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친구를 보호하신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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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순교회 주일학교 여러분 안녕하세요~! 어제는 우리 교회에서 운동회를 했었어요. 여러분 모두 같이 참석해서 신나고 재밌게 노니까 너무 좋았어요.참석해준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고마워요. 내년에도 우리 다같이 한 사람도 빠지지 말고 놀면 좋겠어요.
<#0> 여러분 불이 뭔지 알고 있죠? 불은 뜨겁게 만들어줘요. 그래서 요리할 때 꼭 필요하고, 요즘처럼 추운 날에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주기 위해서도 필요해요. 그런데 우리가 맨손으로 불을 만지거나 불이 우리 몸에 데이면 어떻게 될까요? “아 뜨거” 하겠죠? 그리고 큰 불이 생기면 건물을 태워버리기도 해요. 그러면 우리가 활활 타오르는 불 속에 들어갈 수 있을까요? 없을까요? 우리 몸을 태울 정도의 불이 활활 타오르는데 거기에 들어가면 어떻게 될까요? 우리는 그 불 속에서 살 수 없을 거에요. 그런데 불 속에서 아무렇지 않게 있었던 사람들이 있었대요.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요? 불을 끄는 소방관 아저씨들도 활활 타오르는 불 속에 있을 순 없어요. 그런데 성경 말씀에 불 속에 있었던 사람들이 있었대요. 너무 신기하지 않나요? 그 사람들이 누구일지, 그리고 이 사람들을 통해 하나님께서 어떤 말씀을 하실지 오늘 말씀 속으로 한번 떠나볼게요!
<#1> 오늘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다니엘 3:28 의 말씀이에요. 우리 찾아서 같이 읽어볼까요? 시작!
다니엘 3:28 NKRV
느부갓네살이 말하여 이르되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그가 그의 천사를 보내사 자기를 의뢰하고 그들의 몸을 바쳐 왕의 명령을 거역하고 그 하나님 밖에는 다른 신을 섬기지 아니하며 그에게 절하지 아니한 종들을 구원하셨도다
<#2> 저를 따라서 오늘 말씀 제목 같이 말해볼까요? 세 친구를 보호하신 하나님
<#3> 우리는 지난 시간에 하나님이 아닌 우상을 숭배하고 하나님 말씀을 떠난 남유다가 하나님의 벌을 피할 수 없었다는 말씀을 들었어요. 결국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남유다를 공격했어요. 느부갓네살 왕의 군대는 매우 강했어요. 느부갓네살 왕은 남유다의 도시들을 하나씩 하나씩 차지했고, 그곳에서 붙잡은 남유다 백성들을 바벨론 나라로 끌고 갔어요. <#> 포로로 잡혀가던 남유다 백성 중에는 다니엘과 하나냐, 미사엘, 아사랴라는 세 친구들이 있었어요.
<#4> 바벨론 나라는 매우 크고 화려했어요. 크고 멋있는 궁전과 우상을 섬기는 크고 화려한 신전이 빛나고 있었어요. 많은 포로가 바벨론의 신들이 하나님보다 더 크고 강하기 때문에 남유다가 졌다고 생각했어요. 그렇지만 다니엘과 세 친구들은 바벨론의 신이 아닌 하나님만이 진짜고 하나뿐이신 신이라는 믿음을 잃지 않았어요. 하나님은 이 네 사람에게 지혜를 주셔서 다른 사람보다 뛰어난 실력을 주셨어요. 그리고 왕에게 이쁨을 받게 하셨어요. <#> 하지만 다니엘과 세 친구는 바벨론에서 자기 나라의 이름을 쓸 수 없었어요. 예를 들면 한별이가 한국 이름으로는 장한별이지만, 만약에 미국에서는 한국 이름이 아닌 존이라던지 데이비드와 같은 미국 이름을 써야하는 것과 마찬가지였어요. <#> 느부갓네살 왕은 다니엘과 세 친구들에게 바벨론의 이름을 지어 주었어요. 이름에는 바벨론 사람들이 섬기는 신의 이름이 있었지요. 하지만 하나님은 하나님을 섬기는 네 친구가 포로로 잡혀 온 나라에서도 아주 귀한 사람들이 되게 하셨어요. 이 사람들은 오늘날로 말할 것 같으면 국회의원과 같은 높은 사람이 되게 하셨어요.
<#5> 이제 오랜 시간이 흘렀어요. <#> 어느 날 느부갓네살 왕은 금으로 된 큰 우상을 만들라고 신하들에게 명령했어요. 느부갓네살 왕이 만들라고 명령한 우상은 매우 컸어요. 키가 사람 17명을 쌓아올린 키와 비슷했어요. 그리고 왕은 사람들을 모아 이렇게 말했어요.
<#> “모든 백성은 악기를 연주할 때 이 우상에게 절하라. 누구든지 절하지 않는 사람은 활활 타오르는 불에 던져 넣을 것이다.”
이 말을 마치고 악기 연주가 시작됐어요. 그곳에 있던 모든 사람은 느부갓네살 왕이 세운 우상 앞에 엎드려 절을 했어요.
<#6> 그때였어요. 그동안 다니엘의 세 친구들을 질투하던 사람들이 왕에게 일러바쳤어요.
