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말씀과 나의 생각

새벽기도회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0 ratings
· 13 views
Notes
Transcript

한줄설교

하나님 말씀에 내 생각과 욕심을 섞으면 잘못된 적용에 빠집니다

사도신경

찬송

406장 / 곤한 내 영혼 편히 쉴 곳과

기도

성경봉독

1 Samuel 24:1–22 NKRV
1 사울이 블레셋 사람을 쫓다가 돌아오매 어떤 사람이 그에게 말하여 이르되 보소서 다윗이 엔게디 광야에 있더이다 하니 2 사울이 온 이스라엘에서 택한 사람 삼천 명을 거느리고 다윗과 그의 사람들을 찾으러 들염소 바위로 갈새 3 길 가 양의 우리에 이른즉 굴이 있는지라 사울이 뒤를 보러 들어가니라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그 굴 깊은 곳에 있더니 4 다윗의 사람들이 이르되 보소서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이르시기를 내가 원수를 네 손에 넘기리니 네 생각에 좋은 대로 그에게 행하라 하시더니 이것이 그 날이니이다 하니 다윗이 일어나서 사울의 겉옷 자락을 가만히 베니라 5 그리 한 후에 사울의 옷자락 벰으로 말미암아 다윗의 마음이 찔려 6 자기 사람들에게 이르되 내가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내 주를 치는 것은 여호와께서 금하시는 것이니 그는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가 됨이니라 하고 7 다윗이 이 말로 자기 사람들을 금하여 사울을 해하지 못하게 하니라 사울이 일어나 굴에서 나가 자기 길을 가니라 8 그 후에 다윗도 일어나 굴에서 나가 사울의 뒤에서 외쳐 이르되 내 주 왕이여 하매 사울이 돌아보는지라 다윗이 땅에 엎드려 절하고 9 다윗이 사울에게 이르되 보소서 다윗이 왕을 해하려 한다고 하는 사람들의 말을 왕은 어찌하여 들으시나이까 10 오늘 여호와께서 굴에서 왕을 내 손에 넘기신 것을 왕이 아셨을 것이니이다 어떤 사람이 나를 권하여 왕을 죽이라 하였으나 내가 왕을 아껴 말하기를 나는 내 손을 들어 내 주를 해하지 아니하리니 그는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이기 때문이라 하였나이다 11 내 아버지여 보소서 내 손에 있는 왕의 옷자락을 보소서 내가 왕을 죽이지 아니하고 겉옷 자락만 베었은즉 내 손에 악이나 죄과가 없는 줄을 오늘 아실지니이다 왕은 내 생명을 찾아 해하려 하시나 나는 왕에게 범죄한 일이 없나이다 12 여호와께서는 나와 왕 사이를 판단하사 여호와께서 나를 위하여 왕에게 보복하시려니와 내 손으로는 왕을 해하지 않겠나이다 13 옛 속담에 말하기를 악은 악인에게서 난다 하였으니 내 손이 왕을 해하지 아니하리이다 14 이스라엘 왕이 누구를 따라 나왔으며 누구의 뒤를 쫓나이까 죽은 개나 벼룩을 쫓음이니이다 15 그런즉 여호와께서 재판장이 되어 나와 왕 사이에 심판하사 나의 사정을 살펴 억울함을 풀어 주시고 나를 왕의 손에서 건지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니라 16 다윗이 사울에게 이같이 말하기를 마치매 사울이 이르되 내 아들 다윗아 이것이 네 목소리냐 하고 소리를 높여 울며 17 다윗에게 이르되 나는 너를 학대하되 너는 나를 선대하니 너는 나보다 의롭도다 18 네가 나 선대한 것을 오늘 나타냈나니 여호와께서 나를 네 손에 넘기셨으나 네가 나를 죽이지 아니하였도다 19 사람이 그의 원수를 만나면 그를 평안히 가게 하겠느냐 네가 오늘 내게 행한 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서 네게 선으로 갚으시기를 원하노라 20 보라 나는 네가 반드시 왕이 될 것을 알고 이스라엘 나라가 네 손에 견고히 설 것을 아노니 21 그런즉 너는 내 후손을 끊지 아니하며 내 아버지의 집에서 내 이름을 멸하지 아니할 것을 이제 여호와의 이름으로 내게 맹세하라 하니라 22 다윗이 사울에게 맹세하매 사울은 집으로 돌아가고 다윗과 그의 사람들은 요새로 올라가니라

서론

쫓기는 다윗

삼상 20 장부터 사울을 피해 도망다니는 다윗
20장: 요나단과의 이별
21장: 놉 - 제사장 아히멜렉의 도움 / 떡, 골리앗의 칼
22장: 아둘람 굴 -> 모압 미스베 -> 유다 땅 헤렛 수풀
23장: 그일라 -> 광야의 요새 / 십 광야 산골 -> 마온 광야 아라바
거의 붙잡힐뻔한 다윗
블레셋 사람들의 침공으로 위험을 모면함
셀라하마느곳 - 셀라으 함마흐레콧
분리하는 바위
피신하는 바위
하나님의 섭리
24장
전세 역전의 기회
사울을 죽일 수 있는 기회
다윗의 도망자 신세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옴
다윗의 선택은?

