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를 표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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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계기 감사 표현 감사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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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하7:1-9
감사를 표현하자
주제: 감사
자전거 점포의 점원이 세계적인 기업가가 되었습니다. 570개의 계열사와 13만 명의 종업원을 거느린 마쯔시다 고노스케 회장입니다. 이 분은 “사업 성공의 비결이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습니다.
“저는 감사할 것이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저는 11살에 부모님을 여의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일찍이 철이 들 수 있었다는 것이 감사합니다. 둘째, 저의 학력은 초등학교 4학년이 전부입니다. 그래서 저는 평생 겸손하게 공부하게 되었으니 감사합니다. 셋째, 저는 늘 건강이 약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평생 건강에 신경을 써서 이제 이처럼 건강하게 된 것이 감사합니다.”
행복하게 살고 싶다면 어느 작가의 말처럼 ‘ 때문에’를 선택하지 말고 ‘덕분에’를 선택해야 합니다. ‘너 때문에’가 아니라 ‘너 덕분에,’ ‘돈 때문에’가 아니라 ‘돈 덕분에,’ ‘실패 때문에’가 아니라 ‘실패 덕분에’로 바꿔야 한다는 것입니다.
마쯔시다 고노스케 회장은 어릴 때 부모를 잃은 것 ‘ 때문에’ 불평하는 대신에 부모를 잃은 덕분에 철이 든 것을 감사했습니다. 초등학교 중퇴라는 열등한 학력 때문에 불평한 것이 아니라, 열등한 학력 덕분에 평생 배우게 된 것을 감사했습니다. 몸이 약한 것 때문에 불평한 것이 아니라, 몸이 약한 것 덕분에 평생 건강을 챙긴 것을 감사했습니다.
여러분은 어떠합니까? 매사에 ‘누구 때문에,’ ‘무엇 때문에’ 불평하시지는 않습니까? 매사에 ‘누구 덕분에,’ ‘무엇 덕분에’ 감사하고 사십니까?
감사예계기(7:1, 2, 8)
다윗은 고난 당할 때는 ‘고난 때문에’ 불평하지 않고 ‘고난 덕분에’ 본 유익에 대해 감사했습니다.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시119:71). 다윗은 평안할 때는 ‘평안 때문에’ 타락한 것이 아니라 ‘평안 덕분에’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1절에 “여호와께서 사방의 모든 대적을 파하사 왕으로 궁에 평안히 거하게 하신 때”가 나오는 데 이것은 다윗이 평안한 때입니다. 다윗은 자신을 위해 왕궁을 짓고 백성들을 위해 예루살렘 성을 마련했습니다. 게다가 하나님께서 사방의 모든 대적들을 물리치게 해 주셨습니다. 다윗은 이렇게 평안한 때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하나님은 8절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를 목장 곧 양을 따르는 데서 취하여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를 삼고 네가 어디를 가든지 내가 함께 있어 네 모든 대적을 네 앞에서 멸하였은즉.” 하나님께서 목동을 왕으로 만들어 주신 것이 어디 일반적인 복입니까? 엄청난 복, 특별한 복이지 않습니까? 이것은 상상할 수 없이 급을 높이신 특별한 은총이자 복입니다.
다윗은 최고 권력자가 되었지만, 소년 시절에 마음에 품고 친구들의 가방을 찢었던 칼을 손에 품고서 원한을 갚고 오기를 부리는 권력자가 아니라 소년 시절에도 마음에 모셨던 하나님을 대왕인 지금도 모시고 더 감사하는 권력자가 된 것입니다(행13:22).
다윗은 이렇게 축복을 받아 평안을 누릴 때에 “여호와께서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꼬” 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시116:12). 2절에 다윗은 나단에게 “볼지어다 나는 백향목 궁에 거하거늘 하나님의 궤는 휘장 가운데 있도다”라고 했습니다. 다윗은 백향목으로 만든 화려한 왕궁에 살면서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하나님의 법궤는 휘장(천막) 속에 있다는 것이 마음이 아팠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여 그 마음을 성전 건축으로 표현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여러분, 이 시점에서 어떤 생각이 드십니까? 나도 다윗만큼 복을 받을 수만 있다면, 받을 복이 보장만 된다면 나도 다윗처럼 감사하고 다윗처럼 성전 건축을 대출을 받아서라도 해야겠다.. 혹시 이런 생각이 드시지 않습니까? 하지만 사실 알고 보면 우리는 다윗보다 훨씬 더 큰 복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다윗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시기 약 1천 년 전 인물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을 멀리 내다본 사람이었지만,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친히 완성하신 구원을 맛보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원수로 있을 때에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 때문에 그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내어 주심으로 하나님의 자녀, 즉 하나님의 왕자와 공주가 되는 권세를 받았습니다. 이것은 그저 이 땅에서 양치기였던 인생이 왕이 되는 변화 정도가 아니라, 사망에서 생명으로, 저주에서 지복(至福)으로의 상상도 할 수 없는 변화입니다. 사도 바울은 바로 이 사실에 감격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영생의 복에 감격하여 이렇게 감탄했습니다.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롬8:38-39). 할렐루야!
