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로 됩시다

M.I.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루어지기를 소망합시다

하나님의 창조 기사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드나요?

처음 접했을 때 “에이~ 말도 안돼”

교회를 어느 정도 다니면서 하나님이 계실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우와~ 정말 이랬다면 하나님 정말 대단하신데? 친구들 사이에서 내 말은 맨날 뭍히는데, 내 말도 이렇게 힘이 있으면 좋겠다...”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예수님을 믿게 되고, 하나님이 세상을 지으신 분이란 사실에 믿음을 갖게 되면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바르게 질문할 수 있게 되었다.

창조기사에는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날 뿐만 아니라 우리를 향한 사랑이 담겨져 있다.

첫째, 하나님은 온 세상 만물을 탁월함으로 다스리신다.

하나님은 말씀하심을 통해 세상을 이루신다.

질서있고 다채로운 아름다운 세상을 이루신다.

혼돈과 공허함의 세계에 질서를 부여하시며 다채롭고 아름답게 꾸며가신다.

왜 이렇게 하시는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신다.

조나단 에드워즈, 「하나님의 천지창조 목적」

가장 실력있는 지휘자

가장 탁월하게 다스리시니 그분의 말씀을 따르는 것이 가장 지혜로운 선택임을 알고 말씀대로 이루어지기를 소망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 대한 질문한 다음, 시선을 옮겨서 하나님이 지으신 것들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나요?

둘째, 피조물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반영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피조물들은 말씀대로 이루어짐으로 아름다움을 뿜어낸다.

풀, 씨 맺는 채소,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들

고되게 살다가도 문득 세상의 아름다움에 감탄할 때가 있다.

시편 19:1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꽃이 아름다운 이유와 당신이 아름다운 이유가 연결되어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피조물들은 자신의 아름다움을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말씀대로 그대로 되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누가복음 12:27 “백합화를 생각하여 보라 실도 만들지 않고 짜지도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큼 훌륭하지 못하였느니라”

인간의 가장 탁월한 지혜도 하나님의 지혜 앞에서 부끄러움을 느끼게 된다.

창조기사는 온 우주가 하나님을 예배하는 장면이다.

말씀대로 이루어지는 것이 하나님께 영광이 된다.

그렇다면 피조물들 중 가장 하나님의 영광이 잘 반영된 피조물인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은 우리는 어떠해야 할까요?

하나님의 영광을 기뻐하며 즐거워하는 것,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님을 예배하고 찬양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며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것임을 알고 말씀대로 이루어지기를 소망하시길 바랍니다. 찬양의 뜻.

꼭 그래야 합니까? 나는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이 자연스럽지 않습니다. 힘들어요.

고등학교 친구(이승현)의 말 “하나님은 욕심쟁이” 자기만 사랑하라

셋째, 하나님은 자신의 영광 안에서 피조물들을 복되게 하신다.

앞서 창조된 것은 다음 피조물들을 위한 것이다.

땅이 있어야 식물이 있듯, 강과 바다가 있어야 물고기가 있듯

하나님은 다양하고 맛있는 땅의 소산을 피조물들에게 주셨다.

창조를 마치고 나서는 무얼 하셨나?

하나님은 창조를 통하여 피조물들에게 안식을 주신다.

인간을 맨 마지막에 지으신 것은 이 모든 것들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인간은 하나님의 안식에 초대되어 복을 누린다.

인간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루어진 세상에서 참된 안식을 누린다.

“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 나는 질투하는 하나님이다” 이런 말씀은 하나님이 외롭고 사랑이 고파서 하는 말씀이 아니다.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것과 우리가 안식하는 것을 구별하지 말라

하나님 없이 안식해보겠다는 것이 세상인데 가만보면 똑똑한 사람들이 전쟁을 일으킨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루어지는 것이 우리가 안식할 수 있는 가장 현명하고 유일한 길임을 알고 말씀대로 이루어지길 소망하시길 바랍니다.

문제는, 말씀대로 되었으면 하면서도 잘 안되는 것이다.

우리는 안되는 현실을 경험하고 있다.

네, 목사님 말씀이 맞지요. 근데 잘 안되더라구요. 네, 그렇게 되면 좋겠어요. 막상 문제가 닥치면 내 뜻대로 되더라구요.

나도 안 된다., 아니 타락한 인간은 결코 말씀대로 할 수 없다. 인간은 말씀대로 하지 못함으로 하나님께 범죄한다. 범죄한 인간에게는 하나님의 심판이 선언된다. 인간이 죽음을 두려워하는 이유는 자신에게 예고된 심판을 본능적으로 느끼기 때문이다. 하나님 없는 인생은 하나님의 심판을 기다리며 살아가는데서 근본적인 불안을 갖는다. “하나님은 없으니 맘대로 즐기며 살아가세요” 이런 저런 문구로 불안을 쫓아내려 하지만 결국은 죽음을 두려워한다.

예수님을 믿는 믿음이 필요하다. 그리스도를 믿으라

그래서 예수님이 오셨다. 우리가 받을 죄의 형벌을 받으심으로 우리가 겪어야 할 영원한 하나님의 진노를 몸소 받으셨다.

뿐만 아니라 예수님이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화해자가 되셨다. 죄로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한 우리를 하나님 품에 안겨 살아갈 수 있도록 길을 내셨다.

뿐만 아니라 순종할 수 있는 은혜를 주신다.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것은 그분이 하늘에서 내려주시는 은혜로 살아간다는 것을 말한다.

계속해서 예수님을 의지하라

에이~ 목사님도 잘 안된다면서요? 그래서 겸손을 배운다. 기도하게 된다. 예수님을 믿고 살아가는 것에 대한 깊고 풍성한 의미를 더 해아려가며 하나님의 지혜에 탄복하게 된다.

우리 주님 제자들에게 이렇게 기도하라 하셨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요약하면 “말씀대로 그대로 되기를 원합니다”고 기도하라는 것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까지의 말씀을 이해하셨다면, 우리의 찬양은 어떠해야 할까요? 하나님께 찬양으로 영광 올려드리시길 원하십니까? 정말요? 그럼 말씀대로 그대로 되기를 원하시길 바랍니다. 노랫말과 음율, 악기들과 다양한 자태 등을 통해 잠깐 흥을 즐거워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즐거워하는 찬양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순종으로 나아가는 찬양이길 바랍니다. 어렵죠? 포기하겠습니까? 그럴수없습니다. 연주자가 음악으로 소통하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시간을 연습합니까? 하물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을 몇 번 시도해보고 어렵다고 포기하겠습니까? 우리 주님 평생토록 의지하며 가르쳐주신 기도를 따라 기도합시다. 우리가 할 수 없기에 하늘에서 베풀어주시는 은혜를 의지하여 순종으로 나아감으로 하나님을 예배하고 찬양하는 모든 성도 되시길 바랍니다.

축도 : 말씀대로 순종하심으로 찬양의 본을 보이신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영광 안에서 참된 안식을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하심과, 사람의 힘으로 되지 않는 것을 여호와의 능으로 되게 하시는 성령 하나님의 감화-감동-교통하심의 역사가 오늘 구역찬양경연대회의 참가자들과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길 원하는 창신제일교회 모든 성도들 머리 위에 이제로부터 영원까지 함께 하실 지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