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부르신 이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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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순교회 주일학교 여러분 안녕하세요~! 한 주간 잘 지냈나요? 추석에 맛있는 음식도 많이 먹고 재밌게 보냈나요? 추석인데도 오늘 주일학교로 불러주신 하나님께 참 감사해요.
<#0> 자, 말씀을 시작하기 전에 퀴즈를 내볼게요. <#> 이 사람은 누구일까요?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에서 데려온 지도자이자 선지자에요.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기도 했떤 이 사람은 누구일까요? 홍해를 둘로 나누기도 했어요. 정답은 누구일까요? <#> 정답은 모세에요.
<#> 한번 더 내볼까요? 이 사람은 누구일까요? 하나님의 선지자로 아합이라는 왕이 다스리던 때에 바알 선지자 450명과 산에서 대결했던 선지자에요. 하나님은 이 선지자의 기도대로 하늘에서 불을 내려 주셨어요. 이 사람은 누구일까요? <#> 이 사람은 바로 엘리야에요.
<#1> 하나님은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맡기시기 위해 어떤 사람들을 특별히 부르셨어요. 그중에는 왕과 제사장, 그리고 선지자와 같은 사람들이 있었어요. 그중에서 어렵고 힘든 때에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며, 하나님이 벌을 주신다고 말하고 잘못했다고 용서를 빌라고 백성들에게 말하는 사람들을 선지자라고 불러요. 오늘은 좀 특벼란 선지자를 만나보려고 해요. 그게 누구일지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말씀을 들으러 가볼까요?
<#2> 오늘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이사야 6:5 의 말씀이에요. 우리 같이 찾아볼까요?
그 때에 내가 말하되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나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주하면서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이로다 하였더라
<#3> 저를 따라서 오늘 말씀 제목 같이 말해볼까요? 하나님께서 부르신 이사야
<#4> 오늘 우리가 만날 선지자는 이사야라고 해요. 같이 따라 해볼까요? 이사야! 이사야는 하나님이 남유다 열 번째 왕인 웃시야 왕이 죽던 해에 부르신 선지자에요. 이 왕은 자그마치 52년 동안이나 나라를 다스렸어요. 웃시야 왕은 원래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며 남유다를 힘이 쎈 나라로 만든 좋은 왕이었어요. 그러나 나라가 강해지자 웃시야 왕과 백성은 점점 하나님을 떠나 죄에 빠지기 시작했어요. 결국 하나님이 없어도 된다고 생각한 웃시야 왕은 하나님께 벌을 받아 피부병에 걸려 죽고 말았어요.
<#5> 평화롭던 하나님 나라가 위기에 빠지고 말았어요. 나라를 강하게 만든 웃시야 왕은 죽었고, 백성들은 죄에 빠져 있었어요. <#> 그때 하나님은 이사야를 부르셨어요. 어느 날 이사야가 하늘을 보고 있는데, 갑자기 하늘이 열리고 하늘 왕좌에 앉아 계신 왕이신 하나님을 보았어요.
<#6> 그리고 천사들이 노래하기 시작했어요.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천사들은 서로 노래하며 하나님을 찬양했어요. 천사들의 찬양 소리가 얼마나 컸던지 성전의 문이 흔들렸다고 해요.
<#7> 이 놀라운 장면을 본 이사야에게는 어떤 마음이 들었을까요? 너무 멋진 장면을 봤으니까 너무 좋아했을까요? 아니었어요. 오히려 이사야는 매우 두려워했어요. 이사야는 알고 있었어요. 하나님께 죄를 지은 죄인인 인간이 거룩하신 하나님을 보게 되면 죽을 수밖에 없다는 것을요. <#> “어? 전도사님. 왜 죄인이 하나님을 보면 죽을 수밖에 없나요?” 여러분도 이런 생각이 드나요? 그건 하나님은 죄를 미워하셔서 죄와 함께 있으실 수 없으시기 때문에 죄인인 인간이 하나님을 보게 되면 죽게 되는 거에요.
