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022 레위기10:1-11 온몸과 마음을 다한 예배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0 ratings
· 97 views
Notes
Transcript

1. 본문해설

하나님께서는 레위기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당신을 어떻게 예배할 것인지를 알려주셨습니다. 특별히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대표할 제사장 가문으로 모세의 형인 아론의 가문을 택하시고, 그와 그의 아들들에게 어떻게 제사를 드릴지 가르쳐주셨습니다.
하나님께 드릴 모든 제사는 하나님께서 정하신 방식을 따라 진행되어야 했습니다. 제사는 주로 성막에서 치뤄졌으며 제사에 사용될 동물은 어떤 동물을 드려야 하는지, 또 그 동물을 어떻게 죽어야 하는지, 심지어 어떤 불로 태워야 하는지 등등 아주 세세하게 알려주셨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방식을 따라 제사드려야 했습니다.
오늘 본문 바로 앞장인 레위기 9장에서는 대제사장 역할을 맡은 아론이 자신의 아들들과 함께 하나님이 가르쳐주신 방식을 따라 처음으로 제사를 진행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드린 제사를 매우 기쁘게 받으시며 이에 대한 반응으로 하늘에서 불을 내리셔서 제물을 태우셨습니다. 이에 함께 제사에 참여한 백성들은 기쁨의 함성을 지르며 하나님을 찬양했지요.
Leviticus 9:24 (NKRV)
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제단 위의 번제물과 기름을 사른지라 온 백성이 이를 보고 소리 지르며 엎드렸더라
그러나 그들의 이런 기쁨은 얼마가지 못했습니다. 우리가 본문을 통해 읽었던 것처럼 아론의 아들이었던 나답과 아비후는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기 위해서 불을 가져왔는데, 그 불은 하나님께서 명령한 불이 아닌 ‘다른’ 불이었습니다. 그들은 이 불을 가지고 제사를 드리고자 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제사를 받기 원치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나답과 아비후가 가져온 다른 불로 그들을 태우셨습니다.
이 일은 너무나 처참하고 비극적인 일이었습니다. 첫 제사를 집도한 다음 날, 제사장들이 제사를 드리려고 하자 죽임을 당한 사건이었죠. 우리가 이해하기 쉽게 생각해보자면 마치 이렇습니다. 3년동안 열심히 공부해서 원하던 대학에 합격했는데, 입학하는 날 당일에 교통사고가 나서 죽은 것과 비슷한 상황입니다. 너무나 처참한 상황이었죠. 이런 상황에서 모세는 그들의 아버지였던 아론에게 찾아가 이렇게 말합니다.
Leviticus 10:3 (NKRV)
모세가 아론에게 이르되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라 이르시기를 나는 나를 가까이 하는 자 중에서 내 거룩함을 나타내겠고 온 백성 앞에서 내 영광을 나타내리라 하셨느니라 아론이 잠잠하니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가까이 하는 자 중에서 당신의 거룩함을 나타내시고 온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당신의 영광을 나타내실 것이다’ 라고 말합니다. 무슨 말인가요? 하나님께 다른 백성들보다 더 가까이 나아갈 수 있었던 제사장들을 통해 하나님은 당신의 거룩함을 나타내고 이를 통해 당신의 영광을 모든 백성에게 나타내 보이겠다는 말이지요.
하나님은 예배를 받으시든 안 받으시든 영광스러우신 분이십니다. 우리가 그분을 예배해야지 그분이 예배를 받으시고, 찬양을 받으시는 분이 아니라 우리가 하지 않더라도 이미 거룩하고 영광스러우시며 우리의 입술이 찬양을 하지 않더라도 저 길가의 돌들로도, 저 뒤에 있는 북한산으로도, 인천 앞바다를 통해서도, 뿐만 아니라 온 지구의 생명체들을통해서 찬양을 받으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거룩하고 영광스러우신 분입니다. 이런 분께 만약 정결한 상태로 나아간다면 9장 24절처럼 제사를 기쁘게 받으시고 놀라운 일을 통해 하나님은 영광을 나타내실 것입니다. 하지만 부정한 상태로, 하나님께서 명하지 않은 불순종한 자세로 나아간다면 그 또한 하나님께서 놀라운 일로 당신의 영광을 나타내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떤 부정도 원치 않으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모세의 말에 아론은 잠잠히 순종해요. 그리고 모세는 이어서 아론의 조카들이었던 미사엘과 엘사반을 불러 성막 안에 죽어 있는 나답과 아비후의 시체를 밖으로 메어 나가서 장례를 치르라고 말합니다. 그런 뒤 모세는 아론과 그의 또 다른 자식들인 엘르아살과 이다말을 불러서 ‘너희는 장례에 참여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Leviticus 10:6 (NKRV)
