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 설교(2023.11.13.월요일)
Notes
Transcript
1. 사도신경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2. 찬송가 212장 겸손히 주를 섬길 때
열왕기하 9:27–37 (NKRV)
27 유다의 왕 아하시야가 이를 보고 정원의 정자 길로 도망하니 예후가 그 뒤를 쫓아가며 이르되 그도 병거 가운데서 죽이라 하매 이블르암 가까운 구르 비탈에서 치니 그가 므깃도까지 도망하여 거기서 죽은지라
28 그의 신복들이 그를 병거에 싣고 예루살렘에 이르러 다윗 성에서 그들의 조상들과 함께 그의 묘실에 장사하니라
29 아합의 아들 요람의 제십일년에 아하시야가 유다 왕이 되었었더라
30 예후가 이스르엘에 오니 이세벨이 듣고 눈을 그리고 머리를 꾸미고 창에서 바라보다가
31 예후가 문에 들어오매 이르되 주인을 죽인 너 시므리여 평안하냐 하니
32 예후가 얼굴을 들어 창을 향하고 이르되 내 편이 될 자가 누구냐 누구냐 하니 두어 내시가 예후를 내다보는지라
33 이르되 그를 내려던지라 하니 내려던지매 그의 피가 담과 말에게 튀더라 예후가 그의 시체를 밟으니라
34 예후가 들어가서 먹고 마시고 이르되 가서 이 저주 받은 여자를 찾아 장사하라 그는 왕의 딸이니라 하매
35 가서 장사하려 한즉 그 두골과 발과 그의 손 외에는 찾지 못한지라
36 돌아와서 전하니 예후가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그 종 디셉 사람 엘리야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라 이르시기를 이스르엘 토지에서 개들이 이세벨의 살을 먹을지라
37 그 시체가 이스르엘 토지에서 거름같이 밭에 있으리니 이것이 이세벨이라고 가리켜 말하지 못하게 되리라 하셨느니라 하였더라
오늘 아침은 열왕기하 9 장 말씀을 보겠습니다.
우리가 지금 8월달 부터 열왕기서를 보고 있습니다.
열왕기서는 솔로몬이 왕이 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솔로몬이 예루살렘 성전을 지었지만,
솔로몬의 마지막은 이방 여인들(모압,암몬,에돔,시돈, 헷)을 사랑하였고, 이방 신들을 섬겼습니다.
솔로몬의 우상숭배로 인해/ 나라가 북 이스라엘과 남 유다로 나뉩니다.
북 이스라엘과 남 유다가 다른 점이 있는데요
그것은 북 이스라엘은 계속해서 쿠테타로 인해서 왕조가 바뀝니다.
그러나 남 유다는 솔로몬의 아들들이 왕으로 다스렸다는 것입니다.
1) 이스라엘이 분열된 이후, 북쪽과 남쪽은 계속해서 서로 전쟁을 하였습니다.
열왕기상 14:30 “30 르호보암과 여로보암 사이에 항상 전쟁이 있으니라”
열왕기상 15:7 “7 아비얌과 여로보암 사이에도 전쟁이 있으니라 아비얌의 남은 사적과 그 행한 모든 일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열왕기상 15:16 “16 아사와 이스라엘의 왕 바아사 사이에 일생 동안 전쟁이 있으니라”
2)그런데, 남 유다 4TH 여호사밧왕이 북 이스라엘 7TH 아합 왕과 전쟁하지 않지, 화평하였습니다.
열왕기상 22:44 “44 여호사밧이 이스라엘의 왕과 더불어 화평하니라”
남 유다 여호사밧 (4TH)과 북 이스라엘 아합(7TH)이 사돈 관계가 된 것입니다.
남 유다 -여호사밧 (4TH)의 아들 “여호람 5TH” 이
북 이스라엘 - 아합(7TH)과 이세벨의 딸 “아달랴”와 결혼하였습니다.
오늘 본문에 유다 왕 / 아하시야 (6TH)가 나오는데요.
아하시야가 남쪽 여호람과 북쪽 아달랴의 아들입니다.
열왕기하 9:27 “27 유다의 왕 아하시야가 이를 보고 정원의 정자 길로 도망하니 예후가 그 뒤를 쫓아가며 이르되 그도 병거 가운데서 죽이라 하매 이블르암 가까운 구르 비탈에서 치니 그가 므깃도까지 도망하여 거기서 죽은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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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장 전체 내용을 보면/
9:1-13 - 예후가 이스라엘 왕으로 기름부음 받는 내용
9:14-26 - 예후 (10th)가 북이스라엘 왕 요람(9th)을 죽이는 내용
9:27-29 - 예후가 남 유다 왕 아하시야(6th)를 죽이는 내용
9:30-37 - 예후가 이세벨 (요람의 어머니 / 남 유다 아하시야의 외할머니) 을 죽이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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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을 이해하기 위해서/ 그 때 상황을 좀 알아야 겠죠.
