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대학 16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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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1과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
1. 요한계시록에 기록된 예언의 말씀과 관련하여 복이 있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이며,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1:3)
복이 있는 사람들 : 읽는 자, 듣는 자, 지키는 자
그 이유 : 때가 가까움이라
요한계시록 1:3 NKRV
3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3절: 예언의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키면 -> 복이 있음
말씀을 읽는 자(단수): 예배 시간에 성경을 낭독하는 지도자(행 13:14-15)
듣는 자들(복수), 지키는 자들(복수): 성경을 낭독하는 것을 듣는 모든 성도들
때가 가까움이라: ‘속히’와 같은 의미 => 우리는 언제든지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
2. 요한이 본 예수 그리스도의 상징적인 모습은 어떠하였습니까? (1:13-16)
입은 옷 / 발에 끌리는 옷
음성 / 많은 물소리
가슴 / 금띠
오른손 / 일곱 별
머리와 털 / 흰 양털, 눈
입 / 좌우에 날선 검
눈/ 불꽃
얼굴/ 힘 있게 비추는 해
발/ 풀무에 단련한 빛난 주석
요한계시록 1:13–16 NKRV
13 촛대 사이에 인자 같은 이가 발에 끌리는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띠고 14 그의 머리와 털의 희기가 흰 양털 같고 눈 같으며 그의 눈은 불꽃 같고 15 그의 발은 풀무불에 단련한 빛난 주석 같고 그의 음성은 많은 물 소리와 같으며 16 그의 오른손에 일곱 별이 있고 그의 입에서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오고 그 얼굴은 해가 힘있게 비치는 것 같더라
12-16절: 예수님의 모습
일곱 금 촛대: 성전에 있음(출 25:31-37; 왕상 8:49) – 어둠을 밝히는 역할
=> 교회를 상징(1:20; 참고. 11장의 해설) => 교회의 본질은 어둠을 밝힘(말씀, 행실)
촛대 사이에 인자 같은 이가 계심: 교회 사이에 예수님이 계심
인자 같은 이: 사람처럼 생겼지만 천상의 존재(배경: 단 7:13-14)
발에 끌리는 옷을 입고: 대제사장의 복장(출 25:6; 28:4; 29:5; 39:29; 단 10:5)
가슴에 금띠를 띠고: 대제사장의 복장 and 왕의 복장(단 10:5)
그의 머리와 털의 희기가 흰 양털 같고 눈 같으며: 정결하심(단 7:9)
그의 눈은 불꽃같고: 전지성(19:12; 시 139:7-9; 10:6; 겔 1:27; ; 단 10:6)
그의 발은 풀무불에 단련한 빛난 주석 같고: 강력한 힘(2:18; 단 10:6)
그의 음성은 많은 물소리와 같으며: 말씀의 신적 권위(14:2; 19:6; 겔 43:2; 단 10:6)
그의 오른손에 일곱별이 있고: 별 = 교회의 사자(1:20) => 교회를 주관하심, 보호하심
그의 입에서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오고: 검 = 말씀(2:12; 사 49:2; 히 4:12) => 정복
그 얼굴은 해가 힘 있게 비치는 것 같더라: 그리스도의 영광(마 17:1-2; 단 10:6)
일곱 교회: 에베소 -> 서머나 -> 버가모 -> 두아디라 -> 사데
-> 빌라델비아 -> 라오디게아
1) 주님이 교회에 편지를 보내는 이유는 교회를 사랑하셔서 보존하시기 위해서이다.
2) 당시에 소아시아 서쪽 지역(터키 서부)에 실제로 존재했던 교회들이다. 이들은 소아시아 지역의 대표적인 교회들로서 큰 길로 연결되어 있었다. 각 교회는 약 40km 떨어져 있었다(하룻길). 아마도 일곱 교회의 순서는 편지가 전달되는 순서인 것 같다.
3) 일곱이라는 숫자의 상징: 일곱 교회는 역사적으로 존재하는 모든 교회들의 다양한 측면(aspects)을 보여준다.
*세대주의자들의 해석: 일곱 교회가 일곱 시기를 대표한다고 주장 - 근거 없음
일곱 교회에 보내는 메시지는 일정한 형식을 가진다(약간의 예외가 있음).
이 메시지에는 일곱 교회의 독특한 상황이 반영되어 있다.
수신자들의 명칭 -> 예수님의 칭호(1:12-20에 나오는 칭호들과 연관됨) -> 칭찬(라오디게아 교회는 칭찬 없음) -> 책망(서머나, 빌라델비아 교회는 책망 없음) -> 회개에 대한 권면 -> 들으라는 요청 -> 이기는 자에게 주시는 약속(이기는 자 = 교회의 언약적 성취, 종말론적인 약속)
사탄의 공격: 세상의 박해 - 서머나 교회, 버가모 교회, 두아디라 교회
세상의 유혹 - 사데 교회, 라오디게아 교회
이단의 공격 - 에베소 교회, 버가모 교회, 두아디라 교회
교회의 정체성: 이기는 자 -> 종말론적인 약속을 받음
3. 에베소교회는 하나님께 어떤 평가를 받았습니까? (2:1-7)
선행 : 행위와 수고와 네 인내를 알고 또 악한 자들을 용납하지 아니한 것과 자칭 사도라 하되 아닌 자들을 시험하여 그의 거짓된 것을 네가 드러낸 것과 또 네가 참고 내 이름을 위하여 견디고 게으르지 아니한 것
책망 : 처음 사랑을 버림
권면 : 어디서 떨어졌는지를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요한계시록 2:1–7 NKRV
1 에베소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오른손에 있는 일곱 별을 붙잡고 일곱 금 촛대 사이를 거니시는 이가 이르시되 2 내가 네 행위와 수고와 네 인내를 알고 또 악한 자들을 용납하지 아니한 것과 자칭 사도라 하되 아닌 자들을 시험하여 그의 거짓된 것을 네가 드러낸 것과 3 또 네가 참고 내 이름을 위하여 견디고 게으르지 아니한 것을 아노라 4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5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졌는지를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가서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6 오직 네게 이것이 있으니 네가 니골라 당의 행위를 미워하는도다 나도 이것을 미워하노라 7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열매를 주어 먹게 하리라
에베소 교회: 교리는 있으나 실천이 약한 교회
에베소: 로마 제국의 4대 도시(로마, 알렉산드리아, 시리아 안디옥, 에베소)
소아시아 최대의 도시, 당시 인구: 약 250,000명,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도시
아르테미스(아데미) 신전이 있는 곳(120년간 건축)
바울이 2차 전도여행 때 이곳에서 복음을 전함(행 18:19-20; 19:8-10) => 2번째 방문하여 오랫동안 머물렀음(행 20장) => 이후 디모데가 이곳에서 목회함(딤전 1:3)
1절: 에베소 교회의 사자 – 에베소 교회의 대표자(목회자) -> 교회 전체를 가리킴
예수님의 칭호: 오른손에 있는 일곱 별을 붙잡고 일곱 금 촛대 사이를 거니시는 이(1:16, 20) => 1장에서 계시된 주님의 속성은 2-3장에서 예수님의 칭호로 반복됨
=> 예수님은 교회에 거하시며 교회의 사역자를 지키신다. => 교회를 지키신다는 뜻
2-3절: 칭찬 - 행위와 수고와 인내를 앎(전지), 악한 자들과 거짓 사도를 물리침,
참고 견디고 게으르지 않음 => 에베소는 대체로 괜찮은 교회(튼튼함)
4절: 책망 –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다. 처음의 뜨거운 열정, 사랑, 믿음이 식었다.
교리적 지식은 견고했으나 처음에 주님을 뜨겁게 사랑했던 것은 식어졌다.
사랑: 하나님을 사랑, 이웃을 사랑 => 이것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마 22:37-39).
교회가 설립되고 10-15년이 지남 => 점점 사랑이 식어짐
주님을 아는 지식이 중요하지만 주님에 대한 사랑은 더욱 중요하다.
주님을 사랑하지 않으면서 주님을 전하는 것은 가식적이다(요일 3:13-19).
5절: 권면 – 어디서 떨어졌는지를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생각, 회개, 가지라: 단계 -> 잘 생각함, 철저히 회개함, 다시 행동을 시작함
만일 회개하지 않으면 촛대를 옮기겠다.
촛대: 교회의 권세, 기능 – 세상을 밝힘(세상의 빛, 말씀으로 + 선한 행실로)
촛대를 옮김: 교회 X => 오늘날 에베소 교회의 모습을 보라(유적만 남음).
6절: 에베소 교회는 니골라 당의 행위를 미워했다.
니골라 당: 누구인지 잘 모름 – 거짓 선생의 가르침을 따르는 자들
니골라를 사도행전 6:5에 나오는 일곱 일꾼 중 하나인 니골라로 보는 견해가 있으나 근거가 희박하다. 동명이인일 가능성이 높다.
이들은 아마도 초기 영지주의적 견해를 가지고 있었을 것이다.
*일곱 교회에 나오는 이단: 니골라 당(6, 15절), 발람(14절), 이세벨(20절)
7절: 약속 –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 “귀”(단수형태 – 영적인 귀), “있는 자”(단수형태 – 성도 개인의 책임을 강조함)
이기는 자: 그리스도인 지칭 – 계시록에는 ‘이기는 것’(승리)에 대한 언급이 많이 나온다. 계시록은 그리스도인(교회)의 승리에 대한 책이다.
하나님의 낙원: 하나님의 나라(천국) - 현재성과 미래성
생명나무의 열매: 하나님이 주시는 영원한 생명 – 현재성과 미래성
4. 서머나교회에 대한 평가와 주어진 권면, 그리고 약속된 상급은 무엇입니까? (2:8-11)
평가 : 실상은 네가 부요한 자니라
권면 :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약속된 상급 :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
요한계시록 2:8–11 NKRV
8 서머나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처음이며 마지막이요 죽었다가 살아나신 이가 이르시되 9 내가 네 환난과 궁핍을 알거니와 실상은 네가 부요한 자니라 자칭 유대인이라 하는 자들의 비방도 알거니와 실상은 유대인이 아니요 사탄의 회당이라 10 너는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에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 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 11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자는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아니하리라
8-11절: 서머나 교회에 보내는 편지
서머나 교회: 환난을 받고 있는 궁핍한 교회
서머나: 큰 도시 중 하나, 유명한 의과대학이 있었음, 요한 당시 인구: 약 200,000명
유대인들이 많았고 박해를 많이 받았음
서머나 교회: 언제 서머나 교회가 생겼는지 정확히 모름, 바울이 제3차 전도 여행 중에 설립한 것으로 추정(주후 53-56년?)
8절: 예수님의 칭호 - 처음이며 마지막이요 죽었다가 살아나신 이(1:7, 18)
서머나 교회는 박해를 많이 받았기 때문에 주님의 이러한 모습과 유사하다.
처음이며 마지막: 역사의 주관자 – 세상을 주권적으로 다스리시는 분
9절: 칭찬 – 환난과 궁핍을 겪고 있지만 실상은 부요한 자 => 신세를 한탄 X
환난: 외부의 박해(정부, 불신이웃)와 내부의 박해(유대인들)
궁핍: 박해로 말미암아 생긴 경제적인 어려움
자칭 유대인이라는 자들: 유대인이 아니요 사탄의 회당 => 유대인들은 회당에서 모임 이들은 기독교를 박해하는 세력 => 이들은 기독교인들의 생존권(경제권)을 위협했다.
이들은 로마 정부에 기독교인들을 고소해서 박해를 주었다. => 실상은 사탄의 종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오히려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이 있음(사탄의 모임)
=> 그리스도의 복음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방해가 되는 자칭 교회들(성도들)
책망: 서머나 교회와 빌라델비아 교회에는 책망이 없다.
10a절: 권면 –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마귀가 장차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함: 로마 정부의 혹독한 박해를 암시
10일 동안 환난을 받음: 환난을 당하는 기간(상징, 잠깐), 하나님이 정해 놓으신 기간
죽도록 충성하라: 순교 - 서머나 교회의 폴리갑이 순교를 당함
10b-11절: 약속 –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
생명의 관: 승리의 표시(월계관) – 영원한 생명
둘째 사망의 해 X: 첫째 사망 – 몸이 죽음 => 둘째 사망 – 영원한 멸망(20:6, 14)
여기서 생명과 죽음이 대비된다. => 진정 누가 살고, 누가 죽는가?
5 버가모교회 안에 있었던 니골라 당과 발람의 교훈은 어떤 것이었습니까? (2:14)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였고, 또 행음하게 함
요한계시록 2:14 NKRV
14 그러나 네게 두어 가지 책망할 것이 있나니 거기 네게 발람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도다 발람이 발락을 가르쳐 이스라엘 자손 앞에 걸림돌을 놓아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였고 또 행음하게 하였느니라
12-17절: 버가모 교회에 보내는 편지
버가모 교회: 이단 사상에 빠진 교회(발람의 교훈, 니골라 당의 교훈)
버가모: 로마의 영향력이 강했던 곳, 황제 숭배의 중심지, 아스클레피오스(뱀신) 숭배
드로아의 중요한 도시: 바울은 드로아에서 복음을 전함(행 16:8, 11)=>버가모에 전달?
12절: 예수님의 칭호 - 좌우에 날선 검을 가지신 이(1:16)
검: 권위의 상징 – 예수님은 가장 권위 있는 분, 예수님은 진정한 심판자
버가모는 로마 총독의 칼의 다스림을 받았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진정 날카로운 칼을 가지고 계신다.
13절: 칭찬 - 안디바와 같은 순교자가 나옴, 주님을 믿는 믿음을 저버리지 않음
네가 어디에 사는지를 내가 아노니: 주님은 버가모 교회의 형편을 잘 아신다.
거기는 사탄의 권좌가 있는 데라: 아스클레피오스 신전 - 사탄의 강력한 통치와 영향
전설: 안디바 – 버가모 교회의 감독이었으나 잡혀서 놋으로 만든 황소 안에서 화형
서머나: 사탄의 회당이 있음 – 종교적인 성격
버가모: 사탄의 권좌가 있음 – 정치적인 성격
14-15절: 책망 – 발람의 교훈과 니골라 당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다.
발람: 이스라엘 백성들을 행음하게 한 자(민 24:1-25:18) - 교회의 혼합주의화
*우상의 제물을 먹는 문제: 고전 8장
니골라 당: 15절에 나오는 헬라어 단어 후토스(이와 같이)와 호모이오스(그와 같이)는
발람의 교훈과 니골라 당의 교훈이 같은 것임을 시사한다.
*니골라(뜻: ‘그가 백성을 이긴다’) = 발람(뜻: ‘그가 백성을 삼킨다’)
에베소 교회는 이들의 교훈을 거부했으나 버가모 교회는 받아들였다.
16절: 권면 – 그러므로 회개하라 ....... => 회개는 굉장히 중요하다.
내가 네게 속히 가서: 심판의 임박성
내 입의 검으로 그들과 싸우리라: 주님의 심판은 대단히 무섭다.
*적용: 내 입의 검 = 주님의 말씀 => 교회는 말씀으로 이단과 맞서 싸워야 한다.
17절: 약속 - 감추었던 만나(우상의 제물 대신)를 주시고 흰 돌(예수님)을 주심
만나: 예수님을 상징(요 6:31-32, 58) - 예수님은 영적인 만나, 생명의 떡
흰 돌: 예수님을 상징 – 예수님은 흰(순결한) 돌(모퉁이 돌)이시다.
흰 돌 위에 새 이름을 기록함: 3:12; 14:1을 참고 -> 예수님의 이름을 기록함
이것은 이사야 56:5-6을 배경으로 함 –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새로운 신분과 지위
6. 빌라델비아교회에 대한 칭찬, 권면, 그리고 약속된 상급은 무엇입니까? (3:7-13)
칭찬 : 네가 작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하지 아니함.
권면 : 가진 것을 굳게 잡아 아무도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약속된 상급 : 내 하나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리니
요한계시록 3:7–13 NKRV
7 빌라델비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거룩하고 진실하사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이 곧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는 그가 이르시되 8 볼지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작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하지 아니하였도다 9 보라 사탄의 회당 곧 자칭 유대인이라 하나 그렇지 아니하고 거짓말 하는 자들 중에서 몇을 네게 주어 그들로 와서 네 발 앞에 절하게 하고 내가 너를 사랑하는 줄을 알게 하리라 10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내가 또한 너를 지켜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니 이는 장차 온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할 때라 11 내가 속히 오리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아 아무도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12 이기는 자는 내 하나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리니 그가 결코 다시 나가지 아니하리라 내가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성 곧 하늘에서 내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나의 새 이름을 그이 위에 기록하리라 13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7-13절: 빌라델비아 교회에 보내는 편지
빌라델비아 교회: 예수님의 말씀을 잘 지킨 교회
빌라델비아: 사데에서 남동쪽으로 45km 떨어짐, 작은 농촌 마을, 교통 요충지,
유대인들이 많아서 유대인들이 교회를 박해함
7절: 예수님의 칭호 - 거룩하고 진실하사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이(1:5, 18)
=>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음
거룩함과 진실함: 예수님의 성품
다윗의 열쇠: 하나님께서 힐기야의 아들 엘리아김에게 강력한 왕권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심 -> 예수님이 이 예언을 궁극적으로 성취하심: 예수님은 절대 왕권을 가지심
예수 그리스도: 구원하기도 하시고, 심판하기도 하신다. 상을 주기도 하시고, 벌을 주기도 하신다. 예수님은 자신의 선하신 뜻에 따라 판결을 내리시며 시행하신다.
사 22:22 내가 또 다윗의 집의 열쇠를 그의 어깨에 두리니 그가 열면 닫을 자가 없겠고 닫으면 열 자가 없으리라.
8-10절: 칭찬
8절: 볼지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
=> 예수님은 그들이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기회를 주셨다. 아무도 그 기회를 빼앗아 갈 수 없다. 그들은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 복음 전파의 기회가 열린 것을 뜻함 *빌라델비아: 교통의 요충지(복음 전파 수월)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예수님은 그들의 수고를 아신다(인지 + 인정).
