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유혹을 벗어나 주님을 따르려면( 빌립보서 3: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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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9912 ----
제목: 세상의 유혹을 벗어나 주님을 따르려면
‌‌​본문: 빌립보서 3:17-21
찬송: 540장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
17 형제들아 너희는 함께 나를 본받으라 그리고 너희가 우리를 본받은 것처럼 그와 같이 행하는 자들을 눈여겨 보라
18 내가 여러 번 너희에게 말하였거니와 이제도 눈물을 흘리며 말하노니 여러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느니라
19 그들의 마침은 멸망이요 그들의 신은 배요영광은 그들의 부끄러움에 있고 땅의 일을 생각하는 자라
20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21 그는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하게 하시리라
1. 도입
빌립보서는 ‘기쁨의 서신’이라고 말할 정도로 사도바울에게 기쁨이 빌립보 교회에 관한 권면의 내용을 닮고 있습니다. 빌립보 교회가 사도 바울에게 기쁨이 되는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그들에게도 어려운 문제는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들에게 어려운 문제는 이단과 잘못된 가르침에 교회로 들어가 적지 않은 사람을 미혹한 일이었습니다.
한 주석에 의하면 “빌립보 교인들을 미혹하던 자들은 반도적주의자”이었다고 말합니다.
❶ 당시 빌립보 교회에는 그리스도께서 주신 영적인 자유를 방종의 의미로 잘못 이해하고 있는 부류의 사람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들은 이미 구원 받은 자에게는 도덕이 더 이상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였습니다.
❷ 신약성경에 나타난 ‘니골라 당’이 이와 유사했습니다.
‘니골라 당’은 에베소교회와 버가모교회에 침투한 이단의 일파(계2:6,15)를 말하는데요. 이들의 주장이 그와 같았습니다. 한번 하나님을 믿은 뒤에는 무슨 행동을 해도 죄가 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이들은 ❶ 이스라엘 백성에게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고 ❷ 음행하게 했던 발람의 교훈을 따라갔습니다(민22–25장).
이와 유사한 잘못된 교훈들이 빌립보 교인들을 유혹하고 있었고, 적지 않은 사람들이 넘어간 상태였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 사실을 알고 있었고, 그들을 돌이키기 위해 “형제들아 너희는 함께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라는 권면의 말을 통해 잘못된 가르침에서 벗어나 자신과 같은 믿음의 경주를 이어갈 것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18절을 보시면
18 내가 여러 번 너희에게 말하였거니와 이제도 눈물을 흘리며 말하노니 여러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느니라
라고 기록합니다.
사도 바울의 권면은 한 차례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이미 수차례 이루어졌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도 바울은 여전히 잘못된 가르침에 미혹되어 있는 그들에게 “이제도 눈물을 흘리며 말하노니”라고 말합니다. 다시 권면의 말을 하면서 그의 심정이 얼마나 빌립보 교인들을 향한 간절함이 담겨있으며, 또한 사도 바울이 이와 같이 수차례 권면할 정도로 이단이나 잘못된 가르침에 미혹되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 일이고 경계해야 할 것인지를 생각하게 합니다.
그렇다면 이단에 미혹된 빌립보 교인들의실상은 무엇이며, 그와 같은 잘못된 믿음에서 돌이키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요?
2. 본론
먼저 이단에 미혹된 빌립보 교인들의 실상은 3가지로 정리해 볼 수 있습니다.
18절에서 19절 말씀을 보시면, 저 한절 여러분 한절 읽겠습니다.
18 내가 여러 번 너희에게 말하였거니와 이제도 눈물을 흘리며 말하노니 여러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느니라
19 그들의 마침은 멸망이요 그들의 신은 배요 그 영광은 그들의 부끄러움에 있고 땅의 일을 생각하는 자라
첫 번째 잘못된 가르침에 미혹된 사람들의 특징은 무엇입니까?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대적하며 살아갑니다.
18절 하반절을 보시면
18 내가 여러 번 너희에게 말하였거니와 이제도 눈물을 흘리며 말하노니 여러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느니라
잘못된 가르침에 미혹된 사람들은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따르려 하지 않습니다.
이단에 미혹된 사람들의관련된 기사들을 살펴보면 부모와 형제도 소용이 없습니다. 갑자기 직장을 그만두거나 가출해서 부모에게 돌아오려고 하지 않습니다. 어떤 기사에는 내 아이들 집으로 보내달라고 이단 단체 앞에서 시위하는 모습이 볼 수 있습니다.
에베소서 6장 1절에서 2절 말씀을 보시면
1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2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라고 기록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기보다 이단의 가르침을 따라갑니다. 그것이 그리스도의 십자가 일지라도 대적합니다.왜입니까? 잘못된 가르침에 미혹되었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잘못된 가르침에 미혹된 사람들은
육신의 욕망을 따라가며 멸망의 길을 걸어갑니다.
19절 말씀을 보시면,
“그들의 마침을 멸망이요 그들의 신은 배요”라고 기록하고 잇습니다.
잘못된 가르침을 따르는 사람들의 결국은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멸망이라고 말합니다.
