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았다 하나 죽은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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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장
계시록 3장 1-13절
사데에 대해

사데는 난공불락의 도시였으나 BC 546년에 페르시아의 고레스에게 점령당한 후에 그리스를 거쳐 마침내 로마에게 점령되면서, 독립된 국가의 수도로서의 기능을 상실했으며, 이러한 과정으로 인해 사데는 많은 전쟁을 치러야 했다.9) 특히 호전적인 리디아 왕국의 수도로서 리디아 왕국이 일으키는 각종 전쟁에 앞장서야 하는 입장이었다.10) 설상가상으로 AD 17년에는 엄청난 지진이 일어나 사데를 초토화시키고 말았는데,11) 플리니우스는 이 지진을 역사상 최악의 재앙이라고 평가한다.12) 이러한 최악의 재앙 후에 도움이 절실했던 순간에 사데는 로마 제국 황제인 티베리우스의 지원을 받아 신속하게 재건에 성공했다.13) 이러한 과정은 사데가 로마 제국과 얼마나 밀착될 수 있는 환경이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 주는 대목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사회 정치적 특징은 다음 단락에서 살펴볼 종교적 특징과 직결된다.

사데의 재건을 위해 로마 제국이 크게 기여했다는 사실은 그 도시의 시민들에게 로마에 대한 긍정적인 정서를 형성해 주었고, 이로 인해 사데는 로마 제국 황제와 매우 밀착될 수밖에 없는 현실에 놓이게 되었을 것이다. 이런 관계를 기반으로 사데가 보여준 가장 대표적인 반응은 황제에 대한 충성이었는데, 이것은 지진이 일어난 지 불과 9년만인 AD 26년에 황제 숭배를 위한 신전 건축을 확보하기 위해 열 개의 다른 아시아 도시와 경쟁하는 방식으로 드러나게 되었다.14) 이러한 정황은 사데의 재건 속도가 매우 빨랐다는 의미도 되겠지만, 사데라는 도시 공동체에 로마 제국의 영향력이 얼마나 즉각적으로 나타나는지를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사데는 전쟁과 자연적 재난을 겪으면서 “죽음과 불멸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15) 이것이 1절에서 “죽음”과 “생명”이 대조되어 나타나는 이유이기도 하다.

어떠한 칭찬을 듣지 못한 교회이다.
살았다는 이름을 가졌으나,
네 행위를 안다.
살아있는 교회, 살아있는 예배 얼마나 좋은 말인가? 본문에 나오는 이름은 가음정교회 같은 이름보다는 명성을 뜻하는데 살아있는교회다는 명성을 가진 교회다는 의미이다.
겉모습은 활기차지만 우리 주의 평가는 죽어있다 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런 혹독한 평가를 받은 교회인데 이전 교회들에게 나타나는 것들과는 전혀 다른 문제임을 알 수 있는데 이세벨이나 사단의 회나 이런 언급이 없다.
겉으로 보이는 죄악의 형태나 미혹으로 이끄는 자들이 없었다는 것이죠 그러나 그 평가는 얼마나 혹독한지 모릅니다.
유대인이나 로마인들이 이 교회를 건들지 않았습니다. 이단의 교사도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왜? 그럴 필요가 없는 교회였기 때문입니다. 이미 죽어가는 교회였기에 그렇습니다. 겉으로는 생생해 보이고 문제 없어보이고 도리어 생동감 있어보이는 교회였으나 철저한 죽음의 길로 가고 있었습니다.
대책
깨어있으라, 강하게 하라
깨어있으라는 경계와 관련된 것인데 실제로 사데라는 도시는 경계소홀로 인데 두 번이나 불시에 외세의 침략을 당했던 도시였다. 이를 빗대어 영적도전에 대해 께어 있으라고 권면한다
강하게 하라는 사데교회는 이미 죽어가고 있었다. 그렇기게 그나마 남아있는 것을 방치하지 말고 찾아내어 죽지 않도록 강하게 하라는 말슴이다. 남아있는 것은 다른 것이 아닌 남은자들을 의미한다. 이 남아있는 자들마저도 죽게 되었다고 하시는 것이다.
Revelation 3:3 NKRV
그러므로 네가 어떻게 받았으며 어떻게 들었는지 생각하고 지켜 회개하라 만일 일깨지 아니하면 내가 도둑 같이 이르리니 어느 때에 네게 이를는지 네가 알지 못하리라
처음 복음을 듣고 반응했던 그때를 기억하라
그리고 회개하라 => 돌아가라
안그럼 내가 도둑같이 이른다 => 심판주가 심판하러 오신
사대 교회의 소망
rev 3:4-5
Revelation 3:4–5 NKRV
그러나 사데에 그 옷을 더럽히지 아니한 자 몇 명이 네게 있어 흰 옷을 입고 나와 함께 다니리니 그들은 합당한 자인 연고라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결코 지우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의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망이 있는 것은 그 가운데 옷을 더럽히지 아니한 자들이 있다는 것이다.
그들을 주께서 생명책에서 지우지 않고 그 이름을 아버지 앞과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신다고 하신다.