그들은 작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예수님의 말씀을 지키고 예수님의 이름을 배반하지 않았다. => 우리는 작은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해서 실망하거나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지금 있는 형편과 처지 가운데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
9절: 사탄의 회당(the synagogue of Satan) - 마치 주님의 이름으로 모여서 주님의 일을 하는 것처럼 생각하거나 가장함 => 그러나 이것은 사탄의 일을 하는 곳이다.
자칭 유대인이라 하나 그렇지 않고 거짓말하는 자들의 모임 => 이들은 진정한 유대인들(신자들)이 아니다. 이들은 거짓말하는 자들이다. 이들의 말은 진리가 아니다.
=> 오늘날 이단집단, 사이비집단, .... 기성교회에서도 이런 일이 흔하게 일어난다.
주님은 이들이 참된 신자들에게 나아와 그들의 발 앞에 절하게 하시고, 주님이 그들을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알게 하실 것이다.
이것은 주님의 사랑을 받는 자들이 진정 누구인지를 드러내시겠다는 뜻이다.
주님은 대적들 앞에서 참된 교회와 신자들을 높이실 것이다.
10절: 이들은 하나님의 인내의 말씀을 잘 지켰으므로 하나님께서 이들을 지켜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실 것이다.
시험의 때 = 장차 온 세상에 임할 심판: 미래 대 환난이 아님(대 환난은 잘못된 교리)
일차적으로 요한 당시의 고난 => 나아가서 역사상 일어나는 보편적인 고난과 박해
책망: 서머나 교회와 빌라델비아 교회에는 책망이 없다.
11절: 권면 – 내가 속히 오리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아 아무도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예수님이 속히 오심: 예수님이 당시에 그들과 함께 하심 => 나아가서 예수님의 재림을 뜻한다. *속히(1:1; 22:6) - ‘반드시’의 의미가 강하다. 그리고 인간의 시간 개념과 하나님의 시간 개념은 다르다.
면류관을 빼앗기지 말아야 함: 끝까지 견뎌야 한다는 뜻 => 말씀, 예배, 윤리, 전도
사탄은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빼앗아가려고 한다. 무엇을 끝까지 붙잡고 빼앗기지 말아야 하는가? 말씀(교리), 예배, 윤리, 전도(선교) => 이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다.
12절: 약속 - 내 하나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리니
성전: 예루살렘 성전 X, 하나님의 나라 = 하나님이 그분의 백성들과 함께 계시는 곳
어떤 학자는 이것을 지상의 교회라고 보지만, 천상의 교회라고 보는 것이 합당하다.
계시록에서 이기는 자에 대한 약속은 새 하늘과 새 땅에서 궁극적으로 이루어진다.
기둥: 중요한 일꾼, 영구적으로 거함
그가 결코 다시 나가지 아니하리라: 구원의 확실성, 주님이 영원히 그와 함께 하심
하나님의 이름, 새 예루살렘의 이름, 예수님의 새 이름을 그이 위에 기록함: 삼 중의 이름이 나온다. 이것은 구원의 확실성, 하나님과 그의 완전한 연합을 강조한다.
2과 하나님의 보좌와 일곱 인의 재앙
1. 하나님의 보좌를 중심으로 둘러선 것들에 대하여 정리해보십시오. (4:3-7)
중심에 위치한 보좌 위에 앉으신 이의 모양이 ( 벽옥 )과 ( 홍보석 )같다.
하나님의 보좌를 둘린 ( 24 )개의 보좌와 그 위에 앉은( 이십사 장로 )
보좌 앞에 일곱 등불 켠 것이 있는데 이것은 하나님의 ( 일곱 영 )이다
보좌 앞에 펼쳐진 수정과 같은( 유리 바다 ) 보좌 가운데와 보좌 주위에 있는
네 생물의 모양은(사자), 송아지, 사람, (독수리) 같다.
요한계시록 4:3–7 NKRV
3 앉으신 이의 모양이 벽옥과 홍보석 같고 또 무지개가 있어 보좌에 둘렸는데 그 모양이 녹보석 같더라 4 또 보좌에 둘려 이십사 보좌들이 있고 그 보좌들 위에 이십사 장로들이 흰 옷을 입고 머리에 금관을 쓰고 앉았더라 5 보좌로부터 번개와 음성과 우렛소리가 나고 보좌 앞에 켠 등불 일곱이 있으니 이는 하나님의 일곱 영이라 6 보좌 앞에 수정과 같은 유리 바다가 있고 보좌 가운데와 보좌 주위에 네 생물이 있는데 앞뒤에 눈들이 가득하더라 7 그 첫째 생물은 사자 같고 그 둘째 생물은 송아지 같고 그 셋째 생물은 얼굴이 사람 같고 그 넷째 생물은 날아가는 독수리 같은데
천상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한 환상: 승천하신 예수님이 계시는 곳에서 일어나는 일
신자들(혹은 순교자들)이 천국에 가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소망).
1-3절: 성부 하나님의 모습
1절: “이 일 후에”(메타 타우타) - 계시록에서 장면의 변환을 알려주는 어구
앞의 사건 이후에 일어난 일임을 알려주는 표식이 아님(7:1, 9; 15:5; 18:1; 19:1)
하늘에 열린 문이 있는데: 요한은 환상 중에 땅에서 하늘로 올라간다.
나팔 소리 같은 음성: 엄청난 권위를 가진 음성 - 예수님의 음성(1:10)
이 후에 마땅히 일어날 일들: 앞으로 일어날 일들 – 6장 이후에 일어날 일들
역사 속에서 보편적으로 일어날 일들로 어떤 특정한 사건이 아니라 사건의 원리이다.
따라서 계시록의 예언을 특정한 시대의 특정한 사건에 적용하지 말아야 한다.
하늘: 땅을 지배함 – 땅에서 일어나는 일의 배후 => 하나님은 창조자, 통치자
*하나님에 대한 2가지 지식: 작정과 섭리 - 모든 일은 하나님의 작정과 허락 하에 일어난다. 따라서 우리는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안심할 수 있다.
2절: 성령에 감동되었더니 – 성령을 통한 환상(1:10; 17:3; 21:9)
성령께서 성부 하나님의 모습을 보여주신다.
하늘에 보좌를 베풀었고: 땅에는 사탄의 보좌(2:13), 하늘에는 하나님의 보좌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온 세상을 통치하시는 만왕의 왕
*어떤 측면에서 이 장면을 법정적 상황(재판 장면)으로 볼 수 있다.
하늘의 보좌: 심판자의 자리(시 29:10; 사 66장; 겔 1장; 단 7장)
재판장: 보좌 위에 앉으신 이 - 하나님
원고: 순교자들(6:9)
피고: 교회를 박해하던 로마 제국, 불신 유대인들, 악한 자들
3절: 보좌에 앉으신 이 - 성부 하나님의 모습 ...... 다른 것으로 묘사 불가능
하나님의 모습이 보석들(보석에서 발산되는 아름다운 빛)로 묘사되어 있다. 보석들의 의미를 밝히는 것은 쉽지 않다. 보석이란 보는 사람에 따라 의미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보석의 의미에 대해서 여러 견해가 있으나 다음의 견해가 무난하다.
벽옥(jasper): 수정같이 맑은 색 - 하나님의 절대적인 거룩하심
홍보석(carnelian): 붉은 색 - 하나님의 심판
녹보석(emerald): 초록색 - 하나님의 자비
무지개: 하나님의 영광을 상징함
겔 1:28: 그 사방 광채의 모양은 비 오는 날 구름에 있는 무지개 같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의 형상의 모양이라 내가 보고 엎드려 말씀하시는 이의 음성을 들으니라.
4-5절: 24장로들
4절: 24장로들 - 계시록에 12번 나옴
구약 12지파 + 신약 12사도 => 구약과 신약의 모든 성도들(21:12-14)
장로: 공동체의 지도자 - 모든 성도를 상징함
장로에 대한 성경의 언급: 출 12:21; 17:5-6; 18:12; 24:9-11; 민 11:16-17;
딤전 3:1-7; 딛 1:5-9; 히 13:17; 약 5:14-15
이 장면은 일곱 교회에 주신 약속들과 연관된다.
보좌: 영광스런 자리 - 라오디게아 교회에 주신 약속
흰 옷: 거룩하고 정결함 - 사데 교회에 주신 약속
금관: 높은 지위 - 서머나 교회에 주신 약속
5절: 보좌로부터 번개와 음성과 우렛소리가 남 - 하나님의 장엄한 현현(출 19:16; 겔 1:13). 그러나 동시에 계시록에서 이것은 하나님의 심판과 연관된다.
일곱 심판 시리즈(인, 나팔, 대접)는 모두 번개, 음성, 우레로 끝난다.
8:5: 일곱째 인 심판 - 우레, 음성, 번개
11:19: 일곱째 나팔 심판 - 번개, 음성, 우레, 지진, 우박
16:17-18: 일곱째 대접 심판 - 번개, 음성, 우레, 지진, 우박
보좌 앞에 있는 켠 등불 일곱이 있음: 하나님의 일곱 영(1:4; 대하 16:9, 슥 4:10)
이것은 성막의 일곱 등대를 배경으로 한다(출 27:20).
이것은 온 세상에 충만하신 성령이 온 세상을 두루 살피신다는 것을 상징한다.
6-7절: 네 생물
6a절: 수정과 같은 유리 바다(15:2-3) - 에스겔이 본 수정 같은 궁창의 형상(겔 1:22)과 솔로몬 성전의 놋으로 만든 바다를 배경으로 한다.
에스겔의 수정 같은 궁창: 보좌와 네 생물을 분리함
솔로몬 성전의 놋으로 만든 바다: 성소 안과 성소 밖을 분리함
-> 하나님의 절대적인 정결함과 거룩함을 상징함
6b절: 네 생물 - 사 6:1-3의 스랍들과 겔 1:10, 10:14의 그룹들
숫자 4: 동서남북 = 온 세상을 상징한다.
앞뒤에 눈들이 가득함: 깨어 있음, 정확한 통찰, 올바른 분별
7절: 네 생물 => 가장 뛰어난 피조물 = 각 피조물의 대표 = 하나님을 섬기는 피조물
첫째 생물: 사자 - 동물의 왕, 용기와 힘
둘째 생물: 송아지 - 가축의 왕, 섬김과 봉사
셋째 생물: 사람 - 세상의 왕, 통치와 지혜
넷째 생물: 독수리 - 하늘의 왕, 민첩성
2. 아래의 도표를 완성하면, 본문에 있는 노래에 대한 간결한 일람표가 작성될 것입니다. 완성해보십시오.
본문 / 노래하는 이 / 찬양의 내용
4:8/ 네 생물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전에도 계셨고 이제도 계시고 장차 오실 이시라
4:10-11 / 이십사 장로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5:8-10 /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들 / 두루마리를 가지시고 그 인봉을 떼기에 합당하시도다 일찍이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에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그들로 우리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제사장들을 삼으셨으니 그들이 땅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5:13 / 모든 피조물 / 보좌에 앉으신 이와 어린 양에게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권능을 세세토록 돌릴지어다
8-11절: 네 생물과 24장로들이 하나님을 찬송함
8-9절: 네 생물이 하나님을 찬송함
네 생물의 모습: 여섯 날개 - 빠른 속도, 신속함, 민첩성
눈들이 가득함: 무한한 지혜와 지식, 통찰력, 분별력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주 하나님 .....: 사 6:3에 있는 스랍들의 찬송과 같음
사 6:3: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의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전에도 계셨고 이제도 계시고 장차 오실 이시라: 계 1장에 나오는 내용
– 하나님은 역사의 주관자, 통치자
10-11절: 24장로들이 하나님을 찬송함
엎드려서 경배함: 완전한 순종
관을 드림: 고대에 왕이 항복을 표시할 때 한 행동
8-10절: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가 찬송한다.
어린 양이 두루마리를 취하실 때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가 어린 양을 찬송한다.
8절: 거문고(참고. 시 33:2; 98:5) - 노래를 부를 때 사용하는 악기
향이 가득한 금 대접(참고. 출 30:7, 8) - 향 = 성도의 기도(구원과 심판을 요청)
9절: 새 노래 - 새 언약의 백성들이 부르는 노래
새(카이노스): 시간적인 새로움이 아니라 질적인 새로움
족속, 방언, 백성, 나라: 4는 온 세상을 의미, 계시록에서 다른 순서로 7번 반복(충만)
(참고. 7:8; 10:11; 11:9; 13:7; 14:6; 17:15)
10절: 성도 – 나라와 제사장들로 삼으심 => 땅에서 왕 노릇 한다.
현재성과 미래성: 지금 왕 노릇함 => 미래에 왕 노릇 할 것임
11-14절: 많은 천사와 모든 피조물이 찬송한다.
많은 천사와 세상의 모든 피조물이 어린 양을 찬송한다.
많은 천사와 모든 피조물: 보좌와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들을 둘러 서 있음
11절: 만만이요 천천이라 - 숫자를 헤아리기가 어렵다(참고. 단 7:10).
12절: 큰 음성으로 – 우렁찬 찬송 = 우리의 찬송이 이렇게 우렁차야 한다.
1개의 정관사 + 7개의 표현(능력, 부, 지혜, 힘, 존귀, 영광, 찬송) => 이 모든 것이 온전히 예수님께 돌려져야 한다는 사실 + 7개 => 같은 것이지만 다양하게 표현한 것
13절: 모든 피조물이 성부(보좌에 앉으신 이)와 성자(어린 양)를 찬송한다.
하늘 위에와 땅 위에와 땅 아래와 바다 위에와 또 그 가운데 모든 피조물: 강조
찬송, 존귀, 영광, 권능: 4개 => 7개(능력, 부, 지혜, 힘, 존귀, 영광, 찬송)와 같음
14절: 네 생물은 ‘아멘’으로 화답하고, 장로들은 엎드려 경배함으로 화답한다.
3. 요한이 일곱 인으로 봉한 책을 보고 크게 울었던 이유는 무엇입니까? (5:4)
그 두루마리를 펴거나 보거나 하기에 합당한 자가 보이지 아니하기로 내가 크게 울었더니
요한계시록 5:4 NKRV
4 그 두루마리를 펴거나 보거나 하기에 합당한 자가 보이지 아니하기로 내가 크게 울었더니
1-4절: 일곱 인으로 봉해진 두루마리
1절: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의 오른 손에 두루마리가 있다.
오른손: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을 상징한다.
두루마리(scroll): 안팎으로 썼고 일곱 인으로 봉하였다.
안팎으로 썼다는 것은 글자가 가득차서 더 이상 쓸 곳이 없다는 뜻이다.
일곱 인으로 봉해졌다는 것은 누구도 열어 볼 수 없도록 감추어졌다는 뜻이다.
두루마리의 정체: 겔 2:9-10과 시 139:16을 참고할 때 구원과 심판의 책
– 계시록의 문맥에서는 심판이 강조된다.
봉하였더라: 아무도 열어 보지 않았음 + 아직 그 일이 이루어지지 않았음
2절: 힘 있는 천사가 큰 음성으로 외치기를 “누가 그 두루마리를 펴며 그 인을 떼기에 합당하냐?”라고 한다.
=> 천사의 물음에 내포된 대답: 아무도 합당하지 않다.
인을 떼고 두루마리를 펼침: 구원과 심판을 수행함
3절: 하늘 위에나 땅 위에나 땅 아래에 – 온 세상 그 어떤 존재도
그 두루마리를 펴거나 보거나 할 자가 없음: 아무도 구원과 심판을 수행할 수 없음
세상의 흥망성쇠와 인생의 생사화복은 오로지 하나님이 결정하신다.
4절: 요한은 빨리 구원과 심판이 시행되기를 바랐으나 아무도 그 일을 시작할 수 없었다. 그리하여 그는 크게 울었다.
“내가 크게 울었더니”(에클라이온 폴뤼): 미완료형 – 계속해서 크게 우는 것
=> 요한은 구원과 심판을 집행할 자가 없으므로 낙담하고 좌절하여 크게 울었다.
*1-4절은 성자 예수님의 등장을 위한 적절한 배경이 된다.
4. 네 가지 인의 환난을 정리해 보세요. (6:1-8)
말의 종류 / 손에 든 것 / 의미
첫 번째 인 / 흰 말 / 활 / 복음전파
두 번째 인 / 붉은 말 / 큰 칼 / 전쟁
세 번째 인 / 검은 말 / 저울 / 기근
네 번째 인 / 청황색 말 / 음부가 뒤따름 / 사망
요한계시록 6:1–8 NKRV
1 내가 보매 어린 양이 일곱 인 중의 하나를 떼시는데 그 때에 내가 들으니 네 생물 중의 하나가 우렛소리 같이 말하되 오라 하기로 2 이에 내가 보니 흰 말이 있는데 그 탄 자가 활을 가졌고 면류관을 받고 나아가서 이기고 또 이기려고 하더라 3 둘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들으니 둘째 생물이 말하되 오라 하니 4 이에 다른 붉은 말이 나오더라 그 탄 자가 허락을 받아 땅에서 화평을 제하여 버리며 서로 죽이게 하고 또 큰 칼을 받았더라 5 셋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들으니 셋째 생물이 말하되 오라 하기로 내가 보니 검은 말이 나오는데 그 탄 자가 손에 저울을 가졌더라 6 내가 네 생물 사이로부터 나는 듯한 음성을 들으니 이르되 한 데나리온에 밀 한 되요 한 데나리온에 보리 석 되로다 또 감람유와 포도주는 해치지 말라 하더라 7 넷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넷째 생물의 음성을 들으니 말하되 오라 하기로 8 내가 보매 청황색 말이 나오는데 그 탄 자의 이름은 사망이니 음부가 그 뒤를 따르더라 그들이 땅 사분의 일의 권세를 얻어 검과 흉년과 사망과 땅의 짐승들로써 죽이더라
일곱 인 요약
첫째 인-넷째 인: 역사상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보편적인 심판(4분의 1 멸망)
다섯째 인: 순교자들이 최후 심판을 촉구하는 기도를 드림
여섯째 인: 마지막 날의 심판
일곱째 인: 일곱 나팔 심판(3분의 1 멸망)과 일곱 대접 심판을 포함(전부 멸망)
=> 점층적인 성격: 동일한 심판이 반복되는 것인데, 정도가 점점 강해진다.
