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증거 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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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이사야 49:1-3(구약 1028쪽)
섬들아 내게 들으라 먼 곳 백성들아 귀를 기울이라 여호와께서 태에서부터 나를 부르셨고 내 어머니의 복중에서부터 내 이름을 기억하셨으며
내 입을 날카로운 칼 같이 만드시고 나를 그의 손 그늘에 숨기시며 나를 갈고 닦은 화살로 만드사 그의 화살통에 감추시고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나의 종이요 내 영광을 네 속에 나타낼 이스라엘이라 하셨느니라
반갑습니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늘 충만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우리의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은 없는 것일까요? 다시 말해서 보이지 않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 것일까요? 그런데 우리의 눈은 모든 것을 볼 수 있을까요?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은 참으로 많이 있습니다. 빛만 해도 그렇습니다. 우리의 눈으로는 자외선이라든지 적외석이라든 하는 빛을 볼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단지 우리의 눈으로는 볼 수 없을 따름입니다. 그래서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우리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우리는 다른 방식을 통해서도 알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바람은 우리 눈에 보이지 않지만, 바람이 불 때, 우리는 바람이 있음을 압니다. 그것을 우리는 몸으로 느끼기도 하고, 우리의 몸으로 느끼지 못한다해도 주변의 변화들 곧 흔들림을 통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어떤 것은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음에도 우리는 그 주변에 일어나는 변화들을 통해서 그것이 있다는 것을 압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영이시기에 우리의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는 하나님이 없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물론 어떤 이들은 그러한 주장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존재를 바람을 보듯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의 눈에 보이지 않지만, 하나님은 그의 종들을 통해서 일하십니다. 그리고 그 종들은 바람이 부는 곳에서 변화가 일듯이 하나님의 종들이 있는 곳에 변화를 일으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성경본문을 통해서 우리는 그것을 또한 알 수 있습니다. 오늘 성경본문 이사야 49장 1절을 다시 한 번 같이 읽어보겠습니다.
이사야 49:1(구약 1028쪽)
1 섬들아 내게 들으라
먼 곳 백성들아 귀를 기울이라
여호와께서 태에서부터 나를 부르셨고
내 어머니의 복중에서부터
내 이름을 기억하셨으며
방금 읽은 성경구절에서 나오는 ‘섬들아’라는 표현은 진짜 섬을 향해서 하는 얘기가 아닙니다. 그것은 이어지는 문장 속에서 ‘먼 곳 백성들아’라고 다시 표현되어집니다. 그래서 그것을 정리하자면, 섬들아라는 말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이방인들을 가리키는 은유적인 표현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이방인들에게 어떤 이를 보내셨습니다. 방금 읽은 성경구절에서는 그냥 ‘나’라고 표현하고 있지만, 나중에 3절에 가서 그가 하나님의 종임을 보게 됩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은 그의 종을 보내셔서, 그 분의 뜻을 이루십니다. 우리는 이렇게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그의 종을 통해서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심지어 하나님을 모르는 이들에게까지 하나님은 그의 종을 보내셔서 자신을 계시하십니다. 그래서 사실 하나님은 눈에 보이지 않음에도 모든 이들을 향해서 자신을 그의 종을 통해 나타내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없다라고 말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종은 누구일까요? 우리는 이를 쉽게 예수 그리스도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것도 그렇게 틀린 말은 아니지만, 사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시기 전에도 하나님의 종으로 일하던 이들이 있었습니다. 특이하게도 그 종은 이방나라의 사람으로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인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페르시야의 왕 고레스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의 포로시기를 끝내고 고국으로 돌아갈 수 있었던 것은 놀랍게도 이방나라의 왕인 페르시아와 왕 고레스를 통해서였습니다. 실로 고레스는 성경에서 하나님의 종으로 묘사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구약성경 이사야서 44장 28절에 보면, 페르시아 왕 고레스에 대해 이렇게 기록하고 있는 내용이 있습니다. 제가 읽어드리겠습니다.
