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보기도] 준비된 간절함(마9: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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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23년 11월 1일 수요일
제목 : 준비된 간절함
본문 : 마태복음 9장 18-22절
1. 다른 이의 절박함을 나의 간절함으로 채우다
1) 권정자 전도사님의 절박함
어느 날, 제가 오전에 심방이 있어 자리를 비울 때 였습니다. 오전 심방을 마치고 사무실로 돌아오자, 우리 권정자 전도사님께서 중보기도 설교를 부탁하시는 겁니다. 뭐 크게 고민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목회자로써 설교는 고민 할 일도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준비하겠다.’ 대답을 했습니다.
그리고 전도사님의 부탁에 엄청난 비하인드 스토리가 숨겨져 있었음을 들었습니다. 우리 교회 김땡땡 전도사님께서 권정자 전도사님께 이런 부탁을 합니다. “제가 중보기도 설교할테니, 전도사님 마더와이즈 간증 좀 해주세요.” 우리 또 권정자 전도사님께서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응했는데, 이게 왠걸요? 정작 마더와이즈 스케줄과 중보기도 스케줄이 겹쳐 설교를 할 수 없다는 겁니다. 사기도 이런 사기가 없습니다.
이런 비하인드를 듣고나니깐요 우리 전도사님이 갑자기 뻥 뚫린 설교 스케줄을 보며 얼마나 절박했을까 마음 한 켠이 아련해지더라구요. 그런 절박함 속에 제게 설교 부탁을 하시는데, 제가 거절할 이유가 하나 없더라구요.
2) 절박 vs 간절
그래서 그 절박함을 보자 제게 떠오른 본문이 하나 있었는데, 그게 바로 우리가 함께 읽은 이 ‘혈루증 여인’ 이야기입니다.
예수님은 이 여인의 간절함을 보시고 구원에 이루는 은혜를 허락하셨죠. 그러다 문뜩, ‘절박’과 ‘간절', 비슷해 보이나 같은 의미를 가졌을까? 생각이 들더랍니다. 그래서 이 단어들의 차이가 뭘까? 보니까, 절박에는 두 가지 뜻이 있다고 합니다. 먼저, ‘어떤 일이나 때가 가까이 닥쳐서 몹시 급하다.’ 라는 뜻이 있대요. 또 다른 뜻은 ‘인정이 없고 냉정하다.’ 라는 뜻입니다. 이 두 뜻을 합치니깐요, ‘일이 막바지에 이르는 급한 상황 속에 인정이 없고 냉정한 상태’를 절박 이라고 볼 수 있다는 것이지요. 어느 것 하나 볼 수 없는, 여유라고는 눈꼽만치도 찾아볼 수 없는 상황입니다. 굉장히 부정적이고 어찌보면 최악의 상황을 직면한 것만 같습니다.
그렇다면 간절함은 어떤 뜻을 가졌을까요? 두 가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먼저, ‘정성이나 마음 씀씀이가 더없이 정성스럽고 지극하다.’ 라는 뜻이고, 또 다른 뜻은 ‘마음 속에서 우러나와 바라는 정도가 매우 절실하다.’ 라는 것입니다. 절박과 비교하니 어떻습니까? 사뭇 다르지 않습니까?
제가 왜 ‘절박’과 ‘간절’이라는 단어를 가지고 왔냐면, 우리는 간절함이 준비되어진 사람들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라는 거예요. 왜요? 우리에게 기도제목을 건내는 자들은 아주 절박한 상황 가운데 있습니다. 눈 앞에 자신이 처한 상황 외에 어느 것도 보이지가 않아요. 너무 힘들고 마음이 무너져 내리는 환경 가운데 놓인 자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런 절박한 자들을 대신해 간절함으로 기도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선 우리에게 간절함이 늘 준비되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혈루증 여인은 어떤 간절함을 준비했길래 구원을 얻었는지 함께 보며 우리도 준비된 간절함으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주어진 자들의 기도제목을 위해 간절함으로 부르짖고 함께 웃고 울어주는 우리 중보기도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드립니다.
2. 혈루증 여인의 간절함
1) 현재의 의술을 찾아간 혈루증 여인
본문 속 혈루증을 앓는 여인은 열두 해, 즉 12년을 고통 가운데 시름시름 앓았습니다. 얼마나 고통스러웠을지 감히 상상도 안가지만, 그녀가 얼마나 회복에 있어 간절했는지는 알 수 있습니다.
