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적2 영적인 믿음 혼적인 믿음

요한복음 기적 2-3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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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적2: 영적인 믿음인가 육적인 믿음인가(요4:46-50)
지난 시간, 우리는 하나님께서 지으신 두 공간에 대한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하나는 카이로스의 시공간이고, 또 하나는 크로노스의 시공간입니다. 통상적으로 보이는 세계를 크로노스의 시공간이라고 이야기를 하고, 보이지 않는 세계를 카이로스의 시공간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성경을 읽다보면, 이런 카이로스의 시공간이, 바로 크로노스의 시공간을 터치할 때가 있습니다. 그게 언제일까요? 그게 성경에 나타난 기적입니다. 지난 주 영상 기억나시지요(자료영상)? 지난 주에 보았던 이 영상, 여기서 그렇다면 이렇게 이 땅을 터치하고 이 땅을 뒤덮을 때가 언제인가? 우리의 믿음의 역사할 때입니다. 요11:40 중략)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이 믿음이 있을 때, 하나님의 능력이 크로노스의 시공간을 뒤덮는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어 주실 줄로 믿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오늘 본문은, 다시 한 번 카이로스의 시공간이 이 땅을 터치한 또 한 번의 순간을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요한복음에 나타난 예수님의 두 번째 기적입니다. 병이든 왕의 신하의 아들을 고쳐주시는 사건입니다. 특히 이 두 번째 기적은 카이로스의 시공간을 여는 열쇠: 믿음이 무엇인지를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믿음이 어떤 모판위에서 자라고, 카이로스의 시공간을 여는 믿음이 어떤 믿음인지를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꽉 막힌 영적인 하늘을 여는 믿음의 열쇠, 그 비밀이 무엇일까요? 본문 통해 알아보기 원합니다. 자 그렇다면, 카이로스의 시공간을 여는 믿음의 비밀, 믿음의 성장이 비밀, 무엇일까요? 1 진정한 믿음은 때론 고난을 통해서 자라게 된다
여러분, 믿음은 어떻게 자라고, 어떻게 성장하게 되는 것일까요? 이번 주 한 글에서 이런 내용을 보았습니다. 우리의 믿음은 광야에서 자라나고, 광야에서 발휘된다. 모든 것이 완벽하고, 모든 것이 완전할 때는 믿음이 설 자리가 없다. 광야에서, 이해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고통 속에서 인내 하고 기다리는 것이다. 이것을 '믿음'이라고 한다.
여러분, 오늘 본문의 왕의 신하의 믿음의 출발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요? 본문 왕의 신하에게는 아들이 거의 죽게 된 고난의 삶의 자리가 있었습니다. 정확히 어떤 상황인지 모르겠지만, 아들이 거의 죽게 된 상황이었습니다. 요4:46-47 예수께서 다시 갈릴리 가나에 이르시니 전에 물로 포도주를 만드신 곳이라 왕의 신하가 있어 그의 아들이 가버나움에서 병들었더니 (요 4:47) 그가 예수께서 유대로부터 갈릴리로 오셨다는 것을 듣고 가서 청하되 내려오셔서 내 아들의 병을 고쳐 주소서 하니 그가 거의 죽게 되었음이라.
자 말씀에 어떻게 기록하죠? 그가 거의 죽게 되었음이라... 여러분, 왕의 신하였으니까, 권력도 돈도 있었던 사람입니다. 그 돈 가지고 좋다는 약, 의사 다 찾아가 보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안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언제 믿음이 자랄까요? 바로 이런 상황, 내가 다 이해할 수 없고, 내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상황, 비로소 우리의 믿음의 작동이 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 인간은 영/혼.육이 있습니다. 우리의 혼은, 우리의 육신이 고난을 당하면, 즉각 이것을 해석하려고 이해하려고 합니다. 혼의 대표적 기능이 이해하는 것이고, 해석하는 것입니다. 왜 이고난이 왔지? 어떻게 이 고난을 이겨냐 하지? 그래서 그게 안되면 낙심하고 좌절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영은 언제, 어떻게 움직이는가? 내 생각, 논리와 이성으로 이해가 안될 때, 그때 영이 움직이기 시작하고, 믿음이 발동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믿음이 언제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고성준, 카이로스에 이런 글이 있습니다.