인(1/4 멸망) -> 나팔(1/3 멸망) -> 대접(전부 멸망)
5-6장의 관계
5장: 오직 어린 양이신 예수님만이 인을 떼시고 두루마리를 펼치실 수 있다.
6장: 인을 떼신다(6장: 첫째 인-여섯째 인까지 개봉).
예수님: 심판의 권세를 가지신 분 => 이제 심판이 시작된다.
심판을 받는 대상: 로마 제국, 불신 유대인, 기독교인을 박해하는 이웃, 복음의 대적
네 마리의 말을 탄 자들(배경. 슥 1:8-15, 6:1-7): 하나님의 심판을 수행하는 자들
=> 네 마리의 말을 탄 자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수행하는 천사들이다.
“오라”(1, 3, 5, 7절): 요한에게 한 것이 아니라, 네 마리의 말들 중 하나에게 한 것
5. 다섯 번째 인을 떼실 때에 순교자들의 애절한 호소와 이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은 무엇입니까? (6:9-11)
하나님의 말씀과 ( 그들이 가진 증거 )를 인하여 죽임당한 영혼들의 호소 :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갚아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 하나이까
하나님의 응답 : 아직 잠시동안 쉬되 그들의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당하여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요한계시록 6:9–11 NKRV
9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보니 하나님의 말씀과 그들이 가진 증거로 말미암아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에 있어 10 큰 소리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갚아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 하나이까 하니 11 각각 그들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이르시되 아직 잠시 동안 쉬되 그들의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당하여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
9-11절: 다섯째 인 - 다섯째 인은 재앙(심판)이 아니라 순교자들의 기도이다.
9절: 순교자들이 제단 아래에 있음 - 순교자들의 죽음은 예수님의 대속적 죽음 반영
순교자들: “하나님의 말씀과 그들이 가진 증거로 말미암아 죽임을 당한 영혼들”
=>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고 전하다가 죽임을 당한 자들이다.
순교의 시기: 구약시대, 신구약중간시대, 주후 1세기
10절: 순교자들은 악인들을 빨리 심판하여 자신들의 피를 갚아 달라고 간청한다.
11절: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순교자의 수가 차야 한다고 말씀하신다(아직 때가 이르지 않음).
흰 두루마기: 그들이 승리자인 것을 드러내는 표식(영광스럽게 된 자들이 입는 예복)
수가 차야 함: 역사가 더 진행되어야 한다는 뜻 => 순교자들은 더 기다려야 한다.
3과 일곱 나팔
7장의 구조
1-8절: 144,000명 - 지상 교회의 교인들
9-17절: 각 나라에서 나온 큰 무리 - 천상 교회의 교인들
1. 요한이 본 ‘아무라도 셀 수 없는’ 큰 무리의 사람들의 모습은 어떠합니까? (7:9-10)
흰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큰 소리로 외쳐 이르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하니
요한계시록 7:9–10 NKRV
9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나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10 큰 소리로 외쳐 이르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하니
9-17절: 각 나라에서 나온 큰 무리
9절: 이 일 후에 – 장면의 전환(참고. 1절)
각 나라에서 나온 큰 무리: 이들은 누구인가?
144,000명: 지상 교회의 교인들 – 셀 수 있는 무리(전투하는 상태)
각 나라에서 나온 큰 무리: 천상 교회의 교인들 – 셀 수 없는 큰 무리(승리한 상태)
잘못된 견해
이들을 각각 유대인과 이방인으로 나누어서는 안 된다.
이들을 각각 구약의 교회와 신약의 교회로 나누어서는 안 된다.
나라, 족속, 백성, 방언: 4가지 다른 각도로 사람들을 묘사함(계시록에서 7번 나옴)
민족과 인종을 포괄하는 새로운 언약 공동체: 해외 선교의 중요성, 다문화 사회 대비
복음: 문화와 인종을 없애지는 않음 => 그것들의 가치와 유용함을 활용하고 살린다.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 복음 전파 -> 교회 부흥
=> 하나님이 족장들에게 주신 약속이 성취된 것을 의미한다(창 13:16; 15:5; 32:12).
요한 당시에 그리스도인은 작은 무리 => 하나님은 그들이 많아질 것을 보여주신다.
따라서 요한과 그리스도인들은 자신들의 공동체가 작은 상태로 끝날 것이라고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그들의 전도가 성공할 것이라는 확신을 가져야 한다.
흰 옷을 입은 무리: 승리한 상태를 상징 – 6:11의 흰 두루마기를 연상시킨다.
손에 종려 가지를 듦: 승리를 상징(참고. 대하 28:15; 시 92:12; 마카비1서 13:51)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 있음: 하늘의 교회 모습
10-12절: 하늘나라에서의 찬양 - 네 생물들, 24 장로들, 모든 천사들, 모든 성도들
찬송, 영광, 지혜, 감사, 존귀, 권능, 힘(5:12: 능력, 부, 지혜, 힘, 존귀, 영광, 찬송)
2. 나팔 재앙의 서곡을 알리는 천사의 손에 들린 금향로와 함께 보좌 앞에 드려진 것은 무엇입니까? (8:3)
모든 성도의 기도와 합하여 보좌 앞 금 제단에 드리고자 함이라
요한계시록 8:3 NKRV
3 또 다른 천사가 와서 제단 곁에 서서 금 향로를 가지고 많은 향을 받았으니 이는 모든 성도의 기도와 합하여 보좌 앞 금 제단에 드리고자 함이라
하나님의 심판이 6장에서 시행되다가 => 7장에서 막간 장면이 나오고 => 8장에서 계속된다. 즉 8장은 6장에서 이어진다. 6장 마지막 부분에 여섯째 인을 뗀 장면이 있는데, 8장 앞부분에 일곱째 인을 떼는 장면이 있다.
1-5절: 일곱째 인과 일곱 나팔
1절: 어린 양이 일곱째 인을 떼심 => 마지막 인 => 이제 종말이 임한다.
하늘이 반시간쯤(30분 정도) 고요함: 2가지 의미를 가진다(이중의미).
1) 반시간은 무시무시한 심판을 앞두고 잠시 적막함을 유지하는 것을 가리킨다.
2) 반시간은 예루살렘 성전에서 향을 피우는 시간을 상기시킨다.
제사장이 향을 피울 때 백성들은 밖에서 조용히 기도를 드렸다(참고. 눅 1:10, 21).
습 1:7: 주 여호와 앞에서 잠잠할지어다 이는 여호와의 날이 가까웠으므로
여호와께서 희생을 준비하고 그가 청할 자들을 구별하셨음이니라
벧전 4:17: 하나님의 집에서 심판을 시작할 때가 되었나니 만일 우리에게 먼저 하면
하나님의 복음을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들의 그 마지막은 어떠하며
하나님의 심판이 성전에서 시행된다.
사람들은 하나님 앞에서 잠잠해야 한다.
하나님의 심판은 성도의 기도를 통해서 시행된다.
2절: 일곱 천사가 일곱 나팔을 받았다. 이제 일곱 나팔 재앙이 시작될 것이다.
따라서 일곱째 인이 떼어지면 일곱 나팔 재앙이 시작된다.
나팔: 여러 용도로 나팔을 분다. 여기서는 전쟁에 출전할 때, 승리의 소식을 알릴 때
=> 따라서 지금 나팔을 부는 것은 사탄과의 전쟁에서 승리할 것을 선포하는 행동
요한 당시에 사탄(악한 자들)은 복음을 대적하고 기독교인을 박해하면서 자신들이 승리하고 복음이 소멸될 것으로 믿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일곱 천사들로 하여금 출정과 승리의 나팔을 일곱 번 불게 하심으로 자신의 승리를 선포하셨다.
역사적으로 사탄은 기독교를 없애려고 온갖 노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기독교는 소멸되지 않았다. 오히려 주님의 복음은 더욱 널리 퍼져서 교회가 세워졌다.
3절: 또 다른 천사가 와서 제단 곁에 서서 금향로를 가지고 많은 향을 받았다.
향로의 향: 성도의 기도(참고. 시 141:2)
이것은 성도들을 박해하는 세력(로마정부+불신 유대인)을 신원하여 달라는 기도이다.
또한 이 기도는 모든 시대를 사는 모든 성도들의 기도이다.
참고. 6:10: 성도들은 자신들의 신원을 위해 하나님께 간청했다.
4절: 향연이 성도의 기도와 함께 천사의 손으로부터 하나님 앞으로 올라간다.
=> 천사가 향연과 성도의 기도를 가지고 하나님 앞으로 올라간다.
=> 하나님은 성도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악한 세력들을 심판하신다.
5절: 천사가 향로를 가지고 제단의 불을 담아다가 땅에 쏟는다(참고. 겔 10:2).
=> 그러자 우레, 음성, 번개, 지진이 난다(참고. 11:19; 16:18).
이것은 하나님의 진노(심판)를 상징한다.
*진노의 대상: 로마 제국, 불신 유대인, 악한 자들, 궁극적으로 마귀
이 단락의 의미: 하나님은 성도들의 기도를 들으시기 위하여 심판을 잠시 멈추신다.
그러나 성도들의 기도가 끝나자 악인들에 대한 심판을 시작하신다.
그리고 악인들에 대한 심판은 성도들의 기도에 대한 응답이다.
따라서 우리는 악한 자들이 하나님의 공의롭고 엄정한 심판을 받도록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은 성도들의 기도를 중요하게 여기시고, 기도 응답을 기쁘게 생각하신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과 계획이 이루어지도록 기도해야 한다.
3. 처음 네 나팔의 환난에 대하여 정리해 보십시오. (8:6-13)
종류 /상황 / 결과
첫째나팔 / 피 섞인 우박과 불이 나서 땅에 쏟아짐 / 땅과 수목의 1/3이 파괴됨
둘째나팔 / 불붙는 큰 산이 바다에 던지움 / 불붙는 큰 산이 바다에 던지며, 바다의 1/3 피가 됨, 피조물의 1/3죽고 배들의 1/3 깨짐
셋째나팔 / 큰 별이 하늘에서 떨어짐 / 물들의 1/3이 쓴 쑥이 됨
넷째나팔 / 해, 달, 별 1/3이 침을 받음 / 해, 달, 별1/3이 침을 받음
요한계시록 8:6–13 NKRV
6 일곱 나팔을 가진 일곱 천사가 나팔 불기를 준비하더라 7 첫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피 섞인 우박과 불이 나와서 땅에 쏟아지매 땅의 삼분의 일이 타 버리고 수목의 삼분의 일도 타 버리고 각종 푸른 풀도 타 버렸더라 8 둘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불 붙는 큰 산과 같은 것이 바다에 던져지매 바다의 삼분의 일이 피가 되고 9 바다 가운데 생명 가진 피조물들의 삼분의 일이 죽고 배들의 삼분의 일이 깨지더라 10 셋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횃불 같이 타는 큰 별이 하늘에서 떨어져 강들의 삼분의 일과 여러 물샘에 떨어지니 11 이 별 이름은 쓴 쑥이라 물의 삼분의 일이 쓴 쑥이 되매 그 물이 쓴 물이 되므로 많은 사람이 죽더라 12 넷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해 삼분의 일과 달 삼분의 일과 별들의 삼분의 일이 타격을 받아 그 삼분의 일이 어두워지니 낮 삼분의 일은 비추임이 없고 밤도 그러하더라 13 내가 또 보고 들으니 공중에 날아가는 독수리가 큰 소리로 이르되 땅에 사는 자들에게 화, 화, 화가 있으리니 이는 세 천사들이 불어야 할 나팔 소리가 남아 있음이로다 하더라
6-13절: 첫째 나팔 – 넷째 나팔
6절: 일곱 나팔을 가진 일곱 천사가 나팔 불기를 준비한다.
이것은 2절에서 이어진 것이다.
일곱 나팔 재앙: 이집트에 내려진 열 가지 심판과 유사하다.
이것을 문자적으로 이해하여 특정한 시대의 특정한 사건에 적용하는 것은 옳지 않다.
이것을 세상 곳곳에서 발견된 이상 기후로 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이것은 자연 현상이 아니다. 이 정도로 참혹한 이상 기후는 존재하지 않았다.
이것은 핵무기가 터져서 생긴 인위적인 자연 재해도 아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심판이며, 하나님의 백성들은 이 심판에서 제외된다.
우리는 계시록의 묵시적인 표현을 문자적으로 해석하지 말아야 한다.
<첫째 나팔-일곱째 나팔 요약>
첫째 나팔-넷째 나팔: 자연계에서 일어나는 심판 - 역사상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보편적인 심판(3분의 1 멸망)
다섯째 나팔: 영적인 존재들을 사용하셔서 인간을 심판(어둠의 고통)
여섯째 나팔: 영적인 존재들을 사용하셔서 인간을 심판(유브라데를 건너는 전쟁)
일곱째 나팔: 일곱 대접 심판을 포함(전부 멸망) - 마지막 심판
*첫째 나팔 – 넷째 나팔 => 첫째 인 – 넷째 인(6:1-8)과 유사하게 구성되어 있다.
7절: 첫째 나팔 - 피 섞인 우박과 불이 나와서 땅에 쏟아짐
-> 땅의 3분의 1이 타 버림, 수목의 3분의 1이 타 버림, 각종 푸른 풀도 타 버림
8-9절: 둘째 나팔 - 불붙는 큰 산이 바다에 던져짐
-> 바다의 3분의 1이 피가 됨, 바다 생물 3분의 1이 죽음, 배들의 3분의 1이 깨짐
10-11절: 셋째 나팔 – 횃불 같이 타는 큰 별이 강에 떨어짐
-> 물의 3분의 1이 쓴 쑥이 됨 -> 물이 쓴 물이 되어 많은 사람이 죽음
물이 쓴 쑥이 됨: 물이 오염됨(참고. 출 15:23)
12절: 넷째 나팔 – 천체의 3분의 1 멸망
-> 해 3분의 1, 달 3분의 1, 별 3분의 1이 타격을 받음 -> 3분의 1이 어두워짐
낮 3분의 1과 밤 3분의 1이 비추임이 없음: 3분의 1이 빛이 전혀 없어서
완전히 암흑이 되었다는 뜻이다.
13절: 짧은 막간 장면 - 앞으로 있을 세 개의 심판을 알림
공중에 날아가는 독수리가 큰 소리로 이름(참고. 마 24:28; 눅 17:37): 독수리는 공중에서 가장 빠르고 힘이 세다. 고대인들은 독수리를 신적인 전령의 상징으로 보았다.
땅에 사는 자들: 불신자들
화(禍), 화(禍), 화(禍): 세 천사들이 불어야 할 나팔 소리가 남아 있다(다섯째 나팔-일곱째 나팔). => 아직 세 개의 심판이 남아 있다.
4. 다섯 번째 나팔을 불었을 때, 하늘에서 떨어진 별 하나(사탄)가 무저갱을 열자 거기로부터 나온 황충은 어떤 권세를 받았습니까? 이 황충으로 인해 사람들의 형편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9:3-6)
어떤 권세 : 땅에 있는 전갈의 권세와 같은 권세
사람들의 형편 : 사람들이 죽기를 구하여도 죽지 못하고 죽고 싶으나 죽음이 그들을 피하리로다
요한계시록 9:3–6 NKRV
3 또 황충이 연기 가운데로부터 땅 위에 나오매 그들이 땅에 있는 전갈의 권세와 같은 권세를 받았더라 4 그들에게 이르시되 땅의 풀이나 푸른 것이나 각종 수목은 해하지 말고 오직 이마에 하나님의 인침을 받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하라 하시더라 5 그러나 그들을 죽이지는 못하게 하시고 다섯 달 동안 괴롭게만 하게 하시는데 그 괴롭게 함은 전갈이 사람을 쏠 때에 괴롭게 함과 같더라 6 그 날에는 사람들이 죽기를 구하여도 죽지 못하고 죽고 싶으나 죽음이 그들을 피하리로다
9장: 다섯째 나팔 & 여섯째 나팔 <= 두 개의 화(8:13)
1-12절: 다섯째 나팔(첫 번째 화)
1절: 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붐 -> 하늘에서 땅에 떨어진 별 하나가 있음
=> 그가 무저갱의 열쇠를 받았다.
하늘에서 땅에 떨어진 별: 악한 천사(참고. 20:1에서는 선한 천사가 무저갱을 연다)
떨어진(펩토코타, 현재완료형): 이미 떨어져 있음(참고. 사 14:12; 단 8:10)
무저갱(Abyss): 악령이 감금되어 있는 곳(11:7; 17:8; 20:1, 3; 에녹1서 18-21장)
무저갱의 열쇠를 받음: 하나님께서 악한 천사(마귀)를 사용하셔서 무저갱을 여신다.
2절: 악한 천사가 무저갱을 여니 그 구멍에서 큰 화덕의 연기 같은 연기가 올라온다.
무저갱에서 연기가 올라옴: 음산한 분위기
그리고 그 연기로 말미암아 어두워진다.
3절: 황충들이 연기 가운데로부터 땅 위에 올라온다.
황충(locust): 메뚜기(참고. 욜 1-2장) => 출애굽 모티프
황충들은 전갈의 권세를 가짐: 일반적인 메뚜기가 아님 => 악령
악령이 직접 역사하는지 아니면 그들이 사람을 사용하여 역사하는지 분명하지 않다.
전갈: 하나님의 심판과 연관(참고. 신 8:15; 왕상 12:11-14; 겔 2:6)
=> 이것은 무저갱에서 풀려난 악령이 세상에서 활동하는 것을 의미한다.
=> 하나님은 악한 자들을 심판하시기 위하여 악한 존재를 사용하기도 하신다(17:17).
<마귀의 3대 전술>
1) 교리의 오류(내부적인 이단) => 바른 가르침의 중요성(목사의 역할)
2) 물리적인 박해(외부적인 공격) => 참고 견뎌야 함, 좋은 정치인 선출
3) 신자의 타락(치명적인 전술) => 게으름, 음행, 물질 등
4절: 그들은 땅의 풀이나 푸른 것이나 각종 수목은 해하지 말고 오직 이마에 하나님의 인침을 받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일반적인 황충이 식물을 먹는데 반해, 이들은 사람만 해친다.
따라서 이들은 자연계의 황충이 아니다.