<#> “왕이시여! 왕께서 악기를 연주할 때 우상에게 절하지 않으면 활활 타는 불에 던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왕께서 세우신 저 세 사람은 절하지 않습니다!”
<#7> 이 말을 들은 느부갓네살 왕은 매우 화가 났어요. 병사들에게 명령해서 당장 세 친구를 잡아오라고 명령했어요. 세 사람은 왕 앞에 끌려갔어요. 왕이 말했어요. <#> “너희가 내 신들을 섬기지도 않고 절하지도 않는다는데 그것이 정말 사실이냐?” 왕은 세 사람에게 지금이라도 절하면 살려줄 것이고, 절하지 않으면 불에 던질 것이라고 말했어요.
<#8> 세 사람은 어떻게 했을까요?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했을 것 같나요? 우리라면 당장 절하지 않았을까요? 불에 들어가면 타서 죽으니까요. 무서워서라도 절했을 것 같아요. 그런데 세 친구는 그렇지 않았어요. 세 친구가 말했어요.
<#> “왕이시여, 하나님은 우리를 활활 타는 불에서도 구해주실 수 있습니다. 만일 그렇지 않더라도 우리는 왕이 세운 우상에 절할 수 없습니다.”
<#9> 세 친구의 말을 들은 왕은 머리 끝까지 화가 났어요. “감히 내 명령을 어기다니!” 왕은 신하들에게 불을 평소보다 7배나 더 뜨겁게 하라고 명령했어요. 그리고 세 친구를 불에 던지라고 명령했어요. 세 친구는 꽁꽁 묶여서 불 속에 던져지고 말았어요. 불이 얼마나 뜨겁게 타올랐는지 불에 세 친구를 던지기 위해 불 가까이 갔던 사람들이 타서 죽을 정도였어요.
<#10> 그렇게 세 친구는 불에 던져지고 말았어요. 세 친구는 이제 불에 타서 죽었을까요? 이대로 끝인 걸까요? 세 친구가 잘 타고 있는지 지켜보고 있던 느부갓네살 왕은 깜짝 놀랐어요. “아니 이게 어찌 된 일이냐? 우리가 불에 던진 사람은 세 사람이 아니었느냐?” 신하들은 그렇다고 대답했어요. “그런데 불 속에 네 사람이 있구나! 심지어 불에 타지도 않았다니! 네 번째 사람은 마치 신의 아들 같구나.”
<#11> 느부갓네살 왕은 매우 뜨겁게 타오르는 불 앞에 가서 세 친구를 불렀어요.
“가장 높으신 하나님의 종들아 어서 나오너라.”
이 말을 들은 세 친구는 불 밖으로 걸어 나왔어요. 왕과 모든 신하가 세 친구 주위에 모여들었어요. 그리고 세 사람의 모습에 깜짝 놀랐어요. 세 사람은 옷이나 머리카락 하나 타지 않았고, 심지어 불에 탄 냄새조차 나지 않았어요. 우와 너무 신기하지 않나요? 아무리 불에 타지 않게 몸을 보호하는 옷을 입는 소방관 아저씨들도 불에 탄 냄새는 날텐데 말이죠. 그런데 세 친구들에게서는 불에 탄 냄새조차 나지 않았대요. 이 일을 보고 느부갓네살 왕은 세 친구가 믿는 하나님을 인정했어요.
<#> “하나님 외에 사람을 구원할 신이 없구나! 하나님을 찬송하라!” 왕은 이어서 앞으로 세 친구의 하나님에 대해서 함부로 말하는 사람에게는 큰 벌을 내리겠다고 명령했어요.
<#12> 여러분. 이 세 친구가 어떻게 불에서 타지 않고 살아서 걸어 나올 수 있었을까요? 그 이유는 바로 이 세 친구와 함께하신 하나님 덕분이었어요. 아까 느부갓네살 왕이 불 속에 세 사람이 아니라 네 사람이 있었다고 말했어요. 세 친구말고 한 사람이 더 있었는데, 그 사람은 바로 하나님이셨어요. 하나님이 세 친구와 함께하셔서 이 세 친구를 불로부터 보호해주셨어요. 세 친구를 불에서 보호해주신 하나님을 보고 느부갓네살 왕은 하나님을 찬양하게 되었어요. 하나님은 자신을 믿는 사람들을 위험한 순간 속에서 보호해주시는 하나님이시랍니다.
<#13> 사랑하는 새순교회 주일학교 여러분. 우리도 살아가면서 세 친구들처럼 불에타서 죽을 것만 같은 순간들이 찾아와요. 우리 선생님들은 알 거에요. 세 친구들처럼 하나님을 버려야 내가 살 수 있을 것 같은 순간들이 있었다는 것을요. 여러분도 마찬가지에요. 여러분도 살아가면서 그런 순간들이 찾아올 수 있어요. 그럴 때 우리 하나님을 기억하세요. 하나님은 우리를 보호하시기 위해 하나뿐인 아들인 예수님을 지옥불에 우리 대신 던지신 분이세요. 이 예수님 덕분에 우리는 불에 던져지지 않고 하나님의 보호를 받으며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답니다.
<#14> 오늘 말씀을 기억하며 불 속에서도 우리를 보호하시는 하나님임을 기억하며 하나님을 믿고 사랑하는 우리 모두가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같이 기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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