‘그들의 신은 배요’라는 말을 ‘그들은 배를 자기네의 하나님으로 삼고’라는 말인데, 다시 말하면 ‘자기의 욕망을 신으로 삼는 자들이다’라는 표협니다.복음이 아닌 잘못된 가르침에 미혹되면 이와 같이 복음을 따라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자기 욕심에 따라 살아가게 됩니다.
러시아의 대통령 푸틴의 연설을 한 영상에서 보았습니다.
그가 연설을 할 때 성경에서 그리스도의 사랑, 그리스도의 친구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내용을 본 적이 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을 통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죽게 되었는지 모릅니다.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이 이 전쟁을 통해서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가 그리스도의 친구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그는 무엇을 하는 것입니까? 사람들을 설득하기 위해,, 자신의 욕망을 위해서 성경을 인용하고 있는 것이죠. 복음이 아닌 잘못된 가르침을 따르는 사람들은 성경을 말하지만, 그것을 통해 결국을 자신의 욕심을 채우고자 합니다.
야고보서 1장 15절에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라고 기록합니다. ‘욕심의 마지막은 죽음, 멸망이다’라고 말합니다.
세 번째 잘못된 가르침에 미혹된 사람들의 특징은
땅의 일만 생각하며 부끄러운 모습을 자랑합니다.
19절 하반절을 보시면,
19 그들의 마침은 멸망이요 그들의 신은 배요 그 영광은 그들의 부끄러움에 있고 땅의 일을 생각하는 자라
이 부분을 필립스 번역 성경으로 보시면, 제가 읽어드리겠습니다.
19 그들은 완전한 파멸로 치닫는 이들로서 자기 욕망을 신으로 삼으며, 자신의 부끄러운 모습을 자랑합니다. 그들의 시야는 이 세상에 갇혀 있습니다.
‘퀴어축제’라는 말을 몇 년 전부터 듣게 되었습니다. 동성애자들의 축제를 말합니다.성경에는 죄라고 기록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개인의 취향을 존중하고, 자기 결정권을 존중한다는 그럴 사항 명목을 내세워 죄를 정당화 합니다. 자랑합니다.
그리고 무엇을 합니까? 땅의 일만 생각합니다. 복음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복음이 아닌 다른 가르침을 따라간 결과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우리가 그럴 수 있습니다.
복음을 믿고도 복음을 알고도 복음의 설득당하지 않고, 세상에 설득당하면 잘못된 가르침에 미혹된 사람들처럼 살아갈 수 있습니다.
땅의 일만 생각하고,하나님이 아닌 세상의 일들을 자랑하며, 육신의 욕망을 따라 살아갑니다. 그리고 십자가를 따르는 삶이 아니라 십자가에 원수 된 삶을 살아갑니다.
그러면 잘못된 가르침에 미혹되지 않고,복음을 따라 살아갈 수 있을까요?
첫 번째 우리의 시민권이 하늘에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20절 말씀을 보시겠습니다.
20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이 구절을 필립스 신약성경으로 다시 읽어드리겠습니다.
20 그러나 우리는 하늘의 시민이고, 하늘에서 오실 구원자 주 예수 그리스도를 간절히 기다립니다.
아멘.
우리의 시민권이 하늘에 있는 사람, 오실 구원자 예수그리스도를 간절히 기다리는 사람은 잘못된 가르침에 미혹되지 않습니다. 미혹될 시간이 없습니다.
사도바울을 자신의 삶을 푯대를 향하여 달려가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 목적지, 목표를 향하여 달려가기 위해서 사도 바울은 뒤에 일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달려갑니다.
운동선수들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식단 조절을 하고,자기 삶을 절제합니다.사도 바울은 푯대를 향하여 나아가기 위해 자신의 삶을 복음에 맞춰 절제하고 조절합니다.복음에 초점을 두고달려갑니다.
왜입니까?
자신에게 주어진 복음이라는 푯대가 그에게 너무나도 값지고 소중하기 때문입니다.
누가 푯대를 향하여 달려갈 수 있습니까? 우리의 시민권이 하늘에 있음을 기억하는 사람입니다.
우리의 시민권이 하늘에 있음을 기억하고 푯대를 향하여 달려가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두 번째 우리가 잘못된 가르침에 미혹되지 않고
복음을 따라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21절 말씀을 보시겠습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21 그는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하게 하시리라
이 구절을 필립스 성경으로 다시 읽어드리겠습니다.
21 그분은 모든 일을 주관하는 능력으로, 우리 비참한 몸을 바꾸실 것이고, 우리 몸은 그분의 영광스러운 몸과 같이 될 것입니다.
여기서 나오는 “우리의 비참한 몸을 바꾸실 것이고, 우리 몸은 그분의 영광스러운 몸과 같이 될 것입니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사도 바울이 육신을 가지고 복음을 위해 살아갈 때에 얼마나 비참한 고난을 당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세상에서 비참한 것처럼 보이는 삶을 때가 되면 바꿔주실 것을 바라보야 합니다. 세상의 좋은 것을 볼 때에 우리는 육신의 욕망에 사로잡히기 쉽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주실 영광스러운 모습, 부활의 모습을 바라볼 수 있다면 우리는 세상의 유혹과 가르침에 빠지지 않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소식이 하늘에 있음을 기억하고,분명한 부활의 소망을 가지고 사도 바울과 같이 복음을 위해 나아가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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