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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을 위한 금요기도회
고3을 위한 금요기도회
여호와의 종 모세가 죽은 후에 여호와께서 모세의 수종자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내 종 모세가 죽었으니 이제 너는 이 모든 백성과 더불어 일어나 이 요단을 건너 내가 그들 곧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그 땅으로 가라
내가 모세에게 말한 바와 같이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은 모두 내가 너희에게 주었노니
곧 광야와 이 레바논에서부터 큰 강 곧 유브라데 강까지 헷 족속의 온 땅과 또 해 지는 쪽 대해까지 너희의 영토가 되리라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여 그들에게 주리라 한 땅을 이 백성에게 차지하게 하리라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사랑합니다! 금요기도회에 오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복합니다. 오늘은 특별히 대입과 취업을 준비하는 고3 아이들을 위한 시간으로 기도회를 진행한다. 고3 여러분들은 마음이 어떤가? 얼마 있지 않아 곧 성인이 될 것인데, 설레이고 기쁜가 아니면 두려운가? 사실 성인이 된다는 것은 마냥 기쁜 일은 아닐 것이다. 왜냐하면 스스로 자신의 인생을 부모님이 아닌 스스로가 책임져야하는 나이가 되었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대학에 가서 기숙사 생활이나 자취를 하게 되면, 깨워주는 부모님은 없을 것이고 자취를 하게 되면 숨쉬는 것 빼고 모두 돈이다. 이제 인생을 자율적으로 살아가야하는 삶은 그렇게 기쁜 소식이라고 하기 어려울 것이다.
오늘의 말씀에 등장하는 인물은 누구인가? 여호수아이다. 모세가 죽은 후에 여호와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찾아와 모세 다음의 리더로 말씀하시는 장면이 오늘 읽은 본문이다. 여러분은 만약에 콩쿨과 같은 공연이나 대회에서 앞에 했던 사람이 기가막히게 잘하고 관중들로부터 환호를 받았다고 하면 그 다음 내 차례일 때 기분이 어떤가? 긴장이 엄청나게 몰려올 것이고, 식은땀과 부담감이 어마어마하게 다가올 것이다. 지금 여호수아의 감정은 딱 이러한 마음이었을 것이다. 모세는 출애굽 백성들에게 있어서 이스라엘의 영웅이다. 그가 성인 남자로만 150만 명이 되는 백성들을 이끌어가고,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 사이에 중보자의 역할을 충실하게 했던 인물이었기 때문이다. 모세가 전쟁에서 손을 번쩍들고 있으면 승리하고 손을 내리면 패배했던 것처럼 모세가 죽었다는 것은 백성들에게는 큰 충격과 동시에 혼란이 있었을 것이고, 많은 사람이 불안해 했을 것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큰 부담을 주신다. 어떤 부담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