이마에 하나님의 인침을 받지 아니한 사람들: 하나님의 자녀들이 아닌 불신자들
=> 악한 천사가 무저갱을 열어 무저갱에서 올라온 악한 존재들이 악인들을 괴롭힌다.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들을 보호하신다. 사탄이 그들을 해치려고 하지만 하나님이 막으신다. 따라서 이 세상에서 잠시 고생하는 것 같아도 하나님의 궁극적인 보호와 구원을 믿어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를 결코 버리지 않으신다.
5절: 그들을 죽이지는 못하게 하시고 다섯 달 동안 괴롭게만 하게 하신다.
다섯 달 동안 괴롭게만 하게 함: 원래 황충(메뚜기)은 다섯 달 정도(3-8월 사이) 생존하며 활동한다. => 이 기간은 사탄이 불신자들을 괴롭히는 기간을 상징한다.
*다섯 달의 의미: 심판의 기간은 한정되어 있다. 하나님은 긍휼을 베푸셔서 제한적으로 심판을 가하신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징계가 느껴질 때 회개하고 돌이켜야 한다.
전갈이 사람을 쏠 때에 괴롭게 함과 같음: 엄청난 고통을 의미함
6절: 사람들은 고통이 너무 크기 때문에 스스로 죽으려고 하지만 죽지 못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그들을 죽지 못하게 하시기 때문이다.
이렇게 고통 중에도 죽지 못하는 것은 엄청난 심판이다(렘 8:3).
한편, 이것은 하나님이 그들로 하여금 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는 것을 의미한다.
5. 황충은 엄청난 힘과 권세, 파괴력이 있고 그 수가 많았습니다. 이것들의 임금은 누구이며 그 이름은 무엇입니까? (9:11)
무저갱의 사자, 히브리어 이름-아바돈, 헬라어 이름-아볼루온
요한계시록 9:11 NKRV
11 그들에게 왕이 있으니 무저갱의 사자라 히브리어로는 그 이름이 아바돈이요 헬라어로는 그 이름이 아볼루온이더라
9절: 철 호심경 같은 호심경이 있음(갑옷 – 방어무기)
날개들의 소리는 병거들과 많은 말들이 전쟁터로 달려 들어가는 소리 같음(두려움)
10절: 전갈과 같은 꼬리와 쏘는 살(강력한 공격무기) - 다섯 달동안 사람들을 괴롭힘
11절: 그들에게 왕이 있음 - 무저갱의 사자(the angel of the Abyss)
히브리어: 아바돈(파괴자) / 헬라어: 아볼루온(파괴자)
다섯째 나팔을 불었을 때 등장하는 이들이 어떤 존재인지 분명하지 않다.
초자연적인 세력(마귀)일 수도 있고 마귀가 사용하는 특정한 사람(군대)일 수도 있다.
이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수행하는 역할을 한다.
=> 악한 존재가 악한 자들에게 재앙을 내린다.
12절: 아직도 화 둘(여섯째 나팔, 일곱째 나팔)이 남아 있다.
6. 여섯 번째 나팔재앙으로 불과 연기와 유황으로 인해 땅 위사람 1/3이 죽는 상황 가운데서도 살아남은 자들이 회개하지 않고 계속행했던 것은 무엇입니까? (9:20-21)
여러 귀신과 우상에게 절하고 살인과 복술과 음행과 도둑질을 회개하지 아니함.
요한계시록 9:20–21 NKRV
20 이 재앙에 죽지 않고 남은 사람들은 손으로 행한 일을 회개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여러 귀신과 또는 보거나 듣거나 다니거나 하지 못하는 금, 은, 동과 목석의 우상에게 절하고 21 또 그 살인과 복술과 음행과 도둑질을 회개하지 아니하더라
13-21절: 여섯째 나팔(두 번째 화)
13절: 여섯째 천사가 나팔을 붐 -> 하나님 앞 금 제단 네 뿔에서 한 음성이 남
다섯째 나팔 재앙보다 여섯째 나팔 재앙의 강도가 더욱 강하다(점층법).
금 제단: 성도들의 기도와 연관됨 => 성도의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심판이 수행된다.
한 음성: 하나님의 음성(참고. 출 30:3)
따라서 이것은 하나님이 성도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심판을 수행하신다는 사실을 다시금 상기시켜 준다(8:4-6).
우리는 악한 자들이 활동하지 못하도록 기도해야 한다.
우리는 복음이 더욱 널리 퍼져서 복음을 통한 계몽이 있도록 기도해야 한다.
우리는 복음이 저항을 받는 일을 안타깝게 여겨야 한다.
개인의 복에만 관심을 가질 것이 아니라 복음이 전파되는 일이 방해를 받거나 복음 전도자가 어려움을 당하는 일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 이를 위하여 개 교회주의를 깨뜨리고 보편교회 사상을 확산시켜야 한다.
14-15절: 하나님께서 천사에게 말씀하신다.
큰 강 유브라데에 결박한 네 천사: 땅의 사방의 바람을 붙잡고 있는 네 천사(7:1-3)
여기서 ‘네 천사’란 하나님의 심판을 수행하는 자들이다.
그들은 특정한 때에 사람 1/3을 죽이기로 준비된 자들이다.
유브라데(유프라테스) 강을 건넘: 전쟁이 시작됨을 의미한다.
배경: 유브라데 강은 로마 제국 동쪽 경계선이었다. 당시 유브라데 강 건너편에는 강력한 마병대를 가지고 있었던 파르티아 제국이 있었다.
이들은 주후 53년과 62년에 유브라데를 건너 로마를 침략하여 승리하였다.
이들은 로마에게 대단히 무서운 존재였다.
따라서 이들을 상징으로 사용하는 것은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을 절감하게 한다.
“그 년 월 일 시에”: 하나님이 정하신 시간에 –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과 계획
다섯째 나팔: 사람을 죽이지는 않음(회개할 기회가 있음)
여섯째 나팔: 사람 1/3을 죽임(회개할 기회가 없음)
16절: 마병대의 수 – 이만만(20,000 X 10,000 = 2억) => 헤아릴 수 없는 많은 숫자
당시의 상황으로 볼 때(로마제국 전체인구: 5천만 명) 2억은 상상할 수 없는 숫자
17-19절: 마병대의 모습 - 위의 황충의 모습과 유사함(무시무시한 모습) => 공포심
불빛과 자줏빛과 유황빛 호심경이 있음: 두려움과 잔인함
말들의 머리는 사자 머리 같음: 야수의 모습
입에서는 불과 연기와 유황이 나옴: 지옥의 물질들(참고. 19:20; 21:8)
꼬리는 뱀 같음: 사탄적인 세력임을 보여줌
꼬리에 머리가 있음: 이것으로 사람을 해함 – 살상용 무기
이들은 사람 3분의 1을 죽인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인간들 사이에 벌어지는 전쟁을 통하여 심판을 수행하기도 하신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하지만 이것을 어느 시기의 특정한 전쟁으로 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이것은 묵시적인 언어이다.
인류 역사에 일어나는 전쟁을 의미할 수도 있다(심판의 수단).
=> 이것은 세상 마지막에 있을 하나님의 궁극적인 심판을 가리킨다.
우리는 세상에서 일어나는 고통스러운 일들의 배후에 때로 하나님의 징계가 들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고통 앞에서: 자신에 대해서는 성찰, 회개 / 타인에 대해서는 위로, 도움
20-21절: 이 재앙에 죽지 않고 남은 자들의 반응
그들은 회개하지 않는다(인간의 완악함).
그들의 일: 여러 귀신과 움직이지 못하는 금, 은, 동, 목석의 우상에게 절한다.
그들은 살인과 복술과 음행과 도둑질을 회개하지 않는다.
4과 일곱 표적
6-16장의 구조
6장: 일곱 인 - 세상
7장: 막간 장면 - 교회
8-9장: 일곱 나팔 - 세상
10-14장: 막간 장면(10-11장; 12-14장) - 교회
15-16장: 일곱 대접 – 세상
10-11장의 구조
10:1-11:14: 막간 장면 - 여섯째 나팔(9:13)과 일곱째 나팔(11:15) 사이에 위치
10:1-11: 작은 두루마리
11:1-14: 두 증인
본문의 기능: 여섯째 나팔(둘째 화)과 일곱째 나팔(셋째 화) 사이에서 숨을 돌림
심판의 때에 사명을 주시는 것과 연관됨
이제 일곱째 나팔이 불면 심판이 끝나는데, 그 직전에 있어야 할 일을 언급한다.
이 장면은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1. 펴 놓인 작은 두루마리를 가진 천사의 모습이 어떠한지 기록해 보십시오. (10:1-3)
내려오는 모습 : 구름을 입음
머리 위 : 무지개 있음
얼굴 : 해 같음
발 : 불기둥 같음
외침 : 사자의 부르짖는 것 같음
요한계시록 10:1–3 NKRV
1 내가 또 보니 힘 센 다른 천사가 구름을 입고 하늘에서 내려오는데 그 머리 위에 무지개가 있고 그 얼굴은 해 같고 그 발은 불기둥 같으며 2 그 손에는 펴 놓인 작은 두루마리를 들고 그 오른 발은 바다를 밟고 왼 발은 땅을 밟고 3 사자가 부르짖는 것 같이 큰 소리로 외치니 그가 외칠 때에 일곱 우레가 그 소리를 내어 말하더라
1-2절: 한 힘센 천사의 등장
1절: 한 힘 센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온다.
천사의 모습: 굉장한 위엄을 갖추고 있다.
구름을 입음, 하늘에서 내려 옴, 머리 위에 무지개가 있음,
얼굴은 해 같음, 발은 불기둥 같음
천사의 모습: 위엄과 장대함 – 무한정 위대하신 하나님에 대한 경외감을 가지게 함
어떤 학자들은 이 천사를 예수님이라고 본다.
하지만 천사를 예수님으로 보는 것은 무리가 있다(근거가 충분하지 않음).
다만, 이 천사의 모습은 예수님의 모습을 반영한다.
*천사: 예수님에게서 보냄을 받은 자 – 예수님의 계시를 전하기 위하여
2절: 천사의 손에 작은 두루마리(비블라리디온, 책)가 있다.
5장과 10장의 두루마리 비교: 두 개의 두루마리는 같은 것이다.
둘 다 천사가 등장하며, 둘 다 에스겔서를 배경으로 한다.
5장의 배경: 겔 2:9-10 - 두루마리 책 -> 두루마리
10장의 배경: 겔 3:1-3 - 두루마리 -> 작은 두루마리
5장: 일곱 인으로 봉해진 두루마리 - 아직 어린양이 두루마리를 떼지 않았다.
10장: 펴 놓인 두루마리 - 이미 어린양이 두루마리를 떼었다.
이 두루마리의 정체: 하나님의 말씀을 의미한다.
계시록에 나오는 심판의 메시지를 포함하여 광범위한 내용을 담고 있는 말씀이다.
암시: 에스겔이 심판의 메시지를 전했던 것처럼, 요한은 심판의 메시지를 전해야 함
천사가 오른 발은 바다를 밟고 있고, 왼 발은 땅을 밟고 있음: 이것은 천사가 얼마나 장대한지를 보여준다. 아울러, 여기서 바다와 땅은 온 세상을 의미한다.
이 천사는 온 세상을 지배함 -> 천사의 메시지는 온 세상에 전달되는 메시지이다.
11절: 많은 백성과 나라와 방언과 임금 => 2절과 11절 => 온 세상을 향한 메시지
3-4절: 일곱 우레가 말함
3절: 천사는 사자가 부르짖는 것 같이 큰 소리로 외침 - 엄청난 권위와 능력을 반영(참고. 시 29:3-9; 암 3:8)
그가 외칠 때에 일곱 우레가 소리를 내어 말한다(참고. 사 31:4; 렘 25:30-31; 호 11:10).
고대인들은 하나님이 우레를 지배하신다고 생각함: 절대적인 권위와 위엄
4절: 요한은 일곱 우레가 말을 할 때에 그것을 기록하려고 하였다.
요한은 그 내용을 이해하였다.
그런데 하늘에서 소리가 나서 일곱 우레가 말한 것을 인봉하고 기록하지 말라고 한다. 왜냐하면 일곱 우레의 말은 알려지지 않아야 할 비밀이기 때문이다.
하늘에서 소리가 남(4, 8절): 천사의 소리가 아님, 예수님의 소리일 것이다.
우리에게 하나님의 모든 뜻이 알려진 것은 아니다.
하나님께는 인간이 알지 못하게 하신 비밀들이 있다(참고. 고후 12:4).
그러므로 사람이 알지 못하게 되어 있는 것을 억지로 알려고 하지 말아야 한다.
2. 천사의 손에서 두루마리를 받아 삼킨 요한은 입과 배에서 각각 어떠했습니까? (10:10)
입 : 꿀 같이 달다
배 : 쓰다
요한계시록 10:10 NKRV
10 내가 천사의 손에서 작은 두루마리를 갖다 먹어 버리니 내 입에는 꿀 같이 다나 먹은 후에 내 배에서는 쓰게 되더라
10절: 요한이 두루마리를 먹는다.
천사의 말대로 입에서는 꿀 같이 달았으나 먹은 후에 배에서는 쓰게 되었다.
입에는 꿀 같이 다나 배에는 쓰다: 책에 독성이 없는데 왜 배에서 쓴가?
두 가지 해석의 가능성: 이중의미라고 보는 것이 좋다.
1) 이해하는 것은 쉽지만, 실천하는 것은 어렵다.
2) 구원(단맛)과 심판(쓴맛)의 두 측면을 말한다.
일반적인(개인적인) 상황: 첫 번째 의미 => 말씀공부 + 말씀실천
요한 당시의 상황: 두 번째 의미 => 심판의 와중에 구원의 복음을 전함
하나님의 말씀은 종종 꿀과 같이 달다고 비유된다(시 19:10; 119:103; 잠 24:13-14).
실로 하나님의 말씀은 달콤하다. 그것은 우리에게 양약이 된다.
하지만 그 내용 가운데에는 쓰고 고통스러운 것이 너무 많다.
그리고 그것을 실천하는 것도 대단히 어렵다.
말씀은 구원의 수단이지만, 동시에 심판의 수단이다.
말씀 안에 구원의 메시지와 심판의 메시지가 같이 있다.
말씀을 듣고 믿는 자는 구원을 받지만, 말씀을 거절하는 자는 심판을 받는다.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자는 말씀을 믿지만, 그렇지 않은 자는 믿지 않는다.
3. 권세를 받은 두 증인의 모습을 추적해 보십시오(11:3-12).
( 일천이백육십 )날 동안 큰 권능으로 예언함→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온 짐승과 전쟁→죽음→ ( 삼일 반 )후에 하나님께로부터 생기가 들어가 살아남→구름을 타고 ( 하늘로 ) 올라감
요한계시록 11:3–12 NKRV
3 내가 나의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리니 그들이 굵은 베옷을 입고 천이백육십 일을 예언하리라 4 그들은 이 땅의 주 앞에 서 있는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니 5 만일 누구든지 그들을 해하고자 하면 그들의 입에서 불이 나와서 그들의 원수를 삼켜 버릴 것이요 누구든지 그들을 해하고자 하면 반드시 그와 같이 죽임을 당하리라 6 그들이 권능을 가지고 하늘을 닫아 그 예언을 하는 날 동안 비가 오지 못하게 하고 또 권능을 가지고 물을 피로 변하게 하고 아무 때든지 원하는 대로 여러 가지 재앙으로 땅을 치리로다 7 그들이 그 증언을 마칠 때에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짐승이 그들과 더불어 전쟁을 일으켜 그들을 이기고 그들을 죽일 터인즉 8 그들의 시체가 큰 성 길에 있으리니 그 성은 영적으로 하면 소돔이라고도 하고 애굽이라고도 하니 곧 그들의 주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이라 9 백성들과 족속과 방언과 나라 중에서 사람들이 그 시체를 사흘 반 동안을 보며 무덤에 장사하지 못하게 하리로다 10 이 두 선지자가 땅에 사는 자들을 괴롭게 한 고로 땅에 사는 자들이 그들의 죽음을 즐거워하고 기뻐하여 서로 예물을 보내리라 하더라 11 삼 일 반 후에 하나님께로부터 생기가 그들 속에 들어가매 그들이 발로 일어서니 구경하는 자들이 크게 두려워하더라 12 하늘로부터 큰 음성이 있어 이리로 올라오라 함을 그들이 듣고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니 그들의 원수들도 구경하더라
10:11절과 연관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라는 명령을 받은 교회의 활동을 묘사함
많은 학자들: 이 단락이 계시록에서 해석하기가 제일 어려운 단락
11-13장이 제일 해석하기가 어렵다. 이단들이 자기들 마음대로 해석하는 부분이다.
3-6절: 두 증인의 역할과 능력
3절: 하나님께서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심 – 굵은 베옷을 입고 1,260일을 예언함
두 증인: 둘은 증언을 입증하는 최소한의 유효 숫자
(참고. 신 17:6; 19:15; 마 18:16; 요 8:17-18; 히 10:28)
두 증인: 교회(복음을 전하는 사람들)
두 증인은 굵은 베옷을 입고 있다.
구약의 선지자들은 회개와 심판의 메시지를 전할 때 굵은 베옷을 입었다(왕상 21:27; 마 11:21). 따라서 두 증인이 전할 메시지는 회개와 심판이다.
두 증인은 1,260일 동안 예언한다.
1,260일 = 42달 = 3년 반: 다니엘서의 모티프 -> 신약시대 전체 기간 – 박해의 기간
‘일’로 계산한 이유: 매일 매일 복음을 전해야 하는 것을 강조하기 위하여
단 7, 9장, 마카비서: 안티오커스 4세 에피파네스의 신성모독 기간과 일치
*이 숫자를 가지고 세상이나 종말의 때(시기)를 유추하는 것은 옳지 않다.
이것은 시간의 길이가 아니라 시간의 성격을 의미한다(상징적으로 해석).
4절: 두 증인 = 두 감람나무 = 두 촛대 => 교회
두 감람나무: 총독 스룹바벨과 제사장 여호수아를 가리킴(슥 3:1; 4:3-7, 14)
촛대(1:20, 슥 4:2): 교회를 상징함
슥 4:2-3: 감람유를 사용하여 어둠을 밝히는 촛대의 이미지 - 교회의 역할을 가리킴
5-6절: 두 증인(교회)이 세상에서 말씀을 전할 때 심한 박해를 당한다.
