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21편 설교(추석명절)

시편강해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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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키시리로다(시121:1-4)
전 세계에서 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혀진 책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존 번연의 천로역정입니다. 경기도 가평 필그림 하우스에 가면, 이런 천로역정이 아름다운 코스가 있습니다. 제가 필그림 하우스를 갈 때마다, 꼭 빼놓지 않고 보는 조각상이 있습니다. 이 조각상이 바로 길 옆에 있기도 하지만, 크리스천이 순례의 여정의 정점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순례자 크리스천이 마지막 죽음의 강을 건너 소망과 함께 천성을 바라보는 장면입니다(자료화면). 그런데 이 조각상을 보다보면, 그 눈에 눈물이 맺혀 있습니다. 저는 조각가가 참 정말 이 부분을 잘 묘사해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생각해 보십시오. 사람이 한 인생을 산다는 것이 얼마나 많은 수 만 가지의 감정이 있을까요? 기쁨, 슬픔, 아픔 눈물... 마지막 천성의 순간에... 잘 마쳤다. 정말 수고했다...만감이 교차하지 않을까요? 그러면 꼭 이 찬양이 생각이 납니다. 내 인생 여정 끝내어 강 건너 언덕 이를 때
하늘 문 향해 말하리 예수 인도하셨네
매일 발걸음마다 예수 인도하셨네
나의 무거운 죄짐을 모두 벗고 하는 말 예수 인도하셨네
이런 의미에서 오늘 본문은 순례자의 여정 속에 나타난 주님의 은혜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시편 121편입니다. 시편120-134편까지는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라는 시편으로 15개가 묶여 있습니다. 일명 이것들은 순례자의 노래들입니다. 유대인들은 유대인의 3대 명절에 온 가족이 모여 예루살렘에 올라갑니다. 3대 명절은, 유월절, 오순절, 초막절입니다. 온 가족이 예루살렘에 올라가며 이 노래들을 부르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은 순례자의 인생이고, 이 나그네길 인생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하기 위함인 것이비다. 자 그렇다면, 여러분, 이런 순례의 여정속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특히 시편 121편은 바벨론 포로 이후에, 쫓겨난 백성이 시온으로 돌아와서, 부른 노래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 그렇다면 인생의 순례의 길을 걸어본 그들이 전하는 순례자의 레슨이 무엇일까요? 아니 인생의 순례의 길에서 우리가 승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살아야 합니다.
시121:1)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시 121:2)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여기서 말하는 도움은, 에제르, 물질적, 정신적, 영적 도움을 통칭하는 것입니다. 자 그런데 여러분, 왜 시편 기자는 나의 도움을 이야기하면서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고 했을까요? 성경에는 이 산, 하르라는 단어가 467번 등장을 합니다. 고대 당시 모든 신은 산에 거한다고 보았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보면 대부분은 높은 산, 유명한 산에 절과 산당이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 유대인들에게도, 당시 예루살렘은 시온산에 있었습니다. 모든 신들 중의 신이신 하나님이 이 시온산에 거하신다고 생각했습니다.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 하나님에게서 온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아멘입니까?
본문에서 또 하나 중요한 것은 본문의 주어입니다. 1절과 2절은 내가라는 단어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3-8절까지는 어떤 단어가 나오고 있습니까? 너라는 단어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시 121:3) 여호와께서 너를 실족하지 아니하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이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 그래서 아마도 이 시가, 순례자들의 화답가라고 보는 견해가 많습니다. 무슨 말인가하면, 한 사람이 판소리할 때처럼 메기면, 받는 그런 형식으로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시121:1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시 121:2)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시 121:3) 여호와께서 너를 실족하지 아니하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이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 자 여기서 중요한 것은, 나와 너라는 단어입니다. 여러분, 나와 너, 우리의 인생에서 정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은 누구일까요? 나와 너, 우리 인생의 진정한 나와 너의 도움은 누구일까요? 그것은 바로 여호와 하나님이신 줄로 믿습니다.
