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을 지키는 유일한 방법은 이것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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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을 지키는 유일한 방법은 이것 뿐입니다
최근에 새 아파트 입주할때 문제가 되는 일이 있다고 합니다.
새 집에 들어갔는데 자꾸 악취가 너무 심하게 나는 것을 입주자들이 발견한 것입니다.
모든게 새 것이고 좋은데 똥냄새가 자꾸 난다는 것입니다.
알고보니 천장에 똥이 숨겨져 있었던 것입니다.
소위 ‘인분 아파트, 똥밭 아파트’라고 불리는 일입니다.
사는 내내 얼마나 찝찝할까요?
또한 ‘순살 아파트’로 불리는 문제도 있습니다.
지하 주차장을 지으면서 외벽 철근을 충분히 넣지 않은 것입니다.
며칠전 뉴스를 보니 70프로의 철근을 빼놓은 곳도 있다고 합니다.
부실공사라고 말할수 밖에 없습니다.
저는 오늘 말씀을 보며 이 똥밭 아파트, 순살 아파트가 생각났습니다.
솔로몬이 지은 화려한 이스라엘이 마치 똥밭 아파트, 순살 아파트같아 보였기 때문입니다.
겉만 화려할뿐 속은 악취가 나고, 부실한 나라가 바로 이스라엘입니다.
이러한 이스라엘의 모습을 보며 나는 얼마나 신앙을 잘 세워나가고 있는지 깨닫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본론]
오늘 말씀은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한후 하나님께 많은 복을 받는 말씀 그 다음에 곧바로 등장하는 말씀입니다.
10장까지 하나님은 솔로몬과 이스라엘에게 많은 복을 주셨습니다.
솔로몬의 지혜는 아프리카까지 소문이 나서 스바 여왕이 찾아오는 일까지 일어났습니다.
또한 나라가 엄청나게 부유해지고, 각종 무기와 수많은 군사들을 통해 국방력이 더욱 강력해집니다.
그런데 11장부터 분위기가 갑자기 바뀝니다.
본격적으로 솔로몬과 이스라엘이 타락하게 된 것입니다.
그렇다고 갑자기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은 아닙니다.
솔로몬이 얻은 많은 복을 보면 그것들이 점점 그의 우상이 되어가고 있다는 것을 발견할수 있습니다.
솔로몬의 나라에는 계속해서 악취가 나고 있었습니다.
그 실체를 잘 깨닫지 못했을 뿐입니다.
그러다가 11장에 와서 그 썩은 모습이 실체를 드러내게 된 것입니다.
솔로몬이 성전을 지을때만 해도 그의 마음은 하나님을 온전히 사랑했습니다.
지난주에 우리가 보았듯이 그의 성전봉헌 기도는 너무나 진실하고 간절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받은 복으로 말미암아 나라가 점점 더 부강해지자 그는 교만해지기 시작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온전한 마음이 나눠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제 그는 다른 대상들에게 자신의 마음을 빼앗기게 됩니다.
1절에서 솔로몬이 외국 여자들을 ‘좋아했다’라고 말합니다.
이 때 사용된 ‘좋아했다’는 단어는 ‘사랑했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원래 이 단어는 그가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표현할때 사용하던 단어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할때 사용하던 그 단어를 이제 외국 여자들을 사랑하는데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마치 배우자에게만 사용해야할 사랑한다는 말을 바람피는 내연녀에게 하고있는 것과 같습니다.
어떤 대상을 ‘사랑한다’는 것은 단순한 감정이 아닙니다.
그 대상에 대해 매력을 느끼고 충성심을 보이는 행위를 말합니다.
그래서 2절 마지막 부분에도 ‘솔로몬이 외국 여자들을 좋아했다’는 말이 나오는데 이때 ‘좋아했다’는 표현의 문자적 번역은 그 여인들에게 ‘딱 달라붙어 있다’는 의미입니다.
자신의 마음을 주는 대상이 달라진 것입니다.
3절에 따르면 솔로몬이 취한 여자들은 칠백명의 후궁과 삼백명의 첩, 모두 1000명입니다.
하나님께 짐승 1000마리의 제사를 드리던 솔로몬이 이제 1000명의 여자들을 취하는 자로 변하게 된 것입니다.
그럼 솔로몬이 여자들을 좋아하는 호색한이라서 그랬을까요?
일부는 맞는 말이겠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만약 단지 여자를 좋아했던거라면 1000명이나 필요했을까요?
그건 너무 솔로몬을 난봉꾼처럼 평가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가 정말 원한 것은 여자들이 아니라 ‘부강함’이라는 자신의 우상입니다.