모세가 아론과 그의 아들 엘르아살과 이다말에게 이르되 너희는 머리를 풀거나 옷을 찢지 말라 그리하여 너희가 죽음을 면하고 여호와의 진노가 온 회중에게 미침을 면하게 하라 오직 너희 형제 이스라엘 온 족속은 여호와께서 치신 불로 말미암아 슬퍼할 것이니라
이 말은 굉장히 매정해보일 수도 있지만,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일입니다. 제사장은 죽은 이의 시체에 가까이 갈 수 없었습니다. 만약 가까이 간다면 그 사람은 부정하게 되어서 제사장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할 수 없게 됩니다. 제사장으로서 백성들의 죄를 위해 제사를 드릴 수 없게 된다면 이는 이스라엘의 온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진노가 임할 것입니다. 그렇기에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그들이 부정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장례에 참여하지 말라고 명령합니다. 대신 그들이 아닌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이 장례에 참석해서 그들을 위해 애도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제사장은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하고, 또 그 말씀을 따라 부정함을 피해 극도의 거룩함을 유지해야 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그들과 함께 하시는 분, 그들이 제사를 드리기 위해 나아가야 했던 분이 너무나 거룩한 분이셨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거룩하신 하나님을 마주해야 하는 자들이었기 때문에 그들 또한 거룩해야 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누구보다더 엄격하게 말씀에 순종할 것과 정결할 것을 요구하셨습니다.
이 사건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은 깨달았을 것입니다. 그들과 함께 하시는 하나님은 그들을 구원하신 놀라우신 사랑의 하나님이지만 또한 이 분은 무한히 거룩하셔서 죄를 부정한 것을 극도로 구별하시는 하나님이란 사실을 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나답과 아비후를 벌하신 뒤, 비통함에 빠져있는 그들의 아버지 아론을 따로 불러서 그에게 제사장으로서 지켜야할 규례들을 말씀해주십니다.
Leviticus 10:8–9 NKRV
여호와께서 아론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너와 네 자손들이 회막에 들어갈 때에는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말라 그리하여 너희 죽음을 면하라 이는 너희 대대로 지킬 영영한 규례라
아론 가문의 모든 제사장들이 하나님께 예배드릴 때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이유가 10-11절에 이어서 나옵니다.
Leviticus 10:10–11 NKRV
그리하여야 너희가 거룩하고 속된 것을 분별하며 부정하고 정한 것을 분별하고 또 나 여호와가 모세를 통하여 모든 규례를 이스라엘 자손에게 가르치리라
이스라엘의 제사장들은 단순히 백성들의 죄를 위해 제사를 드리는 것뿐만 아니라 거룩하고 속된 것, 부정하고 정결한 것을 분별해야 했으며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 알려주신 모든 말씀을 가르쳐야할 의무가 있었습니다. 포도주와 독주는 제사장으로서 마음의 긴장을 풀게 만들어 제사를 드릴 때 온전히 집중해서 드릴 수 없게 만들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 나아간다는 긴장을 가져야 할 그들이 긴장이 풀린 상태로 제사를 드린다면 오늘 본문과 같은 비참한 일이 또 다시 일어날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아론에게 ‘너와 네 자손들이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라’고 명령하십니다.