우리의 영성은,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을 믿음으로 통과할 때. 그때 만들어진다. 다 이해되는 상황을 통과할 때는 혼만 커지지 영이 성장하지 않는다. 다 이해할 수 있는데 뭐 굳 이 다른 것이 필요하겠는가? 이해하면 그만이다. 그런데 이해 할 수 없는 상황을 통과할 때는 어떤가? 혼의 생각으로는 해결 되지 않는다. 그때 비로소 우리 안에 영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이해할 수 없는 이 상황 속에서도 나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신뢰할 것인가? 이해할 수 없는 이 절망 속에서도 나는 하나 님의 완전하심을 신뢰할 것인가?' 내 안에서 영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언제? 혼의 기능이 멈춘 그 때에! 이해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혼이 더 이상 해답을 찾을 수 없는 그 때에 비로소 우리 안에 영이 살아 움직이기 시작하는 것이다.
한 2주전에 이창륜 목사님이 수요일에 설교를 하셨습니다. 그때 다윗의 시편, 34편을 설교하셨습니다. 참 은혜를 많이 받았습니다. 시편 34편은 다윗이 아비멜렉 앞에서 미친체 하다가 쫓겨나서 지은 시입니다. 다윗이 사울을 피해 도망간 곳이 블레셋, 가드땅입니다. 여러분, 가드땅이 어떤 곳인가하면, 골리앗의 고향입니다. 다윗이 급하자 거기까지 간 것입니다. 그 다윗을 보자, 사람들이 바로 난리가 있습니다. 당장 죽이자고 합니다. 이때 다윗이 취한 행동이 바로 미친 체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때의 다윗의 심정이 어떠했을까요? 그런데 놀라운 것은, 여기서 쫓겨나서 지은 시가 시편 34편입니다. 시편34:8,10 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 그에게 피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10) 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지라도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여러분 그는 블레셋에 피한 것이 아닙니다. 여호와께 피한 것입니다. 여러분 다윗의 영성, 다윗의 믿음이 언제 만들어졌을까요? 이새의 아들 다윗을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합한 자라. 이 믿음이 언제 만들어 졌을까요? 저는 이때라고 생각합니다. 고난 중에 있지만, 내 머리 내 생각으로, 다 이해할 수 없는 순간이 있었지만, 하나님 앞에, 하나님의 선하심을 믿습니다. 하나님은 내 인생에 가장 좋은 것을 주시는 하나님입니다. 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지라도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이 믿음이 다윗을 다윗되게 한 줄로 믿습니다. 저는 우리 성도님들이 이런 믿음의 축복과 성장이 있기를 축복합니다. 때론 다 이해되지 않고, 다 해석할 수도 없는 상황이지만, 내 하나님은 가장 선한 것을 주신다. 가장 좋은 것을 주신다. 이것이 저와 여러분의 믿음이길 원합니다. 새로운 한 주간, 인생이 다 이해할 수 없는 상황속에서도 다시 한번 주님을 바라보며 믿음의 성장과 성숙을 이루어 내는 복된 주간 될 수 있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카이로스의 시공간을 여는 믿음의 비밀, 무엇일까요? 1 복된 믿음은 때론 고난을 통해서 자라나게 된다 2 ‘내 생각이라는 혼(육)적인 믿음을 넘어서라.
하나님은 인간을 영혼육의 존재로 창조하셨습니다. 그래서 이런 사람을 잘보면, 어떤 사람은 육이 강한 사람이 있고, 혼이 강한 사람이 있고, 영이 강한 사람이 있습니다. 육이 강하다는 것은 육체적인 욕구, 본능적인 욕구가 강한 것입니다. 영이 강하다는 것은 성령의 충만함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혼이 강하다는 것의 의미가 무엇일까요? 혼이 강한 사람의 대표적인 특징은 바로 자기 보호, 자기애가 강한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자기 주관, 자기 생각, 자기 판단이 강한 사람입니다.