그는 이러한 정략결혼을 통해 수많은 나라들과 동맹을 맺어 자신의 부강함을 온 세상에 자랑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을 자랑하고 싶었던 것이 아니라 자신을 자랑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이 당시 고대 근동에서 강력한 절대군주들은 이런 방법을 택했습니다.
자신들의 영향력과 힘을 과시할수 있는 수단이 수많은 정략결혼이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 나라인 이스라엘의 왕 역시 다른 나라의 절대군주처럼 변해버린 것입니다.
하나님의 대리자로서의 왕이 아니라 다른 나라들처럼 스스로 신과 같은 존재가 되어버린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러한 일이 있을줄 아시고 일찌감치 이방여인과의 결혼을 금지하셨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세상의 나라들과는 다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왕은 세상의 다른 왕들과는 다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다른 나라와의 동맹을 통해 유지되는게 아닙니다.
하나님 나라의 강력함은 세상적인 방법으로 이룰수 있는게 아닙니다.
오직 왕이신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을 높임으로써만 얻어지는 법입니다.
당시 많은 이방 나라들은 정략결혼을 통해 다른 나라들과 동맹을 맺고 나라의 평안을 유지하려 했습니다.
이러한 전략이 그들에게는 지혜로운 방법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는 다릅니다.
그것은 나라를 망치는 미련한 방법입니다.
이 전략을 사용하면 하나님의 나라는 반드시 큰 대가를 치뤄야 하기 때문입니다.
지혜의 고수로 알려진 솔로몬이 이런 미련한 방법을 쓰게 된 이유가 무엇일까요?
솔로몬은 스스로 세상에서 가장 강력하고 영향력있는 왕이 되고 싶었던 것입니다.
실제로 솔로몬은 이방여인들과의 정략결혼을 통해 자신이 원하던 성과를 거뒀습니다.
수많은 나라와 동맹을 맺었고, 조공을 받았습니다.
자신의 이름은 널리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세상 방법일뿐, 결코 하나님의 방법이 아닙니다.
많은 외국 우상들을 이스라엘에 들여오는 치명적인 대가를 치루고 만 것입니다.
3절에서 아내들이 솔로몬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말합니다.
하나님께 드렸던 마음을 이제는 여인들에게 빼앗겨버린 것입니다.
마음을 빼앗기면 몸은 단지 껍데기에 불과합니다.
우리의 온전한 마음을 하나님께 드리지 못한다면 우리의 예배는 껍데기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일찍이 율법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방여인과 혼인을 못하게 하셨습니다.
특히 신명기 17:16,17은 왕이 해야할 일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왕이라 해도 군마를 많이 가지려고 해서는 안 되며, 군마를 많이 얻으려고 그 백성을 이집트로 보내서도 안 됩니다. 이는 주님께서 다시는 당신들이 그 길로 되돌아가지 못한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왕은 또 많은 아내를 둠으로서 그의 마음이 다른 데로 쏠리게 하는 일이 없어야 하며, 자기 것으로 은과 금을 너무 많이 모아서도 안됩니다.’
10장에는 이스라엘이 군마를 많이 두고, 은과 금을 많이 쌓아두었다고 말하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아내까지 많이 얻었으니 나라가 부강해지면서 하나님 말씀에서 점점 벗어나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것을 눈치챌 영적 민감함이 솔로몬에게는 없었던 것입니다.
영적 비만에 걸려있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나라의 부강함은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주신 약속의 성취이며 선물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주신 복을 잘 관리하지 못한 것은 오로지 솔로몬의 책임입니다.
그가 실패한 것은 자신의 마음을 지키지 못한 것입니다.
모든 것을 다 주시고도 배신당하신 하나님의 마음은 어떠실까요?
솔로몬은 성전을 지을때만 해도 하나님의 신부로서 누구보다도 진실했습니다.
하나님께 사랑을 고백하며 충성을 맹세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그는 하나님을 배신하고 우상과 간음을 저지르는 자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오늘 말씀에서 우리가 반드시 주목해야할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마음’입니다.
새번역 성경을 보면 이 단어가 2절에 2번, 3절에 1번, 9절에 1번 등장합니다.
이 본문의 주요 단어가 바로 ‘마음’이라는 것을 암시하는 것입니다.
솔로몬의 마음이 어떻게 하나님에게서 떠나게 되었는지를 집중해서 밝히고자 하는 것입니다.
물론 솔로몬이 처음부터 타락한 것은 아닙니다.
솔로몬의 첫 마음은 8장 58절에서 알수 있습니다.
