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1일 (토) 새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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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바람과 바다를 잠잠하게 하시다
바람과 바다를 잠잠하게 하시다
마태복음 8장 23절 - 27절
오늘의 말씀은 예수님께서 바람과 바다를 잔잔하게 하신 사건입니다. 그렇지만 오늘의 말씀은 예수님께서는 바람과 바다를 잠잠하게 하시는 분을 나타내시는 것을 넘어 또 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그 의미를 살펴보기 전에 먼제 마태복음 말씀 안에서 과연 이 사건이 어떠한 의미를 갖고 있는 가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먼저 이 사건에 이르기까지 마태복음의 내용은 간략하게 설명하겠습니다. 먼저 마태복음은 예수님의 족보로 시작하면서 예수님은 다윗의 자손으로써 구약의 예언된 메시야라는 것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5장 - 7장을 통해서 그 메시야이신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들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 지에 대한 산상수훈 말씀을 가르치십니다.
다음 8장 1절 - 17절까지 나병환자 / 백부장의 하인 / 베드로 장모를 고치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 치유의 장면을 통해서 본인이 구약의 예언된 메시야로써 메시야로써 감당하실 수 있는 사역을 감당하십니다. 또한 사역을 통해 본인이 권위가 있으신 분이라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이후에 14절 - 22절까지 그러한 “나를 따르라” 말씀하십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죽은 자들이 그들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나를 따르라 하시니라
그러한 권위 있으신 예수님을 따르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첫 출발에 바로 제자들과 배에 오르시는 장면으로 출발하게 됩니다.
예수님과 함께 탄 배가 바다의 큰 놀을 만나 물결에 덮이게 됩니다. 예수님을 따르자 마자 만난 것이 바로 바다의 큰 물결로 파선하게 될 위협을 만나게 됩니다.
마태복음을 기록한 마태는 어쩌면 예수님을 따른 다는 것은 예상치 못하는 위협과 환난과 고난을 만날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거라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이어서 말씀을 살펴보면, 예수님께서는 그러한 배가 물결에 덮일 거 같은 위험 속에서도 주무시고 계십니다.
그리고 이어서 25절을 보면
그 제자들이 나아와 깨우며 이르되 주여 구원하소서 우리가 죽겠나이다
제자들이 주님을 깨우며 “구원해 주소서. 우리가 죽어 갑니다" 요청을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이전의 메시야로써 병든 자들을 고치시고 권능을 하셨던 분명히 권위가 있으신 분인데, 제자들은 그 권위 있으신 예수님을 온전히 신뢰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하시고 곧 일어나사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시니 아주 잔잔하게 되거늘
그러면서 예수님은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말씀하시고 바다를 꾸짖으시며 아주 잔잔하게 하십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예수님께서 위험한 풍랑 가운데에서도 함께하신 다’는 사실입니다. 제자들은 믿음이 작았기에 예수님이 함께 계시다라는 사실을 온전히 믿지 못하였습니다.
우리들의 모습도 마찬가지 입니다. 예수님을 온전히 신뢰하지 못하는 모습들이 있습니다. 우리들의 먹을 것, 우리들의 입을 것, 자녀들의 문제, 믿음이 작기에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지 못하는 모습들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전에도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6:30을 살펴보면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하나님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이렇게 입히시는데 너희를 책임지지 못하실 거 같으냐 말씀하시면 “믿음이 작은 자들아”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기억하며 우리 가운데 함께 계시는 주님을 바라보기를 원합니다. 폭풍 가운데에서도 우리를 보호하시는 분이라는 것을 기억하길 바랍니다.
[결론]
예수님을 따른다는 것은 예상치 못하는 두려운 상황을 직면할 수 있는 상황이 펼쳐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폭풍 가운데에서 예수님의 가르침은 두 가지입니다.
먼저 첫째, 예수님은 보호하시는 분 즉 ‘임마누엘’즉 우리와 함께 계시는 분이시다는 것입니다. 임마누엘인 예수님이 배에서 제자들을 보호하신 것처럼 세상 끝날까지 우리와 함께 하신 다는 믿음을 갖기를 원합니다.
둘째, 예수님은 바람과 바다를 잠잠하게 하시듯 우리의 인생의 문제의 바람과 바다를 잠잠하게 하시는 분이시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