본론

1-7절: 다윗이 사울을 살려주다

엔게디 광야에 다윗이 있다는 소식을 들은 사울
다시 다윗을 쫓는 사울
3천 명
엔게디 광야 / 들염소 바위
굴로 들어간 사울
3절: 뒤를 보러 들어가니라
개역한글: 그 발을 가리우러 들어가니라
히브리어 직역 표현
은유적 표현
변소 -> 화장실
용변을 보러 들어갔다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굴 깊은 곳에 다윗과 부하들이 숨어 있음
사울은 전혀 눈치채지 못함
무방비 상태
원수를 죽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
다윗의 부하들이 사울을 죽이라고 다윗을 부추김
다윗의 마음이 부하들의 말에 요동한다.
다윗이 일어나 사울 가까이 다가간다
옆에 놓인 사울의 겉옷 자락을 가만히 베는 다윗
곧이어 다윗의 마음에 찔림이 온다
양심에 가책을 느꼈다
5절: 다윗의 마음이 찔려
원문: 다윗의 마음이 그를 때리다(치다, 갈기다, 두드리다, 죽이다, 벌하다)
부하들에게 사울을 해하지 말라고 명령함
사울은 아무것도 모른 채 용무를 마치고 굴 밖으로 나감

8-15절: 다윗과 사울의 대화 - 다윗의 말

굴 밖으로 나간 사울의 뒤를 따라 나간 다윗
사울을 부름
자신은 사울의 적이 아니라고 항변함
자신이 사울 왕을 죽이려고 한다는 소문은 거짓이라고 말함
그 증거로 사울 왕의 겉옷 자락을 보여 줌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사울을 죽일 수 있었지만 그러지 않았다는 증거
자신은 왕을 해하지 않을 것임을 맹세함
자신은 죽은 개나 벼룩 같은 존재라고 말함

16-22절: 다윗과 사울의 대화 - 사울의 말

이어서 사울이 이야기함
16절: 내 아들 다윗아 이것이 내 목소리냐
소리를 높여 울면서 말함
17절: 나는 너를 학대하되 너는 나보다 의롭도다
자신을 죽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음에도 그러지 않은 다윗에 대해 감사함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선으로 갚으시기를 축복함
다윗과 맹세를 하는 사울
사울은 이미 마음으로 알고 있음
다윗이 왕이 될 것이라는 사실을...
하지만 그것을 인정하지를 못했음
다윗만 없으면 왕위를 자신의 아들에게 물려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임
사울은 다윗에게 맹세를 요구함
1 Samuel 24:21 NKRV
21 그런즉 너는 내 후손을 끊지 아니하며 내 아버지의 집에서 내 이름을 멸하지 아니할 것을 이제 여호와의 이름으로 내게 맹세하라 하니라
맹세를 받고 사울은 자신의 집, 기브아로 돌아감
다윗은 요새로 올라감

