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앗기지 아니하리라

교회의 다툼과 갈등

서로를 이해하지 못해서.

필요 이상으로 노동(?) 하다가.

그러나 말씀을 잊지 말자.

마르다의 마음.

부모님 없는 세 남매의 상황 - 예수님 섬기는 것이 기쁨.

문제는 너무 분주했다.

아마 마리아는 그렇게 바지런하지는 않았을 것.

그러나 예수님은 마르다도 야단치시지는 않았다.

마르다가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마르다가 봉사 열심히 한게 잘못은 아니다.

하지만 힘에 지나칠 정도로 말씀과 예배에 반응할 정도로 봉사하는 건 결코 바람직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까지 거기에 동참하도록 강요할 수는 없는 것이다.

말씀을 위해 섬기고 헌신하는 것이지,

음식 준비하기 위해 말씀 듣는 건 아니지 않은가.

말씀이 정말 살아서 역사하고 있는가?

가장 소중히 여기고 있는가?

겉모습만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가 생각해 보자.

코로나가 우리에게 가르쳐 준 것.

바람직하지는 않지만····.

주님께서 우리를 흔들어 주셔서 보다 아름다운 교회, 예배로.

긍휼과 사랑의 마음.

예배 중심/ 말씀 중심 - 교회 방송실에서 꼭 필요한 인원만 있으면 되지만.

찬양팀들···

다 교회 청소하자 뭐하자 하고 지기만 빠진다든지.

무엇이 중하고, 무엇을 세워야 할지를 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