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3:1-14 "그리스도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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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주중에 묵상하였던 본문을 가지고 주일 오후 예배 설교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새벽예배 및 개인 묵상을 하시는 분들이 있으실 줄 믿습니다. 그 분들과 함께 매주 깊은 묵상으로 나아가려고...저도 매주 본문을 묵상하며 설교를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사와서 정말 바빴습니다. 저 혼자 이사오면 간단한데....
중학생 여자아이들 둘과 초등학생 남자아이...그리고 그 애 엄마랑 같이 이사오다보니까...
긴급한 일이 중요한 일을 앞질러 가버리려고 하였습니다.
긴급한 일과 중요한 일이 부딪힐 때 어떻게 하십니까?
예를 들면 이런 거에요...
긴급한 일- 옷장 행거를 설치해 달라는 일
중요한 일- 설교준비, 심방, 주보, 월간 행사준비 등등...목양실 인터넷, 컴퓨터, 프린터 설치 등...
긴급한 일이 생김으로 인하여 중요한 일을 놓칠때가 있습니다. 저는 참 바보 같아서 메모를 합니다. 중요한 일(빨강색)으로 메모를 하고 하나하나 해쳐나가봅니다. 그리고 놓치지 않으려고 합니다. 혹 놓치면 알려주세요~~”목사님...뭣허요~~”라구요.ㅎ
정신 똑바로 차리고 다시 가겠씁니다.ㅎ
오늘 이러한 이야기를 하는 것은 우리의 하루하루를 살다보면 우리가 집중해야 할 일을 놓칠때가 많기 때문일 것입니다. 한국 기독교율이 10프로 안되기에 우리 주변의 열의 아홉은 이 길을 가지 않기 때문이기도 할 것입니다. 요즘은 “워라벨" “소확행"등 개인의 행복을 추구하는 시기이기에 공동체의 기쁨보다 우선이 될 때가 많기도 합니다.
그러나 성경의 곳곳을 보면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며", “높아지려 하는 자가 아니라 도리어 섬기는 자로" “넓은 길이 아니라 좁은 길로"...하나님의 뜻에 대하여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하나님의 뜻을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오전에 이야기한 그 마음의 방에 어떠한 생각으로 채우느냐는 그래서 너무나 중요합니다. 이것을 기독교 세계관이라고 해요.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쉘던의 책제목처럼...”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이 무엇일까를 매일 우리는 고민하고 생각해야 하는 것이지요. 고민하고 생각하여 그 마음의 방에 채워야 합니다. 그 마음의 방에 어떠한 생각을 채우고 계신가요.
본문 12절 말씀 읽어 볼까요?
히브리서 3:12 “형제들아 너희는 삼가 혹 너희 중에 누가 믿지 아니하는 악한 마음을 품고 살아 계신 하나님에게서 떨어질까 조심할 것이요”
형제들아...여기에서 형제들은 유대교에서 개종한 그리스도인들을 말합니다. 히브리 계열이지요. 성경도 잘 알아요. 율법도 잘 지키는 수준이에요. 그런데 그들에게 하는 명령이 “악한 마음을 품을까 조심해"라는 거지요. 성경을 알고 율법도 실천하는 사람이지만 넘어질 개연성이 있어요 없어요? 있다는 것이지요.
악한 마음을 품으면...어떻게 되요...하나님과 멀어진다는 것이지요. 사랑하는 성도님 여러분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멀리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요?
히브리서 3:13 “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하여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의 유혹으로 완고하게 되지 않도록 하라”
“매일" “오늘" 우리는 완고하게 되지 않도록...죄의 유혹으로 부터 멀리하라고 명합니다...
이것은 한번 결정했다고 되는 문제가 아니라는 거에요. “우는 사자처럼 우리를 침노하는 악한 영"처럼 매일 우리의 연약함을 공격할 뿐 아니라 오늘도 우리를 휘감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지요. 사랑하는 성도님 여러분, 오늘도 우리모두 죄의 유혹으로 완고하게 되지 않도록 경계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해요...
히브리서 3:14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신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고 있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여한 자가 되리라”
우리가 시작할 떄 확신했던...그 분...”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견고히 잡고 있는 거에요...
매일, 오늘 하루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거하는 것이에요...
신앙생활은 붙어있는 싸움이에요. 견고히 붙잡히는 싸움이에요...주님께 붙어 있어야 살아요. 붙어 있어야 열매 맺는다는 요한복음 15: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말씀처럼 우리가 주님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요.
붙어 있는 싸움이 무엇인가요?
말씀(묵상, 통독, 예배의 자리)
기도(새벽기도, 수요기도회 등)
이 것 외에는 은혜를 받을 방법이 없다고 성경은 말합니다.
어떻게 붙어 계씬가요...말씀과 기도 외에는 붙어있는 싸움을 할 수 없는데요...
사랑하는 성도님 여러분...그리스도와 함께 걸어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 기도로 그 사명을 이루신 예수님처럼 우리도 말씀으로 하루를 걸어가며 기도로 우리의 사명을 이루는 예수님의 작은 제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