하나님은 우리에게 영생의 복을 주실 뿐 아니라 날마다 순간마다 함께 하시면서 삶의 온갖 희로애락을 통해서 이슬 같은 하나님의 은총을 맛보며 살게 하십니다(애3:23). 하나님은 역경의 쓴 맛을 통해서 인생의 깊은 맛을 보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형통의 단 맛을 통해서 인생의 좋은 맛을 보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다윗은 평안할 때 하나님께 감사한 것에 대해서 그런 감사는 당연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실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평안할 때 하나님께 감사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이런 당연한 감사를 하지 않는 것이 연약한 인생의 현주소입니다.
느부갓네살 왕을 보십시오. “이 큰 성은 내가 능력과 권세로 건설하여 나의 도성을 삼고 이것으로 내 위엄의 영광을 나타낸 것이 아니냐”(단4:29). 느부갓네살 왕은 형통할 때 자신의 위엄의 영광을 과시할지언정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았습니다.
느부갓네살 왕이야 불신자이니까 그렇다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하나님을 믿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또 어떻습니까? 호세아 13장 6절에 “저희가 먹이운 대로 배부르며 배부름으로 마음이 교만하며 이로 인하여 나를 잊었느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배부르게 먹여 주실 때에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께 감사하기는커녕 오히려 마음이 교만하여 하나님을 잊어버렸다는 것입니다. 호의가 권리가 된다는 말처럼 평안함과 형통함이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은혜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도리어 자신들이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처럼 착각함으로 감사를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다윗의 경우도 사무엘하 7장에 보면 자신을 형통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지만, 사무엘하11장에 가면 자신을 형통하게 하신 하나님을 일시적으로 제쳐두고 우리아의 아내를 빼앗아 자신의 욕정을 채운 배은망덕의 죄를 범하지 않습니까?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은총을 당연하게 여기고 무심하거나 배은하지 않도록 우리의 마음을 지켜야 합니다(잠4:23). 하나님께서 잘 되게 하실 때에 특별히 우리의 마음을 지켜 정신 차리고 감사해야 합니다. 잘난체도 하지 말고, 하나님을 잊어버리지도 말고, 배은망덕도 하지 말고 하나님이 주신 모든 은혜에 감사하고 그 은혜에 보답해야 합니다.
2. 감사의 표현(역대상29:1-9)
다윗은 자신의 비밀을 털어놓을 수 있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사실 다윗 정도라면 혼자해도 되지 않을까 싶은데 다윗은 나단 선지자에게 의견을 구했습니다. 다윗도 선지자인데다가 성전 건축이라는 것은 좋은 일이니 얼마든지 혼자 할 수 있을텐데 선지자에게 문의했습니다. 다윗은 아마도 법궤를 잘못 다루다가 즉사한 웃사 사건 때문에 하나님을 경외하는 겸손을 더욱 깊이 익힌 것 같습니다.