자 그렇다면 왜 이 하나님이 우리의 진정한 도움이 되실까요?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the Maker of heaven and earth. 여러분, 무슨 이야기일까요? 우리의 진정한 도움은, 우리 인생을 만드신 하나님, 아니 천지를 만드신 그 하나님만이 우리의 진정한 도움이 되는 줄로 믿습니다. 여러분, 그렇지 않을까요? 우리 인생의 진짜 도움은 우리를 가장 잘아시는 분, 우리는 만드시고 지으신 그 분이 우리를 가장 잘 알지 않을까요? 그렇게 때문에 가장 적절한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미국의 유명한 디트로이트의 도시에서, 한 자동차 회사의 숙련된 정비사가 어느 추운 겨울 아침 회사로 출근하다가 자동차가 고장 났습니다. 갓 길에 비상 주차를 하고 차 뚜껑을 열고 고장 난 원인을 찾고 있었는데 쉽게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날씨가 추워 쩔쩔 매고 있는데 한 세단이 옆에 서더니 노신사가 내리더랍니다. 그리고 그에게 물었다고 합니다. “제가 좀 도와 드릴까요?” 속으로 그는 가소롭게 생각해서 도움을 거절하려고 했다고 합니다. 이 도시 일류 정비사인 내가 고치지 못하는 것을 누가 고치겠는가?고 생각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말없이 자동차로 다가서서 몇 군데를 만지더니 시동을 걸어보라고 하더랍니다. 시동이 걸렸습니다. 그는 감사하다고 말한 후 정중하게 도대체 무슨 일을 하시는 분이냐고 물었습니다. 신사는 빙그레 웃으며 명함 한 장을 주고 떠났다고 합니다. 명함에는 “헨리 포드”(Henry Ford)라고 씌어 있었습니다. 그 자동차를 만든 분이었습니다. 자동차를 만든 분이 자동차를 고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여러분 맞습니다. 우리 인생이 진짜 도움은 누가 될 수 있을까요? 내 인생을 가장 잘아시는 분, 나를 만드시고 창조하신 그 분만이 우리 인생의 진정한 도움이 되시는 줄로 ㅁ디습니다. 복된 주일, 여러분의 인생의 수많은 문제앞에서, 이 창조주 하나님께 인생의 도움을 구하는 복된 주일 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저도 생각해보면, 사역의 현장에 있으면서, 제 인생 가운데 참 어려운 순간이 많았습니다. 그때마다, 이 사람 찾아갈까? 저 사람에게 도움을 구해볼까 생각했지만, 그때마다 사람들은 진정한 도움이 잘 되지 못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상하게 사람들은, 잘 나갈 때는 다 줄 것처럼 이야기합니다. 정작 도움이 필요한때는 정말 사람이 없습니다. 어떤때는 전화해도 연락이 잘 되지 않습니다. 그때 제 인생을 깨운 유명한 시편의 말씀이 있습니다. 시 43:5)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하나님이 말씀하시지요? 내 영혼아, 우리는 주님께 속한 영혼인 줄로 믿습니다. 내 영혼나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누구 속에서 내 속에서, 우리 영혼은 주님께 속해있고, 우리 인생 또한 주님께 속해있는 줄로 믿습니다. 너는 누구에게 소망을 두라,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다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저는 복된 주일 여러분이 이 하나님을 만날 수 잇기를 축복합니다. 내 인생을 창조하신 하나님, 나보다 나를 더 잘아시는 하나님, 내 인생의 진짜 도움이 되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는 복된 주일 될 수 있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인생의 순례의 길에서 우리는 어떻게 승리하며 살아갈 수 있을까요? 1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살아야 합니다. 2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저는 인생의 크기는 내가 만난 하나님의 크기만큼 커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본문을 보십시오. 여러분, 시편 121편에서 만나는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일까요? 그 하나님은 바로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 그 하나님은 우리의 도움이 되시는 하나님이신 줄로 믿습니다. 자 그렇다면 그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도우시고 창조하시는 하나님)이실까요? 시 121:3 여호와께서 너를 실족하지 아니하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이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4)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이는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그 하나님은 우리로 실족하지 아니하게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실족이라는 것이 넘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당시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의 순례의 길은 광야와 사막도 있지만, 거치른 험한 산길도 있습니다. 가끔 여행하다보면 가까지른 절벽을 볼 때가 있지 않습니까? 하나님이 실족하지 않게 지켜주신다는 것입니다. 넘어지거나 미끄러지지 않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저는 사역하다가 이런 분들 보면 참 안타깝습니다. 잘 가다가 넘어지는 사람입니다. 사업 잘하다고 넘어지고, 보증 한번 잘못서서 넘어지고, 복된 주일 하나님게서 여러분의 발걸음이 실족치 않게 지켜주시는 은혜가 있기를 축복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 본문에 보면 재미난 표현이 있습니다. 그것은 너를 지키시는 이가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않는다고 표현을 했습니다. 이건 당시 고대근동의 문학을 좀 알아야 합니다. 당시 고대 근동의 신들은 평상시는 잠들어 있기 때문에 그 신을 깨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근동의 신전 제사들을 보면, 뭐가 특징인가하면 요란함과 시끄러움입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잠들어 있는 신들을 깨워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의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이십니까?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으시는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늘 깨어 있어서 우리를 돌보시고 지켜주시는 하나님,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으시는 깨어 계시는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당시 고대근동에서 여행할 때 밤의 짐승이나, 도적떼로부터 지키기 위해서 불침번을 세웠습니다. 아니면 아예 고용 무사들을 세웠습니다. 그런데 정말 힘든 것이 천하없는 장사도... 정말 이기기 힘든 것이 졸음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도움이 되시는 그 하나님은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고 오늘도 깨어서 저와 여러분의 도움이 되어 주시는 줄로 믿습니다.