32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요

33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부인하리라

빌라델비아 교회
이 교회에서 소개 되는 예수님은 독특하다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이: 계 1:18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지신 분이라는 표현과 비슷하다.
사망과 음부의 권세의 열쇠를 통해서는 죽음과 심판에 대한 권세가 예수님께 있음을 표현한 것이라면
다윗의 열쇠는 하나님 나라에 들어오는 자들에 대한 권세가 예수님께 있음을 선언하는 말씀이다. (이사야 22:22-23에 이 표현이 있다)
예수님은 양의 문이시다.
이 빌라델비아교회는 서머나와 함께 칭찬만 받은 교회이다
Revelation 3:8 NKRV
볼지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작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하지 아니하였도다
구원의 문 하늘의 문을 열었다.
작은 능력을 가짐에도 불구하고 순종하였기 때문이다.
우리는 큰 능력을 가진 자를 하나님이 더 사랑하시고 더 경건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주님의 눈은 다르다.
모두가 부자의 헌금을 보고 놀라워할 때 우리 주께서는 과부의 두 렙돈을 보신 것을 주목하 라
Revelation 3:9 NKRV
보라 사탄의 회당 곧 자칭 유대인이라 하나 그렇지 아니하고 거짓말 하는 자들 중에서 몇을 네게 주어 그들로 와서 네 발 앞에 절하게 하고 내가 너를 사랑하는 줄을 알게 하리라
적은 능력을 가졌으나 주께서는 그들로 이기게 하신다.
도리어 대적 중에 몇을 통해 내가 너를 사랑하는 줄 알게 하리라
Revelation 3:10 NKRV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내가 또한 너를 지켜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니 이는 장차 온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할 때라
시험의 때를 면케 하신다. => 유대인들이 로마인들이 괴롭힌 것이 시험의 때가 아닙니까? 아니다. 시험의 때는 그것과 비교할 수 없도다. 내가 겪는 이 시험이 사실은 더 크고 무서운 고난을 피하게 하는 하나님의 선하신 인도하심일 수도 있다\
Revelation 3:12 NKRV
이기는 자는 내 하나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리니 그가 결코 다시 나가지 아니하리라 내가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성 곧 하늘에서 내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나의 새 이름을 그이 위에 기록하리라
성전의 기둥: 사실 유대인들로 인해 회당에서 쫓겨나고 여러 방면으로 핍박받고 있는 그들에게 성전이 기둥이 되게 하겠다가 얼마나 감사한 말씀이겠는가?
기둥은 성전의 필수 구조물이다.
견디어낸 이기는 자가 하나님 나라에 핵심이다
그에게 주어지는 이름
하나님의 이름: 하나님의 것
하나님의 성의 이름: 새 예루살렘의 주민이라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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