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이 있기를 원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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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사람을 도와줄 때, 잘못하면 그렇게 남을 도와주는 자신에게 만족하고 뿌듯해하며 자기 위주로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러면 도움을 받는 이에게 상처를 주는 경우가 적지 않다.
부족함을 채워주는 것은 물질로만 되는 일이 아니다.
‘충만한 사랑'은 마음과 중심이 담긴 사랑이다. 그리고 나 위주가 아니라 상대방을 귀히 여기고 배려하는 사랑이다.
예수님의 사랑이 그런 것이다. 치료만 하시고 자기의 위대함을 과시하지 않으셨다.
아픈 사람들이 병원에서 치료받는데, 다 낫는 것이 중요하겠지만, 그런데 거기서 상처를 입는 이들이 적지 않다. 마음의 상처.
하지만 예수님은 단지 몸의 상처만 치유하지 않으셨다.
마태복음 8:2–3 nkrv
2 한 나병환자가 나아와 절하며 이르되 주여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 하거늘 3 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이르시되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시니 즉시 그의 나병이 깨끗하여진지라
마가복음 5:34 nkrv
34 예수께서 이르시되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지어다
일부러 만져주셨고, 외로운 여인에게 “딸”이라고 부르셨다.
어쩌면 중요한 것은 마음이다.
병이 괴로운 이유 중의 하나는 당시에 하나님 앞에 나갈 수 없고, 다른 사람과 어울리는 사회 생활이 어렵기 때문이다. 마음의 아픔과 병은 더 깊고 어렵다.

보아스의 진실한 헤세드.

그러면에서 보아스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보아스에게서 그런 사랑을 그냥 줘서 보내지 않았다. 상처받거나 무시 당하는 느낌을 주지 않았다.
세심한 배려
룻기 2:14 nkrv
14 식사할 때에 보아스가 룻에게 이르되 이리로 와서 떡을 먹으며 네 떡 조각을 초에 찍으라 하므로 룻이 곡식 베는 자 곁에 앉으니 그가 볶은 곡식을 주매 룻이 배불리 먹고 남았더라
함께 먹는 자리? 원탁.
쟤좀 줘라 저기 구석에 앉아서 먹든지. 가 아니다.
마음이 상하지 않도록 - 밥 먹는 곳에서 특히 그러하다.
말 나오지 않도록 - 여인이 걲을 수 있는 어려움.
고초를 겪지 않도록
내가 그런 사랑과 도움을 받기를 바라기 보다, 내가 그런 사랑을 전할 때 유념해야 할 사항이다.

이삭 줍기의 진실

그냥 이삭줍기도 배려의 하나이지만, 잘못하면, 배려가 없으면 멸시 당하고 모멸감을 얻는 장소가 될 수도 있다. 이리가라 저리가라, 걸리적 거리지 말고 좀 비켜라. 그걸 가져가면 어떻게 하느냐. ··· 기분 아주 나쁠 수도 있는데, 그뿐인가 여러 가지로 희롱할 수도 있고. 그걸 감수하고도 가겠다고 한 것.
다행히 좋은 밭주인 보아스를 만나게 된 것이다.
구약의 율법이나 가르침 가운데는 참 그 “정신”이 좋은 것이 있는데, 이삭 줍기도 그러하다.
레위기 19:9–10 nkrv
9 너희가 너희의 땅에서 곡식을 거둘 때에 너는 밭 모퉁이까지 다 거두지 말고 네 떨어진 이삭도 줍지 말며 10 네 포도원의 열매를 다 따지 말며 네 포도원에 떨어진 열매도 줍지 말고 가난한 사람과 거류민을 위하여 버려두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그런데 율법에만 머무르면 안된다.

이삭줍기의 실천

사랑이 충만하도록
물질적으로만이 아니라, 허해진 마음까지 채울 수 있도록.
말씀을 보고, 기도하며 잘 생각하고 우리에게서 흘러 나가야 한다.
마태복음 5:17 nkrv
17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
우리는 겉모습만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 외모만 보기 때문에 율법적인게 익숙하지만, 그러나 나도 마음으로, 그리고 상대방도 마음으로 전달 되어야 한다.
우리 주님은 정말로 어려운 사람들, 작은 이들을 안타깝게 여기시기 때문에, 어떻게 대하는 것까지 보신다.
시편 68:5 nkrv
5 그의 거룩한 처소에 계신 하나님은 고아의 아버지시며 과부의 재판장이시라
신명기 24:19–21 nkrv
19 네가 밭에서 곡식을 벨 때에 그 한 뭇을 밭에 잊어버렸거든 다시 가서 가져오지 말고 나그네와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남겨두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내리시리라 20 네가 네 감람나무를 떤 후에 그 가지를 다시 살피지 말고 그 남은 것은 객과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남겨두며 21 네가 네 포도원의 포도를 딴 후에 그 남은 것을 다시 따지 말고 객과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남겨두라
구체적인 지침까지 있었다.

본문의 이야기.

룻기 2:19 nkrv
19 시어머니가 그에게 이르되 오늘 어디서 주웠느냐 어디서 일을 하였느냐 너를 돌본 자에게 복이 있기를 원하노라 하니 룻이 누구에게서 일했는지를 시어머니에게 알게 하여 이르되 오늘 일하게 한 사람의 이름은 보아스니이다 하는지라
이 정도로 풍성하게 주웠다.
룻기 2:20 nkrv
20 나오미가 자기 며느리에게 이르되 그가 여호와로부터 복 받기를 원하노라 그가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에게 은혜 베풀기를 그치지 아니하도다 하고 나오미가 또 그에게 이르되 그 사람은 우리와 가까우니 우리 기업을 무를 자 중의 하나이니라 하니라
늘 그런 사람. 살아있는 자, 죽은 자.
룻과 나오미 가정
그것보다 더 큰 반복의 이야기.
은혜와 복이 넘치는 비결.
먼저 헤세드가 있어야 한다.
주의 말씀과 뜻을 그 정신으로 행하는 자여야 한다.
불쌍히 여기는 자가 불쌍히 여김을 받는다 예수님의 마음으로
복을 빌어 준다. 서로 서로.
늘 하나님 안에 살아가는 사람.
언약과 약속의 신앙 : 믿음직한 사람. 복을 빌어줄 만한 사람.
신실한 사람 - 룻, 성실함.
복 빌어 주는 것이야 지금 넘쳐 나잖아.
다른 사람의 복을 빌어 주는 사람이 복을 받을 사람이요.
그 마음과 상황까지 자존감을 잃지 않도록 신경쓰며 사랑하는 사람이 사랑 받을 사람이다.
룻, 보아스, 나오미
나오미의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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