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 설교(2023.11.19.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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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도신경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2. 찬송가 95장 나의 기쁨 나의 소망되시며
열왕기하 12:1-16 (NKRV)
1 예후의 제칠년에 요아스(8th)가 왕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사십 년 (40년)간 통치하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시비아라 브엘세바 사람이더라
2 요아스는 제사장 여호야다가 그를 교훈하는 모든 날 동안에는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으되
3 다만 산당들을 제거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이 여전히 산당에서 제사하며 분향하였더라
4 요아스가 제사장들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성전에 거룩하게 하여 드리는 모든 은 곧 사람이 통용하는 은이나 각 사람의 몸값으로 드리는 은이나 자원하여 여호와의 성전에 드리는 모든 은을
5 제사장들이 각각 아는 자에게서 받아들여 성전의 어느 곳이든지 파손된 것을 보거든 그것으로 수리하라 하였으나
6 요아스 왕 제이십삼년 (23년)에 이르도록 제사장들이 성전의 파손한 데를 수리하지 아니하였는지라
7 요아스 왕이 대제사장 여호야다와 제사장들을 불러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성전의 파손한 데를 수리하지 아니하였느냐 이제부터는 너희가 아는 사람에게서 은을 받지 말고 그들이 성전의 파손한 데를 위하여 드리게 하라
8 제사장들이 다시는 백성에게 은을 받지도 아니하고 성전 파손한 것을 수리하지도 아니하기로 동의하니라
9 제사장 여호야다가 한 궤를 가져다가 그것의 뚜껑에 구멍을 뚫어 여호와의 전문 어귀 오른쪽 곧 제단 옆에 두매 여호와의 성전에 가져 오는 모든 은을 다 문을 지키는 제사장들이 그 궤에 넣더라
10 이에 그 궤 가운데 은이 많은 것을 보면 왕의 서기와 대제사장이 올라와서 여호와의 성전에 있는 대로 그 은을 계산하여 봉하고
11 그 달아본 은을 일하는 자 곧 여호와의 성전을 맡은 자의 손에 넘기면 그들은 또 여호와의 성전을 수리하는 목수와 건축하는 자들에게 주고
12 또 미장이와 석수에게 주고 또 여호와의 성전 파손한 데를 수리할 재목과 다듬은 돌을 사게 하며 그 성전을 수리할 모든 물건을 위하여 쓰게 하였으되
13 여호와의 성전에 드린 그 은으로 그 성전의 은 대접이나 불집게나 주발이나 나팔이나 아무 금 그릇이나 은 그릇도 만들지 아니하고
14 그 은을 일하는 자에게 주어 그것으로 여호와의 성전을 수리하게 하였으며
15 또 그 은을 받아 일꾼에게 주는 사람들과 회계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들이 성실히 일을 하였음이라
16 속건제의 은과 속죄제의 은은 여호와의 성전에 드리지 아니하고 제사장에게 돌렸더라
오늘 (19일) 아침은 열왕기하 12 장 1-16절 까지 말씀 보겠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남유다의 8th 왕 - 요아스가 성전을 수리한 내용입니다.
1)요아스는 7살에 왕이 되었습니다.
7살 짜리가 나라를 어떻게 다스렸겠습니까?
그의 고모부 (제사장 여호야다)였죠.
아마도 그의 고모부의 영향력 아래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 2절에,
열왕기하 12:2 “2 요아스는 제사장 여호야다가 그를 교훈하는 모든 날 동안에는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으되”
요아스는 / 예루살렘에서 40년 동안 다스렸습니다.
열왕기하 11:21 “21 요아스가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칠 세였더라”
2)요아스의 아버지 ? “아하시야”인데요 /
아하시야는 살해를 당하죠 (by북 이스라엘의 예후)
열왕기하 9:27 “27 유다의 왕 아하시야가 이를 보고 정원의 정자 길로 도망하니 예후가 그 뒤를 쫓아가며 이르되 그도 병거 가운데서 죽이라 하매 이블르암 가까운 구르 비탈에서 치니 그가 므깃도까지 도망하여 거기서 죽은지라”
3) 요아스의 아버지 (아하시야)가 죽자,
아하시야의 어머니 아달랴 (요아스의 할머니)가 왕의 자손들을 모두 다 죽이고,
자신이 스스로 유다의 왕으로 나라를 다스렸습니다.
