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질문하는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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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s 9:10–15 (NKRV)
그 때에 다메섹에 아나니아라 하는 제자가 있더니 주께서 환상 중에 불러 이르시되 아나니아야 하시거늘 대답하되 주여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주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직가라 하는 거리로 가서 유다의 집에서 다소 사람 사울이라 하는 사람을 찾으라 그가 기도하는 중이니라
그가 아나니아라 하는 사람이 들어와서 자기에게 안수하여 다시 보게 하는 것을 보았느니라 하시거늘
아나니아가 대답하되 주여 이 사람에 대하여 내가 여러 사람에게 듣사온즉 그가 예루살렘에서 주의 성도에게 적지 않은 해를 끼쳤다 하더니
여기서도 주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사람을 결박할 권한을 대제사장들에게서 받았나이다 하거늘
주께서 이르시되 가라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은 질문하는 믿음입니다.
우리가 신앙생활 하면서, 또는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꼐서 우리에게 무엇을 하라고 하실 때가 있습니다. 그때 여러분은 어떻게 하십니까?
할만한 일이라면 그냥 하겠지요. 그런데 하기 힘든 일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지금 가진 돈이 얼마 안되고 이걸로 한달을 살아야 하는데 하나님이 그 돈을 다 누구에게 주라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면?
지금 할일이 너무나 많아서 시간이 없는데, 갑자기 하나님이 누구를 찾아가서 위로하고 기도해주라고 하신다면?
아무 것도 준비되지 않았는데, 갑자기 하나님꼐서 교회를 세우라고 하신다면?
그럴 때, 어떻게 여러분은 반응하시겠습니까?
이런 경우가 많이 있을 겁니다.
회피형. 내가 잘못들었을 거야. 아니야, - 그렇게 믿고 살면 하나님의 음성을 더 듣기 힘들어집니다. 들으려고 하지 않기 때문이지요.
순응형. 듣은 즉시 순종해야 하는 겁니다.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통해서 큰 역사를 이루십니다.
확인형. 이해가 되지 않을 때, 하나님께 물어보는 겁니다. 바로 하나님의 음성을 순종할 수 없다면 물어보고 확인하는게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그 것을 잘못됐다고 말씀하지 않으십니다.
오늘 아나니아라는 인물이 등장하는데, 그에게 하나님꼐서 말도안되는 일을 시키십니다.
교회 성도들을 박해하는 사울을 찾아가라는 것이지요. 아나니아의 입장에서는 등골이 서늘할 일입니다. 이렇게 내가 순교하는 구나 하고 생각할 만한 일이니까요.
그래서 그가 하나님께 자신이 알고 있는 사실을 이야기 하면서 이게 맞는 겁니까? 하고 확인합니다. 그게 오늘 말씀의 시작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어떻게 반응해야하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Acts 9:10 NKRV
그 때에 다메섹에 아나니아라 하는 제자가 있더니 주께서 환상 중에 불러 이르시되 아나니아야 하시거늘 대답하되 주여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사울이 다메섹에서 예수님을 만난 후, 엄청난 충격으로 눈도 보이지 않고, 먹지도 마시지도 않은지 3일이 되었습니다. 그때 주님꼐서 한사람을 준비해두셨습니다. 그 이름은 아나니아입니다. 주님꼐서 환상중에 아나니아를 부르십니다. 아나니아야. 그때 그가 대답합니다. 주여 내가 여기있나이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의 환경과 상황에 빠져버려 하나님을 잊어버릴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세상이라는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삶의 진정한 목적을 잃어버린 채 사니까 살아갑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그렇게 살기를 바라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역사를 주목하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기다리길 바라십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와 목적이 바로 여기에 있기 때문입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
우리의 삶이 이유가 바로 하나님의 나라, 그 의를 구하는 데 있기 때문입니다.
존재의 이유를 바로 알 때, 우리도 아나니아처럼 대답할 수 있게 됩니다.
주여 내가 여기 있나이다.
주님 앞에서 아나니아가 주님의 말씀을 받습니다.