자 오늘 본문을 보세요. 오늘 본문의 왕의 신하가 예수님에 대한 소문을 듣고 예수님께 도움을 요청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 사람이 가진 믿음은 뭐가 강한 믿음일까요? 요4:47-49 그가 예수께서 유대로부터 갈릴리로 오셨다는 것을 듣고 가서 청하되 내려오셔서 내 아들의 병을 고쳐 주소서 하니 그가 거의 죽게 되었음이라 (48)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표적과 기사를 보지 못하면 도무지 믿지 아니하리라 (49) 신하가 이르되 주여 내 아이가 죽기 전에 내려오소서. 자 본문에 잘보시면, 도움을 요청하는 왕의 신하에게, 너희는 표적과 기사를 보지 못하면 도무지 믿지 않는다고 말씀을 하시면서 조금은 이 사람을 질타하셨습니다. 왜 그러셨을까요? 사실 긍휼과 사랑으로 대하시는 주님이신데, 왜 여기서 이 말씀을 하셨을까요? 여기지금 이 사람에게 뭔가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본문을 잘 보면, 본문에 보이는 표현이 있었습니다. 그게 뭘까요? 본문을 잘 보면, 이 왕의 신하가 두 번씩이나 예수님에게 요청한 말이 있습니다. 그게 뭘까요? 주여 내려오셔서... 고쳐 주소서. 내 아이가 죽기 전에 내려 오셔서 고쳐 주소서.... 내 생각에는 예수님이 치료하실려면, 가나에서 가버나움으로 오셔서, 직접 손을 얹고 안수해 주셔야지 나을 수 있습니다. 그 이면 속에 자기 주관, 판단 생각이 있는 것입니다.
성경 왕하 5장에 보면, 이런 자기애가 강했던 인물이 바로 나아만 장문입니다. 그는 아람 시리아에 장군이었습니다. 근데 나병, 한센병에 걸렸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의 엘리사를 찾아가 치유를 청합니다. 그러자 엘리야가 처방을 줍니다. 요단강에 가서 몸을 일곱번 담그라. 자 이때 성경이 결정적으로 나아만 장군의 믿음을 지적할 때 성경이 강조한느 부분이 있습니다. 왕하 5:10-11, 엘리사가 사자를 그에게 보내 이르되 너는 가서 요단 강에 몸을 일곱 번 씻으라 네 살이 회복되어 깨끗하리라 하는지라 (왕하 5:11) 나아만이 노하여 물러가며 이르되 내 생각에는 그가 내게로 나와 서서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고 그의 손을 그 부위 위에 흔들어 나병을 고칠까 하였도다. 여러분, 이 단어가 보이십니까? 내 생각에는....그가 내게로 와서, (내 생각)서서 하나님 이름 부르고 (내 생각)손을 흔들어 나병을 고칠 것이다. 여러분 이게 바로 혼을 움직이는 태도입니다. 왜, 하나님이 나아만에게 7번을 물에 들어가라고 했을까요? 이거 깨뜨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내 생각 내 방법, 모든 것 내려놓으라는 것입니다. 내가 깨져야, 주님이 살고 주님이 사셔야 역사가 일아는 줄로 믿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여러분들은 무엇이 가장 강한 사람들입니까? 하나님의 성령의 충만함으로 영이 강한 사람입니까? 아니면 내 생각, 내 판단, 내 의지가 강한 혼의 사람입니까? 다른 사람들은 잘 믿음이 성장하는데 왜 내 삶속에 믿음의 성장과 성숙이 일어나지 않을까요? 그건 너무 내가 혼이 강한 사람이기 때문이 아닐까요?
저는 과거 한때 이런 혼적인 믿음이 가장 강했던 사람이 바로 바울이라고 생각합니다. 바울은 예수님 믿기 전에도 그랬지만, 예수 믿고 난 이후에는 한때 까지는 자기애 자기 생각이 강했던 사람입니다. 이것이 가장 강했던 시기가 바로 바울이 2차 전도여행지였던 아덴/아테네(자료화면-아테네지도)에서였습니다. 아테네가 어떤 곳인가하면 그리스 고대 문명의 중심지였습니다. 당시 철학과 사상이 꽃을 피운 도시입니다. 그러니까 바울이 잘되었다. 그가 가진 모든 철학, 사상, 생각을 바탕으로 그가 복음을 전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대패를 당합니다. 그렇게 똑똑한 바울이, 이때 바울의 자아, 자기 생각이 깨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다음에 전도한 것이 바로 고린도입니다. 그때의 고백을 들어보세요 고전2:3-5 고전 2:3) 내가 너희 가운데 거할 때에 약하고 두려워하고 심히 떨었노라 (4)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설득력 있는 지혜의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으로 하여 (5)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