2. 본론

1) 정하신 대로 예배드리자

우리는 오늘 참으로 비참한 이 본문을 통해서 몇가지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먼저 하나님께서는 당신께서 말씀하신 규례를 따라 예배드리는 것을 대단히 중요하게 여긴다는 사실입니다. 제사를 드릴 때 다른 불을 사용한 나답과 아비후를 불사르셨던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당신께서 알려주신 방식을 따라 예배하길 원하십니다. 그러지 않는다면 강력하게 거부하세요.
기독교는 하나님께서 가르쳐주신 대로 믿고 예배하고 살아가는 종교입니다. 다른 종교는 다 스스로의 명상이나 도를 닦아서 신의 뜻을 알고자 합니다. 이는 자기가 득도해서 신이 되는 과정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득도를 해서 얻게 되는 성찰은 무엇인가요?
‘산은 산이로되, 물은 물이로다’입니다. 전혀 의미없는 성찰이죠. 결국 자신이 신이 되고자 하나 답을 얻지 못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잘못된 줄도 모르고 지금도 계속해서 이런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분명히 말합니다. 태초의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이 계시며, 그분께서 사람을 지으시고 그들에게 어떻게 살 지를 알려주셨습니다. 기독교는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어떻게 살지, 어떻게 당신을 예배할 지를 가르쳐주시는 종교입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지음 받은 피조물로서 하나님께 순종해야 하지만 하나님은 기계적인 순종을 원치 않으시고 자발적으로 그들이 당신께 순종하고 예배할 수 있도록 자유를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또한 그들에게 어떻게 예배할 지를 가르쳐주셨습니다. 성경이 기록된 목적이 바로 그것입니다. 사람의 생각으로는 결코 하나님을 알 수 없고, 하나님을 어떻게 예배해야 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오직 사람을 지으신 하나님께서 알려주셔야만 합니다.
우리 신앙의 선배들이 우리의 신앙의 기초들을 정리해놓은 권위있는 책인 웨스트민스터 소요리 문답 내용 중 첫번째 질문에는 사람의 제일된 목적으로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 뒤에 이어 나오는 두번째 질문은 ‘그렇다면 어떻게 사람이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나요?’ 입니다. 이 질문의 전제는 앞서 얘기한 것처럼 사람의 힘과 생각으로는 결코 하나님을 알 수 없고, 예배할 수도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하나님께서 알려주셔야 합니다.
소요리문답 두번째 질문의 답은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한 방법은 신구약 성경 66권에 기록된 말씀을 알아야 합니다’ 입니다. 성경에 기록된 대로, 즉 오늘 본문의 표현을 빌려 말한다면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분을 예배해야 합니다.
말씀하신 것을 지키는 것을 통해 우리가 얼마나 하나님을 거룩하게 섬기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이는 행동을 통해서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얼마나 사랑하고 섬기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지난 시간 우리는 보이지 않는 마음을 확인하는 방법은 행동을 통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사랑하는 사람 앞에 서면 우리는 어찌됐든 긴장을 해서 티를 안내려고 해도 티가 날 수 밖에 없습니다. 이처럼 거룩하신 하나님을 섬기는 마음은 그분을 향한 예배를 통해 드러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거룩하신 분, 우리를 구원하신 분으로 진정 여긴 다면 우리의 믿음은 예배를 통해 드러날 것입니다. 과연 우리가 진정 그분을 예배하는 자들인지,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믿고 사는 자들인지 이 시간 예배 드리는 것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어떻게 당신을 예배하라고 말씀하시나요?
그것은 바로 정한 규례를 따라,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므로 예배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아론의 가문인 제사장들이 지켜야할 규례는 다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었습니다. 자기 마음에 내키는대로, 아무렇게나 드리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것을 따라 행하는 것이 바른 예배입니다. 그렇게 할 때 하나님이 기뻐하셨습니다.
이 표현이 바로 예수님이 사마리아 마을의 한 여인에게 말한 것과 같은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것입니다. 영이신 하나님을 그분이 말씀하신 진리대로 예배하는 것이 바르게 예배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을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것은 어떻게 예배하는 것인가요? 이 질문에 대해서 우리는 지난 5주간에 걸쳐 살핀 십계명 돌판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십계명 돌판에는 하나님을 섬기는 방식과 이웃을 섬기는 방식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섬긴다는 말은 에배한다는 표현과 같은 표현입니다. 사랑한다는 말도 예배한다는 말과 동일하죠. 사랑하는 대상이기에 섬길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나요? 쉬운 예로 우리가 자주 사용했던 연인관계를 떠올려 봅시다. 좋아하는 연인이 생겼다면 우리는 어떻게 되나요? 다른 사람은 눈에 안 들어옵니다. 그 사람만 사랑하게 됩니다.이것이 바른 연인 관계입니다. 또 사랑에 빠지게 되면 그 사람이 원하는 방식에 맞춰서 대하게 됩니다. 이것이 사랑에 빠진 사람의 사랑 방식입니다. 또한 그 사람 자체를 소중히 여기고, 무엇보다도 그 사람과 데이트 하기로 약속한 날에는 6시에 만나기로 했다면 이미 전날 데이트 코스를 짜서 30분도 일찍 나와 기다리고 있죠. 이것이 사랑하는 연인과의 바른 관계입니다. 진정으로 한 사람을 사랑한다면 자신의 것을 포기하고 낮아지게 됩니다. 시키지도 않았는데 스스로를 더 희생합니다. 그리고 그게 아깝지가 않아요.
영과 진리로 예배한다는 것은, 그분을 진정으로 사랑한다는 것입니다. 세상 무엇보다도 주님을 더 사랑하고, 그분께서 말씀하신 것들을 지키고자 애쓰며 그것이 세상 무엇보다 즐겁고, 그분을 소중히 여기며, 그분과 만나기로한 예배의 날을 무엇보다 손꼽아 기다리며 준비하는 것. 영이신 하나님을 기록된 진리를 따라 예배하는 자의 모습입니다.