하지만 두 증인은 놀라운 능력을 행함: 엘리야와 모세의 사역을 연상하게 한다.
입에서 불이 나와서 그들을 죽이려는 자들을 소멸함: 엘리야의 사역
비가 오지 못하게 함: 엘리야의 사역
물이 변하여 피가 되게 함: 모세의 사역
여러 재앙을 내림: 모세의 사역
*교회의 권능: 교회(복음 전도자)를 해하는 자는 큰 벌을 받을 것이다.
현세에서 + 내세에서 => 하나님은 그러한 자들을 묵과하지 않으신다.
=> 복음을 대적하는 자들을 악으로 갚지 말고 긍휼히 여겨야 한다.
7-10절: 두 증인의 수난
7절: 두 증인이 그들의 증언을 마칠 때 – 종말의 때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짐승(참고. 9:1, 2, 11; 단 7:21): 사탄의 명령 받는 존재
이 짐승은 사탄의 명령을 받고 교회를 대적하고 박해하는 세력이다.
짐승은 두 증인과 전쟁을 일으켜 이기고 죽임: 이때는 두 증인이 사명을 마친 후 –
두 증인의 패배가 아니다. 짐승의 승리가 아니다.
사탄은 교회를 끊임없이 박해한다.
하나님은 교회가 짐승에 의해서 박해를 당하는 것을 허용하신다.
8절: 시체 - 단수(전체로서의 교회를 상징함)
큰 성(예루살렘) = 소돔 = 애굽 = 주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 - 악한 세상을 상징
교회는 주님과 마찬가지로 악한 세상(사탄의 세력)에 의하여 희생을 당한다.
악한 세상: 1차적으로 유대의 불신 세력 -> 2차적으로 로마 정부
=> 모든 세대의 악한 세력
시체가 길에 있음: 모든 사람들이 본다.
사탄의 세력들은 두 증인의 죽음을 보면서 일시적인 승리감에 도취된다.
9절: 백성들, 족속, 방언, 나라에서 나온 사람들 – 온 세상의 불신 세력을 통칭
시체를 무덤에 장사하지 못하게 함: 엄청난 수치와 조롱(참고. 왕상 13:20-22; 렘 8:1-2, 14:16, 16:3-4)
사흘 반 동안: 두 증인이 증거한 3년 반에 비해서 굉장히 짧은 기간
예수님의 모습과 유사: 3일간 무덤에 계심 -> 두 증인이 예수님의 발자취 따름 시사
10절: 두 선지자(교회)가 땅에 사는 자들(불의한 자들)을 괴롭게 하였다(죄를 지적함).
그리하여 땅에 사는 자들은 그들의 죽음을 즐거워하고 서로 좋아서 예물을 보낸다.
교회의 붕괴는 세상의 기쁨이다.
**7-10절: 동사의 시제들이 일정하지 않고 다양하게 변한다.
7절: 미래, 8절: 현재, 아오리스트, 9절: 현재, 10절: 현재, 미래, 아오리스트
=> 과거의 지나간 역사와 그 역사가 남긴 결과가 지속되고 있음을 전해준다.
11-13절: 두 증인의 승리
11절: 두 증인은 삼일 반 후에 다시 살아난다.
하나님의 생기(성령)가 들어가서 그들이 발로 일어선다(다시 살아남).
삼일 반이 지나면 두 증인이 패배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12절: 부활한 두 증인은 하늘로 올라간다.
승귀: 예수님의 승귀 -> 교회의 승귀
그들의 원수들도 구경함: 두려움을 시사
13절: 증인들의 사역의 결과
악인들은 심판을 받음: 지진이 나서 성 10분의 1이 무너짐, 지진으로 7천명이 죽음
당시 예루살렘 인구: 다양한 학설 - 30,000-120,000명 사이로 추정
칠천 명은 예루살렘 인구의 약 1/10(참고. 사 6:12-13)
칠천 명: 엘리야 때에 남은 의인 칠천 명과 대비된다(왕상 19:18).
구약 시대에는 의인 7천 명이 남았지만, 신약 시대에는 죽은 7천 명 외에 모두 의인
10, 7, 1,000: 악인들이 완전하게 그리고 철저하게 멸망한 것을 상징함
남은 자들: 회개한 자들? 속으로는 회개하지 않고 겉으로만 회개한 자들?
두려워하여 영광을 하늘의 하나님께 돌림: 진정으로? 멸망을 피하려고 거짓으로?
4. 두 증인의 죽음과 다시 살아남으로 인한 사람들의 반응은 어떠합니까? (11:10-11)
죽음 앞에서 : 즐거워하고 기뻐함
살아남으로 : 크게 두려워함
요한계시록 11:10–11 NKRV
10 이 두 선지자가 땅에 사는 자들을 괴롭게 한 고로 땅에 사는 자들이 그들의 죽음을 즐거워하고 기뻐하여 서로 예물을 보내리라 하더라 11 삼 일 반 후에 하나님께로부터 생기가 그들 속에 들어가매 그들이 발로 일어서니 구경하는 자들이 크게 두려워하더라
10절: 두 선지자(교회)가 땅에 사는 자들(불의한 자들)을 괴롭게 하였다(죄를 지적함).
그리하여 땅에 사는 자들은 그들의 죽음을 즐거워하고 서로 좋아서 예물을 보낸다.
교회의 붕괴는 세상의 기쁨이다.
**7-10절: 동사의 시제들이 일정하지 않고 다양하게 변한다.
7절: 미래, 8절: 현재, 아오리스트, 9절: 현재, 10절: 현재, 미래, 아오리스트
=> 과거의 지나간 역사와 그 역사가 남긴 결과가 지속되고 있음을 전해준다.
11-13절: 두 증인의 승리
11절: 두 증인은 삼일 반 후에 다시 살아난다.
하나님의 생기(성령)가 들어가서 그들이 발로 일어선다(다시 살아남).
삼일 반이 지나면 두 증인이 패배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5. 계시록에는 중요한 심판이 있을 때마다 내용을 요약하는 차원에서 하나님에 대한 찬양이 나타납니다. 이는 계시의 성격이 하나님의 섭리인 것을 강조합니다. 일곱 째 천사가 일곱 번째 나팔을 불 때 하늘에서 들려 온 큰 음성의 내용은 무엇입니까? (11:15)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의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시리로다
요한계시록 11:15 NKRV
15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 큰 음성들이 나서 이르되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의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시리로다 하니
15-19절: 일곱째 나팔(세 번째 화)
15절: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자 하늘에 큰 음성들이 나서 하나님을 찬송한다.
일곱째 나팔은 세상의 종말(예수님의 재림)을 뜻한다.
찬송: 완전한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짐
이제 세상은 완전한 종말을 맞이하고, 완전한 하나님의 나라가 된다(참고. 10:7).
그런데 이것은 악인들에게 가장 큰 화가 된다.
5과 여자와 용, 짐승의 환상
12-13장: 사탄의 삼위일체
12장: 큰 붉은 용
13:1-10: 첫 번째 짐승(바다에서 올라옴)
13:11-18: 두 번째 짐승(땅에서 올라옴)
1. 발아래 달이 있고 열 두별의 면류관을 머리에 쓴, 해를 입은 여인이 낳은 아들은 어떠한 아이입니까? (12:5)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
요한계시록 12:5 NKRV
5 여자가 아들을 낳으니 이는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라 그 아이를 하나님 앞과 그 보좌 앞으로 올려가더라
1-6절: 용이 여자를 박해함
1-2절: 하늘에 큰 이적 => 한 여자
1절: 하늘에 큰 이적이 보임 - 어떤 중요한 일이 일어나려고 한다.
보이니(오프떼): 신적 수동태 – 하나님이 주도하시는 이적
여자의 정체에 대한 잘못된 견해: 마리아(로마천주교), 민족적 이스라엘(세대주의자)
여자의 정체: 구약 시대의 하나님의 백성들(교회) - 많은 유대인 + 일부 이방인
민족적 이스라엘은 아님 => 이것은 신앙을 가진 교회 공동체임
여자의 모습: 해, 달, 별의 영광을 가짐 => 지상 교회의 영광스러운 모습
해(태양)를 옷 입음(1:16; 영광스러운 모습)
발 아래에는 달이 있음(달 = 세상 – 교회는 세상을 통치함)
머리에는 열두 별의 관을 썼음(교회는 열두 사도의 교훈의 기초 위에 세워짐)
2절: 여자가 아이를 배어 해산하게 되어 아파서 애를 쓰며 부르짖었다.
아이: 메시아 - 예수 그리스도
여자의 정체: 구약의 교회 -> 교회가 메시아(아이)를 낳을 수 있는가?
만일 이 여자를 구약의 신앙 공동체(많은 유대인+일부 이방인)로 본다면 구약 인물들의 계보에서 예수님이 태어나신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참고. 사 66:7-9).
메시아: 여자의 후손 => 창 3:15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아파서 애를 쓰며 부르짖음: 메시아가 오시기까지 많은 고난과 어려움이 있었다.
3-4절: 하늘에 또 다른 이적 => 한 큰 붉은 용
3절: 한 큰 붉은 용 => 크고 붉음 – 무시무시한 모습
머리가 일곱(일곱 머리에 일곱 왕관), 뿔이 열: 큰 권세와 능력을 가짐
용의 정체: 사탄(9절; 참고. 시 74:12; 사 27:1; 겔 29:3)
4절: 용의 꼬리가 하늘의 별 삼분의 일을 끌어다가 땅에 던짐 -> 큰 능력을 발휘함
하늘의 별: 사탄을 따르는 타락한 천사들(참고. 욥 38:7; 벧후 2:4; 유 6)
여자가 아이를 해산하면 삼키려고 함: 사탄은 메시아의 탄생을 적극적으로 방해함
=> 헤롯은 예수님이 출생하시자 그를 죽이려고 하였다(마 2:13-18).
5절: 여자가 아들을 낳음 – 하나님의 언약이 이루어짐
아들: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
– 철장(철로 만든 지휘봉, iron scepter)은 시편 2:7-9를 배경으로 한다.
아들은 하나님 앞과 그 보좌 앞으로 올려 가신다.
아들의 정체: 메시아 예수님
이 장면은 예수님의 탄생과 사역과 죽음과 부활과 승천을 간략히 언급한 것이다.
6절: 여자는 아이를 낳고 광야로 도망하여 1,260일 동안 피신한다.
이것은 일차적으로 마리아가 예수님을 낳은 후 헤롯의 위협 때문에 이집트에 피신하셨던 일을 언급한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상징적으로 사탄의 박해 -> 안전한 곳 피신
1,260일(= 3년 반, 42개월): 참고. 단 7:25; 9:27; 12:7 – 신약시대 전체를 가리킴
광야: 이스라엘 사람들의 인식 - 광야는 피신 장소(참고. 왕상 17:2; 19:2)
광야는 훈련 장소
여자는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곳에 가서 지낸다.
사탄은 그리스도를 죽이려 하지만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보호하신다.
사탄은 신약시대(1,260일)에 교회(신자들)를 박해하지만 하나님이 그들을 보호하신다.
2. 미가엘과의 전쟁에서 쫓긴, 여자가 낳은 아이를 해치려는 용의 정체는 무엇입니까? (12:9)
마귀
요한계시록 12:9 NKRV
9 큰 용이 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며 온 천하를 꾀는 자라 그가 땅으로 내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그와 함께 내쫓기니라
9절: 용의 패배 -> 땅으로 내쫓김 – 지리적인 이동이 아니라 패배로 낮아진 것 의미
큰 용 = 옛 뱀 = 마귀 = 사탄 = 온 천하를 꾀는 자
옛 뱀: 과거에 아담과 하와를 유혹했던 뱀
사탄: 히브리어로 ‘대적하는 자’
마귀: 사탄의 헬라어 번역
예수님의 사역과 부활과 승천으로 사탄이 패배했다.
지금 교회의 사역으로 사탄의 세력은 점점 힘을 잃어간다.
장차 예수님의 재림으로 사탄은 완전히 멸망할 것이다.
3. 바다에서 나온 짐승은 용의 부하로서 힘과 군사력을 통하여 작용하는 사탄의 권능을 나타냅니다. 이 짐승의 모습은 어떠합니까? (13:1)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왕관이 있고 그 머리들에는 신성 모독하는 이름들이 있더라
요한계시록 13:1 NKRV
1 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왕관이 있고 그 머리들에는 신성모독 하는 이름들이 있더라
12-13장: 사탄의 삼위일체 – 삼위일체 하나님을 패러디
12장: 큰 붉은 용 - 사탄
13:1-10: 첫 번째 짐승(바다에서 나옴) - 적그리스도
13:11-18: 두 번째 짐승(땅에서 나옴) - 적그리스도
1-10절: 첫 번째 짐승(바다에서 나온 짐승)
1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온다. 이것은 12:17과 연결된다. => 적그리스도
바다: 1차적으로 로마 제국을 상징(참고. 17:15) - 밧모 섬 건너편에 로마제국이 있음
=> 나아가서 모든 시대의 악한 세력을 상징함(이단, 박해, 미혹, 적그리스도)
바다의 상징성: 혼돈과 무질서와 두려움
짐승의 모습: 뿔이 열이요(뿔에 열 왕관) 머리가 일곱(머리들에 신성 모독하는 이름들)
- 용의 모습과 유사(12:3) -> 마치 왕과 같은 모습 -> 하나님을 모독
4. 바다에서 나온 짐승이 용으로부터 받은 권세를 두 가지로 요약해 보십시오. (13:5-7)
5절 - 마흔 두 달 일할 권세를 받음
7절 - 성도들과 싸워 이기게 되고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
요한계시록 13:5–7 NKRV
5 또 짐승이 과장되고 신성모독을 말하는 입을 받고 또 마흔두 달 동안 일할 권세를 받으니라 6 짐승이 입을 벌려 하나님을 향하여 비방하되 그의 이름과 그의 장막 곧 하늘에 사는 자들을 비방하더라 7 또 권세를 받아 성도들과 싸워 이기게 되고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받으니
5절: 짐승은 용에게 과장되고 신성 모독을 말하는 입을 받음
또한 마흔두 달 동안 일한 권세를 받음
마흔두 달: 주전 167년 안티오커스 에피파네스가 이스라엘을 침공하고 성전을 모독함
=> 주후 66-70년 로마가 이스라엘을 침공하고 성전을 모독함
나아가서 신약시대의 기간, 한정된 기간 – 그러나 하나님이 교회를 보호하시는 기간
6절: 짐승은 입을 벌려 하나님과 그분의 백성들을 향하여 비방한다.
하나님의 백성들: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장막 곧 하늘에서 사는 자들
짐승은 하나님을 비방, 성도들을 비방 -> 세상에 불신과 악이 가득 차게 할 것이다.
“주일에 드리는 공적 예배는 우리가 매주 하늘로 올라가 보좌 위에 계신 우리 왕이신 하나님을 알현하는 승천사건이다. 천상의 주일 예배 후 월요일부터 세상 속에서 주일에 받은 하늘의 평강과 은혜와 기쁨의 빛을 반사하며 증거해야 한다.”
7절: 짐승은 권세를 받아 성도들과 싸워 이기게 된다.
또한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받게 된다(참고. 단 7:21-23).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 온 세상을 의미함
짐승은 잠정적으로 이 세상을 다스림: 짐승은 이 세상의 신(참고. 고후 4:4)
5. 어떤 사람들이 이 짐승에게 경배를 하였습니까? (13:8)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이름이 기록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
요한계시록 13:8 NKRV
8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이름이 기록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그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8절: 불신자들의 모습 – 창세 이후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지 못한 자들
-> 이들은 다 그 짐승에게 경배할 것이다.
6. 땅에서 올라온 새끼 양 같이 두 뿔이 있고 용처럼 말하는 짐승이 사람들을 미혹한 방법은 무엇입니까? (13:13-14)
큰 이적을 행하되 심지어 사람들 앞에서 불이 하늘로부터 땅에 내려오게 하고 짐승 앞에서 받은 바 이적을 행함
요한계시록 13:13–14 NKRV
13 큰 이적을 행하되 심지어 사람들 앞에서 불이 하늘로부터 땅에 내려오게 하고 14 짐승 앞에서 받은 바 이적을 행함으로 땅에 거하는 자들을 미혹하며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이르기를 칼에 상하였다가 살아난 짐승을 위하여 우상을 만들라 하더라
11-18절: 두 번째 짐승(땅에서 나온 짐승)
11절: 또 다른 짐승이 땅에서 올라온다. => 적그리스도
고전 15:32: 바울은 에베소에서 만난 불신 유대인들을 짐승(wild beasts)으로 묘사함
첫 번째 짐승(바다): 로마의 악한 세력(외부세력) => 나아가서 모든 불신 세력
두 번째 짐승(땅): 유대의 악한 세력(내부세력) => 나아가서 모든 세대의 모든 이단자
짐승의 모습: 어린 양 같이 두 뿔이 있고 용처럼 말한다.
예수님을 흉내 내지만 사탄의 속성을 가진다.
예수님은 거짓 선지자들을 주의하라고 하시면서 그들이 양의 옷을 입고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고 하셨다(참고. 마 7:15).
이들은 기독교 이단들(특히 유대주의자들)이다.
초기 기독교회가 겪은 어려움: 로마의 외부적 박해 + 이단의 내부적 유혹
12절: 두 번째 짐승은 첫 번째 짐승과 연관 관계를 가진다.
두 번째 짐승은 첫 번째 짐승으로부터 권세를 받고 땅과 땅에 사는 자들을 첫 번째 짐승에게 경배하게 한다.
첫 번째 짐승: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은 자니라” - 죽게 되었다가 살아난 점을 언급함(14절에서 다시 나옴: 강조) => 예수님의 부활을 패러디한다.
13절: 짐승은 큰 이적을 행한다.
그는 심지어 불이 하늘로부터 땅에 내려오게 한다.
이것은 엘리야의 행위를 모방한 것이다(왕상 18:38).
엘리야 때 바알의 선지자들은 이적을 행하지 못함
-> 그러나 짐승은 이적을 행함으로 자신이 진짜인 것처럼 속임
14절: 두 번째 짐승은 첫 번째 짐승에게서 받은 이적을 행함
-> 땅에 거하는 자들(불신자들, 영적으로 깨어있지 못한 자들)을 미혹함
칼에 상하였다가 살아난 짐승을 위하여 우상을 만들게 한다.