여러분, 너희의 믿음이 누구에게 있지 아니하고,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라고 하나님의 능력이 있는 줄을 알게 하려 함이라. 여기서 완전히 바울의 자아, 생각.고집이 깨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전적으로 더욱 하나님의 능력만을 의지하게 됩니다. 이런 의미에서 이번 주 정말 중요한 영적인 원리 하나를 배웠습니다. 그것이 뭔가하며 육이 약해야 영이 강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육이 약하다는 것은 몸이 허약한다는 것이 아니라 혼-자아가 약한 것을 말하게 됩니다. 내 생각, 내 판단, 자기애가 깨어질 때, 드디어 믿음의 성장. 성숙이 일어날 수 있는 줄로 믿습니다. 이번 한 주간, 내 생각/ 판단/ 자기애가 깨지고, 육이 약하고 영이 강한 믿음이 사람이 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카이로스의 시공간을 여는 믿음의 비밀, 성장, 무엇일까요? 1 믿음은 고난을 통해서 자란다. 2 내 생각이라는 혼적인 믿음을 넘어서라. 3 말씀을 신뢰하는 영적인 믿음을 가지라
하나님은 창조의 질서 가운데 인간은 영혼육의 존재로 만드셨습니다. 그래서 창조의 가장 좋은 질서는 영이 혼, 정신을 지배하고 혼이 육체를 지배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인간의 타락으로 이 질서가 깨어진 것입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영보다 혼이 강한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은 육이 강한 사람이 있는 것입니다. 자 그렇다면 혼이 강한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그것은 자기애/자기보호가 강한 사람인 것입니다. 하지만 영적인 믿음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는 믿음이, 바로 영적인 믿음인 것입니다. 오늘 본문을 보십시요. 오늘 본문의 왕의 신하가 믿음이 자라고 성장하는 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고난을 통해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하지만 아직 그는 혼적인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그가 어떻게 이런 영적인 사람이 되었을까요? 요4:50-51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라 네 아들이 살아 있다 하시니 그 사람이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믿고 가더니51내려가는 길에서 그 종들이 오다가 만나서 아이가 살아 있다 하거늘
자 여기서 주목해서 보아야 할 말씀은 무엇일까요? 그 사람이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믿고 가더니. The man took Jesus at his word 말씀을 품고 갔다는 것입니다. 그는 한때 예수님이 친히 내려오셔서, 손을 얹고 안수해서 치료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그가 주님을 만나자, 그리고 그 분의 말씀을 듣자, 그 말씀이 믿어졌습니다. 그리고 그 말씀을 품고 믿고 나아갔습니다. 그러자 정말 이 아이의 병이 나았습니다. 정말 놀라운 은혜이지 않습니까? 사실 여기까지 만해도 너무 좋은 말씀 은혜로운 본문입니다. 자 그런데 이 믿음이 정말 말씀에 의지한 믿음인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요4:52-54 그 낫기 시작한 때를 물은즉 어제 일곱 시에 열기가 떨어졌나이다 하는지라 53) 그의 아버지가 예수께서 네 아들이 살아 있다 말씀하신 그 때인 줄 알고 자기와 그 온 집안이 다 믿으니라 54) 이것은 예수께서 유대에서 갈릴리로 오신 후에 행하신 두 번째 표적이니라 여기서, 두 가지를 보면 좋겠습니다. 첫째, 중요한 단어는 어제 7시라는 단어입니다. 유대인의 시각을 볼 때, 아마도 이때는 오후 세시입니다. 당시 가나와 가버나움의 거리는 4-5시간입니다. 로마시로 이야기하는 분도 있는데 로마시로 해도 이 시간은 저녁 7시입니다. 만약에 여러분이 아이가 그렇게 된 상황이다. 어떻게 했을까요? 저는 밤을 새워서라도 갔을 것입니다. 아니 당연히 가야지요. 하지만 가지 않았습니다. 성경은 정확한 이유를 기술해주고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교회사의 전승에 의하면, 그가 말씀을 듣고 품고, 그가 한 밤을 지났습니다. 그날밤 그가 주님의 깊은 평안을 경험하게 됩니다. 오늘가야 했다, 바로 가야했나. 하지만 주님께서 그 마음에 평강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저도 어떤 문제를 가지고 기도할 때는 이렇게 평강이 올 때까지 기도할 때가 많습니다. 기도했는데, 계속 염려/근심/걱정이 가시지 않는다 좀 더 기도하라는 사인으로 느낍니다. 언제까지 평강이 올때까지... 아마도 이 아이의 아버지도 딱 그렇게 되지 않았을까요? 밤새워 기도한 그의 인생위에 하나님의 평강/평안을 주셨을 때 주님은 역사하신 줄로 믿습니다.