나단 선지자는 다윗이 성전 건축하려는 좋은 뜻을 가진 줄 알고 3절에 “여호와께서 왕과 함께 계시니 무릇 마음에 있는 바를 행하소서.”라고 바로 말씀드립니다. 이것은 나단 선지자의 실수였습니다. 사무엘 같은 위대한 선지자도 이새의 장자 엘리압의 외모와 신장을 보는 순간 그가 하나님이 택하신 인물인 줄 알고 기름을 부으려고 하는 실수를 범했습니다(삼상16:6). 나단 선지자도 성전을 건축하려는 다윗의 의도만 생각하고 하나님께 물어보지 않고 바로 “그대로 하십시오”라고 다윗에게 말씀드리는 실수를 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나단 선지자의 이런 실수를 아시고 5절 말씀대로 그 날 밤 바로 교정해 주셨습니다. 6-7절까지의 말씀에서 하나님은 지금까지 이스라엘 백성이나 왕에게 성전 건축을 지시한 적이 없었고 다윗에게도 성전을 지을 사명을 주신 적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동일한 나단 선지자를 통해서 이렇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만일 한 선지자는 ‘하라’ 하고, 다른 선지자는 ‘하지 말라’고 하면 다윗이 어느 장단에 맞출지 당혹했을 것입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다른 선지자를 통해서 말씀하셨다면 나단은 다윗 앞에서 하나님의 뜻을 오판하는 선지자로 무시당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것을 고려하셔서 자상하게도 동일한 선지자 나단을 통해서 다윗에게 성전건축은 다윗의 사명이 아니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다윗에게 이런 말씀을 하신 셈입니다. “네가 나를 위해서 성전을 건축할 마음을 먹은 것은 참으로 좋지만, 아직 성전을 건축할 때가 아니다. 성전 건축은 후에 하도록 해라. 또 너는 전쟁에서 피를 많이 흘렸으니 성전을 건축할 사람도 아니다. 평화의 왕인 네 아들이 성전을 건축하도록 해라”(왕상8:18-19)
다윗은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은혜에 감사하여 성전을 건축하려고 했지만 하나님은 다윗에게 성전 건축의 사명이 아니라 다른 사명을 주셨습니다. 다윗은 용사로서 하나님이 약속하신 영토를 확장하는 사명을 맡았습니다. 다윗은 시인으로서 후에 건축될 성전 예배 때 사용할 시들을 쓰는 사명을 맡았습니다. 다윗은 후에 건축될 성전을 위한 건축 자재를 준비하는 사명을 받았습니다. 역대상 29장 1-9절을 보면 다윗은 성전 건축을 위해서 필요한 자재를 “힘을 다하여 예비”했습니다. 하나님의 성전을 사모하여 어마어마한 금과 은을 바쳤습니다. 다윗은 백성들과 함께 성심으로 바쳤고, 즐거이 바친 탓에 기쁨을 이기지 못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께 대한 감사를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감당하는 방향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세계 여성 갑부 제1인자 세계적인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가 광우병이 돌 때 TV에서 “이제는 햄버거를 먹지 말아야 하겠습니다.”라고 한 마디 한 것이 미국 전역에 햄버거 매출에 엄청난 타격을 주고 축산업이 도산할 지경이 되었습니다. 어릴 때 성경을 읽고 암송하고 밥을 먹으면서도 책을 읽어 유명한 인물이 된 오프리 윈프리는 사명에 대해 모두가 기억할만한 말을 했습니다.
“첫째, 다른 사람보다 많은 것을 가졌다는 것은 축복이 아니라 사명입니다. 자기보다 못한 사람들을 도와줘야 할 책임이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 다른 사람보다 아파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고통이 아니라 사명입니다. 아픔을 겪어본 사람만이 고통 받는 사람을 제대로 이해하며 위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셋째, ㄷ른 사람보다 더 설레는 꿈이 있다면 그것은 망상이 아니라 사명입니다. 그 꿈을 이룸으로써 사회와 이웃에게 봉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넷째, 다른 사람보다 ㅂ담이 되는 어떤 것이 있다면 그것은 사명입니다. 해야 할 사명을 다하지 못한데서 오는 부담이기 때문에 그것을 피하려 들지 말고 기꺼이 감당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우리에게 베푸신 모든 은혜에 대해 감사할 때에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기꺼이 감당하는 방향으로 감사해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가 가진 재산과 겪은 아픔과 설레는 꿈과 가슴에 댐은 부담을 가지고 하나님이 필요하다고 하시는 일에 헌신하는 방식으로 감사해야 합니다. 다윗은 성전 건축 준비라는 사명을 감당하는 것으로 감사를 표현했습니다.
3. 시복(施福)의 열매
다윗이 하나님이 주신 모든 은혜에 감사하여 하나님의 집을 짓고자 할 때에 하나님께서 감사하는 다윗의 마음을 보시고 복을 약속하셨습니다. 27절에 하나님께서 “내가 너를 위하여 집을 세우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에게 ‘네가 나를 위하여 집을 짓겠느냐? 내가 너를 위하여 집을 지어 주겠다!’고 선언 하신 셈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우리의 집을 지어주신다면 얼마나 큰 복입니까?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의 모든 일을 초상의 복으로 처리해 주신다면 얼마나 큰 복입니까?