2) 하나님께서 본을 보이신 예배

그렇다면 우리가 그분을 사랑하고 그분을 영과 진리로 예배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복을 받는다고 하니까? 부모님이 시켜서? 물론 그것도 맞는 말이긴 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우리가 그분을 예배하고 사랑하며 섬길 수 있는 이유는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먼저 사랑하고 섬기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목적을 위해 사람을 창조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분의 자유로운 행위로 사람을 지으셨습니다. 사람을 창조하신 뒤 로봇처럼 만들지 않으시고 자유로운 의지를 주셔서 예배할 수 있는 자유, 그러지 않을 수 있는 자유를 주셨습니다. 사람을 이토록 배려하고 사랑하셨습니다. 놀랍지 않나요?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죄를 짓고 난 뒤에도 그들에게 여전히 자유를 주셔서 그들이 회개할 수 있게 하셨습니다. 물론 그러지 않을 자유도 주셨죠. 그 자유에는 책임이 따랐지만요. 이런 자유를 주신 것은 그들을 진정으로 사랑하셔서 당신의 사랑을 진정으로 깨달아 마음깊이 회개하고 돌이키기를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죄에 빠져 하나님께 돌아오지 않았죠. 완전히 배반하고 그들이 하나님과 같이 되고자 탑을 쌓을 때에도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생명을 보존하시고 그들을 흩으셨습니다. 여전한 죄악에도 하나님께서는 포기하지 않으시고 그들 중에 한 사람을 택하셔서 그로 하여금 하나님의 말씀을 보존하는 나라가 되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이 나라 또한 하나님을 외면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그들에게 당신의 선지자들을 거듭 보내시며 회개하길 요청했지만 그들은 결코 돌이키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자유를 가지고 하나님을 배반하는데 사용했습니다. 공의의 하나님께서는 이런 그들을 망하게 하시고, 다른 나라로 뿔뿔이 흩어버리셨습니다. 이제 하나님의 사랑이 완전히 끝나고 그분께서 그들을 포기하신 것처럼 보였지만 하나님은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분의 계획은 실패가 없고, 포기가 없습니다. 계획하신 즉 이루시는 신실하신 하나님께서는 죄로 물든 이 땅을 구원하기 위해서 당신의 유일하신 아들을 보내셨습니다. 그리고 그분을 통해 이 땅의 모든 백성들이 하나님을 알도록, 하나님의 사랑을 믿도록 생명을 다해 전하게 하셨습니다. 성자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그분의 십자가 희생을 통해 그 희생을 믿는 자들이 죄에서 회복되고 다시 하나님의 자녀가 되며,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도록,하나님의 사랑을 바라볼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영이신 성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분의 일생 전체는 하나님을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삶이셨습니다. 매일의 삶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이셨고, 그 순종의 절정이 바로 십자가였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당신의 목숨을 드리는 것. 이 땅에 오실 때부터 예수님께서는 아셨습니다. 이 땅에 온 이유는 당신의 목숨을 드려 이 땅의 죄인들을 구원하는 것임을 알고 이 땅에 내려오시기를 순종하셨고, 그 순종의 삶을 사셨습니다. 성부 하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삶을 통해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본을 보여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여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모든 인생의 죄악을 없애주셨고, 그분께서 하늘로 오르시며 우리에게 성령 하나님을 보내셔서 그분이 우리 안에 거하시므로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나게 하시고, 그 말씀대로 살게 도와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래서 성부 하나님과 성자 예수께서 보내신 성령 하나님이 우리 안에 계셔서 거룩하신 하나님의 성전이 되고, 우리 안에 계신 하나님으로 인해 우리가 하나님과 같이 거룩한 자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려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알더라도 그 뜻을 잊어버리고 포기하는 우리이지만, 정말 매일매일 실패를 거듭하고 하나님의 뜻보다는 죄를 선택하기를 즐거워하는 우리이지만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믿고 그 피를 통해 당신의 자녀가 된 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1 Peter 2:9 (NKRV)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너희는 거룩한 나라이다! 제사장이다! 라고 말입니다. 거룩하게 되라고 말씀하시는게 아니라 너희는 이미 거룩한 자들이다. 거룩함을 나타내는 거룩함을 따라 살아가는 제사장들이다! 나의 뜻을 따라 살아가고 나를 사랑하는 나의 소유, 나의 백성이다 라고 말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습니다. 거룩함이 아닌 부정함을 좇아 달려가는 우리일지라도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회개를 받길 원하시고, 우리가 죄를 뉘우칠 때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를 회복시켜 주길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놀랍지 않습니까? 죄를 지은 자들을 용서해주기 원하신다니요? 그리고 우리가 그 사실을 믿어 죄를 지어 벌을 받을까 무섭지만 두려워하지 않고 그분께 회개할 수있다니요!
우리가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을 의지하고 사랑했을 지라도 그분께 회개하면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우리를 회복시켜 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하나님께서 정하신 방식이 아닌 내 마음이 편한 대로, 내 생각대로 하나님을 내 입맛에 맞게 예배했을 지라도 그렇게 대했을 지라도 그분께 회개하고 돌아간다면 우리를 다시 회복시켜 주실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이름을, 하나님 그분을 소중히 여기지 않았더라도 우리가 회개한다면 그분께서 우리를 회복시켜 주실 것입니다. 내가 이 주일을 가벼이 여기고 이 날보다 다른 날을 더 중요하게 여기고, 다른 날을 내가 더 기뻐했을 지라도 우리가 회개한다면 우리를 회복시켜 주실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사랑이 헤픈 분이셔서 그렇습니까? 아닙니다. 당신께서 정하신 것을 결코 바꾸지 않으시는 신실하신 전능하신 분이 죄로 더러운 우리를 향해 ‘너희가 거룩하다’고 말씀해주셨기 때문에 우리가 그 약속을 믿기 때문에 회개할 수 있는 것입니다.
죄를 지은 것을 두려워 하지 않고 우리가 하나님께 회개할 수있는 것은 우리가 종의 영이 아닌 양자의 영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며 하나님께 회개할 수 있습니다. 회개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듣지 않으시고 모른 척하시는 게 아니라 우리를 회복시켜 주시고 죄를 용서해주실 것입니다.
Romans 8:15 NKRV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그렇기에 하나님께 다시금 나를 회복시켜 달라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살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구하는 자에게 허락하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당신이 명령하신 것을 달라고 기도합시다. 그리고 우리에게 당신이 원하시는 것을 이루어 달라고 기도합시다. 신실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우리의 이 기도를 결단코 이루실 것입니다.

