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왜 부흥을 꿈꿔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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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기도회

여호수아 1:1–9 NKRV
여호와의 종 모세가 죽은 후에 여호와께서 모세의 수종자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내 종 모세가 죽었으니 이제 너는 이 모든 백성과 더불어 일어나 이 요단을 건너 내가 그들 곧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그 땅으로 가라 내가 모세에게 말한 바와 같이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은 모두 내가 너희에게 주었노니 곧 광야와 이 레바논에서부터 큰 강 곧 유브라데 강까지 헷 족속의 온 땅과 또 해 지는 쪽 대해까지 너희의 영토가 되리라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여 그들에게 주리라 한 땅을 이 백성에게 차지하게 하리라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사랑합니다! 금요기도회 오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복합니다. 지난주와 계속해서 여호수아 본문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은혜를 함께 누리는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 여러분은 좌절할 때가 언제인가? 나에게 있어서 가장 쓰디쓴 좌절을 처음 느낀 때는 초등학교 4학년 때이다. [사진] 당시 좋아하는 여학생이 있었는데 고백했다가 차였던 때가 있었다. 그 당시 친한 친구와 동시에 고백하기로 했다. 친구는 연필세트를 손에 쥐며 고백했고, 나는 예쁜 꽃을 준비하였다. 그러나 내가 까였다. 그러나 그 친구와 100일만 사귀기로 약속하고 헤어졌다고 한다. 그때 나는 비를 맞으며 울면서 집으로 돌아갔었다. 얼마나 비참하던지, 주변이 눈에 들어오지도 않고 하늘이 무너진듯 한 고통스러운 하루였다. 이때 주일에 들었던 말씀이 우리가 읽었던 마지막 절이 기억에 났었다.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였다. 당시에는 어린 마음에 이 말씀이 이해되지 않았지만, 하나님의 사랑을 크게 경험하면서 나에게 왜 좌절된 상황 속에서 이런 말씀을 기억나게 하셨을까 깨닫게 되었다.
오늘 말씀은 지난 주와 동일하게 여호수아이다. 오늘 말씀을 보게 되면 하나님이 마치 어제 목요 집회처럼 학교를 부흥시켜야지! 기도 모임 만들어야지! 이렇게 결단하지만, 여러분들 학교에 가면 어떤가? 처절하다. 마치 이게 될 것 같지 않을 것 같은 확신이 딱 들게 하는 상황이 오늘의 본문의 상황과 같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큰 은혜를 베풀어주셔서 많은 땅을 차지하게 하시고, 전쟁에서 승리하게 되는 일들을 경험하게 하신다. 그러나 그 모든 전쟁을 이제 여호수아가 이끌어가야하는 상황이 온 것이다. 얼마나 답이 없는 상황인가? 여러분이 만약에 학교에서 기도모임을 만든다고 하면 환영하는 손길이 많을 것 같은가? 아니면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은가? 당연히 이것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고, 어쩌면 하지 못하도록 방해하려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오늘 말씀에서 보게 되면, 이제 여호수아는 전쟁을 진행해야하는 상황이 온 것이다. 많은 성들을 함락시키고, 정복해야 비로소 약속의 땅인 가나안 땅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어지는 것이다. 당시 가나안 민족들은 철기 문화가 활발했고,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군대는 청동기를 사용하던 민족이었다. 또한 가나안 민족들은 키가 엄청나게 컸기 때문에 12정탐꾼들이 갔을 때 10명의 정탐꾼은 도저히 이길 수 없는 상황이라고 현실적으로 아주 직관적이게 보고하였다. 그러나 여호수아와 갈렙은 달랐다. 그렇게 강해보이는 가나안 백성들을 무엇이라고 표현하는가? 민13:30-33
민수기 13:30–33 NKRV