그는 성전을 건축한후 하나님께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우리의 마음을 주님께 기울이게 하셔서, 주님께서 지시하신 그 길을 걷게 하시며, 주님께서 우리 조상에게 내리신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지키게 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마음을 주님께 온전히 기울이는 것’이 솔로몬의 첫 마음이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그의 마음은 나뉘어졌습니다.
돈이 많아지고, 나라가 강해지니까 마음이 느슨해지고 교만해진 것입니다.
5-8절은 그가 어느 정도까지 변질되고 타락하게 되었는지 그 비참한 실체를 보여줍니다.
아스다롯을 섬기고, 그모스와 밀곰, 즉 몰렉을 섬기는 산당까지도 만들었습니다.
8절에서 그는 자신의 이방 아내들이 원하는대로 그 우상들에게 향을 피우며 제사를 지냈습니다.
여기서 그모스와 몰렉을 섬긴다는 것은 인신제사를 드린다는 의미입니다.
그가 하나님이 혐오하시는 사람을 바치는 제사까지 드리게 된 것입니다.
아마 처음부터 솔로몬이 그 우상들을 섬기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분명히 솔로몬의 이방 여인들만 그 우상들에게 제사를 드렸을 것입니다.
솔로몬은 그 사실을 알았지만 그냥 방치했을 것입니다.
그러자 그 여인들이 나중에는 늙어가는 솔로몬에게 자신들의 우상들을 숭배하도록 요구한 것입니다.
솔로몬은 그 꾀임에 빠져 결국 우상숭배의 길을 간 것입니다.
소극적으로 우상을 허용하던 모습에서 이제는 스스로 적극적인 우상숭배자로 변해버린 것입니다.
물론 솔로몬이 하나님을 예배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그는 하나님도 예배하고 우상들도 예배하는 혼합주의자가 되고 만 것입니다.
앞서 성전건축을 통해 백성들의 마음을 하나님께로 모으고자 했던 사람이 바로 솔로몬입니다.
그랬던 그가 이제는 성전을 무용지물로 만들어버릴 우상의 산당들을 만들고 있습니다.
심지어 거기서 자신이 우상들에게 제사를 지내고 있는 기막힌 일이 일어난 것입니다.
9절은 이러한 솔로몬의 상태를 이렇게 진단합니다.
‘솔로몬의 마음이 하나님을 떠났다.’
마음이 떠난 솔로몬의 껍데기같은 예배를 하나님이 받으셨을까요?
그러나 다윗은 솔로몬과 달랐습니다.
다윗도 전쟁에서 승승장구하자 교만해졌고, 그로 인해 심각한 죄를 저질렀습니다.
밧세바와 간음하고, 충성스러운 부하를 죽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분명 솔로몬과 달랐습니다.
하나님이 자신의 죄를 들추시자 그는 그것을 마음깊이 받아들였고 회개의 길을 갔습니다.
그는 겸손하게 하나님이 하시는 말씀을 들었고, 뼈저리게 회개했습니다.
자신이 행한 죄의 심판까지도 받아들였습니다.
죄를 지었지만 다윗은 하나님을 향한 마음만큼은 온전히 지킨 것입니다.
그러나 솔로몬은 달랐습니다.
9-10절에 보면 하나님은 솔로몬에게 두번씩이나 나타나셔서 돌이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직접 두번씩이나 말씀하신다는 것은 엄청난 기회입니다.
다윗도 하나님이 아닌 예언자 나단을 통해 말씀하셨을 뿐입니다.
그러나 그는 이 엄청난 기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습니다.
옳은 말을 하면 잘 듣지 않는 것이 교만한 자의 특징입니다.
교만한 자는 자기 위에 누군가를 두는 법이 없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욕망을 자극하는 말은 잘 듣지만 자신의 욕망과 반대되는 말은 듣지 않습니다.
솔로몬 역시 여인들의 말은 잘 들었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듣지 않습니다.
그럼 이렇게 하나님이 주신 기회조차 걷어차버린 결과는 무엇일까요?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충분한 기회를 주셨지만 그가 불순종했기 때문에 심판을 내려십니다.
그 심판이 11-13절에 나옵니다.
이스라엘을 두 조각으로 갈라 한쪽을 그의 신하에게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다만 아버지 다윗왕을 생각해서 솔로몬때가 아닌 그의 아들 대에서 그 일이 일어나게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심판조차도 아버지 덕을 보는 솔로몬입니다.
결국 이스라엘이 남 유다와 북 이스라엘로 갈라진 직접적인 원인을 제공한 사람이 누구입니까?
바로 솔로몬입니다.
그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나라가 갈라지게 된 것입니다.