자 그렇다면 여기서 하나 더, 여기서 왕의 신하가 뭘 믿었을까요? 아니 온 집안이 다 예수님을 믿었다고 했습니다. 특히 오늘 본문은 에수님의 두 번째 표적입니다. 이 사람들은 무엇을 믿었을까요? 요한복음이 기록된 목적은 예수님의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게하기 위함이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이 말씀을 듣고 어떤 주님을 믿어야 할까요? 시공간을 초월해서 역사하시는 주님. 무슨 이야기일까요? 이 왕의 신하는 꼭 가나에서 가버나움까지 와야지만 치료되고 낫게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성경 요한복음이 보여주는 예수님은, 우리의 시공간을 초월해서 역사하시는 주님이신 줄로 믿습니다. 오늘 우리가 만나야할 주님은 시공간을 초월하여 역사하시는 주님이신 줄로 믿습니다.
마무리 반주, 2017년 저의 개척의 시작은, 지난 주에 말씀을 드린 인생의 고난으로부터 시작이 되었습니다. 인생의 갑작스러운 질병의 앞에, 내가 뭘 믿고 있나? 내가 뭘해야 하나? 그런데 시간이 멈추니까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교회에 복귀했는데, 아직 몸도 다 회복된 상태가 아니었습니다. 사실 그 전까지는 저는 부끄러운 고백이지만, 혼적인 믿음이 강했습니다. 내 생각이라는 내 자아, 자기애가, 겉으로는 겸손한 척했지만, 속에는 내 자아가 꽉 차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이 되니까 그때서야, 제가 그때 좀 알았습니다. 내가 너무 엉터리구나... 그때 다시 한번 하나님을 제대로 만났습니다. 여러분, 언제 인생의 말씀이 주어지는가? 이 카이로스의 상황이 열리게 될 때, 그때 인생 말씀이 선포되어지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염려 근심 걱정 불안이 오다가 어느 순간 말씀을 놓고 기도하는데 너무 정말 평안한 것입니다. 그리고 개척을 시작했습니다. 2017년9월... 입당이후부터 제가 생각지도 못한 많은 분들을 보내주셨습니다. 교회는 개척에 대한 이론상 좋은 곳이 아닙니다. 버스가 잘 오는 곳도 아니지요, 게다가 우리는 개척의 2년만에 코로나가 왔고, 지금 우리는 건축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때 정말 하나님께서 카이로스의 시공간을 열어주시는 은혜가 무엇인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저는 이 모든 일을 하면서 제 소원은, 우리교회 성도님들이 같이 믿음이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히11: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히 11:2)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너무 눈/손에 보인 것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정말 믿음/영적인 것이 무엇인지, 정말 시공간을 초월하여 주시는 주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고 깨닫기를 원합니다. 저는 우리교회가 성장하면서, 여러분의 믿음/영성도 같이 성장하는 은혜가 있기를 축복합니다. 여러분의 믿음의 성장해야 교회도 성장하고, 여러분의 믿음이 성장해야 여러분의 가정도 성장하는 것입니다. 이번 한 주간, 요한복음의 또 한 번의 기적을 통해서, 여러분의 믿음과 영성이 한번 성장하는 은혜가 있기를 축복합니다. 그래서 이번 한 주간 시공간을 초월하여 역사하시는 주님을 경험하는 복된 한 주간 되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도제목1
카이로스의 시공간을 여는 믿음의 비밀, 무엇일까요? 2 ‘내 생각이라는 혼(육)적인 믿음이 깨어져야 한다. 육이 강하다는 것은 육체적인 욕구, 본능적인 욕구가 강한 것입니다. 영이 강하다는 것은 성령의 충만함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혼이 강하다는 것의 의미가 무엇일까요? 혼이 강한 사람의 대표적인 특징은 바로 자기 의지 자기보호, 자기애가 강한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육이 약해야 영이 강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혹시 내가 너무 내 자아, 내 생각, 자기애가 강한 사람이지 않습니까? 다른 사람들은 교회 다니면 믿음/신앙도 잘 성장하는데 왜 내 삶속에 믿음의 성장과 성숙이 일어나지 않을까요? 그건 너무 내가 혼이 강한 사람이기 때문이 아닐까요? 하지만 영적인 믿음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는 믿음이, 바로 영적인 믿음인 것입니다.