갈렙이 모세 앞에서 백성을 조용하게 하고 이르되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 하나 그와 함께 올라갔던 사람들은 이르되 우리는 능히 올라가서 그 백성을 치지 못하리라 그들은 우리보다 강하니라 하고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그 정탐한 땅을 악평하여 이르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그 거주민을 삼키는 땅이요 거기서 본 모든 백성은 신장이 장대한 자들이며 거기서 네피림 후손인 아낙 자손의 거인들을 보았나니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그들이 보기에도 그와 같았을 것이니라
여기서 보게 되면 엄청 강해보이고 남다른 피지컬과 무기를 가지고 있었기에 10명의 정탐꾼은 쫄았지만, 여호수아와 갈렙은 메뚜기 같다고 표현한다. 여러분은 메뚜기가 무서운가? 날라다니고 뛰어다니니까 무서울 수 있지만, 메뚜기는 밟으면 바로 즉사이다. 10명의 정탐꾼은 상황을 적절하게 잘 보았지만 한가지 간과한 사실이 있다. 여호수아와 갈렙은 하나님의 기준으로 세상을 바라보았을 때 하나님의 능력으로 그들을 이길 수 있을 것이라는 강한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들의 강한 확신의 근거는 어디에 있었는가? 율법, 곧 하나님 말씀을 분명하게 의지했던 것이다. 오늘 본문 말씀 속에서도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면 묵상할 수록 약속의 말씀을 암송하며 내 마음에 새기게 되면 그것이 곧 나의 무기가 되는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전신갑주에서도 성령의 검, 곧 말씀의 검이 내 안에 가득하면 그 말씀으로 세상을 이기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말씀, 율법은 어떤 능력이 있는가? 시편19:7
시편 19:7 (NKRV)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시키며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하며
여기서 나타나는 ‘소성’이라는 단어의 사전적인 뜻은 잃어버렸던 정신을 되찾거나 깨어남을 의미하고 특히 고난으로 실족했던 심령이 기력을 회복함을 의미한다. 그리하여 보통 성경에서 우상숭배로부터 돌이키라고 명령할 때 자주 쓰이는 단어이다. 여호와께 돌아가자 할 때, 돌이키다, 배반하다라는 뜻을 가진 ‘슈브’라는 히브리어이다. 그러나 시편에서는 소성이라는 단어로 나타난다. 우리에게 말씀은 무엇인가? 하나님을 떠나려고 하는 우리의 삶에서 돌이켜 영원의 삶을 꿈꾸게 하는 것이다. 이스라엘이 전쟁할 때 성을 함락하고 나서 이방인들, 가나안 사람들을 완전히 죽이라고 명령하지 않는가? 그러나 특이한 점은 함락하기 전에 이스라엘에게 찾아와서 항복하고 백성으로 받아달라고 찾아오면, 그들은 이스라엘의 백성으로 받아주고 그의 가족을 보호한다. 이러한 사상으로 인해 현대까지도 유대인들은 절대로 전도하는 일을 상상할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 이스라엘의 전투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이스라엘의 성을 함락하는 것은 하나님의 진멸과 심판이다. 그러나 그 진멸과 심판이 찾아오기 전에 하나님께 돌이켜 회개한다면, 주님의 백성으로 환영하고 맞이해주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분명하게 알아야 구원을 얻는 것이다. 여호수아의 군대의 무기는 청동기를 가지고 있다. 그러면 사람들은 철기를 가진 성을 의지하려고 하지 않겠는가? 왜냐하면 그들은 이스라엘 뒤에 함께하시는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하나님의 말씀, 율법은 우리의 힘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부흥도 마찬가지이다. 1907년 평양대부흥도 처음에 부흥집회가 아닌 말씀 사경회에서 설교 말씀을 듣고 깨달아 회개하는 역사가 일어난 것이다. 잘못된 길에서 깨달아 하나님께 돌아오는 것, 그것이 우리 삶에 진정한 부흥이다. 그러니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이 밤 여호수아처럼 우리 삶의 학교와 캠퍼스가 답이 없어보이는 상황일지라도 하나님의 말씀과 능력으로 능히 정복하며 나아가는 우리가 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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