<#> 그래서 이사야는 소리쳤어요. “큰 일이구나! 이제 나는 죽게 되었구나! 나는 입술이 더러운 사람인데, 내 눈으로 왕이신 만군의 여호와를 보았다니!” 이사야는 슬퍼하며 소리쳤어요.
<#8> 그때 하늘에서 한 천사가 제단에서 불집게로 숯을 하나 들고 날아왔어요. 그러고는 이사야의 입에 숯을 대고 말했어요. “보아라, 이 숯이 너의 입술에 닿았으니 너의 죄는 사라지고 용서받았다!” 이사야는 그곳에서 자기 죄를 용서하시고 자신을 받아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되었어요. <#> 하나님이 이사야를 죄를 없애주시고 깨끗하게 만들어주셨어요.
<#9> 다시 하나님의 말씀이 들려왔어요.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 것인가?” 하나님은 하나님을 대신해 백성에게 말씀을 전할 사람을 찾고 계셨어요. 부르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이사야가 대답했어요. <#> “제가 여기 있습니다. 저를 보내주세요!” 이사야는 하나님의 일꾼이 되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나섰어요.
<#10> 하나님은 왜 이사야를 말씀 전하는 선지자로 부르셨을까요? 그것은 하나님 나라와 백성이 하나님의 뜻과 반대되는 방향으로 가고 있었기 때문이에요. 하나님은 선지자를 보내어 백성에게 하나님께서 벌을 주신다는 것을 전하고 용서를 빌라는 메시지를 전하려고 하셨어요.
<#11> 하나님은 이사야를 통해 죄를 지은 남유다 백성들에게 벌을 주시겠다고 하셨지만, 동시에 다시 깨끗하게 만들어주실 것도 말씀하셨어요. <#> 하나님은 이처럼 죄에 대해 벌을 주시겠다는 말씀과 깨끗하게 만들어주신다는 말씀 전하려고 이사야를 부르셨어요.
<#12> 하나님은 백성이 죄를 지어 타락했을 때 선지자를 보내셔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셨어요. 그리고 이사야보다 더 훌륭한 선지자를 하나님은 보내셨어요. 그건 바로 예수님이에요. 예수님도 이 땅에 오셨을 때 하나님께서 죄에 대해 벌을 주신다는 것과 다시 깨끗하게 만들어주신다는 것을 말씀하셨어요. 그리고 오늘 우리 마음 속에서 성령님이 예수님과 똑같이 일하고 계세요.
<#13> 사랑하는 새순교회 주일학교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를 너무나도 사랑하셔서 죄를 짓지 않고 떠나길 원하고 계세요. 그래서 가장 소중한 하나 뿐인 아들인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어요. 예수님은 오늘도 우리에게 말씀하세요. “얘들아, 그렇게 살면 안돼! 그건 죄야! 죄를 계속 짓고 살아가면 하나님의 벌을 받아야해! 나에게로 오렴! 내가 너희를 깨끗하게 만들어줄게!”하고 말이죠.
어떤가요 여러분. 하나님의 사랑이 느껴지지 않나요?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죄라고 말씀하세요. 부모님이 나에게 “그건 잘못된거야. 그러면 안돼!”라고 말씀하시면 잔소리로 듣고 투덜댈 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렇게 말씀하시는건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말씀하시는거에요. 하나님도 마찬가지에요. 하나님도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죄를 지적하세요.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걸 기억한다면, 하나님이 죄를 지적하실 때도 우리는 사랑의 말씀으로 듣게 될거에요. 그리고 우리를 깨끗하게 만들어주신다는 말씀에 감사하게 될 거에요. 이게 이사야보다 더 훌륭한 선지자이신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에요.
<#14> 오늘 말씀을 기억하며 이사야보다 더 훌륭한 선지자이신 예수님을 보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우리 모두가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같이 기도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