하나님께서 다윗을 위하여 집을 지어 주시는 방식 중의 하나로 9절에는 “세상에서 존귀한 자의 이름 같이 네 이름을 존귀케 만들어 주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목동이 한 나라의 왕이 된 것만 해도 엄청나게 존귀하게 된 것인데, 그 이상 더 존귀한 것이 무엇일까 하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까? 하나님은 목동 다윗을 한 나라의 왕으로 존귀하게 만드실 뿐 아니라 다윗의 명성이 온 세계에 퍼지게 하셨습니다. “다윗의 명성이 열국에 퍼졌고 여호와께서 열국으로 저를 두려워하게 하셨더라”(대상14:!7). 하나님께서 다윗을 세계 모든 열국과 열왕들에게 선망의 대상, 두려움의 대상이 되게 하셨습니다.
그 뿐 아니라 하나님은 다윗을 만왕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조상 중에 탁월한 조상이 될 정도로 존귀하게 해 주셨습니다. 마태복음 1장 1절에서도 예수 그리스도는 그 많은 유대인 선조들 중에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로 소개되어 있습니다. 누가복음 1장 32절에서도 천사가 예수 그리스도에게 “그 조상 ‘다윗’의 위”를 주신다고 하실 정도로 다윗은 존귀한 인물이었습니다. 로마서 1장 3절에서도 사도 바울이 예수 그리스도의 그 많은 조상들 중에 다윗만 지적하면서 예수 그리스도가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에서 나셨다”고 했습니다. 여러분의 후손 중에 왕만 나와도 영광스러운데, 왕 중의 왕이 난다면 얼마나 영광스러운 일이겠습니까? 다윗은 왕 중의 왕 메시아의 탁월한 선조가 되는 존귀를 얻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한 마음에 성전건축의 사명을 감당하여 복 받은 가문이 있습니다. 고(故) 정규만 장로님은 어느 날 새벽예배를 다녀와서 가족들을 모아놓고 “이 집을 하나님께 바치겠다”고 선언해 버렸습니다. 가족들은 걱정을 하기도 했지만 곧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1940년대 말, 우리나라에는 100년에 한번 올까 말까 하는 악질 전염병이 돌았습니다. 이 병은 삽시간에 대구와 경북지방을 휩쓸었습니다. 병에 걸린 사람들은 속수무책으로 죽어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 전염병은 다른 어떤 병원에서 약을 먹어도 낫지를 않았는데, 유독 정규만 장로님이 운영하는 안약방에서만 약을 지어 먹으면 깨끗하게 낫는 것이었습니다.
정규만 장로님은 하나님이 주신 물질의 복으로 대구 시내에서 가장 큰 집을 사서 교회의 회의 장소로 이용하고, 많은 부흥강사들과 목회자들이 쉬어가도록 했으며, 예배당을 건축하기까지 했습니다. 장로님은 한약방에 모인 돈을 포대에 담아 건축헌금으로 드렸고, 석재 가운데 가장 좋은 건축자재를 직접 구입하여 성전건축 현장에 공급하였습니다. 정 장로님은 일부러 돈을 세어보지도 않고 가난한 성도의 이름으로, 담임목사의 이름으로, 혹은 무명으로 헌금을 드려서 그 액수가 어느 정도인지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그 장로님께서 건축한 교회는 그 당시 동양 최대의 석조 예배당으로 유명한 지금의 대구 서현교회입니다.
놀라운 사실은 정규만 장로님의 아버님도 구미에 교회를 지으셨고, 아들들도 미국과 인도에서 교회를 짓는 일에 크게 공헌했습니다. 손자들도 안과의사와 경영인으로 교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습니다. 정규만 장로님 가문은 “내가 하나님을 위해 짓겠습니다”라고 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도리어 “내가 너의 집을 지어 주겠다”고 하신 것을 체험한 신앙의 명문 가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마쯔시다 고노스케와 같은 기업가도 일찍이 부모를 여의고 초등학교를 중퇴하고 몸이 약한 것을 오히려 감사의 조건으로 삼아 대성했다면, 하나님의 영생의 복과 일상의 사랑을 듬뿍 받은 우리는 얼마나 더 감사해야 하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주신 은총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하나니이 주신 사명으로 표현하십시오. 여러분이 감사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일을 하시면 하나님은 여러분의 일을 처리해 주시는 복을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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