열왕기하 11:1 “1 아하시야의 어머니 아달랴가 그의 아들이 죽은 것을 보고 일어나 왕의 자손을 모두 멸절하였으나”
4) 이때, 요아스의 고모 (여호세바)와 고모부 (여호야다)가 /
요아스를 데려다가 6년 동안 여호와의 성전에서 키웠습니다.
5) 그리고 요아스가 7살 때에, 고모부 여호야다가 아달랴를 죽이고, 요아스에게 기름을 부어 남유다의 왕으로 세웠습니다.
6) 역대하24 장 3-4절을 보면,
3 여호야다가 그를 두 아내에게 장가들게 하였더니 자녀를 낳았더라
4 그 후에 요아스가 여호와의 전을 보수할 뜻을 두고
요아스가 장가들어, 아들과 딸들을 낳았다고 말합니다.
그 이후에, 요아스가 여호와의 성전을 수리할 뜻을 두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2-3절보시면,
열왕기하 12:2–3 “2 요아스는 제사장 여호야다가 그를 교훈하는 모든 날 동안에는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으되
3 다만 산당들을 제거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이 여전히 산당에서 제사하며 분향하였더라”
여기 문장의 분위기가 어떻습니까?
요아스를 칭찬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요아스를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까?
뉘앙스 (분위기)가 좋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요아스는 그의 고모부가 살아있는 동안에만 정직하게 행하였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보면, 요아스가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진정한 마음이 없었다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4절 - 8절보시면, 요아스가 제사장들을 시켜 여호와의 성전을 수리하게 하였습니다.
우리말 성경으로 다시 보면,
열왕기하 12:4 (DKV)
4 요아스가 제사장들에게 말했습니다. “여호와의 성전에 거룩한 제물로 바친 은, 곧 세금으로 바친 은, 개인적인 서원으로 바친 은, 성전에 자진해서 가져온 은을
요아스가 제사장들을 시켜서, 성전에 들어오는 성전세를 거두어서 성전을 수리하도록 하였습니다.
출애굽기 30 장을 보면, 20살 이상은 모두 성전세를 내도록 하였습니다.
14 계수 중에 드는 모든 자 곧 스무 살 이상 된 자가 여호와께 드리되
15 너희의 생명을 대속하기 위하여 여호와께 드릴 때에 부자라고 반 세겔에서 더 내지 말고 가난한 자라고 덜 내지 말지며
그런데, 의도대로 잘 되지 않았습니다.
6절 보시면, 23년동안 성전 수리가 되지 않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열왕기하 12:6 “6 요아스 왕 제이십삼년에 이르도록 제사장들이 성전의 파손한 데를 수리하지 아니하였는지라”
why? 그랬을까요?
1) 성전세가 많이 거두어지지 않았을 가는성이 있고 - 성전세 거두어서 제사장들 생활하기도 힘들었다는 것을 의미
2) 성전 수리에 요아스 왕이나 제사장들이나 큰 의미를 두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는 것이죠.
성전 수리 해도 그만 / 안 해도 그만? 이런 생각이 요아스 왕이나 / 제사장들 사이에 있었던 것 같아요.
이 당시 (요아스 통치 812년이면)-
솔로몬 성전이 지어진 이후에, 약 150년이 훨씬 넘었으니까, 실질적으로 성전을 수리할 시기가 된 것이죠.
또 역대하 24 장을 보면, 아달랴의 측근들이 하나님의 성전을 파괴하였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 역대하 24:7 “7 이는 그 악한 여인 아달랴의 아들들이 하나님의 전을 파괴하고 또 여호와의 전의 모든 성물들을 바알들을 위하여 사용하였음이었더라”
눈으로 보아도, 성전을 수리할 시기가 되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제사장들에게 지시를 해 놓고, 23년 동안 수리가 되지 않았는데요.
이것은 - 그 당시 사람들이 율법에 기록된 대로 행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하고/ 성전 수리에 큰 관심이 없었다.