3) 예수님의 본을 따라 거룩한 삶을 살아가자

또한 우리는 이 예배의 영역을 넓혀서 교회 안에서 뿐만 아니라 삶 속에서도 하나님의 거룩한 제사장으로서 예배드립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이 거룩한 예배라고 말씀하십니다.
Romans 12:1–2 NKRV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자신의 가족이 죽은 상황에서 하나님께서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나답과 아비후의 장례를 치르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제사장으로서 부정해지는 것을 막으셨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아론에게 포도주와 독주를 금함으로 마음이 부정해지는 것을 막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과 교제하는 자들이 거룩하신 하나님과 대면할 수 있는 자격, 품격을 갖추길 원하셨습니다. 이것은 우리에게도 마찬가지 입니다. 하나님의 제사장인 우리에게도 하나님은 당신의 거룩하심을 닮아 우리 또한 거룩하길 원하십니다. 우리에게 이미 확정적으로 ‘거룩하다’고 하셨지만 하나님께서는 또한 지속적으로 거룩해지길 원하십니다. 레위기 19장 2절에서는 이렇게 말씀하세요.
Leviticus 19:2 NKRV
너는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라 너희는 거룩하라 이는 나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 거룩함이니라
‘너희는 거룩하라 왜냐하면 내가 거룩하기 때문이다! 너희를 구원하고 너희를 자녀 삼고, 백성 삼고, 제사장 삼아 너희와 동행하는 내가 거룩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우리의 몸과 마음을 흐트러 뜨리는 것들로부터 우리를 지켜야 합니다. 삶속에서 하나님의 거룩한 자녀로서 살지 못하게 하는 것들로부터 우리는 거리를 둬야 합니다. 요셉과 같이 거룩을 지키기 위해 도망가야 합니다. 벗어나야 합니다.
여러분의 거룩을 해치고, 여러분이 삶속에서 하나님을 에배하고 사랑하지 못하게 하는 것들은 무엇인가요? 그것들로부터 도망치십시오. 여러분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여러분을 아끼시고 여러분을 보살피시는 하나님이시지만 또한 그분은 너무나 거룩하셔서 부정한 자들과 함께하실 수 없는 하나님이십니다.
2 Corinthians 6:16 (NKRV)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어찌 일치가 되리요 우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성전이라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이르시되 내가 그들 가운데 거하며 두루 행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되리라
성전 삼은 우리의 육체가 부정하다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함께 하실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를 거룩하다 하신 하나님께서 우리가 늘 거룩을 유지하며 거룩해지길 원하십니다. 이 사실을 기억하며 우리가 매일의 삶에서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닮아가길 원합니다. 우리의 믿음을 해치며 하나님을 사랑하지 못하게 하는 것들로부터 도망칩시다. 우리의 삶은 거룩한 것과 속된 것 부정한 것과 정한 것을 분별하는 삶입니다. 분별한다는 것은 distinguish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것과 아닌 것을 지식적으로 나눌 줄 아는 데서 그치는 게 아니라 seperate 선을 그을 줄 아는 것입니다.