이사야 44:28(구약 0000쪽)
28 고레스에 대하여는 이르기를 내 목자라
그가 나의 모든 기쁨을 성취하리라 하며
예루살렘에 대하여는 이르기를 중건되리라 하며
성전에 대하여는 네 기초가 놓여지리라 하는
자니라
방금 읽은 성경구절을 통해서 우리는 확인할 수 있습니다. 페르시아의 왕 고레스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도구로 다시 말해서 하나님의 종으로 쓰임 받고 있는 것을 말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심지어 하나님을 모르고 믿지 않는 이방인들을 통해서도 역사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이 나타나는 곳에서 마치 바람을 느끼듯 하나님이 계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그 종을 막을 자는 없습니다. 그리하여 오늘 성경본문 이사야 49장 2절은 이렇게 기록합니다. 제가 다시 읽어 드리겠습니다.
이사야 49:2(구약 1028쪽)
2 내 입을 날카로운 칼 같이 만드시고
나를 그의 손 그늘에 숨기시며
나를 갈고 닦은 화살로 만드사
그의 화살통에 감추시고
방금 읽은 성경구절은 말합니다. 하나님은 그의 종을 날카로운 칼로 갈고 닦은 화살로 만드시고 그것을 숨기신다고요. 다시 말해서 하나님은 그의 종을 강력한 무기로 만드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왜 그것을 숨겨두는 것일까요?
잘 생각해보면, 강력한 무기는 드러내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이렇게 생각해보면 어떨까 하는데요. 현재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는 수소폭탄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그것을 누가 가지고 있고 어떻게 만드는 것인지 전혀 알지 못합니다. 다시 말해서 가장 강력한 무기는 숨겨져 있습니다. 이처럼 눈에 들어난 무기보다 숨겨진 무기가 더 강력하고 위협적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방금 읽은 성경구절을 다시 생각해보면, 하나님의 종은 강력한 자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강력함으로 인해서 하나님의 종을 막을 자는 없는 것입니다. 실로 하나님이 일하실 때, 어떤 이도 그것을 막을 수 없었음을 생각해 봅니다.
구약성경 출애굽기에 나오는 10가지 재앙은 그저 기적적인 사건이 아니라, 이집트의 신들로 대표되는 것들을 하나님께서 철저하게 굴복시키는 것입니다. 달리 말하자면, 하나님을 대적할 어떤 존재도 어떤 신도 없다는 것을 우리는 그 사건을 통해서 또 보게 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그의 종을 통해서 이처럼 강력하게 일하십니다. 아무도 하나님의 대적할 수 없게 말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종은 이를 통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성경본문 이사야 49장 3절은 이렇게 기록합니다. 우리 다시 한 번 같이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사야 49:3(구약 1028쪽)
3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나의 종이요
내 영광을 네 속에 나타낼 이스라엘이라
하셨느니라
그러니깐 하나님의 종은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종을 통하여 우리의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마치 거센 물살이 일고 나무가지가 세차게 흔들릴 때, 그곳에 강력한 바람이 있음을 우리가 아는 것처럼 말이지요.
그리고 한편으로 하나님의 종은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특별한 영예를 누리기도 하는 것임을 생각해 봅니다.
내가 누군가를 대표한다는 것이 특권일 수 있음을 생각해 봅니다. 가령 올림픽에 나가는 선수들을 생각해 봅시다. 그들은 태극마크를 달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자격으로 세계의 여러 나라의 대표들과 실력을 겨룹니다. 그와 같은 자격을 부여받는 것은 몇몇 사람들에게 주어진 영예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마찬가지로 내가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자로써, 세워진다는 것은 얼마나 영예로운 일이겠습니까?
그리고 그 자격이 하나님을 믿지 않던 나라의 왕 곧 페르시아의 고레스 왕에게도 주어진 것을 보면, 그것이 오늘 우리에게 주어지지 말라는 법은 없습니다. 다시 말해 오늘 우리 또한 하나님의 종으로 쓰임 받을 수 있는 존재라는 것이지요. 저는 그와 같은 영예를 우리 성도님들께서 누릴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그리하여서 우리의 삶을 통하여서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보게 되는 놀라운 일들이 우리 가운데 일어나기를 간절히 간절히 축원합니다.
오늘 이 말씀을 놓고 함께 기도했으면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종을 통해 일하십니다. 그 분은 그의 종을 강력한 존재로 만들어 주십니다. 또 그의 종은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영예를 누리게 됩니다. 오늘 우리가 주님의 종으로 쓰임 받게 해달라고, 기도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하여서 오늘 우리의 삶이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증거하는 귀한 삶이 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