9절 보시면/ 실제로 성전을 수리한 사람은 대제사장 여호야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열왕기하 12:9–16 (NKRV)
9 제사장 여호야다가 한 궤를 가져다가 그것의 뚜껑에 구멍을 뚫어 여호와의 전문 어귀 오른쪽 곧 제단 옆에 두매
여호와의 성전에 가져 오는 모든 은을 다 문을 지키는 제사장들이 그 궤에 넣더라
10 이에 그 궤 가운데 은이 많은 것을 보면 왕의 서기와 대제사장이 올라와서 여호와의 성전에 있는 대로 그 은을 계산하여 봉하고
11 그 달아본 은을 일하는 자 곧 여호와의 성전을 맡은 자의 손에 넘기면 그들은 또 여호와의 성전을 수리하는 목수와 건축하는 자들에게 주고
12 또 미장이와 석수에게 주고 또 여호와의 성전 파손한 데를 수리할 재목과 다듬은 돌을 사게 하며 그 성전을 수리할 모든 물건을 위하여 쓰게 하였으되
13 여호와의 성전에 드린 그 은으로 그 성전의 은 대접이나 불집게나 주발이나 나팔이나 아무 금 그릇이나 은 그릇도 만들지 아니하고
14 그 은을 일하는 자에게 주어 그것으로 여호와의 성전을 수리하게 하였으며
15 또 그 은을 받아 일꾼에게 주는 사람들과 회계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들이 성실히 일을 하였음이라
16 속건제의 은과 속죄제의 은은 여호와의 성전에 드리지 아니하고 제사장에게 돌렸더라
여기보면, 대제사장 여호야다가 성전을 수리할 목적으로 헌금을 받았습니다.
목적 헌금 - 우리도 선교를 위해서/ 구제를 위해서/ 건축을 위해서/ 따로 목적 헌금을 하는데요.
여호야다가 성전을 수리할 목적으로 헌금을 받은 것 입니다.
1) 왕의 서기와 여호야다가 헌금을 계산하고/ (10절)
2) 그 돈을 일꾼들에게 주고/ (11절)
3) 일꾼들이 물건을 사서 성전 공사를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12절)
4) 그리고 일하는 사람들을 믿고 맡겼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15절)
(적용) 우리가 얻는 교훈이 무엇인가?
대제사장 여호야다의 지시대로/ 일꾼들이 돈에 욕심내지 않고 성실하게 성전을 수리할 목적으로 일 할때에 / 성전 수리가 잘 되었다는 것
우리도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우리가 만들어져가는 것을 위해서 이 땅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그런데 역대하 24 장을 보면, 여호야다가 죽은후에
요아스가 여호와의 성전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아니하였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역대하 24:17–22 (NKRV)
17 여호야다가 죽은 후에 유다 방백들이 와서 왕에게 절하매 왕이 그들의 말을 듣고
18 그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의 전을 버리고 아세라 목상과 우상을 섬겼으므로 그 죄로 말미암아 진노가 유다와 예루살렘에 임하니라
19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선지자를 보내사 다시 여호와에게로 돌아오게 하려 하시매 선지자들이 그들에게 경고하였으나 듣지 아니하니라
20 이에 하나님의 영이 제사장 여호야다의 아들 스가랴를 감동시키시매 그가 백성 앞에 높이 서서 그들에게 이르되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하여 스스로 형통하지 못하게 하느냐 하셨나니 너희가 여호와를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너희를 버리셨느니라 하나
21 무리가 함께 꾀하고 왕의 명령을 따라 그를 여호와의 전 뜰 안에서 돌로 쳐죽였더라
22 요아스 왕이 이와 같이 스가랴의 아버지 여호야다가 베푼 은혜를 기억하지 아니하고 그의 아들을 죽이니 그가 죽을 때에 이르되 여호와는 감찰하시고 신원하여 주옵소서 하니라
요야스 - 여호야다의 은혜를 받은 자였으나,
여호야다가 살아있는 동안에만, 하나님을 섬기는 척 했습니다.
여호야다가 죽으니, 그의 본색이 들어난 것이죠/.
하나님의 성전을 버리고, 우상을 섬기로, 그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선지자 “스가랴”를 성전에서 죽였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사람들로서, 그 은혜를 잊어버리면 안되겠습니다.
진심으로 마음을 다하여, 우리의 대제사장 되시는 주님을 따라
우리의 성전(우리의 마음과 우리의 인격과 우리의 행동)이 주님을 따라 수리되어져 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오늘 주일인데, 주님이 베푸시는 은혜에 감사하며, 은혜 받은자로 살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