열왕기하 8:28 “28 그(남 유다 아하시야)가 아합의 아들 요람(북)과 함께 길르앗 라못으로 가서 아람 왕 하사엘과 더불어 싸우더니 아람 사람들이 요람에게 부상을 입힌지라”
열왕기하 8:29 “29 요람 왕이 아람 왕 하사엘과 싸울 때에 라마에서 아람 사람에게 당한 부상을 치료하려 하여 이스르엘로 돌아왔더라 유다의 왕 여호람의 아들 아하시야가 아합의 아들 요람을 보기 위하여 내려갔으니 이는 그에게 병이 생겼음이더라”
1) 북쪽 왕 요람 + 남쪽 왕 아하시야가 길르앗 라못(요단동쪽) 에 가서,
2) 아람 왕 하사엘과 전쟁을 벌였습니다.
3) 그런데 요람이 전투에서 부상을 당하여서, 이스르엘로 돌아왔습니다.
이때 예후 (요람의 군대장관)는 어디있었느냐?
길르앗 라못에서 계속해서 아람과 전쟁을 하고 있었습니다.
열왕기하 9:1 “1 선지자 엘리사가 선지자의 제자 중 하나를 불러 이르되 너는 허리를 동이고 이 기름병을 손에 가지고 길르앗 라못으로 가라”
열왕기하 9:2 “2 거기에 이르거든 님시의 손자 여호사밧의 아들 예후를 찾아 들어가서 그의 형제 중에서 일어나게 하고 그를 데리고 골방으로 들어가”
엘리사가 보낸 선지자가 예후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웠습니다.
이유는 아합의 집을 심판하기 위해서 입니다.
1)예후는 이스르엘로 가서, 요람 왕을 화살을 쏴서 죽였습니다.
열왕기하 9:24 “24 예후가 힘을 다하여 활을 당겨 요람의 두 팔 사이를 쏘니 화살이 그의 염통을 꿰뚫고 나오매 그가 병거 가운데에 엎드러진지라”
그리고, 27절을 보면, “남 유다의 왕 아하시야가 이를 보고, 도망갔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열왕기하 9:27 (NKRV)
27 유다의 왕 아하시야가 이를 보고 정원의 정자 길로 도망하니 예후가 그 뒤를 쫓아가며 이르되 그도 병거 가운데서 죽이라 하매 이블르암 가까운 구르 비탈에서 치니 그가 므깃도까지 도망하여 거기서 죽은지라
이를 보고 - 예후가 요람을 죽이는 것을 보고/ 도망갔다는 것입니다.
아하시야가 므깃도 까지 도망가서 죽었습니다.
28절 보면, 그의 신하들이 그 시체를 예루살렘으로 가지고 와서 장사하였습니다.
28 그의 신복들이 그를 병거에 싣고 예루살렘에 이르러 다윗 성에서 그들의 조상들과 함께 그의 묘실에 장사하니라
왜 예후가 아하시야 (남 6th)를 죽였을까요?
- 아하시야가 이세벨의 후손이기 때문이죠.
이세벨의 딸- 아달랴
아달야의 아들 - 아하시야
아하시야 (6th)의 외할머니 - 이세벨
그리고, 30절을 보면, 예후가 이세벨을 죽이러, 이스르엘로 왔습니다.
열왕기하 9:30 (NKRV)
30 예후가 이스르엘에 오니 이세벨이 듣고 눈을 그리고 머리를 꾸미고 창에서 바라보다가
(설명) 이세벨 - 시돈 왕 (엣바알)의 딸이었습니다. 그런데 아합이 이셀벨과 결혼을 하였죠.
그래서, 이세벨이 북 이스라엘을 장악하고, 많은 죄를 범하였습니다.
1)바알과 아세라를 섬기는 우상숭배
2)하나님의 선지자들을 죽였고, 엘리야를 죽이려고 하였습니다.
3)나봇의 포도원을 빼앗으려고 나봇과 그의 아들들을 죽이는 악을 행하였습니다.
열왕기하 9 장 22절을 보면, 이세벨의 죄를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이세벨이 음행을 저지르고, 많은 악을 저질렀다.
열왕기하 9:22 “22 요람이 예후를 보고 이르되 예후야 평안하냐 하니 대답하되 네 어머니 이세벨의 음행과 술수가 이렇게 많으니 어찌 평안이 있으랴 하더라”
그래서, 하나님은 엘리야를 통하여 아합과 이세벨에게 심판을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예후를 통하여, 이 말씀이 성취되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지금/ 이세벨이 지금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예후가 자기 아들 (요람 9th)을 죽이고/ 자기도 죽일 것이라는 것을 알고도
이세벨은 자기 얼굴을 꾸미고 있었습니다.