여러분, 오늘 우리가 만나야 할 그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이실까요? 저는 이번 주, 이 하나님이 참 많이 묵상이 되었습니다. 시121:5b 여호와께서 네 오른쪽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6) 낮의 해가 너를 상하게 하지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지 아니하리로다, 여호와께서 네 오른 쪽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내 우편에 그늘 되시는 하나님... 저는 2004년에 성지순례를 다녀왔습니다. 당시 광야를 지나는데, 정말 계란을 풀면 완숙은 안되지만, 반숙은 되는 그런 날씨입니다. 그런데 정말 신기한 것이, 그늘만 들어가면 그렇게 시원했습니다. 거기는 고온 건조한 날씨이기 때문에 낮에 햇볕은 말할 수 없이 따갑고 때로는 살인적이지만, 하지만 그늘만 있으면 쉴 수 있고 안식할 수 있더라는 것입니다. 무슨 이야기일까요? 주님이 우리의 그늘이 되어 주시고 안식처가 되어 주신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 우리 인생의 진정한 안식은 어디 있을까요? 어딜가요 쉬고, 어딜가야 안식할 수 있을까요? 이번 주간은 특히 추석 명절입니다. 여러분, 고향가면 무조건 쉴(안식) 수 있을까요? 일만 안하고, 달력에 빨간 글짜만 있으면 쉼이 될까요? 성경은 그렇게 말하지 않습니다. (마 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 사랑하는 여러분, 인생의 무거운 짐을 진 사람이 쉴 수 있는 곳은 우리 주님 예수님께 올 때인 줄로 믿습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자들아 다 내게로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저와 여러분은 모두 인생의 짐을 진 사람들이 아닐까요? 가장(엄마)의 짐, 육아의 짐, 사업의 집, 직장의 짐, 이 모든 짐을 진 여러분, 주님께 나아올 있기를 바랍니다. 그 주님께서 여러분의 쉼이 되어 주시고, 여러분의 인생의 진짜 쉴 수 있는 그늘이 되어 주실 줄로 믿습니다. 그 은혜를 경험하는 복된 명절되길 축복합니다.
인생의 순례의 길에서 어떻게 승리하며 살아갈 수 있을까요? 1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함. 2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이해 3 하나님이 오늘도 우리를 지키심을 신뢰해야 합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이실까요? 본문에서 몇 가지의 하나님을 찾아보았습니다.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 나의 도움이 되시는 하나님, 졸지도 주모시지도 않으시는 하나님, 나의 인생에 그늘이 되시는 하나님. 그런데 본문을 보다보면 또 하나 빠져 있는 하나님의 모습이 있습니다. 그게 뭘까요? 그것은 바로 우리 인생을 지키시는 하나님입니다.