남유다는 한 지파인 베냐민 지파를 얻어 두 지파의 결합체가 됩니다.
반면 북 이스라엘은 훨씬 더 많은 열 지파를 얻습니다.
그리고 이제 이스라엘은 본격적으로 쇠락의 길을 걷게 됩니다.
그래서 14절부터 솔로몬의 대적들이 나타납니다.
하나님의 복을 받을때에는 꼼짝도 못하던 방해꾼들이 이제 들고 일어나기 시작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징계가 시작된 것입니다.
먼저 남쪽에 위치한 에돔의 왕족 하닷이 솔로몬을 대적하여 일어납니다.
하닷은 요압장군이 에돔을 진멸할때 이집트로 망명한 에돔의 왕자입니다.
그는 이집트에서 세력을 키웠고, 다윗과 요압이 죽자 다시 에돔으로 돌아갑니다.
이제 그가 이집트의 후원을 받아 이스라엘을 괴롭히는 적이 된 것입니다.
나중에 솔로몬은 이 에돔 지역을 빼앗기게 됩니다.
이로 말미암아 남쪽 지방의 무역을 할수 없게 됩니다.
또다른 대적자가 북쪽에서 일어나는데 그의 이름은 르손입니다.
그는 다윗이 소바 왕 하닷에셀을 칠때, 소바의 남은 사람들을 모아 다마스쿠스로 가서 왕이 됩니다.
그후 솔로몬이 죽을때까지 이스라엘을 괴롭히는 적이 됩니다.
결국 솔로몬은 그에게 부를 가져다주던 다마스쿠스 무역로도 잃게 됩니다.
그런데 더 위험한 적은 내부에서 일어나게 됩니다.
그가 바로 여로보암입니다.
우리가 내일 묵상할 큐티본문에 그가 등장합니다.
그는 솔로몬에게 반란을 일으킵니다.
그리고 솔로몬이 죽고나자 그는 결국 북이스라엘의 초대왕이 됩니다.
이처럼 하나님께 불순종한 심판의 대가는 너무나 큽니다.
[결론]
이제 오늘 말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어떻습니까?
솔로몬이 이처럼 타락하게 될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하나님이 복을 주신 그 복이 우상으로 변질되어 버릴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이처럼 우리의 마음은 쉽게 부패하고 맙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내 마음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날마다 살펴야합니다.
킬빈의 표현대로 우리 마음은 날마다 우상을 찍어내는 공장과도 같기 때문입니다.
가장 부패하기 쉬운 것이 인간의 마음입니다.
그래서 잠재적 우상들이 우리 마음속 어딘가에 도사리고 있습니다.
그것을 제어해야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 마음을 말씀의 거울에 비춰보고 회개할 것이 있다면 회개하고 순종할 것이 있다면 순종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잠언은 마음의 중요성을 계속해서 언급합니다.
[잠4:23, 새번역] 그 무엇보다도 너는 네 마음을 지켜라. 그 마음이 바로 생명의 근원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마음을 지킬수 있는 유일한 길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하는 것입니다.
날마다 거울을 보듯 날마다 체중계 위에 올라가듯 우리는 말씀을 가까이하고 말씀을 새겨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날마다 묵상을 하는 이유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나는 얼마나 신앙을 잘 세우고 있는지 점검해 봅시다.
혹시 인분아파트, 순살아파트처럼 숨겨진 똥같은 것들은 없는지, 신앙의 뼈대는 튼튼한지 점검해 봅시다.
그렇지 않으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솔로몬처럼 어리석은 우상숭배자가 될지 모릅니다.
마지막으로 잠언 3장 1-8 절을 읽고 마치겠습니다.
[잠3:1-8, 새번역]
1 아이들아, 내 가르침을 잊지 말고, 내 계명을 네 마음에 간직하여라.
2 그러면 그것들이 너를 장수하게 하며, 해가 갈수록 더욱 평안을 누리게 할 것이다.
3 인자와 진리를 저버리지 말고, 그것을 목에 걸고 다니며, 너의 마음 속 깊이 새겨 두어라.
4 그러면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네가 은혜를 입고 귀중히 여김을 받을 것이다.
5 너의 마음을 다하여 주님을 의뢰하고, 너의 명철을 의지하지 말아라.
6 네가 하는 모든 일에서 주님을 인정하여라. 그러면 주님께서 네가 가는 길을 곧게 하실 것이다.
7 스스로 지혜롭다고 여기지 말고, 주님을 경외하며 악을 멀리하여라.
8 그러면 이것이 너의 몸에 보약이 되어, 상처가 낫고 아픔이 사라질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