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높이는 진정한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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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입
1. 도입
2. 진정한 예배는 하나님을 가까이 할 때 입니다.
2. 진정한 예배는 하나님을 가까이 할 때 입니다.
1절을 보시겠습니다.
하나님이여 우리가 주께 감사하고 감사함은 주의 이름이 가까움이라 사람들이 주의 기이한 일들을 전파하나이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또 감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하는 행위는 예배의 행위입니다. 우리는 이 시간 예배하기 위해 왔습니다. 예배는 하나님이 하신 일들을 기억하는 행위입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신 일들을 감사하는 것이 예배입니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어떻게 우리의 죄를 용서하셨는지 그 일을 기억하는 것이 예배입니다. 그리고 그 예수님의 십자가의 희생을 통해 우리가 구원받았다는 사실에 감사하는 것이 예배입니다. 그래서 예배는 기억과 감사의 두 요소가 늘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예배하는 모든 요소 요소 마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신 일들을 기억하면서 참 된 예배를 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구원하심에 감사함으로 참 된 예배를 드립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의 하신 일을 기억하고 감사할 수 있을까요? 시편1편에서의 기자는 “주의 이름이 가까이라"라고 말합니다. 주의 이름이 가깝다는 말은 주의 이름이 근처에 있다는 말입니다. 성경에서 “주의 이름"이 언급되면, 그 것은 바로 하나님 그 분 자신을 말합니다. 즉 “주의 이름"은 곧 “하나님 그 분 자신입니다. 하나님이 우리 공동체에 가까이 계실 때 우리는 하나님의 하신 일을 기억하고 감사할 수 있습니다. 역으로, 우리가 하나님의 하신 일을 기억하고 감사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하나님과 가까이 있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가까이 있다는 말을 다른 말로 하면, “하나님의 임재"라고 합니다. 이 예배의 시간에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십시오. 그러면, 우리는 하나님이 하신 일을 기억하고 감사하게 되어 있습니다. 오늘 이 시간 예배 가운데 하나님의 임재가 충분히 경험되어 참된 예배를 드리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전환문> 또한 진정한 예배는 어떻게 드릴까요?
3. 진정한 예배는 하나님만을 높일 때입니다.
3. 진정한 예배는 하나님만을 높일 때입니다.
1절에서 “주의 이름이 까까움"이라는 표현에 대해서 살펴 보았습니다. 이와 유사한 표현이 신약에서도 등장합니다. 마태복음서를 복시면, 예수님이 공생애를 시작하실 때 처음 하신 말씀이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입니다.
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더라
천국이란 즉 “하늘 왕국"을 의미합니다. 다른 복음서에서는 “하나님 나라"라고 합니다. 하나님 나라가 가까이 왔다는 표현과 오늘 시편의 하나님의 이름이 가까움이라는 표현은 같은 표현입니다. 즉 하나님이 가까이 계신다는 표현입니다. 그런데, 마태복음서에서는 천국이 가까이 왔다라는 표현을 “회개하라"라는 표현과 함께 쓰고 있습니다. 즉, 하나님이 가까이 계시니 죄를 회개하라는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진정한 예배는 통렬한 회개가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예배를 드릴 때 죄의 고백의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한 사람은 반드시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게 됩니다. 왜 우리는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할 때 반드시 죄를 고백, 회개해야 할까요? 그 이유는 하나님의 임재는 하나님의 죄인에 대한 심판을 동반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의 2절을 보면,
주의 말씀이 내가 정한 기약이 이르면 내가 바르게 심판하리니
하나님이 말씀 하십니다. 하나님이 정한 기한에 반드시 세상을 바르게 심판하십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심판의 대상은 누구일까요? 4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내가 오만한 자들에게 오만하게 행하지 말라 하며 악인들에게 뿔을 들지 말라 하였노니
오만한 자와 악인들입니다. 5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너희 뿔을 높이 들지 말며 교만한 목으로 말하지 말지어다
뿔을 높이 드는 행위는 고대 사회에서 왕을 높이는 행위입니다. 하나님의 임재 앞에서 자신이 하나님보다 높다 하는 사람은 오만한 자이고 악인입니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사람은 오직 하나님만을 높여야 합니다. 자신을 반드시 낮추어야 합니다.
예전에 간증 집회, 혹은 부흥회 같은 곳에서 간증을 하거나 부흥회를 이끄는 사람들이 자신을 너무 과대포장해서 말하는 경향들이 있습니다. 특히 영적으로 교만한 사람들은 마치 자신이 하나님이라도 되는냥 하나님의 이름을 빙자하여 자신의 생각으로 강요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이단들의 수장들이 그렇게 합니다.
하나님의 임재 앞에 선 예배자들은 오직 자기 자신을 낮추어야 합니다. 그리고 오직 하나님을 만을 높여야 합니다. 오직 예배 받으실 분은 하나님이시고, 예배는 하나님만을 높이는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임재 앞에서 하나님이 아닌 자신을 높이는 모든 이들은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8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여호와의 손에 잔이 있어 술 거품이 일어나는도다 속에 섞은 것이 가득한 그 잔을 하나님이 쏟아 내시나니 실로 그 찌꺼기까지도 땅의 모든 악인이 기울여 마시리로다
4. 마무리
4. 마무리
말씀을 맺겠습니다.
예배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행하신 구원의 일들을 기억하고 감사하며, 그 하나님만을 높이는 행위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예배 때 마다 임재하십니다. 믿으십니까? 그러면, 내가 얼마나 비참한 죄인임을 깨달으십시오. 그리고, 그 비참한 죄인인 나를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용서하시고 구원하셨다는 진리를 기억하고 감사하십시오. 그리고, 나를 부인하고 나를 낮추고 오직 하나님만 높이는 참된 예배자가 되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