이 시간 기도할 때, 주님 이번 한 주간 내가 육이 강한 사람이 아니라 영적인 믿음이 강한 사람이 되게 도와 주옵소서. 내 그동안 내가 붙은 내 자아, 내 생각, 자기 보호, 자기애가 깨어지는 역사가 있게 도와 주옵소서. 주님 내 육신이 약할 때, 바로 그때 성령께서 역사하시고 내 영이 강해지는 때인 줄로 믿습니다. 이번 한 주간 나의 영이, 말씀으로, 기도로 충만한 삶이 되게 도와 주옵소서. 나의(내 생각이라는) 혼적인 믿음이 깨어지고, 영적인 믿음이 살아나는 역사가 있게 도와 주옵소서.
기도제목
우리의 영성은, 언제 성장하게 될까요?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을 믿음으로 통과할 때. 그때 영성/믿음이 만들어진다. 여러분, 다 이해되는 상황을 통과할 때는 혼만 커지지 영이 성장하지 않는다. 그런데 이해 할 수 없는 상황을 통과(건강의 문제, 자녀의 문제, 재정의 문제)할 때, 혼의 생각으로는 해결 되지 않는다. 그때 비로소 우리 안에 영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나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신뢰할 것인가? 나는 하나님의 선하심을 신뢰할 것인가?' 바로 이때 믿음의 자라고 신앙이 자라는 것입니다.
이 시간 기도할 때, 주님 이번 가을, 나의 믿음이 신앙이 성장/성숙하는 은혜가 있게 도와 주옵소서. 내 머리, 내 상식으로 다 이해될 수 없지만, 내가 믿는 하나님은 가장 선하시고, 가장 좋은 것을 주기 원하시는 하나님이심을 믿고, 고백할 수 있는 은혜가 있게 도와 주옵소서. 이번 가을 우리 가정에 영적인 믿음에 은혜를 주옵소서. 우리 부부, 자녀에게 영적인 믿음, 우리 교회에 이런 영적인 믿음의 은혜를 주옵소서.
찬양전 기도
이 시간 기도할 때, 주님 이번 한 주간 내가 육이 강한 사람이 아니라 영적인 믿음이 강한 사람이 되게 도와 주옵소서. 내 그동안 내가 붙은 내 자아, 내 생각, 자기 보호, 자기애가 깨어지는 역사가 있게 도와 주옵소서.
주님 이번 가을, 나의 믿음이 신앙이 성장/성숙하는 은혜가 있게 도와 주옵소서. 내 머리, 내 상식으로 다 이해될 수 없지만, 내가 믿는 하나님은 가장 선하시고, 가장 좋은 것을 주기 원하시는 하나님이심을 믿고, 고백할 수 있는 은혜가 있게 도와 주옵소서.
기도제목3
여러분, 언제 인생의 말씀이 주어지는가? 이 카이로스의 상황이 열리게 될 때, 그때 인생 말씀이 선포되어지는 것입니다. 저는 이 모든 일을 하면서 제 소원은, 우리교회 성도님들이 같이 믿음이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눈/손에 보인 것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정말 믿음/영적인 것이 무엇인지, 정말 시공간을 초월하여 주시는 주님이 어떤 분이신지, 깨닫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여러분의 믿음의 성장해야 교회도 성장하고, 여러분의 믿음이 성장해야 여러분의 가정도 성장하는 것입니다.
이 시간 기도할 때, 주님 이번 가을 주님, 믿음의 성장이 있는 은혜가 있게 도와 주옵소서. 그래서 이 가을 카이로스의 문이 열리고, 인생의 말씀을 받는 시간이 되게 도와 주옵소서. 히11: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히 11:2)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주님 이 믿음의 증거가 우리 가정, 부부, 자녀, 우리교회에 있게 도와 주옵소서.
축도전 기도
이 시간 기도할 때, 주님 이번 한 주간 내가 육이 강한 사람이 아니라 영적인 믿음이 강한 사람이 되게 도와 주옵소서. 내 그동안 내가 붙은 내 자아, 내 생각, 자기 보호, 자기애가 깨어지는 역사가 있게 도와 주옵소서.
주님 이번 가을 주님, 믿음의 성장이 있는 은혜가 있게 도와 주옵소서. 그래서 이 가을 카이로스의 문이 열리고, 인생의 말씀을 받는 시간이 되게 도와 주옵소서. 히11: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히 11:2)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주님 이 믿음의 증거가 우리 가정, 부부, 자녀, 우리교회에 있게 도와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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