당시 유대의 악한 세력들은 사람들이 로마 황제를 숭배하게 하였다.
15절: 두 번째 짐승은 권세를 받아 짐승의 우상에게 생기를 줌 -> 우상이 말하게 함
우상이 말하게 함: 죽은 우상을 살아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함 – 복화술?
우상에게 경배하지 않은 자는 다 죽임: 로마 황제를 숭배하지 않는 사람들을 죽인다.
이들은 적그리스도이다.
<적그리스도>
적그리스도에 대한 언급: 요일 2:18, 22, 4:3, 요이 7절
요일 2:18, 4:3: 미래성 - 적그리스도가 이 땅에 올 것임
요일 2:18: 많은 적그리스도들
요일 2:22: 현재성 – 지금 적그리스도가 있음
요한서신 외에 다른 성경에 보면 적그리스도와 유사한 표현들이 몇 군데 있다.
마 24장: 거짓 그리스도, 거짓 선지자들
살후 2장: 불법의 사람
다니엘서: 유사한 상징들(뿔)
계시록 13장: 짐승의 환상 - 적그리스도
어떤 개인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복수형(요일 2:18, “많은 적그리스도”)으로 사용됨
적그리스도라는 칭호는 인격적인 칭호일 뿐 아니라 또한 비인격적인 칭호이기도 함
살후 2:3: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 - 바울은 ‘사람’을 때로 집단적으로 사용한다.
7. 짐승의 이름의 수는 사람이 능히 헤아려 알 수 있는 수입니다. 이에 대한 해석은 확실히 알 수는 없지만 분명한 것은 사탄의 세력을 상징하는 네로 황제 같은, 짐승 같은 사람의 수이며, 총명 있는 자는 셀 수 있는 수입니다. 이 수는 얼마입니까? (13:18)
666
요한계시록 13:18 NKRV
18 지혜가 여기 있으니 총명한 자는 그 짐승의 수를 세어 보라 그것은 사람의 수니 그의 수는 육백육십육이니라
16-18절: 육백육십육(666)
16절: 모든 자 – 작은 자, 큰 자, 부자, 가난한 자, 자유인, 종
오른손이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함: 소유권과 보호를 의미(참고. 사 44:5; 갈 5:17)
하나님이 성도들의 이마에 인을 친 것을 패러디한 것임(참고. 3:12; 7:2-4; 14:1)
17절: 이 표를 가진 자 외에는 매매를 못하게 함 – 경제적 압박
로마 황제나 이방신에게 절하지 않는 자들에게는 경제적 압박이 주어졌다.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수”(the name of the beast or the number of his name): 짐승의 이름 혹은 짐승의 이름을 암시하는 수
18절: 총명한 자는 짐승의 수를 세어보라.
그의 수는 육백육십육(666): 짐승의 수, 사람의 수 – 누군가(사람)를 가리킨다.
“세어보라”: 게마트리아(gematria) - 히브리어와 헬라어의 알파벳에 숫자를 대입시킴
666에 대한 견해들
1) 666: 이미 당시 사람들은 아는 숫자 – 이 숫자가 가리키는 이름은 당시 사람이다.
헬라어 이름 카이사 네로(카이사르 네론)에 해당하는 히브리어가 666이 된다.
*만일 네로 황제에 해당하는 라틴어를 히브리어 낱말로 바꾸어서 읽으면 616이 됨
(예. C사본, 이레니우스가 알고 있던 사본들)
=> 이 숫자는 네로를 가리킨다.
2) 666이 네로를 가리키는 것은 맞지만 네로를 가리키는 것으로 끝나지는 않는다.
네로는 기독교를 심하게 박해한 인물이기에 박해자의 대표성(상징성)을 가진다.
=> 666은 네로라는 특정한 인물을 넘어서 기독교를 박해하는 모든 세력을 통칭한다.
3) 짐승에 해당하는 헬라어 떼리온(therion)의 히브리어는 트리운(triwun)인데,
이 히브리어 낱말의 가치는 666이다.
4) 하나님의 수는 완전한 수인 7이고 마귀의 수는 불완전한 수인 6이다.
삼위일체 하나님은 777로 표현, 삼위일체 사탄은 666으로 표현
*결론: 666에 이 의미들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다중의미).
그런데 이 인물을 요한 당시의 인물이 아닌 미래의 인물로 보는 것은 옳지 않다.
(예. 히틀러, 교황, 미국 대통령, 컴퓨터 바코드 등)
6과 교회의 승리와 일곱 대접의 환난
14장의 문맥
13장: 짐승의 박해
14장: 짐승의 박해에서 승리한 사람들 - 짐승에게 표를 받지 않은 신자들
그들은 13장의 짐승의 박해를 믿음과 인내로 이겼다.
1. 시온산에 선 어린양의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앞에서 새 노래를 부르는 구속받은 십사만사천명은 어떤 사람들입니까? (14:3-5)
여자와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순결한 자,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 속량함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
요한계시록 14:3–5 NKRV
3 그들이 보좌 앞과 네 생물과 장로들 앞에서 새 노래를 부르니 땅에서 속량함을 받은 십사만 사천 밖에는 능히 이 노래를 배울 자가 없더라 4 이 사람들은 여자와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순결한 자라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에서 속량함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5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더라
1-5절: 144,000명의 노래
1절: 어린 양이 시온 산에 섰고 그와 함께 144,000명이 서 있다.
시온 산: 하나님이 계시는 곳(참고. 시 2:6-9; 74:2; 76:2; 히 12:22-24)
=> 하나님의 나라를 상징한다. 여기에 있는 무리는 구원받고 승리한 자들이다.
7:1-8에 나오는 144,000명은 지상 교회 교인들이었다.
여기에 나오는 144,000명은 지상 교회 교인들이 하늘에 올라가 있는 모습이다.
이것은 지상 교회가 승리할 것을 보여준다(현재와 미래에).
그들의 이마에는 어린 양의 이름과 그의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이 있다.
이것은 이마에 666표를 받은 사람들의 모습과 대조된다.
이마에 표를 받은 것은 소유권과 보호를 의미하므로, 144,000명은 하나님의 소유이며 하나님의 보호를 받는 자들임을 뜻한다.
144,000(참고. 7:4-8): 구약의 12지파 X 신약의 12 사도 X 많은 무리들(1,000)
*의미:
1) 144,000명은 많은 무리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백성은 굉장히 많음을 의미한다.
2) 하지만 하나님의 백성이 144,000명이라고 한정 짓는 것은 옳지 않다.
3) 여기서 특정한 숫자를 말하는 것은 구원받은 숫자가 정해져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참고.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제3장 4항).
2절: 하늘에서 나는 소리 – 형용하기 어려운 아름다운 소리 => 찬송을 부르는 자세
많은 물소리와 같음, 큰 우렛소리와 같음, 거문고를 타는 것 같음
3절: 그들은 보좌 앞과 네 생물과 장로들 앞에서 새 노래를 부른다.
땅에서 속량함을 받은 144,000명만 이 노래를 배울 수 있다.
=> 찬송은 구원받은 신자만이 부를 수 있다. 불신자는 부를 수 없다. 성령의 역사와 감동으로 찬송이 자연스럽게 울려 퍼져야 한다. 억지로 찬송을 부를 것이 아니다.
*구약에서 승리의 노래(예. 출 15:1-18)
4-5절: 144,000명의 특징 – 참된 성도들의 모습
1) 이들은 여자(음녀)와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순결한 자들이다.
이들은 음녀 이세벨과 바벨론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았다(참고. 2:20; 17:5).
2) 이들은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들이다.
이들은 사탄을 따르지 않고 어린 양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따른다.
3) 이들은 속량함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이다.
처음 익은 열매: 초대 교회 신자들 -> 나중에 많은 열매(신자들)가 있을 것 암시
4) 이들은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다.
이들은 영적으로나 도덕적으로 깨끗한 자들이다.
습 3:13 이스라엘의 남은 자는 악을 행하지 아니하며 거짓을 말하지 아니하며 입에 거짓된 혀가 없으며 먹고 누울지라도 그들을 두렵게 할 자가 없으리라.
2. 공중에 날아가는 천사들이 외친 것은 각각 무엇입니까? (14:7-9)
공중의 천사
외친내용
첫 번째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이는 그의 심판의 시간이
이르렀음이니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
두 번째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모든 나라에게 그의 음행으로 말미암아 진노의 포도주를 먹이던 자
세 번째
만일 누구든지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이마에나 손에 표를 받으면 …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그의 이름 표를 받는 자는 누구든지 밤낮 쉼을 얻지 못하리라
요한계시록 14:7–9 NKRV
7 그가 큰 음성으로 이르되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이는 그의 심판의 시간이 이르렀음이니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 하더라 8 또 다른 천사 곧 둘째가 그 뒤를 따라 말하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모든 나라에게 그의 음행으로 말미암아 진노의 포도주를 먹이던 자로다 하더라 9 또 다른 천사 곧 셋째가 그 뒤를 따라 큰 음성으로 이르되 만일 누구든지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이마에나 손에 표를 받으면
6-13절: 세 천사의 메시지
6-7절: 첫째 천사 – 사람들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졌다.
6절: 땅에 거주하는 자들 - 모든 민족, 종족, 방언, 백성 => 4개로 말함(전체 강조)
행 4:12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롬 1:16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
7절: 영원한 복음 – 예수님과 사도들이 전했던 바로 그 복음(참고. 롬 16:25)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이는 하나님의 심판의 시간이 이르렀기 때문이다.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
8절: 둘째 천사 – 바벨론의 멸망을 선언한다.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에페센 에페센): 선지적 아오리스트(예언적 과거) – 장차 일어날 사건을 확정적으로 알림 -> 바벨론의 멸망은 미래에 확실히 일어날 것이다.
바벨론: 유대를 멸망시킨 나라(주전 587년) - 주후 1세기 그리스도인들은 로마를 바벨론으로 불렀다(참고. 벧전 5:13). 하지만 바벨론은 유대(예루살렘)의 악한 세력도 가리킨다(이중의미). => 이것은 사람을 타락하게 만드는 모든 사탄의 세력을 통칭한다.
진노의 포도주: 과거에 음녀들이 최음제와 독주로 사람들을 유혹한 것과 같음
9-11절: 셋째 천사 –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는 자들에 대해 경고한다.
9절: 이마에나 손에 표를 받음 - 소유권과 순종을 상징함(참고. 13:16-18)
10절: 하나님의 심판을 상징하는 것들
진노의 잔: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을 상징함(참고. 시 75:8; 사 51:17; 렘 25:15)
섞인 것이 없이 부은 포도주: 진한 포도주(강한 맛을 가진 포도주) - 매우 강한 심판
불과 유황: 심판(지옥)에 대한 상징(참고. 창 18:20; 19:28) – 엄청난 고통을 가리킴
11절: 고난의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감 - 영원한 고통
밤낮 쉼을 얻지 못함: 영원한 고통
12절: 성도들의 인내 – 그들은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지키는 자들
3. 하늘에서 큰 음성으로 어떤 자들이 복이 있다 했으며,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14:13)
복된 자들 : 주 안에서 죽는 자들
그 이유 : 그들이 수고를 그치고 쉬리니 이는 그들의 행한 일이 따름이라
요한계시록 14:13 NKRV
13 또 내가 들으니 하늘에서 음성이 나서 이르되 기록하라 지금 이후로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시매 성령이 이르시되 그러하다 그들이 수고를 그치고 쉬리니 이는 그들의 행한 일이 따름이라 하시더라
13절: 하늘의 선언 – 지금 이후로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다.
“지금 이후로 주 안에서 죽는 자들”: 순교자들을 가리킴 -> 모든 신자들을 가리킴
“수고를 그치고 쉬리니”: 안식을 의미함
“그들의 행한 일이 따름이라”: 신자들의 믿음과 믿음으로 말미암는 선한 행실을 의미
4. 하나님은 최후 심판에 관하여 낫을 가지고 추수하는 것으로 설명하십니다. 구원과 심판의 추수가 어떻게 나타나고 있습니까? (14:15-20)
구원의 추수: ( 곡식 )추수→신자의 구원
심판의 추수: ( 포도 )추수→불신자의 심판
요한계시록 14:15–20 NKRV
15 또 다른 천사가 성전으로부터 나와 구름 위에 앉은 이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외쳐 이르되 당신의 낫을 휘둘러 거두소서 땅의 곡식이 다 익어 거둘 때가 이르렀음이니이다 하니 16 구름 위에 앉으신 이가 낫을 땅에 휘두르매 땅의 곡식이 거두어지니라 17 또 다른 천사가 하늘에 있는 성전에서 나오는데 역시 예리한 낫을 가졌더라 18 또 불을 다스리는 다른 천사가 제단으로부터 나와 예리한 낫 가진 자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불러 이르되 네 예리한 낫을 휘둘러 땅의 포도송이를 거두라 그 포도가 익었느니라 하더라 19 천사가 낫을 땅에 휘둘러 땅의 포도를 거두어 하나님의 진노의 큰 포도주 틀에 던지매 20 성 밖에서 그 틀이 밟히니 틀에서 피가 나서 말 굴레에까지 닿았고 천육백 스다디온에 퍼졌더라
14-20절: 땅의 추수
이제 하나님의 추수가 나온다.
여기에 두 가지의 추수가 나오는데,
곡식 추수(14-16절: 신자 구원)와 포도 추수(17-20절: 불신자 심판)이다.
14-16절: 곡식 추수 - 구원
14절: 예수님의 모습(참고. 단 7:13)
흰 구름: 영광스런 모습
인자 같은 이: 천상의 존재
금 면류관: 영광스런 모습
예리한 낫: 추수할 때 쓰는 도구
15-16절: 다른 천사가 성전으로부터 나와 예수님을 향하여 큰 음성으로 외친다.
“당신의 낫을 휘둘러 거두소서 땅의 곡식이 다 익어 거둘 때가 이르렀음이니이다.”
낫을 휘둘러 땅의 곡식을 거둠: 곡식이 익어 거둘 때가 되자 낫을 휘둘러 땅의 곡식을 거두는 것을 뜻한다(참고. 마 13:36; 눅 10:2).
의미: 종말의 날에 예수님이 신자들을 완전히 구속하신다.
17-20절: 포도 추수 - 심판
17절: 또 다른 천사가 하늘에 있는 성전에서 나옴 – 예리한 낫을 가짐
18절: 또 불을 다스리는 다른 천사가 제단으로부터 나옴 – 예리한 낫을 가진 천사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네 예리한 낫을 휘둘러 땅의 포도송이를 거두라 그 포도가 익었느니라”라고 한다.
제단의 의미: 성도들이 심판을 촉구하는 기도를 올려드리고
하나님의 진노의 불을 땅에다 쏟는 곳(참고. 6:9-10; 8:5)
낫을 휘둘러 땅의 포도송이를 거둠: 불신자들에 대한 심판
19절: 천사가 낫을 휘둘러 땅의 포도를 거두어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 틀에 던진다.
의미: 하나님의 심판을 수행함
20절: 성 밖에서 그 틀이 밟히니 틀에서 피가 나서 말굴레에까지 닿았고 1,600 스다디온에 퍼졌다(참고. 사 63:3; 욜 3:13-14).
성 밖: 주님이 십자가에 달리신 곳, 신자들이 죽임을 당한 곳(참고. 마 21:39; 히 13:11-14) - 제물이 처분되는 곳, 버림을 당하는 곳 상징
피가 남: 고통을 상징 – 포도주와 피를 시각적으로 유비함
말굴레에까지 닿음: 말의 머리에 씌우는 굴레 - 피가 굉장히 많음을 뜻한다.
1,600 스다디온: 약 300km(1스다디온 = 약 192m) - 팔레스타인 전체 거리(온 세상)
숫자의 상징성: 4X4X10X10의 조합 - 세상 전체를 상징함
-> 하나님의 심판은 온 세상에서 이루어질 것이다.
5. 일곱 대접이 부어지기 전에 유리 바닷가에 서서 하나님의 거문고를 가지고 하나님의 종 모세의노래, 어린양의 노래를 부르는 자들은 어떤 자들입니까? (15:2)
짐승과 그의 우상과 그의 이름의 수를 이기고 벗어난 자들
요한계시록 15:2 NKRV
2 또 내가 보니 불이 섞인 유리 바다 같은 것이 있고 짐승과 그의 우상과 그의 이름의 수를 이기고 벗어난 자들이 유리 바다 가에 서서 하나님의 거문고를 가지고
6. 일곱 대접의 재앙을 다음의 표로 정리해 보십시오. (16:1-21)
순서 대상 심판의 도구 결과
1 땅 독한 종기(헌데) 짐승의 표를 받은 사람들과 그 우상에게 경배하는 자들에게 남
2 바다 피 바다 가운데 모든 생물이 죽음
3 강과 물 근원 피 핍박의 보응으로 불신자들이 피를 마심
4 태양 불 사람들이 크게 태움에 태워지나 하나님의 이름을 비방하며 회개하지 않음
5 짐승의 왕좌 흑암, 고통, 질병 아파서 혀를 깨무나 회개치는 않음
6 유브라데 강물의 마름 아마겟돈 전쟁이 예비됨
7 공기 번개, 음성들, 우렛소리, 큰 지진 큰지진으로 바벨론 파괴, 큰 우박이 내림
*일곱 심판 시리즈 요약*
일곱 인
첫째 인-넷째 인: 역사상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보편적인 심판(4분의 1 멸망)
다섯째 인: 순교자들의 최후 심판을 호소하는 기도
여섯째 인: 마지막 날의 심판
일곱째 인: 일곱 나팔 심판(3분의 1 멸망)과 일곱 대접 심판을 포함(전부 멸망)
일곱 나팔
첫째 나팔-넷째 나팔: 자연계에서 일어나는 심판 - 역사상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보편적인 심판(3분의 1 멸망)
다섯째 나팔: 영적인 존재들을 사용하셔서 인간을 심판(어둠의 고통)
여섯째 나팔: 영적인 존재들을 사용하셔서 인간을 심판(유브라데를 건너는 전쟁)
일곱째 나팔: 일곱 대접 심판을 포함(전부 멸망) - 마지막 심판
일곱 대접
첫째 대접-넷째 대접: 자연계에서 일어나는 심판 – 사람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침
(전부 멸망)
다섯째 대접: 짐승의 왕좌에 대한 심판(어둠의 고통)
여섯째 대접: 짐승을 따르는 자들에 대한 심판(유브라데를 건너는 전쟁)
일곱째 대접: 바벨론의 멸망(완전한 멸망) – 마지막 심판
=> 점층적인 성격: 동일한 심판이 반복되는 것인데, 정도가 점점 강해진다.