같은 내용을 마가복음으로 보면 조금 더 세밀하게 표현하는데, 마가복음 5장 26절을 보면 그녀가 얼마나 회복에 있어 진심이었는지를 볼 수 있습니다. “많은 의사에게 많은 괴로움을 받았고 가진 것도 다 허비하였으되 아무 효험이 없고 도리어 더 중하여졌던 차에”
그녀는 수많은 의사를 찾아갔습니다. “건강해지고 싶어요. 저 좀 치료해 주세요.” 하지만 수많은 노력에도 얻은 것은 하나 없습니다. 오히려 좌절과 낙담 뿐이었죠.
2) 간증 : 콜린성 두드러기(1)
제가 19살에 질병 하나를 얻었습니다. ‘콜린성 두드러기’ 라는 피부병입니다. 이는 신체 온도에 급격한 차이가 날 때 두드러기로 온 몸을 뒤덮는 현상입니다. 19살, 고3이라는 나이에 또 체대를 준비하던 아주 중요한 시점에 콜린성이 저를 너무 힘들게 했습니다.
처음에는 동네 병원에 갔는데, 약을 바꿔가며 먹어도 낫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조금 더 큰 병원, 그러다 ‘여기가 괜찮다더라’ 하는 병원에 가기도 하구요. 소문에 소문을 듣고 이 병원, 저 병원. 이런 검사, 저런 검사 다 받았지만 결국 회복할 수 없는 불치였음을 더욱 증명하는 시간만 가졌습니다.
체대는 갈 수가 없는 겁니다. 운동을 하면 땀이 나고 몸에 체온이 오르니까 너무 힘든거에요. 온 몸을 긁습니다. 피가 나고, 고름도 나오고. 어떻게든 긁는 걸 참아보려고 몸을 때린 적도 있구요. “욥이 이런 상황에 있었을까?” 싶었습니다.
3) 소문의 예수를 찾아간 혈루증 여인
본문 속 여인도 괴로웠을 겁니다. 무엇을 해도 회복이 안되니 얼마나 마음이 어려웠겠습니까? 그러던 차에 소문을 듣습니다. “예수님께서 귀신 들린 자를 고치셨다!” 라는 소문을 말입니다. 이에 그녀도 무리 가운데 섞여 예수님 앞에 나아갑니다. 그리고 무리와 함께 손을 뻗습니다.
그리고 어떤 일이 벌어집니까? 오늘 본문 21절과 22절을 봅시다. “이는 제 마음에 그 겉옷만 만져도 구원을 받겠다 함이라 / 예수께서 돌이켜 그를 보시며 이르시되 딸아 안심하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하시니 여자가 그 즉시 구원을 받으니라”
어떤 일이 벌어집니까? 혈루증 여인이 ‘겉옷만 만져도 내가 구원을 받겠다.’ 라 생각하며 손을 뻗으니깐요 예수님의 능력이 그 여인에게 흘러간 겁니다.
수많은 군중이 손을 뻗었지만, 혈루증 여인에게만 능력이 흘러간 이유가 무엇입니까?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의 옷자락을 잡았지만, 어찌하여 혈루증 여인에게만 구원의 은혜가 임한 것입니까? 그 차이가 무엇입니까? 바로 ‘간절함’ 입니다.
4) 간증 : 콜린성 두드러기(2)
저 역시 콜린성 가운데 낙담과 좌절이 저를 뒤덮었지만 신학을 배우며, 또 노방전도에 은혜를 누리며 “아,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내 질병은 아무 것도 아니구나. 오히려 이 질병은 무기가 되는구나.” 를 깨달고 나니까 참 감사한게 뭔지 아십니까? 가끔, 정말 가끔 콜린성 두드러기가 올라옵니다. 근데 티가 잘 안나요. 또 예전만큼 자주 나타나지 않습니다.
불치라 해서 평생을 달고 살아야 하는 괴로움인 줄 알았는데, 그 넘어에 계신 하나님을 보며 그 앞에 간절함으로 엎드려지니까 그 질병이 제게 괴로움이 아니던걸요? 하나님이 이걸 회복 시키시던데요?
5) 우리는 예수 이름 앞에 간절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도 고린도후서 12장을 통해 자신의 약함을 자랑한다 말합니다. 사도 바울의 약함은 단순 육신의 질병으로 부터 오는 약함이 아니었습니다. 육신의 약함을 자랑한 게 아닙니다. 그 넘어에 계신 하나님을 보니, 자기의 모든 것이 한 없이 약하다는 사실을 본 것 아니겠습니까? 또 그것을 자랑한 것 아니겠어요?