시 121:3) 여호와께서 너를 실족하지 아니하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이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 (4)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이는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시121:5)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이시라 여호와께서 네 오른쪽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6) 낮의 해가 너를 상하게 하지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지 아니하리로다
⊙(시 121:7)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8)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총 몇 번이나 나오고 있습니까? 6번. 영어에서 보니까 두 단어가 주로 쓰였습니다. watches over, GOD guards you, 농구할 때 가드한다고 하는데요, 지켜보고 보호하시고 지켜주신다는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특히 마지막에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당시 예루살렘의 여행에는 동안에서 각처에 수많은 위험과 유혹이 도사리고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지켜주심 보호하심은 대단히 중요한 것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한 주석가는 이렇게 말했다. 사실 예루살렘 순례의 길에는 여러 가지 위험들이 있었다. 도적과 강도와 산과 물의 위험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었다. 산속에 있는 여러 우상들의 산당을 지나갈 때에는 그곳에 매춘을 하는 여인들이 오랜 여행길에 지친 남자들을 유혹하기도 하였다. 비록 순례자가 집을 떠나 있지만 하나님께서 그의 집을 지켜주실 것이고,또한 그가 지금 행하고 있는 여정 가운데 함께하셔서 예루살렘에 도착하는 그 시간까지 그 모든 걸음을 지켜주심을 믿는 믿음의 고백인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너의 출입을 지 키신다’ 는 고백은 엄청난 믿음의 고백이요 축복의 선언이다. 저는 하나님께서 이렇게 정말 여러분의 출입을 지켜 주시는 은혜가 있기를 축복합니다.
이번 주 말씀을 준비하면서 저는 특히 이 출입을 지키신다는 표현이 참 많이 묵상이 되었습니다. 요 부분이 영어에서는 He guards you when you leave and when you return. 여러분 무슨 이야기일까요? 우리가 떠나는 것, 다시 돌아오는 것, 이 모든 것을 하나님이 지켜주신다는 것입니다. 제가 왜 이 고백이 자꾸 눈에 남았는가하면, 과거의 한 목사님의 고백이 자꾸만 생각이 났기 때문입니다. 과거 서울에 있는 성수대교가 붕괴되었을 때, 1994년 제가 대학교 3학년 때입니다. 한 목사님이 바로 그날 붕괴괴진 3시간 전에 그 길을 건넌 것입니다. 그때 고백을 이렇게 적었습니다. 아침 7시경에 다리(성수대교)가 무너졌습니다. 저는 그날 새벽 4시 30 분경에 그 다리를 건넜습니다. 그 성수대교가 바로 제가 출퇴근을 하는 다리이었기 때문 입니다. 아침 7시에 무너질 다리라면 새벽 4시반 경에도 이미 위험한 다리었습니다. 그런 줄도 모르고 저는 찬송을 부르며 그 다리를 건넜습니다. 저녁에 돌아올 때 저는 한남대교를 건너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한남대교를 건널 때 웬 지 손이 떨리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세상에 멀쩡한 다리는 덜덜 떨며 지나갔고 무너질 다리는 찬송을 부르면서 지나갔습니다. 그게 바로 저 입니다. 정말 한치 앞도 내다보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새벽에 집을 나설 때마다 어머니에게 '다녀 오겠습니다'라고 인사를 하곤 하였습니다. 그 다음날 새벽 '다녀 오겠습니다' 라고 인사를 하려니 인사가 잘 되지를 않았습니다. 가는 것은 분명한데 오는 것은 내 뜻대로 되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인사를 '어머니 저 나갑니다'로 바꾸었습니다. 저는 그 이후로 지금까지도 '다녀오겠습니다'라 는 인사를 하지 않습니다. 우리 중에 누가 '다녀오겠습니다' 라는 인사를 자신 있게 할 수 있겠습니까? 사랑하는 여러분, 저는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의 오늘도 출입을 지켜주시는 은혜가 있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마무리, 반주) 저는 우리 교회 심방을 갈 때 자주 제가 하는 설교 시편이 있습니다. 그것은 시편 127편입니다. 이것 역시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입니다. 그런데 이 시편을 누가 지었는가하면 솔로몬의 시입니다. 솔로몬의 세상 가장 똑딱하고 지혜롭고 명철한 왕입니다. 이런 그가 인생을 살면서 두 가지를 깨달았습니다. 시127:1) [솔로몬의 시 곧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무엇입니까? 첫째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는 헛되다, 여기서 입은 하우스, 우리 가정(사업)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워주지 않으면 세우는 자의 수고는 헛되다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허되다. 