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난 중에도 주를 사모하고 은총을 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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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KRV)
8 여호와여 주께서 심판하시는 길에서 우리가 주를 기다렸사오며 주의 이름을 위하여 또 주를 기억하려고 우리 영혼이 사모하나이다
9 밤에 내 영혼이 주를 사모하였사온즉 내 중심이 주를 간절히 구하오리니 이는 주께서 땅에서 심판하시는 때에 세계의 거민이 의를 배움이니이다
10 악인은 은총을 입을지라도 의를 배우지 아니하며 정직한 자의 땅에서 불의를 행하고 여호와의 위엄을 돌아보지 아니하는도다
11 여호와여 주의 손이 높이 들릴지라도 그들이 보지 아니하오나 백성을 위하시는 주의 열성을 보면 부끄러워할 것이라 불이 주의 대적들을 사르리이다
12 여호와여 주께서 우리를 위하여 평강을 베푸시오리니 주께서 우리의 모든 일도 우리를 위하여 이루심이니이다
13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시여 주 외에 다른 주들이 우리를 관할하였사오나 우리는 주만 의지하고 주의 이름을 부르리이다
14 그들은 죽었은즉 다시 살지 못하겠고 사망하였은즉 일어나지 못할 것이니 이는 주께서 벌하여 그들을 멸하사 그들의 모든 기억을 없이하셨음이니이다
15 여호와여 주께서 이 나라를 더 크게 하셨고 이 나라를 더 크게 하셨나이다 스스로 영광을 얻으시고 이 땅의 모든 경계를 확장하셨나이다
16 여호와여 그들이 환난 중에 주를 앙모하였사오며 주의 징벌이 그들에게 임할 때에 그들이 간절히 주께 기도하였나이다
17 여호와여 잉태한 여인이 산기가 임박하여 산고를 겪으며 부르짖음 같이 우리가 주 앞에서 그와 같으니이다
18 우리가 잉태하고 산고를 당하였을지라도 바람을 낳은 것 같아서 땅에 구원을 베풀지 못하였고 세계의 거민을 출산하지 못하였나이다
19 주의 죽은 자들은 살아나고 그들의 시체들은 일어나리이다 티끌에 누운 자들아 너희는 깨어 노래하라 주의 이슬은 빛난 이슬이니 땅이 죽은 자들을 내놓으리로다

들어가는 말

빛은 어둠 속에서도 그 진가를 발휘합니다. 우리는 환난 속에서도 낙심해서는 안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라는 영원히 꺼지지 않는 생명의 빛이 우리 안에서 구원의 길을 비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1. 우리는 환난 속에서도 주님을 사모해야 합니다(8절).

이사야 26:8 (NKRV)
8 여호와여 주께서 심판하시는 길에서 우리가 주를 기다렸사오며 주의 이름을 위하여 또 주를 기억하려고 우리 영혼이 사모하나이다
이사야는 하나님께서 온 세상을 심판하시는 중에도 하나님을 기다리며 신실한 남은 자들이 있음을 말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집행하시는 칠흑 같은 심판의 밤에도 하나님의 공의로움을 바라보며 간절히 주를 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와는 반대로 악인들은 환난 속에서 하나님의 공의를 보지 못한다고 이사야는 말합니다(10절). 하나님의 은총을 입었음에도 그들은 불의를 행하고, 하나님의 일들을 바라보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심판 속에서 자기 백성들을 향한 사랑을 드러내십니다. 그들을 되찾기 위해, 그들과 함께 하기 위해, 하나님은 심판 가운데서, 환난 가운데서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부르십니다.
우리는 환난 속에서 그 부르심, 생명의 빛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환난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바라보며, 주님 앞에 서야 합니다. “의인은 환난에서 구원을 얻으나 악인은 자기의 길로 가느니라 악인은 입으로 그의 이웃을 망하게 하여도 의인은 그의 지식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느니라”(잠언 11:8-9).
하나님은 환난 가운데서도 우리를 향한 구원을 이루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2. 우리는 환난 속에서 상황과 환경이 아닌, 주님을 바라보고 기도해야 합니다(16절).

이사야 26:16 (NKRV)
16 여호와여 그들이 환난 중에 주를 앙모하였사오며 주의 징벌이 그들에게 임할 때에 그들이 간절히 주께 기도하였나이다
이사야가 말하는 신실한 자들은 하나님의 심판 가운데서도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그들의 간절함은 마치 해산의 고통 가운데 몸부림 치는 여인의 모습과 다름이 없었습니다(17절).
안타깝게도 간절한 기도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상황과 환경은 크게 바뀌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 심판으로 인해 그들의 세력이 더욱 약해져만 갑니다(18절).
그럼에도 그들은 하나님의 바라봅니다. “주의 죽은 자들은 살아나고 그들의 시체들은 일어나리이다 티끌에 누운 자들아 너희는 깨어 노래하라 주의 이슬은 빛난 이슬이니 땅이 죽은 자들을 내놓으리로다”(이사야 26:19)라고 고백하며 환난 속에서 죽은 자들을 일으키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는 환난 속에서 바뀌지 않는 우리의 상황과 환경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그 상황 가운데 우리를 만지시고, 하나님 나라의 소망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 고난을 허락하신이도 하나님이시지만, 그 고난 속에서 우리를 회복시키시는 이도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볼지어다 하나님께 징계 받는 자에게는 복이 있나니 그런즉 너는 전능자의 징계를 업신여기지 말지니라 하나님은 아프게 하시다가 싸매시며 상하게 하시다가 그의 손으로 고치시나니 여섯 가지 환난에서 너를 구원하시며 일곱 가지 환난이라도 그 재앙이 네게 미치지 않게 하시며”(욥기 5:17–19 ).
그리 아니 하실지라도 하나님의 뜻대로 우리를 회복시키실 하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찬양함으로 어둠 속에서 진가를 발휘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환난 속에서 상황과 환경을 바라보며,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한 우리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그 환난 속에서 우리를 구원으로 인도하실 주님만을 소망하며, 오늘도 하나님을 찬양하는 은혜의 삶을 살아가는 우리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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