인(1/4) -> 나팔(1/3) -> 대접(전부)
15장: 일곱 천사가 일곱 대접 재앙을 가지고 등장한다.
7과 큰 성 바벨론의 멸망과 할렐루야 찬송
[17:1-20:15] 세 번째 환상: 큰 성 바벨론
계시록에 수록된 네 개의 환상
첫 번째 환상 1:9-3:22 - 일곱 교회(교회의 구원) - 지상 교회(싸우는 교회)
두 번째 환상 4:1-16:21 - 일곱 인, 일곱 나팔, 일곱 대접(세상의 심판) - 현재 심판
세 번째 환상 17:1-20:15 - 큰 성 바벨론(세상의 심판) - 미래 심판
네 번째 환상 21:1-22:5 - 새 하늘과 새 땅(교회의 구원) - 천상 교회(완성된 교회)
17-20장(세 번째 환상)의 구조
17:1-18 짐승을 탄 여자
18:1-24 바벨론의 멸망
19:1-10 할렐루야 찬송
19:11-21 짐승의 멸망
20:1-10 용의 멸망
20:11-15 불신자들의 멸망
17-18장은 큰 성 바벨론(악의 근원)의 멸망을 언급한다.
큰 성 바벨론의 멸망은 일곱째 대접 심판(16:17-21)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다.
17장: 음녀로 묘사 / 18장: 바벨론으로 묘사
1. 많은 물 위에 앉는 큰 음녀는 땅의 임금들과 음행하고 땅에 거하는 자들로 음행에 취하게 합니다. 이 큰 음녀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17:5)
큰 바벨론
요한계시록 17:5 NKRV
5 그의 이마에 이름이 기록되었으니 비밀이라, 큰 바벨론이라,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 하였더라
1-5절: 음녀의 모습
음녀의 정체: 1차적으로 로마 정부, 2차적으로 유대의 불신 세력
=> 나아가서 모든 악한 세력(사탄의 수하들 = 적그리스도)
구약의 예언자들: 이스라엘을 여자로 묘사함 => 여인이 순결할 때에는 하나님의 신실한 신부로 묘사함(예. 사 54:5-6; 62:5; 호 2:19-20), 하지만 여인이 하나님께 불성실할 때에는 음녀로 묘사함(예. 레 17:7; 사 1:21; 렘 3;1; 겔 16:20)
1절: “이리로 오라 많은 물 위에 앉은 큰 음녀가 받을 심판을 네게 보이리라.”
물: 백성, 무리, 열국, 방언들(15절; 참고. 렘 51:12-13) - 로마를 비롯한 악한 세력들
음녀(포르네): 큰 성 바벨론(17:5, 18; 18:2) - 로마와 이스라엘을 모두 가리킴
음녀가 물 위에 앉음: 하나님이 보좌에 앉으신 것을 흉내 냄(참고. 4:2; 11:16; 14:14)
2절: 땅의 임금들이 음녀와 음행하였고, 땅에 사는 자들도 그 음행의 포도주에 취함
*음녀: 사람들의 마음을 빼앗았다(영적인 간음 = 배교, 우상숭배).
땅의 임금들, 땅에 사는 자들: 임금들이나 일반 백성들이나 모두 음녀에게 넘어갔다.
이것은 음녀가 유혹하는 대상에 구별이 없음을 보여준다.
음행, 포도주: 이것은 사람들에게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남 => 물질, 쾌락, 명예, ......
=> 심지어 기독교 안에서도 음행의 포도주가 있다. 정교한 신학과 구별된 삶이 필요
3절: 천사는 성령으로 요한을 데리고 광야로 간다(환상을 의미함).
*12장에서 광야: 여인(교회)의 피난처, 훈련장소
*17장에서 광야: 음녀의 심판 장소
음녀는 붉은 빛 짐승을 탔다. *붉은 빛 짐승: 붉은 용(참고. 12:3; 13:1)
짐승의 몸에 하나님을 모독하는 이름들이 가득함: 하나님을 대적함 - 신성모독
일곱 머리와 열 뿔을 가짐: 13장의 바다에서 나온 짐승과 같음 - 9-12절에 설명
4절: 음녀의 외모 => 당시 실제 매춘부의 모습(사치스러움, 음탕함)
자주 빛과 붉은 빛 옷을 입음: 사치와 죄의 색깔(참고. 사 1:18)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밈: 사람들을 유혹할 만한 부유함과 화려함
손에 금 잔을 가짐: 술로 사람을 유혹하는 타락함
가증한 물건과 음행의 더러운 것이 가득함: 음녀의 실상과 의도를 보여줌
가증한 물건: 주전 168년에 안티오커스 4세 에피파네스가 예루살렘 성전을 더럽힌 사건(단 9:27; 11:31)을 연상시킨다(참고. 마 24:15).
5절: 음녀의 이마에 이름이 기록되었음 – 자신이 누구인지를 보여줌(참고. 13:16)
1) 비밀: 음녀의 이름이 상징적인 의미를 가진다는 뜻
2) 큰 바벨론: 유대인들(신자들)의 원수를 상징함 - 18장에 구체적으로 나옴
3)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 음녀들의 우두머리, 근원, 배후 세력
=> 세상에 음녀의 자식들(세력들)이 많음을 의미
2. 성도들의 피와 예수의 증인들의 피에 취한 음녀는 일곱 머리와 열 뿔 가진 짐승을 타고 있습니다. 그 짐승은 권세를 가진 사탄의 세력을 상징하는데, 그 짐승을 이기는 것은 무엇입니까? (17:14)
어린 양
요한계시록 17:4 NKRV
4 그 여자는 자주 빛과 붉은 빛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미고 손에 금 잔을 가졌는데 가증한 물건과 그의 음행의 더러운 것들이 가득하더라
4절: 음녀의 외모 => 당시 실제 매춘부의 모습(사치스러움, 음탕함)
자주 빛과 붉은 빛 옷을 입음: 사치와 죄의 색깔(참고. 사 1:18)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밈: 사람들을 유혹할 만한 부유함과 화려함
손에 금 잔을 가짐: 술로 사람을 유혹하는 타락함
가증한 물건과 음행의 더러운 것이 가득함: 음녀의 실상과 의도를 보여줌
가증한 물건: 주전 168년에 안티오커스 4세 에피파네스가 예루살렘 성전을 더럽힌 사건(단 9:27; 11:31)을 연상시킨다(참고. 마 24:15).
3.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가 힘센 음성으로 외친 바벨론의 멸망 원인은 무엇입니까? (18:3)
그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로 말미암아 만국이 무너졌으며 또 땅의 왕들이 그와 더불어 음행하였으며 땅의 상인들도 그 사치의 세력으로 치부하였도다
요한계시록 18:3 NKRV
3 그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로 말미암아 만국이 무너졌으며 또 땅의 왕들이 그와 더불어 음행하였으며 땅의 상인들도 그 사치의 세력으로 치부하였도다 하더라
계 18:1-24 바벨론의 멸망
바벨론: 1차적으로 로마, 2차적으로 유대 -> 나아가서 모든 악한 불신세력
17장: 바벨론이 멸망하는 원인
18장: 바벨론이 멸망하는 모습
1-8절: 바벨론의 멸망 예고
1절: 하늘에서 내려오는 큰 권세를 가진 다른 천사 – 예수님의 뜻을 수행하는 천사
천사는 큰 권세를 가짐: 예수님의 권세를 반영
그의 영광으로 땅이 환하여짐: 예수님의 영광을 반영
어떤 이들은 여기에 나오는 천사를 예수 그리스도라고 주장하지만 그것은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계시록에서 천사라고 표기된 것들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키는 것이 있을 수 있겠지만 우리가 분간하기가 쉽지 않으며 굳이 예수 그리스도라고 주장할 필요는 없다. 예수 그리스도이거나 그렇지 않거나 간에 의미는 같다.
2절: 천사가 힘찬 음성으로 외친다.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바벨론의 멸망이 예고됨
무너졌도다: 예언적 아오리스트(prophetic aorist) - 확실히 발생할 미래의 사건
14:8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모든 나라에게 그의 음행으로 말미암아 진노의 포도주를 먹이던 자로다.
간본문: 사 21:9 보소서 마병대가 쌍쌍이 오나이다 하니 그가 대답하여 이르시되 함락되었도다 함락되었도다 바벨론이여 그들이 조각한 신상들이 다 부서져 땅에 떨어졌도다 하시도다.
큰 성 바벨론: 귀신의 처소, 각종 더러운 영이 모이는 곳,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들이 모이는 곳이 됨 => 가장 사악하고 타락한 곳임을 강조함(간본문: 사 13:19-21)
3절: 바벨론이 멸망하는 이유(멸망의 당위성) - 문장 서두에 ‘왜냐하면’(hoti)이 있다.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로 말미암아 만국이 무너짐: 자신의 죄악으로 무너지게 됨
-> 땅의 왕들이 그와 더불어 음행함
-> 땅의 상인들도 그 사치의 세력으로 치부함
많은 사람들이 바벨론을 섬기며 그로부터 혜택을 받음 => 영적 간음(우상숭배),
부정한 방법(정경유착 등)으로 부자가 됨, .....
당시에 로마 정부에 협조하면서 부를 축적한 자들이 있었다.
오늘날에도 마귀가 주는 복을 받아 누리는 자들이 있다.
*사탄은 혼자서 망하지 않는다. 그는 사람들과 같이 망하려고 한다.
4절: 하늘로부터 다른 음성이 남 - 천사의 음성 => 하나님의 백성들이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 그가 받을 재앙을 받지 말라고 한다.
바벨론에 머무는 것은 그의 죄에 참여하는 것이고 그렇게 되면 바벨론이 받을 재앙들을 받게 된다.
=> 우리는 과감하게 이런 타락한 곳에서 나와야 한다. 자신의 죄를 확실하게 끊어버려야 한다. 이단과의 교제를 금함, 기독교인의 모임이지만 건전하지 않으면 나오라.
<예수님의 말씀>
마 18:8-9 만일 네 손이나 네 발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장애인이나 다리 저는 자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과 두 발을 가지고 영원한 불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한 눈으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 불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5절: 천사는 바벨론의 죄가 하늘에 사무쳤으며 하나님께서 그의 불의한 일을 기억하셨다고 말한다.
6절: 하나님의 심판이 바벨론에게 임할 것이다.
하나님은 바벨론이 행한 대로 갚아주시고 더욱이 갑절로 갚아주실 것이다.
렘 16:18 내가 우선 그들의 악과 죄를 배나 갚을 것은 그들이 그 미운 물건의 시체로 내 땅을 더럽히며 그들의 가증한 것으로 내 기업에 가득하게 하였음이라.
7절: 바벨론은 자기를 영화롭게 하였고 사치하였다.
하나님은 그만큼 그에게 고통과 애통함으로 갚아주실 것이다.
바벨론은 자신이 여왕이고 과부가 아니며, 자신이 결단코 애통함을 당하지 않으리라고 주장한다(참고. 사 47:8). 하지만 바벨론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다.
*음녀 바벨론은 가련한 존재, 외로운 존재, 삭막한 심정을 가진 존재
8절: 하루 동안에 재앙들이 바벨론에 임할 것이다(참고. 사 47:9).
하루 동안: 짧은 시간, 갑자기, 순식간에(참고. 8, 10, 17, 19절) – 대비할 틈이 없음
재앙들: 사망, 애통함, 흉년, 불에 살라짐 – 모든 종류의 심판, 연쇄적인 심판
=> 왜냐하면 그를 심판하시는 주 하나님은 강하신 분이기 때문이다.
바벨론은 자신이 강하기 때문에 누구도 자신을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하나님은 강하신 분이다. 하나님은 순식간에 바벨론을 무너뜨리실 수 있는 분이다.
4. 바벨론의 멸망을 외친 소리 외에 다른 한 소리가 성도들을 향해 무엇이라 외쳤습니까? (18:4)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 그가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
요한계시록 18:4 NKRV
4 또 내가 들으니 하늘로부터 다른 음성이 나서 이르되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 그가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
4절: 하늘로부터 다른 음성이 남 - 천사의 음성 => 하나님의 백성들이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 그가 받을 재앙을 받지 말라고 한다.
바벨론에 머무는 것은 그의 죄에 참여하는 것이고 그렇게 되면 바벨론이 받을 재앙들을 받게 된다.
=> 우리는 과감하게 이런 타락한 곳에서 나와야 한다. 자신의 죄를 확실하게 끊어버려야 한다. 이단과의 교제를 금함, 기독교인의 모임이지만 건전하지 않으면 나오라.
<예수님의 말씀>
마 18:8-9 만일 네 손이나 네 발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장애인이나 다리 저는 자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과 두 발을 가지고 영원한 불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한 눈으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 불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5. 바벨론의 멸망을 보고 애곡하는 자들은 어떤 자들입니까?
18:9-10 : 그와 함께 음행하고 사치하던 땅의 왕들
18:11-16 : 상인들(상고들)
18:17-19 : 선장과 각처를 다니는 선객들과 선원들과 바다에서 일하는 자들
요한계시록 18:9–10 NKRV
9 그와 함께 음행하고 사치하던 땅의 왕들이 그가 불타는 연기를 보고 위하여 울고 가슴을 치며 10 그의 고통을 무서워하여 멀리 서서 이르되 화 있도다 화 있도다 큰 성, 견고한 성 바벨론이여 한 시간에 네 심판이 이르렀다 하리로다
요한계시록 18:11–16 NKRV
11 땅의 상인들이 그를 위하여 울고 애통하는 것은 다시 그들의 상품을 사는 자가 없음이라 12 그 상품은 금과 은과 보석과 진주와 세마포와 자주 옷감과 비단과 붉은 옷감이요 각종 향목과 각종 상아 그릇이요 값진 나무와 구리와 철과 대리석으로 만든 각종 그릇이요 13 계피와 향료와 향과 향유와 유향과 포도주와 감람유와 고운 밀가루와 밀이요 소와 양과 말과 수레와 종들과 사람의 영혼들이라 14 바벨론아 네 영혼이 탐하던 과일이 네게서 떠났으며 맛있는 것들과 빛난 것들이 다 없어졌으니 사람들이 결코 이것들을 다시 보지 못하리로다 15 바벨론으로 말미암아 치부한 이 상품의 상인들이 그의 고통을 무서워하여 멀리 서서 울고 애통하여 16 이르되 화 있도다 화 있도다 큰 성이여 세마포 옷과 자주 옷과 붉은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민 것인데
요한계시록 18:17–19 NKRV
17 그러한 부가 한 시간에 망하였도다 모든 선장과 각처를 다니는 선객들과 선원들과 바다에서 일하는 자들이 멀리 서서 18 그가 불타는 연기를 보고 외쳐 이르되 이 큰 성과 같은 성이 어디 있느냐 하며 19 티끌을 자기 머리에 뿌리고 울며 애통하여 외쳐 이르되 화 있도다 화 있도다 이 큰 성이여 바다에서 배 부리는 모든 자들이 너의 보배로운 상품으로 치부하였더니 한 시간에 망하였도다
9-20절: 사람들이 바벨론의 멸망을 애통해 함
9-10절: 땅의 왕들이 바벨론의 멸망을 보면서 울며 가슴을 친다.
9절: 바벨론과 함께 음행하고 사치하던 땅의 왕들이 바벨론의 멸망을 보면서 울며 가슴을 친다.
이들은 바벨론으로부터 영화와 이득을 얻던 자들이다.
이들은 당시 로마 속국의 왕들과 지배자들이다.
10절: 그들은 바벨론의 고통을 무서워하여 멀리 서서 말한다.
바벨론이 불에 타고 있는 상황: 바벨론에 가까이 접근하지 못하고 무서워함
“화 있도다 큰 성, 견고한 성 바벨론이여 한 시간에 네 심판이 이르렀다.”
11-17a절: 땅의 상인들이 바벨론의 멸망을 보며 울고 애통한다.
11절: 그들은 바벨론으로부터 경제적인 이득을 본 자들이다.
그들은 바벨론이 멸망함으로 더 이상 자신들에게 이득이 없을 것을 알고 애통한다.
12-13절: 7종류의 물품 목록
1) 귀금속: 금, 은, 보석, 진주
2) 옷감: 세마포, 자주 옷감, 비단, 붉은 옷감
3) 가구: 각종 향목, 각종 상아 그릇, 값진 나무 그릇, 구리 그릇, 철 그릇, 대리석 그릇
4) 향품: 계피, 향료, 향, 향유, 유향
5) 식료품: 포도주, 감람유, 고운 밀가루, 밀
6) 가축: 소, 양, 말, 수레
7) 사람: 종들, 사람들의 영혼(노예, 사람을 원형 경기장에 보내어 죽게 하는 것)
14-17a절: 상인들은 바벨론의 멸망을 두려워하면서 바벨론의 멸망에 따른 경제적인 손실 때문에 울고 애통한다.
17b-19절: 선장과 선객들과 선원들과 바다에서 일하는 자들이 바벨론의 멸망을 보며 애통한다. 이는 당시에 주요 운송수단이 배였기 때문에 직업을 잃게 된 자들이 애통하는 것이다. 따라서 바벨론의 멸망을 바라보는 자들은 하나님의 공의를 생각하지 않고 자신들의 경제적인 손실만을 생각한다.
20절: 천사는 하늘과 성도들과 사도들과 선지자들에게 바벨론의 멸망을 즐거워하라고 한다. 이는 하나님이 신자들을 위하여 바벨론에게 심판을 행하셨기 때문이라고 한다.