찬양 중에 이런 찬양이 있죠. “약할 때 강함 되시네 / 나의 보배가 되신 주 / 주 나의 모든 것 / 주 안에 있는 보물을 / 나는 포기할 수 없네 / 주 나의 모든 것 / 예수 어린 양 존귀한 이름 / 예수 어린 양 존귀한 이름”
약할 때 강함이 된 이유가 무엇입니까? 나의 약함 넘어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한 것 아닙니까? 그 분을 향한 간절함이 회복케 하고 강하게 하신 것 아니겠습니까?
바라옵기로는 우리 중보기도팀은 어느 누구보다 더욱 하나님 앞에 간절함으로 무장되어진 분들 되길 소망합니다. 그 간절함으로 사람을 살리는 자들 되길 소망합니다.
3. 준비된 간절함
1) 준비된 간절함 : 1. 예수님께서 반드시 역사하신다.
본문의 혈루증 여인도 간절했습니다. 회복 넘어에 있는 ‘예수 그리스도’를 보며 말입니다. 그래서 그녀는 수많은 무리 속에서 예수님께 나아갈 수 밖에 없었던 것이지요.
그리고 어떤 모습을 보입니까? 예수의 옷자락을 만집니다. 그런데, 이 모습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요즘이야 연예인들을 가까이서 보고 만지고 하지만, 당시 문화 속에서 부정한 자가 정결한 자의 옷자락을 만진다는 것은 상상도 못할 일입니다.
왜냐하면, 만진 자도 만진 자겠지만, 만짐 당한 랍비들 입장에선 ‘자신들의 권위가 손상’ 되었다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들은 부정한 자가 정결한 자의 옷자락을 만질 때 합당한 처벌을 내리도록 랍비 문헌에 명시하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혈루증 여인은 예수의 옷자락을 붙잡습니다. 왜요? 그녀에게는 간절함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모습을 보며, 우리가 준비해야 할 첫 번째 간절함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예수님께서는 반드시 역사하시어 일 하신다.” 는 확신입니다.
그녀는 예수의 옷자락을 만지기만 해도 자신이 12년간 지니고 살아온 이 질병으로부터 자유해질 것임을 확신했습니다.
그녀는 소문으로만 들었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귀신을 내쫓고, 병을 고치신다는 것을 말입니다. 하지만 그녀는 소문으로도 충분했습니다. 예수님께서 반드시 역사하시어 일하심으로 말미암아 자신의 질병이 치유될 것임을 말입니다.
2) 준비된 간절함 : 2. 하나님의 계획은 반드시 성취된다.
또 혈루증 여인의 간절함을 보며 우리가 준비할 두 번째는, “하나님의 계획은 반드시 성취된다.” 는 것에 확신입니다.
말라기 4장 2절을 볼까요?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
그녀에게 있어서 이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께서 나를 반드시 치유하신다. 또 나를 자유케 하신다.” 는 사실에 확신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이 결코 실패하지 않을 것임을 알았습니다.
그녀가 예수의 옷자락을 만지면 안된다는 사실을 몰랐을까요? 아니요. 알았을 것입니다. 12년간 그녀는 뼈저리게 느꼈을 것입니다. 만지고 싶어도 만져선 안된다는 사실에, 차마 손끝 하나 댈 수 없는 괴로움이 얼마나 무거운지 그녀는 알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녀는 예수님을 보는 순간 확신했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성취된다!” 그 결과 어떻게 됩니까? 예수님께서 그의 질병을 고침 뿐만 아니라 그의 구원까지도 허락하셨습니다. 그의 죄 가운데 놓인 어려운 마음을 아시고 자유를 허락하신 것입니다.
3) 두 가지 간절함의 공통점은 나는 없다는 것이다.
이 두 가지 간절함을 보면 공통되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내가 없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우리의 기도에, 우리의 중보기도에도 ‘내가’ 드러나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중보기도를 하면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이 ‘내가 기도한다’ 는 사실입니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닙니다. 내가 기도해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께서 듣고 응하실 것이니까요.
그러나 조심해야 한다는 겁니다. 무엇을요? 내가 기도에 개입되는 것을 말입니다. “우리의 기도는 내가 아닌 하나님께서 하신 일에 믿음으로, 확신함으로 나아가는 것” 입니다.