결론

하나님 말씀에 내 생각과 욕심을 섞으면 잘못된 적용에 빠집니다
4절을 같이 읽어보자
1 Samuel 24:4 NKRV
4 다윗의 사람들이 이르되 보소서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이르시기를 내가 원수를 네 손에 넘기리니 네 생각에 좋은 대로 그에게 행하라 하시더니 이것이 그 날이니이다 하니 다윗이 일어나서 사울의 겉옷 자락을 가만히 베니라
다윗의 부하들이 다윗을 부추김
지금이 사울을 죽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하나님이 주신 기회이다
그 근거로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옴
“보소서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이르시기를 내가 원수를 네 손에 넘기리니 네 생각에 좋은 대로 그에게 행하라 하시더니 이것이 그 날이니이다"
이 말씀을 언제 어떻게 하셨는지는 알 수 없음
비슷한 말씀이 23장에 나옴 - 삼상 23:4
1 Samuel 23:4 NKRV
4 다윗이 여호와께 다시 묻자온대 여호와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일어나 그일라로 내려가라 내가 블레셋 사람들을 네 손에 넘기리라 하신지라
내가 블레세 사람들을 네 손에 넘기리라
블레셋 사람들 -> 원수
내가 원수를 네 손에 넘기리라
“내가 원수를 네 손에 넘기리니 네 생각에 좋은 대로 그에게 행하라"
다윗이 별다른 반박을 하지 않음
하나님이 주신 말씀이라고 전제하고 생각해 보자
다윗의 부하들은 이 말씀을 어떻게 적용했는가?
원수 -> 사울
네 생각에 좋은 대로 그에게 행하라 -> 죽여라
‘사울을 네 손에 넘기리니 그를 죽여라’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주장함
다윗도 부하들의 이러한 말에 잠시 흔들렸다
정말 지금이 하나님이 자신에게 주신 기회인가?
내 원수 사울을 내 손으로 죽일 절호의 기회인가?
마음에 많은 갈등과 고민이 있었을 것이다.
다윗은 어떤 선택을 하는가?
“다윗이 일어나서 사울의 겉옷 자락을 가만히 베니라”
자신이 사울을 죽일 수 있음에도 그러지 않았다는 증거물을 가져옴
그것마저도 양심의 가책을 느낌
부하들에게 사울을 건들지 말도록 명령함
다윗의 부하들의 말씀 적용에는 자신들의 생각과 욕심이 섞여있다.
19절에서 사울이 다윗에게 한 말을 보라
사무엘상 24:19 (NKRV)
19 사람이 그의 원수를 만나면 그를 평안히 가게 하겠느냐 ...
이것이 사람의 당연한 마음이다
원수는 기회가 있을 때 죽여야 한다
그래야 내가 산다
다윗의 부하들은 이러한 인간적인 생각과 욕심에
하나님의 말씀을 가져다가 합리화시킨 것이다.
하나님의 뜻과는 전혀 다른 적용을 하고 만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예를 성경에서 찾을 수 있다.
예수님 당시 ‘고르반’ 제도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을 책망하심
Mark 7:10–13 NKRV
10 모세는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고 또 아버지나 어머니를 모욕하는 자는 죽임을 당하리라 하였거늘 11 너희는 이르되 사람이 아버지에게나 어머니에게나 말하기를 내가 드려 유익하게 할 것이 고르반 곧 하나님께 드림이 되었다고 하기만 하면 그만이라 하고 12 자기 아버지나 어머니에게 다시 아무 것도 하여 드리기를 허락하지 아니하여 13 너희가 전한 전통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폐하며 또 이같은 일을 많이 행하느니라 하시고
율법을 지킨다고 하면서 ‘부모 공경’이라는 하나님의 뜻을 저버림
고르반 - 하나님께 바친 헌물
고르반 제도를 자신들의 욕심을 채우는데 사용함
하나님의 뜻은 무엇인가?
6절을 같이 읽어보자
1 Samuel 24:6 NKRV
6 자기 사람들에게 이르되 내가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내 주를 치는 것은 여호와께서 금하시는 것이니 그는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가 됨이니라 하고
다윗은 하나님이 세우신 ‘질서의 기본원리’가 무엇인지 이야기한다.
사울은 하나님이 세우신 사람이다
하나님이 세우신 사람은 폐하시는 것도 하나님이 하신다
하나님이 자신의 손에 넘겼다 하더라도
그를 죽이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다
12절에서 다윗은 이렇게 이야기한다
1 Samuel 24:12 NKRV
12 여호와께서는 나와 왕 사이를 판단하사 여호와께서 나를 위하여 왕에게 보복하시려니와 내 손으로는 왕을 해하지 않겠나이다
때때로 우리는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상황을 해석하고 말씀을 적용하는 경향이 있다
마음을 잘 살펴보아라
그 속에 나의 생각과 욕심이 섞여 있지 않은지 보아라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하게 보지 못하게 된다
다윗의 부하들은 이야기했다
4절: “이것이 그 날이니이다"
사울을 죽이고 도망자 신세의 종지부를 찍을 날이다
얼마나 그 날을 고대하고 있을까?
자유를 얻을 그날
만약 다윗이 이 날 사울을 죽였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다윗이 이스라엘의 왕이 될 수 있었을까?
그러지 못했을 것이다.
나의 욕심으로 하나님의 때를 결코 변경할 수 없다.
다윗은 하나님의 때를 기다렸다.
15절
1 Samuel 24:15 NKRV
15 그런즉 여호와께서 재판장이 되어 나와 왕 사이에 심판하사 나의 사정을 살펴 억울함을 풀어 주시고 나를 왕의 손에서 건지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니라
결론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야 한다
내 생각과 욕심을 섞으면 안된다
내 생각과 욕심을 하나님 말씀으로 합리화시켜서도 안된다
잘못된 적용과 하나님의 뜻과는 정반대의 결과에 이르게 된다
Related Media
See more
Related Sermons
See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