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옥에서 온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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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에서 온 편지>
설교 본문: 빌립보서 1장 12-21절
설교 날짜: 2023.10.15
1. 설교문
빌립보교회에 있는 나의 형제들, 저 바울입니다. 다들 제가 로마 감옥에 갇혔다는 소식을 듣고 많이 놀라셨죠? 모두가 많이 놀라고 불안해하고 있을 것 같아서 이렇게 영상편지를 보냅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제가 감옥에 갇힌 이유는 저에게 무슨 죄가 있어서가 아닙니다. 제가 전한 예수님이 우리를 구원해주실 분이라는 복음이 예수님을 믿지 않고 율법을 지키며 살아가는 유대인들에게는 말도 안 되는 소리로 들렸겠지요. 그래서 그들은 저를 감옥에 가두려고 끊임없이 모함해왔어요. 그러다 이제는 저를 죽이려고 시위까지 했다고 하네요. 하지만 예루살렘을 다스리던 로마의 총독은 저에게서 아무런 죄도 발견하지 못했고 저를 죽일 수 없었어요. 그래서 저를 이렇게 감옥에 가둔 것입니다.
그렇지만, 여러분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그리고 떠도는 소문을 듣고 불안해하지 마세요. 저는 오히려 감옥에 갇힌 것을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는 좋은 기회로 여기고 있답니다. 저도 처음에는 이게 무슨 일인가 싶고, 이제 더 이상 복음을 전할 수 없을까 봐 걱정도 되었어요. 그런데 도리어 감옥 안에 있는 덕분에 로마 군인들과 왕의 친척들에게 복음을 전할 기회가 생겼어요. 만약에 제가 감옥에 갇히지 않았다면, 이들에게 복음을 전할 기회를 얻는 것은 쉽지 않았을 텐데 말이죠. 제가 감옥에 갇힌 덕분에 이곳에도 복음이 전해져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있어요.
그리고 감옥에 있는 저에게 아주 힘이 솟는 기쁜 소식들이 들리더군요. 바로 감옥에서도 태연한 저의 모습에 용기를 얻은 우리 형제들이 열심히 복음을 전하고 있다는 소식 말이에요! 만약에 우리 성도들이 제 소식을 듣고 슬픔에 빠져 두려워하고만 있었다면 저도 많이 속상했을 거에요. 그런데 제가 감옥에 갇힘으로 인해 오히려 여러분이 더욱 확실히 주님을 믿게 되었다는 사실이 저는 너무너무 기쁩니다! 그리고 빌립보 교회 성도들이 오히려 확신에 찬 목소리로 복음을 담대히 전하고 있다는 사실에 너무 감사해요. 그 덕분에 복음을 믿게 되는 사람들이 계속 많아지고 있다고 들었어요.
그런데 요즘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 중에 선하지 않은 마음으로 복음을 전하는 이들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이 사람들은 예수님을 전하려는 순수한 마음이 아니라, 복음을 이용해 자신들의 지위와 명예를 누리고자 하는 사람들이겠지요. 제가 로마로 오게 되면서 로마 성도들 사이에서 상당한 지위와 명예를 누리고 있던 사람들의 특권이 없어졌는데…! 제가 감옥에 있는 틈을 이용해서 명예와 지위를 되찾으려고 하는 것이겠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사람들의 동기와 상관없이 복음이 전해지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너무 저는 기쁩니다.
또 반대로 어떤 사람들은 순수한 마음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다고 들었어요. 저와 함께 복음을 옹호하고 사랑으로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이겠지요. 이들은 하나님께서 저를 복음을 증거하는 자로 세우셨다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제가 빨리 감옥에서 나오도록 돕기 위해 열심히 복음을 전하고 있는 것이지요. 이 사람들은 저와 함께 복음을 전하는 일에 거룩한 열심을 가진 자들이에요. 너무 고맙고 감사한 사람들이지요.
이처럼 투기와 분쟁으로 복음을 전하든, 착한 뜻으로 복음을 전하든, 저는 기쁘고 또 기쁩니다. 어떠한 방식으로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해지고 있기 때문이지요. 저는 복음이 전해져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믿게 된 사실만으로 너무 기쁩니다. 많은 이들이 예수님을 믿고 회개하고 돌아오는 것만으로 저는 너무 감사해요! 물론 아직도 제가 감옥에 있는 상황은 바뀌지 않았어요. 누군가에게는 저처럼 감옥에 갇히는 것이 매우 부끄럽고 피하고 싶은 일이겠지요. 그런데 저는 전혀 부끄럽지 않습니다. 오히려 저는 피하지 않고 이 위기를 기회로 삼아 복음을 더 열심히 전하려 해요.
감옥 안에 있든 밖에 있든 저에게는 복음을 전해야 할 사명이 있어요. 그래서 감옥 안에서도 열심히 복음을 전하고 있지요. 그리고 저의 상황을 알게 된 많은 삶이 복음을 전하는 놀라운 일을 통해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느끼고 있어요. 혹 시간이 지나 죄가 없음이 확실해져서 제가 감옥을 나가게 되는 날이 온다면 더 자유롭게 복음을 전할 수 있겠죠. 그런데 제가 감옥을 나가게 되는 날이 온다면 더 자유롭게 복음을 전할 수 있겠죠. 그런데 제가 이대로 감옥에서 나가지 못한다고 해도 저는 정말 괜찮습니다. 저의 죽음으로 예수님을 전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제가 감옥에서 나가든 못 나가든 중요하지 않아요. 제가 어떻게 되든, 살든지 죽든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만 전해지면 됩니다. 제 상황이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 모르지만 계속 믿음을 지키며 담대히 복음을 전하겠어요!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구원자이심을 많은 이에게 전하며 저의 사명을 다할 거예요. 그러니 여러분도 여러분이 있는 자리에서 계속해서 복음을 전했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사람이 예수님의 사랑을 알고 복음을 믿어 구원받을 수 있도록 말이에요!
복음을 전하는 사명은 하나님께서 저에게만 주신 사명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먼저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은 우리 모두에게 복음을 전하라는 사명을 주셨어요. 예수님을 만나고 완전히 달라진 저는 그 사명을 다라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한 사람이지요. 저뿐만 아니라 빌립보교회 성도들도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받았어요. 또한 이 편지를 보고 있는 여러분과 여러분의 교회에게도 복음을 전해야 할 사명이 있습니다. 이를 기억하며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믿음에 굳게 서서 복음을 전하는 교회들이 되길 바래요. 제가 옥에 갇혀서도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잊어벌지 않은 것처럼, 복음을 전하는 것이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에 주신 사명임을 잊지 않는 여러분이 되길 바래요. 물론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감당하는 것은 쉽지 않아요. 예수님을 믿는다는 이유로 손가락질을 받기도 해요. 그래서 예수님의 이름을 말하는 것도 조심스러운 때가 있지요. 그렇지만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교회의 성도들과 함께라면 할 수 있어요! 세상은 복음을 들으러 하지 않을지라도 복음을 가장 귀하고 소중히 여기며 언제나 기쁨으로 복음을 전하길 바라요. 여러분의 교회를 통해 복음이 증거되어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는 은혜가 있기를 응원하겠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굳건한 믿음으로 복음을 전하며 나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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