다.
당시 히브리서 독자들과 지금 현재 우리는 믿음의 선진들이 그토록 소망하고 기다렸던 그리스도를 통한 약속의 성취 가운데 살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깐 과거 구약의 믿음의 선진들보다 더 갑신 은혜를 누리고 있는 것이다. 그러기에 우리는 믿음의선진들보다 더 온전한 믿음의 삶을 살아갈 수 있고 또, 살아가야 한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또하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땅은 하나님께서 통치하신다는 사실이다.
그러니 우리는 실망하거나 낙심 할 것이 아니라, 주님의 약속을 신뢰하며 여러분들에게 맡겨진 사명과 사역을 온전히 감당하며 살아가길 주의 이름으로 소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