이세벨이 보통 사람은 아닌 것이 확실하죠.
자기 아들이 죽었으면 머리를 풀고 통곡하고 있어야 하는데/
그것을 숨기고/ 오히려 얼굴을 꾸미고 있었습니다.
31절 보면, 예후가 문을 열고 자기 앞으로 오자, 주인을 죽인 너 시므리여 평안하냐? 라고 말합니다.
열왕기하 9:31 (NKRV)
31 예후가 문에 들어오매 이르되 주인을 죽인 너 시므리여 평안하냐 하니
시므리 - 여기서 이세벨이 시므리를 언급하는 이유?
시므리가 예전에 바아사의 아들 엘라를 죽이고 쿠테타를 하였는데, 7일 천하로 끝나고 말았기 때문이죠.
이 말은- 예후 네가 지금 반란을 일으켜 왕이 될지라도 그 기간이 길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32절을 보면, 예후가 주변에 있던 종들에게 이야기를 하는데
열왕기하 9:32 (NKRV)
32 예후가 얼굴을 들어 창을 향하고 이르되 내 편이 될 자가 누구냐 누구냐 하니 두어 내시가 예후를 내다보는지라
2-3사람이 예후의 편으로 돌아왔습니다.
33절 보면, 예후가 이세벨의 종들에게 이세벨을 창문 밖으로 던지라고 말합니다.
33 이르되 그를 내려던지라 하니 내려던지매 그의 피가 담과 말에게 튀더라 예후가 그의 시체를 밟으니라
창문 밖으로 던지지 / 이세벨의 피가 튀었다고 말합니다.
이세벨은 엘리야의 예언대로 비참하게 죽었습니다.
개들이 그녀의 시체를 먹고/ 두골, 발과 손 밖에 없었습니다.
35 가서 장사하려 한즉 그 두골과 발과 그의 손 외에는 찾지 못한지라
23 이세벨에게 대하여도 여호와께서 말씀하여 이르시되 개들이 이스르엘 성읍 곁에서 이세벨을 먹을지라
Q) 이렇게 아합과 이세벨의 집안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은 이유는?
A) 하나님을 거역하고/ 우상을 숭배하고/ 악을 행하였기 때문입니다.
(적용) 그러므로 /우리는 / 이세벨의 음행을 /조심해야 하겠습니다.
우리 다같이 요한계시록 2 장을 한번 찾아보겠습니다.
요한계시록 2:18–22 (NKRV)
18 두아디라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그 눈이 불꽃 같고 그 발이 빛난 주석과 같은 하나님의 아들이 이르시되
19 내가 네 사업과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인내를 아노니 네 나중 행위가 처음 것보다 많도다
20 그러나 네게 책망할 일이 있노라 자칭 선지자라 하는 여자 이세벨을 네가 용납함이니 그가 내 종들을 가르쳐 꾀어 행음하게 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는도다
21 또 내가 그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었으되 자기의 음행을 회개하고자 하지 아니하는도다
22 볼지어다 내가 그를 침상에 던질 터이요 또 그와 더불어 간음하는 자들도 만일 그의 행위를 회개하지 아니하면 큰 환난 가운데에 던지고
두아디라 교회는 여러가지 일도 많이 하고, 사랑도 있었고, 믿음도 있었고, 섬기는 일들을 잘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세벨을 용납하였다고 합니다.
이것은 두아디라 교회가 우상을 숭배하였다는 것 입니다.
이세벨은 자기 남편 아합의 힘을 이용해서, 자기 욕심을 이루어 가려고 하였습니다.
나봇의 포도원 사건이 말해주고 있죠.
교회가 하나님의 힘을 이용해서, 자기 욕심을 이루려고 하는 것은 음행하는 것이 됩니다.
이렇게 음행하는 자에 대하여 성경은 경고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왜 사랑하고? 왜 신앙생활을 하고? 왜 섬기는가? 생각해 볼때에-
그 목적이 내 욕심을 채우기 위해서라면? 그것은 우상숭배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왕하 9 장) 은 북 이스라엘 왕 요람 / 남 유다의 왕 아하시야/ 그리고 실질적인 북 이스라엘의 권력자 이세벨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 내용입니다.
왜 이들이 심판 받았습니까? 우상 숭배하고 음행하였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제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주님으로 모시고 사는 자들입니다.
내 욕심을 위해서 / 주님을 이용하려고 하지 말고/
주님의 사랑에 감사하고/ 늘 주님과 동행하는 것에 만족하는 우리들이 되길 바랍니다.
오늘도 하루를 시작합니다.
오늘 하루가 내 욕심대로 사는 하루가 아니라
/ 주님과 동행하여/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하루 되도록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