하늘: 성도들, 사도들, 선지자들이 속해 있는 곳을 상징함
땅과 바다가 나오지 않는 이유: 땅과 바다는 불신자들이 속해 있는 곳이기 때문에
바벨론의 멸망: 성도들을 위한 것 – 성도들의 기도의 응답,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
우리는 악한 사람의 안타까운 상황을 보면서 기뻐하거나 즐거워해서는 안 된다.
오히려 우리는 그런 사람들이 회개하고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래야 한다.
하지만 바벨론은 신자들을 죽이고 온갖 악행을 저지르는 사탄과 그의 수하들이다.
따라서 그의 멸망은 필연적이고, 그가 멸망해야 하나님의 공의가 선다.
6. 바벨론 성이 큰 맷돌이 바다에 떨어지는 것처럼 완전히 망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18:24)
선지자들과 성도들과 및 땅 위에서 죽임을 당한 모든 자의 피가 그 성 중에서 발견됨으로
요한계시록 18:24 NKRV
24 선지자들과 성도들과 및 땅 위에서 죽임을 당한 모든 자의 피가 그 성 중에서 발견되었느니라 하더라
21-24절: 바벨론의 비참한 모습
이제 멸망당하는 바벨론의 비참한 모습이 소개된다.
이러한 소개를 통하여 하나님의 두려운 심판이 강조된다.
21절: 한 힘 센 천사가 큰 맷돌 같은 돌을 들어 바다에 던진다.
상징적인 행동: 큰 돌을 바다에 빠뜨림(겔 26:21과 렘 51:63-64를 배경으로 함)
=> 큰 성 바벨론이 이같이 비참하게 던져져 결코 다시 보이지 않을 것이다.
=> 바벨론은 이제 돌이킬 수 없음, 완전히 멸망함
22-23a절: 바벨론을 추종하고 그의 권세 아래 있던 모든 것이 사라진다.
=> 음악(예술과 문화), 세공업(경제활동), 맷돌 소리(식량), 등불 빛(활동의 원천), 신랑과 신부의 음성(사회제도)이 사라짐
이것은 바벨론의 멸망을 세부적으로 묘사한 것이다. 즉 완전한 몰락을 강조한 것이다.
23b-24절: 바벨론이 멸망하는 이유
1) 바벨론이 만국을 미혹했기 때문에(복술: 우상숭배, 교묘한 방법으로 미혹함)
2) 바벨론이 신자들을 박해했기 때문에(순교자들의 피가 발견됨: 박해)
7. 교회의 대적인 바벨론이 심판을 받자 성도가 할렐루야 찬송을 부르는데, 몇 번 부릅니까? (19:1-6)
네 번
요한계시록 19:1–6 NKRV
1 이 일 후에 내가 들으니 하늘에 허다한 무리의 큰 음성 같은 것이 있어 이르되 할렐루야 구원과 영광과 능력이 우리 하나님께 있도다 2 그의 심판은 참되고 의로운지라 음행으로 땅을 더럽게 한 큰 음녀를 심판하사 자기 종들의 피를 그 음녀의 손에 갚으셨도다 하고 3 두 번째로 할렐루야 하니 그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더라 4 또 이십사 장로와 네 생물이 엎드려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께 경배하여 이르되 아멘 할렐루야 하니 5 보좌에서 음성이 나서 이르시되 하나님의 종들 곧 그를 경외하는 너희들아 작은 자나 큰 자나 다 우리 하나님께 찬송하라 하더라 6 또 내가 들으니 허다한 무리의 음성과도 같고 많은 물 소리와도 같고 큰 우렛소리와도 같은 소리로 이르되 할렐루야 주 우리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가 통치하시도다
계 19:1-21 백마를 타고 오시는 주님
<17-20장: 세 번째 환상 - 주요 내용: 악한 세력들의 멸망>
17-18장: 바벨론의 멸망 / 19:11-21 짐승의 멸망
20:1-10 용의 멸망 / 20:11-15 불신자들의 멸망
1-10절: 할렐루야 찬송
하나님의 마지막 심판이 기술되다가 잠시 눈을 돌려서 심판과 구원을 수행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찬송이 나온다.
찬송은 두 개인데, 하나는 심판에 대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구원에 대한 것이다.
이 두 개의 찬송에 모두 네 번의 할렐루야가 나온다.
8과 천년왕국, 새 하늘과 새 땅, 새 예루살렘
계 20:1-15 천 년 동안 왕 노릇함
20장의 구조
1-3절: 사탄이 결박됨
4-6절: 성도들이 왕 노릇 함
7-10절: 사탄이 멸망함
11-15절: 악한 자들이 멸망함
‘천 년’에 대한 이해: 천년왕국설 – 어떤 견해도 모든 것을 완전히 설명하지 못함
1) 전천년설: 교회시대 -> 재림 -> 천년왕국 -> 새 하늘과 새 땅
=> 예수님은 천년왕국을 세우시기 위해서 재림하신다.
2) 후천년설: 교회시대 -> 천년왕국 -> 재림 -> 새 하늘과 새 땅
=> 그리스도인들이 천년왕국을 세우는데 공헌한다.
3) 무천년설: 교회시대(천년왕국) -> 재림 -> 새 하늘과 새 땅
=> 천년왕국은 지금 시대를 의미한다.
1. 천년왕국의 특징은 무엇입니까? (20:2-4)
“용을 잡으니 곧 옛 뱀이요 마귀요 사탄이라 잡아서 천 년 동안 결박하여 무저갱에 던져 넣어 잠그고 그 위에 인봉하여 천 년이 차도록 다시는 만국을 미혹하지 못하게 하였는데 그 후에는 반드시 잠깐 놓이리라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에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또 내가 보니 예수를 증언함과 하나님의 말씀 때문에 목 베임을 당한 자들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고 그들의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와 더불어 천 년 동안 왕 노릇 하니”
요한계시록 20:2–4 NKRV
2 용을 잡으니 곧 옛 뱀이요 마귀요 사탄이라 잡아서 천 년 동안 결박하여 3 무저갱에 던져 넣어 잠그고 그 위에 인봉하여 천 년이 차도록 다시는 만국을 미혹하지 못하게 하였는데 그 후에는 반드시 잠깐 놓이리라 4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에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또 내가 보니 예수를 증언함과 하나님의 말씀 때문에 목 베임을 당한 자들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고 그들의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와 더불어 천 년 동안 왕 노릇 하니
1-3절: 사탄이 결박됨
*천 년 동안 땅에서 일어나는 일: 사탄을 무저갱에 결박함
1절: 천사가 무저갱의 열쇠와 큰 쇠사슬을 가지고 하늘로부터 내려온다.
천사: 하나님이 보내신 천사(참고. 9:1. 악한 천사가 무저갱을 연다)
=> 어떤 이들은 이 천사를 그리스도라고 본다. 가능한 해석이다. 하지만 이 천사를
굳이 그리스도라고 보지 않아도 된다. 그는 그리스도의 권한을 가지고 일한다.
무저갱(Abyss): 감옥, 형벌의 장소, 귀신들이 같이 있는 곳(참고. 벧후 2:4)
무저갱의 열쇠, 큰 쇠사슬: 귀신들이 잡혀서 갇힘 => 오직 주님만이 여실 수 있음
2절: 용을 잡아서 천 년 동안 결박한다.
천 년: 상징적인 기간(충만하고 완전한 기간; 참고. 신 1:11; 수 23:10; 전 6:6)
용 = 옛 뱀 = 마귀 = 사탄(참고. 12:3, 9)
요일 3:8: 예수님의 오심(초림)은 마귀의 일을 멸하기 위함이다.
마 12:28-29; 눅 11:20-22: 마귀의 결박에 관한 말씀
계 19:17-21의 전쟁: 미래에 궁극적으로 일어날 전쟁(주님의 승리)이지만,
현재에 일어나서 천년왕국이 이루어지게 하는 전쟁(주님의 승리)이다.
3절: 천사는 사탄을 무저갱에 던져 넣어 잠그고 인봉한다(참고. 사 24:21-22).
완전히 옥에 가두어서 무력하게 만든다.
그리하여 사탄이 다시는 만국을 미혹하지 못하게 한다.
그러나 이후에 반드시 잠깐 놓일 것이다(참고. 살후 2:3-10).
여기서 “반드시 잠깐 놓이리라”는 신적 수동태: 하나님의 뜻 – 7절에서 다시 언급됨
예수님이 오심으로(초림) 사탄은 패배하였다.
교회시대 동안 사탄은 하나님의 허락 하에 매우 제한적으로 활동한다.
만일 사탄이 제한적으로 활동하지 않는다면 지금 세상은 엄청난 혼란을 겪을 것이다.
그러나 세상의 마지막 때에 사탄의 세력이 잠시 강해질 것이다.
4-6절: 성도들이 왕 노릇 함
*천 년 동안 하늘에서 일어나는 일: 성도들이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 노릇 함
4-6절: 1-3절의 내용을 다른 각도에서 설명함
4절: 보좌들에 앉은 자들 –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보좌에 앉은 자들: 존귀한 자들 => 이들은 순교한 사람들이다.
이들은 6:9의 순교한 사람들과 연관된다.
이들은 모든 세대의 순교자들을 포함한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보좌들에 앉은 자들이다.
하나님의 백성이 받은 권세: 심판하는 권세 => 왕 같은 제사장의 권세
교회는 말씀으로 세상을 다스린다.
“예수를 증언함과 하나님의 말씀 때문에 목 베임을 당한 자들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고 그들의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 아니한 자들”
=> 이들은 계시록에서 지금까지 진술된 순교자들, 선지자들, 성도들을 의미한다.
=> 이들은 이긴 자들이다(비록 패배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이긴 자들이다).
“살아서”: 논란이 많은 단어이다.
전천년주의자: 육체의 부활
무천년주의자: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의 영생 => 우리는 이 견해를 받아들인다.
“그리스도와 더불어 천년 동안 왕 노릇 하니”: 천년왕국설
전천년주의자: 그리스도의 재림 후에 있음
무천년주의자: 교회시대에 이미 누리고 있음 => 우리는 이 견해를 받아들인다.
“왕 노릇 하니”: 점진적 아오리스트 – 지금 여기서 왕 노릇하지만 지속적으로 왕 노릇하여 예수님의 재림 전까지 왕 노릇한다는 의미이다.
벧전 2:9-10: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너희가 전에는 백성이 아니더니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전에는 긍휼을 얻지 못하였더니 이제는 긍휼을 얻은 자니라.
교회시대: 그리스도의 승리 => 성도들이 왕 노릇함
2. 거룩한 새 예루살렘 성 보좌에서 들려오는 큰 음성의 내용은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거한다는 것입니다. 그 결과로 어떤 일들이 일어납니까? (21:3-4)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라
요한계시록 21:3–4 NKRV
3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4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21장의 구조
1-8절: 새 하늘과 새 땅
9-27절: 새 예루살렘
3절: 하나님의 임재(presence) - 왕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음 ->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심(하나님의 임재)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신다.
이것은 구약 언약이 성취되는 것을 보여준다.
이 구절에 ‘함께’(메타)라는 단어가 3번이나 나와서 강조된다.
하나님은 지금 이 땅에서도 성도들과 함께 하신다.
하지만 하나님은 미래에 성도들과 영원히 그리고 더욱 분명히 함께 하실 것이다.
살전 4:17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4절: 새 하늘과 새 땅에서는 더 이상 사망과 고통과 아픔이 없다.
모든 눈물을 닦아 주심: 고통과 슬픔을 없애 주심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감: 새로운 세상이 온다.
3. 이기는 자들과 둘째 사망에 참여하는 자들은 각각 어떻게 됩니까? (21:6-8)
이기는 자 : 생명수 샘물을 상속, 나는 그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둘째 사망에 참여하는 자 :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예
요한계시록 21:6–8 NKRV
6 또 내게 말씀하시되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을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 7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상속으로 받으리라 나는 그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8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점술가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6절: “이루었도다”(헬. 게고난, 현재 완료 능동태) - 완성(참고. 사 66:2; 요 19:30)
예수님의 구속은 이미 십자가, 부활, 승천, 오순절 성령강림, 주후 70년 예루살렘 파괴 사건으로 시작되었고, 그 영향은 현재와 미래에 계속 나타난다. 따라서 “이루었도다”를 예수님의 재림 이후에 일어날 상황으로만 볼 필요는 없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라”: 역사의 창조자, 주관자, 통치자
“내가 생명수 샘물을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 영생의 물(요 4:14; 7:37-38)
=>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주관하시며, 우리에게 궁극적인 생명과 만족을 주신다.
“값없이 주리니”: 사 55:1: 오호라 너희 모든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
7절: 이기는 자들은 이것을 상속으로 받으리라 – 하나님의 아들이 된다는 뜻
“이기는 자들”: 일곱 교회에 내리신 명령 => 박해와 유혹에서 이김, 성화를 이루어감
하나님의 아들이 되어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함: 롬 8:15-17
8절: 그러나 새 하늘과 새 땅에 들어가지 못한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질 것이다. 아래에 나오는 자들은 계시록 전체에서 악한 자들로 규정된 자들이다.
<8개의 목록: 계시록의 수신자들이 직면한 상황과 연관됨, 모든 세대에 적용됨>
두려워하는 자들: 짐승의 위협에 굴복한 자들 => 박해를 두려워하여 배교한 자들
믿지 아니하는 자들: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은 자들, 믿음을 포기한 자들
흉악한 자들: 더러운 우상 숭배에 참여한 자들
살인자들: 성도들을 죽이는 자들, 로마에 밀고하고 유착하여 성도들을 박해한 자들
음행하는 자들: 영적인 음행(우상숭배)과 육적인 음행을 한 자들
점술가들: 사탄의 힘을 빌어서 미혹한 자들
우상 숭배자들: 황제를 숭배하면서 주님을 배신한 자들, 세상의 권력에 아부한 자들
거짓말 하는 자들: 거짓된 교리를 따른 자들, 진리를 부인한 자들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 지옥(참고. 14:10; 19:20; 시 11:6; 사 30:33; 겔 38:22)
둘째 사망: 악한 자의 영원한 죽음(참고. 20:6)
4. 새 예루살렘성 문으로 결코 들어오지 못하는 자는 누구이며 어떤 자들만이 들어올 수 있습니까? (21:27)
들어오지 못 하는 자 :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
들어올 수 있는 자 :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
요한계시록 21:27 NKRV
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가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가리라
27절: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이나 거짓말하는 자들은 결코 그리로 들어가지 못한다(참고. 레 10:10). => 음녀 바벨론을 추종하는 자들은 결코 들어갈 수 없다.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갈 수 있다.
=> 계시록에서 많이 강조됨: 3:5; 13:8; 17:8; 20:12, 15
5. 계시의 책을 인봉하지 말라고 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22:10)
때가 가까움으로
요한계시록 22:10 NKRV
10 또 내게 말하되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인봉하지 말라 때가 가까우니라
10절: 천사는 요한에게 이제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인봉하지 말라”고 한다.
이는 그것을 개봉하여 모든 사람에게 전파하라는 뜻이다.
“때가 가까우니라”: 말씀을 전해야 하는 이유 - 주님이 오실 때가 가깝기 때문이다.
6. 교회들을 위하여 사자를 보내어 이 계시를 증거하게 하신 예수님은 자신을 어떻게 묘사합니까?
22:13 :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요 시작과 마침이라
22:16 :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요한계시록 22:13 NKRV
13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요 시작과 마침이라
요한계시록 22:16 NKRV
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13절: 하나님의 칭호를 다시 언급함(참고. 1:8)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요 시작과 마침이라”
=> 하나님은 역사의 주관자(창조자 and 심판자)이시다.
하나님뿐만 아니라 예수님도 알파와 오메가이시다.
14-15절: 11-12절과 유사함 - 계시록의 주제 요약
자기 두루마리를 빠는 자들: 어린 양의 피에 옷을 씻어 희게 한 자들(참고. 3:4; 7:14)
=> 그들은 생명나무에 나아간다.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받는다.
개들과 점술가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및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들: 사탄의 속성을 가진 자들을 7중으로 묘사한다.
=> 그들은 다 성 밖에 있을 것이다(참고. 마 8:12; 22:13; 25:30).
그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질 것이다(참고. 21:8).
의미: 의인은 구원을 받고, 악인은 형벌을 받는다.
16-21절: 마지막 당부
16절: 예수님은 교회들을 위하여 천사들을 보내어 계시록의 말씀을 증언하게 하셨다.
예수님: 계시의 근원
예수님이 계시를 주신 이유: 교회를 위하여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예수님은 다윗의 자손(참고. 사 11:1, 10)이시지만
동시에 다윗의 조상(참고. 마 22:43-45)이시다.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한 별이 야곱에게서 나온다는 예언을 반영함(참고. 민 24:17)
예수님은 세상의 빛이시다.
7. 하나님은 이 예언의 말씀을 더하는 자와 제하는 자에게 어떻게 하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까? (22:18-19)
더하는 자 : 하나님이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것이요
제하는 자 : 하나님이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여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
요한계시록 22:18–19 NKRV
18 내가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모든 사람에게 증언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것이요 19 만일 누구든지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여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
18-19절: “내가” - 요한을 가리킨다.
요한계시록의 내용을 더하거나 빼서는 절대로 안 된다.
나아가서 정경(성경)을 더하거나 빼서는 절대로 안 된다.
잠 30:5-6: 하나님의 말씀은 다 순전하며 하나님은 그를 의지하는 자의 방패시니라 너는 그의 말씀에 더하지 말라 그가 너를 책망하시겠고 너는 거짓말하는 자가 될까 두려우니라.
우리는 말씀을 전수받은 후 그것을 잘 보존해야 한다. 그리고 그것을 다음 세대에게 전수해 주어야 한다. 신자에게나 불신자에게나 부지런히 말씀을 바르게 전해야 한다.
20절: 예수님께서 속히 오시겠다고 약속하신다.
“속히”: 반드시 오실 것을 의미한다.
이 용어를 현재 종말론과 미래 종말론의 긴장 차원에서 이해해야 한다.
7절: “내가 속히 오리니” / 10절: “때가 가까우니라” / 12절: “내가 속히 오리니”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마라나 타 – 주여 오시옵소서(참고. 고전 16:22)
초대교회 성도들의 기도문: 아람어를 그대로 읽음
21절: 축복으로 끝맺는다.
축복: 그리스-로마 서신의 전형적인 끝맺음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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