열심히 파수꾼을 성을 지킨다고 해서 그 성이 지켜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안보일려고 하면, 아무리 검진하고, mri해도 하나님께서 보여 주지 않으면 볼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시127:2a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이렇게 하지 않으면 일찍 일어나고 늦게 눕는 것이 소용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 이게 대표적으로 오역된 부분 중의 하나입니다. 사랑하는 자에게 잠을 주시는게 아니라, 이것의 원문의 의미는 우리가 잠을 자는 동안에도 하나님이 복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맡기고,(사업, 직장, 자녀, 인생) 잠을 자는 동안에도 복을 주시고, 무엇보다 하나님께 맡기도 잠을 자는 동안에도, 우리 자녀, 우리 부부(부모님)에게 복을 주시고, 복된 주일, 여호와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가정의 출입을 지켜주시는 복이 꼭 함께하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도제목1
인생의 순례의 길에서 우리가 승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하나님께 내 인생의 도움을 구하며 살아야 합니다. 여러분 맞습니다. 우리 인생이 진짜 도움은 누가 될 수 있을까요? 내 인생을 가장 잘 아시는 분, 나를 만드시고 창조하신 그 분만이 우리 인생의 진정한 도움이 되시는 줄로 믿습니다. 시121:1)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시 121:2)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이 시간 기도할 때, 주님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 오는 줄로 믿습니다. 우리 가정의 도움, 사업의 도움, 자녀의 도움은 하나님께 오는 줄로 믿습니다.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주님 우리 가정의 소망을 주님께 두게 도와 주옵소서. 내 인생의 소망을 주님께 두고, 다시 주님을 바라보게 도와 주옵소서.
기도제목2
시127:1) [솔로몬의 시 곧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솔로몬이 두 가지를 깨달았습니다. 첫째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는 헛되다, 여기서 입은 하우스, 우리 가정(사업)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워주지 않으면 세우는 자의 수고는 헛되다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허되다. 열심히 파수꾼을 성을 지킨다고 해서 그 성이 지켜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 우리가 잠을 자는 동안에도 하나님이 복을 주신다. 우리가 하나님께 맡기고, 잠을 자는 동안에도 복을 주시는 은혜가 있기를 원합니다.
이 시간 기도할 때, 주님 우리 가정안에 여호와께서 집을 세워주니는 복이 있게 하옵소서. 지켜주시고 보호해주는 은혜가 있게 도와 주옵소서. 우리 부부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잠들 때 잠을 자는 동안에도 복을 주시는 은혜가 있게 도와 주옵소서. 주님께 인생의 모든 것을 맡기고 잠을 자는 동안에도, 우리 부부에게, 우리 자녀에게, 우리 사업에 직장에, 우리의 미래에 주님께서 은혜를 주옵소서.
기도
이 시간 기도할 때, 주님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 오는 줄로 믿습니다. 우리 가정의 도움, 사업의 도움, 자녀의 도움은 하나님께 오는 줄로 믿습니다.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주님 우리 가정의 소망을 주님께 두게 도와 주옵소서. 내 인생의 소망을 주님께 두고, 다시 주님을 바라보게 도와 주옵소서.
기도제목3.
여러분 우리 인생의 진정한 안식은 어디 있을까요? 어딜가요 쉬고, 어딜가야 안식할 수 있을까요? 이번 주간은 특히 추석 명절입니다. 여러분, 고향가면 무조건 쉴(안식) 수 있을까요? (마 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 사랑하는 여러분, 인생의 무거운 짐을 진 사람이 쉴 수 있는 곳은 우리 주님 예수님께 올 때인 줄로 믿습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이 시간 기도할 때, 주님, 이 시간 내 인생의 짐을 주님께 맡기게 도와 주옵소서. 가장(엄마)의 짐, 육아의 짐, 사업의 집, 직장의 짐, 이 모든 짐을 주님께 맡깁니다. 주님께서 맡긴 만큼 책임져 주실 줄로 믿습니다. 너의 염려를 주님께 맡기라 이는 저가 너를 권고사하심이라. 책임져 주시고 인도해 주시옵소서.
축도
이 시간 기도할 때, 주님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 오는 줄로 믿습니다. 우리 가정의 도움, 사업의 도움, 자녀의 도움은 하나님께 오는 줄로 믿습니다.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님, 이 시간 내 인생의 짐을 주님께 맡기게 도와 주옵소서. 가장(엄마)의 짐, 육아의 짐, 사업의 집, 직장의 짐, 이 모든 짐을 주님께 맡깁니다. 주님께서 맡긴 만큼 책임져 주실 줄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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