Acts 9:11–12 NKRV
주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직가라 하는 거리로 가서 유다의 집에서 다소 사람 사울이라 하는 사람을 찾으라 그가 기도하는 중이니라 그가 아나니아라 하는 사람이 들어와서 자기에게 안수하여 다시 보게 하는 것을 보았느니라 하시거늘
주님은 우리에게 대충 이야기 하지 않으십니다. 직가라는 거리로 가서 유다의 집을 찾아라 거기에 다소사람 사울이 있을 것이다. 그가 기도하고 있다. 그가 아나니아라 하는 사람이 와서 안수하고 다시 보게 해줄 것을 이미 보았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의 역사는 이처럼 정확하고 오차가 없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자세히 알려주십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어질고 인자하신 분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할 때, 우리의 삶에 구체적인 지침을 주십니다.
문제는 우리가 그렇게 기도하지 않기 때문이고,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도 그렇게 살지 않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기도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면 어떻게 하십니까?
하나님께서 갑자기 누군가에게 100만원을 보내주라고 하셨습니다. 그럼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이건 하나님이 하신 말씀이 아닐거야. 잘못 들은거야. 안할거야. 회피합니다. 자신에게 좋은 것만 가려들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믿기 시작하면 하나님의 음성이 점차 들리지 않게 됩니다.
사람하는 여러분, 이 때 우리는 아나니아처럼 해야합니다.
Acts 9:13–14 NKRV
아나니아가 대답하되 주여 이 사람에 대하여 내가 여러 사람에게 듣사온즉 그가 예루살렘에서 주의 성도에게 적지 않은 해를 끼쳤다 하더니 여기서도 주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사람을 결박할 권한을 대제사장들에게서 받았나이다 하거늘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아나니아는 지금 상황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여 현재 상황과 사실을 이야기합니다.
주님, 사울이라는 사람이 주님의 사람들에게 큰 해를 끼쳤다는 것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박해할 권한도 받았다고 합니다.
정말 제가 사울을 찾아가도 되는 겁니까? 괜찮은 겁니까?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당연히 가면 안됩니다. 감옥에 가거나 죽을텐데, 어떻게 갑니까?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의 삶에 이와 같은 일들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갑자기 내게 무엇을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누구를 도와주라고, 누구를 위로하라고, 누구를 위해 기도하라고, 돈을 보내거나 시간을 나누어주라고 하십니다.
쉽게 할 수 있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문제는 그럴 만한 능력이 없을 때, 그렇게 할 수 없는 상황일때, 하나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신다는 사실입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 물어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 이게 맞는 겁니까? 내가 안하려고 하는게 아니라 확실히 하고 싶어서 그렇습니다.
이렇게 하기를 원하십니까?
하나님꼐서 이렇게 묻는 아나니아에게 책망하셨을 것 같습니까?
아나니아야 너 왜 이렇게 믿음이 없냐라고 말씀하셨을 것 같습니까?
주님께서 이렇게 아나니아를 깨우쳐주십니다.
Acts 9:15 NKRV
주께서 이르시되 가라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
가라. 이 사람은 내가 택한 나의 그릇이다. 이 이야기를 들은 아나니아는 확신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사울을 찾아갑니다. 그리고 그에게 안수하고 그의 눈을 고쳐줍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사람의 생각으로 옳고 그름을 판단할수 없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이 세상을 만드신 분의 지혜를 맞다 틀리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초대교회를 핍박하던 사울이 예수그리스도를 전하는 전도자가 될 줄, 주님 이외에 누가 알았겠습니까?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게 믿어지지 않을 때, 하기 싫을 때, 피하고 싶을 때, 하나님께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이게 정말 맞습니까? 알려주세요.
이렇게 기도하기 시작하면 하나님꼐서 여러분에게 왜 그래야하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주실 겁니다.
그때부터 우리는 기도의 사람이 되고, 왜 기도해야하는지 깨닫게 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의 아버지 하나님은 살아계시는 분이십니다.
우리의 음성을 듣기를 기뻐하시는 분입니다. 그분에게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분이 우리를 인도해주실 겁니다.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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