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으로 흥왕하는 초대교회
Notes
Transcript
믿는 무리가 한마음과 한 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자기 재물을 조금이라도 자기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더라
사도들이 큰 권능으로 주 예수의 부활을 증언하니 무리가 큰 은혜를 받아
그 중에 가난한 사람이 없으니 이는 밭과 집 있는 자는 팔아 그 판 것의 값을 가져다가
사도들의 발 앞에 두매 그들이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누어 줌이라
구브로에서 난 레위족 사람이 있으니 이름은 요셉이라 사도들이 일컬어 바나바라 (번역하면 위로의 아들이라) 하니
그가 밭이 있으매 팔아 그 값을 가지고 사도들의 발 앞에 두니라
하나된 가족 공동체
32절은 “믿는 무리가 한 마음과 한 뜻"이 되었다고 말씀합니다. 24절에서 성도들은 “한마음"으로 하나님께 기도하였는데, 그 결과 그들은 “한마음과 한뜻"이 되었습니다. 하나가 되었고, 서로를 섬기는 공동체가 됩니다. 그래서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자기 재물을 조금이라도 자기 것이라고 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교인들 가운데에는 부자도 있었고, 가난한 자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부자들이 가난한 자들을 위하여 물질을 기부하는 예는 그 당시 흔하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당시 빈부의 차이는 사회 제도 자체였고, 당연시되는 문화였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복음과 성령으로 변화되자 기존의 전통적인 통념이 무너졌습니다. 진정한 하나됨을 물질의 공유로 표현하는데, 이는 “가족"안에서만 가능한 것입니다. 그들은 한 마음 한 뜻으로 물질을 공유하는 “가족 공동체"가 되었습니다.
2. 가난한 사람이 없어짐
두 번째로 가난한 사람이 없어졌습니다. 33절은 사도들이 큰 권능으로 주 예수의 부활을 증언하니 무리가 큰 은혜를 받았다고 말씀합니다. 이는 초대교회에 일어났던 소유의 나눔이 사람간의 친목으로 발생한 것이 아님을 알려줍니다. 또한 신자들이 서로의 물건을 나누자 “가난한 사람"이 없어집니다.
그들은 심지어 밭과 집을 팔아 사도들 앞에 가져왔습니다. 사도들은 각 사람의 필요에 따라 나누어 주었고,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가난한 사람이 없어지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초대교회 성도 모두가 소유한 재산을 판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들의 헌금은 자발적이지 강제적인 것이 아니었습니다. 공산주의 체제와는 완전히 달랐던 것입니다.
이어지는 36-37절은 이후 바울과 함께 전도여행에 동행하게 될 위로의 아들 “바나바"를 잠시 소개합니다.
우리는 오늘 말씀을 통해 몇 가지 교훈을 얻게 됩니다.
초대교회 교인은 기도를 통해서 한마음과 한뜻이 되었습니다. 같은 교리 같은 신조를 고백하는 한 가족이 되었습니다. 기도를 통해 공동체의 하나됨을 더욱 힘써 이루어갈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초대교회는 재산과 물질을 공유했습니다. 이는 강제적이 아니라 자발적인 것이었습니다. 사유재산을 유지하면서 자발적으로 자신의 물건을 가난한 사람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이러한 나눔을 통해 가난한 사람이 없어졌습니다.
우리는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복음을 나누기 위해 오늘도 전도의 현장에 나아갑니다. 기도로 더욱 하나되고, 무엇보다 우리가 가진 복음의 생명력을 나눔으로, 영혼의 빈곤함을 가진 자들이 주님께로 돌아오게 되는 역사가 일어나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