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한 삶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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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하게 살아간다는 것은 우리 믿는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어떤 의미일까요?
제가 어렸을 적 하나님을 잘 모르던 시절에는 정직하게 살아가는 것보다 거짓말을 좀 섞어가면서 말하고 행동하고 살아가는 것이 더 좋게 느껴졌었습니다. 왜냐하면 내가 손해 볼 것도 덜 볼 수 있고, 나에게 더 좋고 유리한 상황들을 만들어 갈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말하는 제 마음은 그리 편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성인이 되어서 사회생활, 교회생활을 할 떄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러나 제가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 하나님의 자녀로 살고자 결심했을 때에 저의 마음에 중심에는 정직함이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뒤로는 정직하게 살기 위해서 치열하게 발버둥치며 노력하는 저의 모습이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 그분의 자녀가 된 사람들은 이와 같이 정직한 마음을 품고 살아가게 됩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그분의 “공의”이기 떄문입니다. 하나님의 공의를 실천하며 살아가기 위해서 우리에게 꼭 필요한 인격은 “정직”입니다. 정직함은 우리가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확실한 증거 중 하나입니다. 오늘 잠언의 말씀은 우리가 어떤 모습으로 정직하게 살아가야 할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첫째는, 정직하게 경제활동을 하며 살아가야 합니다.(1-8절)
첫째는, 정직하게 경제활동을 하며 살아가야 합니다.(1-8절)
오늘 본문의 1절 말씀에서는 하나님께서는 속이는 저울을 싫어하시고 정확한 추를 기뻐하신다 말씀하십니다. 서로 물건을 사고 파는 행위에서 무게를 속이는 일, 즉 상거래 사기는 고대 이스라엘에 퍼져 있었던 관습적인 행위였습니다. 이처럼 오늘날에도 정직하게 돈을 벌기 보다는 돈을 빨리 벌기위해서 정직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거짓으로 버는 돈은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일 입니다. 우리는 돈 때문에 기뻐하지 말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정직을 추구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심판하시는 날이 이르면 아무리 많은 재물도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보시는 것은 우리가 얼마나 정직하고 성실하게 돈을 벌었느냐 입니다.
정직과 성실은 일확천금에는 걸림돌이 되지만 우리의 구원과 직결되는 아주 중요한 문제 입니다. 정직을 버리고 남을 속여가며 부를 축적하는 사람들에게는 정직하게 돈을 버는 사람들이 답답해 보이지만, 하나님은 정직한 자의 편에 계시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요. 아무리 멋지고 웅장한 모래성을 쌓았을지라도 곧 밀물이 들어오면 모두 사라지는 것처럼, 죽음이 임하면 돈은 모두 사라집니다. 하지만 우리는 사라지지 않고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섭니다. 바라기는 우리 모두가 심판의 날에 하나님께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는 칭찬을 받으시길 바랍니다.(마 25:21) 쉽게 돈을 벌게 되면 겸손해지기가 어렵습니다. 정직하고 성실하게 돈을 벌어 겸손한 사람이 되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사는 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믿음의 길임을 분명히 알고 살아가는 모두가 되길 축복합니다.
둘째는, 정직하게 말하며 살아가야 합니다.(9-15절)
둘째는, 정직하게 말하며 살아가야 합니다.(9-15절)
정직하게 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언어가 진실해야 합니다. ‘말’에 대한 지혜는 잠언에서 계속해서 반복되는 내용입니다. 그만큼 말은 너무나 중요한 주제인 동시에 끊임없이 힘써야할 어려운 주제이기도 합니다. 야고보서의 말씀과 같이 우리의 한 입에서 찬송과 저주가 나오면 안 되듯이, 상황에 따라 정직한 말과 거짓말을 번갈아 가며 하는 일을 삼가야 합니다. 본문 9절과 11절에서는 정직한 말이 이웃을 살리지만, 거짓말은 성읍 전체를 망하게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세상 사람들처럼 스스럼없이 하는 거짓말에 동화되지 말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정직한 말만 하는 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남을 험담하며 그 사람의 가슴에 비수를 꽂지 말고, 모여서 남을 죽이기 위한 이야기가 아니라 남을 살리기 위한 이야기를 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누군가에게 거짓말을 섞어 가며 보증을 부탁함으로써 그를 근심에 빠뜨리지 말고, 그 말에 속아 보증을 서 주겠다는 말로 자신을 비롯해 가족과 주변인들 모두를 곤경에 빠뜨리지 말아야 합니다. 본문 10절에서는 거짓은 거짓을 낳아 패망에 이르지만 정직은 정직을 낳아 형통에 이른다 말하고 있습니다. 이 진리를 기억하며 언제나 어디서나 정직한 말만 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합니다.
베드로전서 1:15 에서는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이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하나님이 공의로우신 것처럼 우리도 모든 행동에 공의롭고 정직해야 합니다. 오늘 하루 주님께서 우리를 이 정직함의 삶으로 부르고 계십니다. 우리에게 주신 이 말씀을 따라서 오늘 하루 정직하게 일하고, 정직하게 말함을 통해 하나님의 기쁨과 영광이 되는 삶을 살아내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