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1.19 청소년 설교 (고전12:12-31)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0 ratings
· 16 views
Notes
Transcript

직분자, 사랑으로 온전해지는 선물

고린도 교회는 종합병동과 같은 문제를 지닌 교회.
가장 큰 문제는 분열.
회사는 이윤이 목적
학교는 교육이 목적
병원은 치료가 목적
교회는 그리스도가 목적인 곳이다.
교회는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꿈과 계획을 목적을 이루는 곳이다.
그래서 교회는 온 만물의 충만의 충만이라고 에베소서에서는 말씀한다.
그러므로 교회는 여러분의 세상에서 살아가는 삶의 가장 큰 목적과 깊이연결되어 있다.
하나님의 꿈과 계획은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을 온 세상에 드러나게 하는 것이다.
사랑하고 평화를 이루는 것이며, 그렇게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해가는 것이다.
하나님은 이 일에 교회를 사용하신다.
그렇다면 교회가 먼저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하나되어야 한다.
그리스도를 사랑하고, 서로 사랑하는 방식으로 이 모든 일을 이뤄나간다.
회사처럼 이득을 위해 사랑이 배제되지 않는다.
<갈등>
그런데! 그렇지 않다면 어떨까?
그리스도가 목적이 아니고 사람이 높아지는 목적이 된다면?
고린도교회에게 이런 문제가 생겼다. 교회에 파당이 생겨버린 것이다.
세례를 주는데 세례를 주는 삼위 하나님이 아닌 세례를 베푸는 사람이 더 중요해졌다.
사람이 부각되고 경쟁구조가 생겼다.
이것은 어떤 가치일까?
전형적인 세상의 지혜의 가치였다.

<문화내러티브>

이것은 개인주의화된 세상이다.
교회는 어떻게 존재한다고 하는가? 오늘 본문은 그리스도의 몸으로 존재한다고 한다.
사랑이란 혈액을 통해, 성령이란 심장의 펌프질로 존재한다. 직분자는 이를 돕는 각 지체의 마디이다.
최고의 리더십은 자신이 주인공이 되는 것이 아니다.
성도는 사람을 높이는 것이 아니다. (위로와 격려, 존중은 당연히 존재한다)
리더는 함께하는 멤버가 각자가 그 역할을 하도록, 그가 그가 되도록 만드는 자이다.
내가 내 자랑 하고 퍼포먼스를 뽐내는 자리가 아니다.
이를 몸이라는 비유를 통해서 보면
모든 몸의 지체는 중요하다.
몸의 한부분이 아프면 어떤가?
다리, 눈, 귀가 아프면?
다 소중히 여긴다. 조금만 까져도 온몸이 아프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교회의 성도 하나하나, 각기 개별의 은사 모두 중요하다.
“지체가 없는 몸은 없고 몸이 없는 한 지체는 없다”
”개인이 없는 공동체 없고, 공동체 없는 개인이 없다“
교회에 쓸모없는 존재는 없다.
따로 분리될 수 없다.

<결론>

교회는 경쟁하는 곳이 아니라 고통도 기쁨도 함께 하는 곳이다. 여기서 위로를 받는다.
교회는 다양한 은사를 가진자가 필요하다. 설거지도 은사이다.
옆에 있어주기만 해도 위로가 되는 사람이 있다. 직분자가 아니어도 적용된다.
모든 그리스도인이 그렇다. 우리의 목적은 은사도, 직분자도 아니다.
사람에게 주목받는 것이 목적이 아니다. 내유익챙기는 곳이 아니다.
교회는 그리스도가목적이다. 그 분이 목숨버려 하신 일, 사랑하는 일이다.
그 사랑이 우리를 살렸기 때문이다. 그 사랑을 말씀과 행함으로 전하는 것, 그것이 기쁜 소식이다.
이 사랑을 받는 자는 생명을 얻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교회의 목적은 사랑이요, 그리스도인의 목적도사랑이다.
그것이 가장 큰 은사이다. 13장의 내용이다.

<청소년 >

교회는 종교활동 하는 곳이 아니라 여러분이 누군가의 지체가 되는 것이고,
그리스도의 몸이 되어가는 것이다.
우리를 구원한 분, 그 분의 방식으로 이뤄가시는 천국을 교회를 통해 경험하며 가는 것이다.
이 얼마나 의미있는 일인가?
인간에겐 세가지 두려움이 있다고 폴틸리히가 말했다.
첫째는 죽음이요, 둘째는 죄책감이요, 셋째는 의미없음이다.
그리스도께서 이 세가지 두려움 모두를 해결해주셨다.
교회는 이 세가지를 사랑으로 극복하고 서로에게 적용하는 곳이다.
어떻게? 그리스도를 통해서이다. 그리스도는 어떻게 이것을 극복하셨나?
우리 교회가 가져야할 그리스도의 방식이다.
예수님은
사랑으로 죽음을 이기셨다.
어떻게?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 신이 인간이 되시는 낮아짐과 헌신의 사랑으로 말이다.
예수님은
사랑으로 죄를 이기셨다.
어떻게? 의무가 아닌 특권으로이다. 억지로 우리를 사랑하지 않으셨다. 자발적인 사랑으로 하셨다.
그 사랑으로 우리 죄를 모두 담당하시고, 우리 죄의 댓가를 치러주셨다. 사랑이 없으면 이짐을 질 수 없다.
우리 역시 그 사랑의 반응으로 죄를 짓지 않는 것이다. 내가 결단해서 죄의 올무를 벗어나기엔 한계가 있다.
마지막 셋째 예수님은
사랑으로 인생의 의미를 우리에게 주셨다.
참된 인생의 의미는 내 유익이 아닌 이타적 사랑을 할떄 드러난다.
참된 사랑은 자기사랑을 넘어 누군가를 사랑할 때
자기가 산다는 것을 경험하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의 몸은 다른 누군가가 건강해야 나도 건강하다.
다른 누군가의 돌봄을 받아야 나도 건강하다.
그러므로 청소년부 여러분!
이 그리스도를 믿고 그 분을 바라보며
그 분을 따라가므로 세가지 두려움을 이기자!
그리스도를 통해 참 사랑을 하자.
그리스토를 통해 우리가 한 몸임을 잊지 말자.
이 몸의 마디로 주신 직분자는 사랑으로 온전해지는 선물임을 잊지말자.
12월 10일에 있을 청소년부 회장선거를 위해서도 기도하자.
오늘 있을 피택선거를 위해서도 함께 기도하자. (합심기도)
입교받은 친구는 예배후에 잠시 남으라. 나와 이야기하자.
Related Media
See more
Related Sermons
See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