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 이미와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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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두려워 하라.
1. 두려워 하라.
본문은 “두려워 하라”로 시작한다. 앞에서 조상들이 완고하게 된 일들을 회상하면서 ‘우리'도 그리 될까 두려워 하라고 말한다. 완고하게 되지 말고(13절) 견고하게 잡으라 권면한다(14절).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신 경고를 기억하라 한다.
그들과 같이 우리도 복음 전함을 받은자(4:2)임을 다시 상기시킨다. 여기서 우리를 중심에 둔다. “우리도 복음전함을...”
2. 창조의 안식
2. 창조의 안식
십계명 제4계명은 창조에 기초한 안식을 명한다. 하나님의 창조를 기억하는 안식일을 지키라고 한다.
신명기, 명령을 다시 주신 기록에서는 안식일을 출애굽에 근거한다.
일곱째 날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소나 네 나귀나 네 모든 가축이나 네 문 안에 유하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못하게 하고 네 남종이나 네 여종에게 너 같이 안식하게 할지니라
너는 기억하라 네가 애굽 땅에서 종이 되었더니 네 하나님 여호와가 강한 손과 편 팔로 거기서 너를 인도하여 내었나니 그러므로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명령하여 안식일을 지키라 하느니라
이에 반해 출애굽기는 창조를 언급한다.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일곱째 날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창조의 일곱째 날은 어떤 날인가?
창조의 6일은 시작과 끝이 있다. 여섯날에 다 이 기록이 있다. 하지만 일곱째 날에는 없다. 사실 일곱째 날은 완성의 선언이다. 영원한 안식일이다. 에덴의 삶은 이 안식의 연속이다. 하나님의 창조세계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날, 날들의 연속이다. 특히 에덴에서의 삶은 더더욱 그러하다.
이 안식의 삶을 아담이 깨버린다. 안식 없는 삶을 스스로 택했다.
에덴의 삶의 특징은 하나님과 함께 함이라고 강조해왔다. 그것이 안식의 특징이다. 에덴을 떠난, 정확히는 하나님을 떠난 아담 부부의 삶은 안식 없는 삶이다. 그 후손들 역시 이 삶의 무게를 짊어지고 산다.
애굽의 이스라엘이 그랬다. 하나님껫 그들에게 안식할 땅을 약속하신다. 그리고 이끌어 가신다. 하지만 기회 있을 때마다 이들은 에덴 밖의 아담의 모습을 재현해 낸다. 가나안 안식의 상징인 그 포도송이 앞에서 울던 모습이 안식 없는 아담, 사람의 모습 그대로이다.
3. 가나안의 안식
3. 가나안의 안식
여호수아의 영도 하에 가나안에 정착했다. 하지만 안식의 본질인 하나님과 함께 함, 하나님을 누림은 여전히 문제가 있었다.
안식은 땅을 차지하고 언수들이 괴롭히지 않는 상태이다. 다윗을 거쳐 솔로몬 때 이르러 완성되는 듯했다. 하지만 머지않아 무너졌다. 그 안식의 땅에 우상이 곳곳에 세워졌다. 전쟁이 이어졌다. 그 평화의 백성들이 나눠져서 서로 싸웠다. 결국 그 땅은 외국 군대의 말발굽에 짓밟히고 백성들은 그 땅 밖으로 끌려 나간다. 안식의 박탈이다. 다시 실락원이다.
4. Already, not yet
4. Already, not yet
안식은 여전히 미래의 일로 남아 있다. 이미 주신 안식, 가나안에서의 안식이 날아갔기 때문이다.
물론 그리스도 안에서 안식이 완성되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너희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말라"는 경고는 오늘도 유효하다.
5. 말씀 앞에 정직하라
5. 말씀 앞에 정직하라
본문은 갑자기 말씀의 위력을 말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칼이다. 양날의 검이다.
우리의 골수까지 찌른다. 영혼까지라고 말하니 사실 관절과 골수는 비유일 수밖에 없다. 골수를 이 시대 사람들이 알았다는 점이 놀랍다. 아무튼 거기까지 수술한다. 그 앞에서 피할 수 있는 피조물은 없다.
지으신 것이 하나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우리의 결산을 받으실 이의 눈 앞에 만물이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나느니라
마무리
안식 주제가 우리를 안식하지 못하게 한다. 참된 안식을 위해서 우리의 삶을, 생각을 수술 받아야 한다. 숨기려 하지 말라. 피해는 고스란히 환자의 몫이다. 우리만 손해 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