3. 결론: 온 몸과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예배하자

거룩하신 하나님을 진리대로 온 몸과 마음을 다해 사랑하며 예배하는 우리가 됩시다. 우리를 구원하시고, 영과 진리로 에배하는 본을 보이신 예수님을 따라 교회와 삶 속에서 거룩하게 예배하는 우리가 됩시다. 그래서 삶속에서 하나님의 제사장으로서 하나님의 거룩을 나타내는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우리가 됩시다. 우리의 삶으로 이웃들과 친구들에게 하나님의 영광과 거룩을 나타내는 우리가 됩시다.

마무리 기도1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우리가 영과 진리로 예배하기 원합니다. 우리를 생명을 다해 구원하신 예수님의 사랑에 감사하며,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예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우리가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고 섬기기 원합니다. 삶속에서 우리가 하나님이 아닌 다른것을 사랑하였다면 용서해주세요. 우리가 하나님을 찾지 않고 다른 것을 좇았다면 용서해주세요. 우리가 하나님과 만나는 날인 이 날을 귀하게 여기지 않고 즐거워하지 않았다면 용서해주세요. 우리가 거룩하신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며,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닮아 우리도 삶속에서 거룩함을 나타내게 해주세요. 이를 통해 친구들과 가족들과 이웃들에게 하나님의 영광과 거룩을 나타내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기도제목

1) 하나님을 영과 진리로 믿고 에배하는 우리가 되기를 위해서 기도합시다. 영이신 하나님을 기록된 진리대로 믿고 예배할 수 있기를,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본을 따라 생명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 수 있기를 원합니다. 또한 교회에서만 에배하는 것이 아니라 삶속에서도 영과 진리로 예배해서 하나님과 가까이 있는자,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되게 해주세요. 하나님의 영광과 거룩을 이웃들에게 나타내게 해주세요. 이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합시다.
2) 다음주 친구초청주일을 위해 기도합시다. 우리가 삶속에서 영과 진리로 예배해서 우리 주변의 친구들에게 그리스도인으로서의 본을 보이는 한주가 되게 하시고, 또한 마음으로 함께 기도하는 친구를 전도할 수 있도록, 복음이 필요한 친구들을 예배에 초청할 수 있는 믿음을 달라고 함께 기도합시다.

마무리기도2

하나님, 우리가 교회와 삶속에서 언제든지 영과 진리로 예배하게 하소서. 하나님은영이심을 믿으며 영이신 하나님께서 우리와 늘 함께 하시며 우리와 동행하시고 우리의 삶을 늘 들여다 보심을 믿게 해주세요. 그런 하나님을 우리가 거부하며 외면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을 사랑하며 당신의 말씀을 따르는, 순종하는 우리가 되게 해주세요.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자들에게 당신의 영광과 거룩을 나타내시겠다고 하신 주님, 우리가 영과 진리로 당신을 예배해서 삶속에서 이웃들과 친구들에게 하나님의 영광과 거룩, 사랑을 나타내게 해주세요. 그래서 복음이 필요한 친구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Related Media
See more
Related Sermons
See more
Earn an accredited degree from Redemption Seminary with Log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