4) 간절함을 보시고 청년부에 은혜를 주시다
제게 한동안 간절함이 강했던 기도제목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청년부 몸 키우기’ 였습니다. 청년들이 유독 없는 동네이기도 하고, 또 교통편이 좋지 않기에 어느 정도 감안은 하지만, 그래도 수가 늘지 않아 한동안 ‘몸 키우기’에 간절함을 가지고 기도해왔습니다.
그런데, 뒤 돌이켜 보니 그 기도가 너무 절 위한 기도였던 겁니다. 청년부 사역자로써 어깨 좀 피고 살려는 저의 못된 심보가 투영된 것이죠. 그게 눈에 비춰지니 헛된 간절함을 품고 살았음을 회개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간절함의 초점을 바꿨습니다. “하나님이 사랑하는 한 영혼들의 영적인 몸이 커지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중보기도팀에서 다음세대뿐 아니라 이 시대의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군분투하는 청년들을 위해서도 뜨겁게 기도해주셨으면 합니다.
사실 저도 청소년 사역을 7년 해와서, 청년들의 삶을 눈여겨 보지 못했습니다. 아니 않았다 표현하는 것이 맞겠지요. 그런데 이어진교회에 와 청년들과 지내다보니 “너무 외진 곳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자들이 이들이구나. 청년들이 일해야지. 라고 말하고 이거 해라, 저거 해라. 말 하면서도 ‘잘했다.’ 칭찬 하나 받지 못하는 자들이 청년들이었구나.” 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해주셨으면 합니다. 이들의 영적인 몸이 커질 수 있도록. 또 지금은 외진 곳에 놓인 것 같지만, “아니다 애들아. 우리가 널 위해 묵묵히 기도하고 있었단다.” 말해 줄 수 있는 우리가 될 수 있도록.
전 요즘 이 간절함에 하나님께서 은혜를 허락하고 계신다 생각이 됩니다. 아무도 안올 것 같았던 이곳에 청년들이 하나 둘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4. 중보기도팀을 향한 감사와 격려
뿐만 아니라 중보기도팀에 참 감사할 것도 많습니다. 교회가 개척될 때부터 또 제가 강도사에서 목사가 되는 순간에도, 그리고 아엘이가 아팠을 때에도 늘 중보기도팀이 기도의 소리를 제게 보내주셨습니다. 얼마나 큰 위로고 힘이 되었는지 모릅니다.
바라옵기로는 우리 중보기도팀, 이 사역 평생 놓치 마시고 늘 그 자리에 계셔 주셨으면 합니다. 누군가의 절박함에 간절함으로 기도하는 우리 사랑하는 중보기도팀, 한 사람 한 사람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드립니다.
[결단찬양 및 기도]
1. 주께 가까이
[들은 말씀을 근거로 중보기도팀을 위해서]
- 주님과 더욱 가까워지는 중보기도팀 되게 하소서
- 더욱 하나님 앞에 간절함으로 기도하는 우리 되게 하소서
- 기도의 끈을 놓치 않는 한 영혼 되게 하소서
2. 주께 가까이(후렴) + 마음이 상한 자를
[교회의 기도가 필요한 성도들을 위해서]
- 교회의 절박한 상황 가운데 놓인 우리 성도님들을 귀히 여겨, 그들의 기도제목에 함께 울고 웃는 시간 되게 하소서
- 그들의 상한 마음을 주께서 위로하사 회복 되게 하소서
- 가정의 어려움, 관계의 어려움, 진로의 어려움 등 많은 어려움 가운데 주께서 역사하시어 일하심으로 회복케 하소서
[가정을 위해서]
- 가정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이 심겨 들어가 꽃 피우게 하소서
- 찬양이 흘러 넘치는 기쁨의 가정되게 하소서
- 복음이 선포되고 복음을 듣는 가정되게 하소서
[수험생들을 위해서]
- 수험생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이제 15일 남은 수능에 담대히 나아가는 수험생 되게 하소서. 준비한 모든 것들을 기쁨으로 펼치게 하소서
- 수험생의 가족과 이를 응원하는 모든 손길들 가운데 소망과 희망을 품게 하시고, 무엇보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마음 모으는 자들 되게 하소서
[교회를 위해서]
- 담임목사님의 영육의 강건함을 허락 하소서. 청년의 체력을 허락하사 지치지 않게 하시고 선포하는 모든 입술 가운데 주님 붙드사 오직 말씀만이 선포되게 하소서
- 교역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사로잡혀 오직 은혜, 오직 말씀으로 살아내게 하소서
- 이어진교회가 이 땅에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해내는 교회되게 하소서
[주기도문]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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