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하신 '우리의' 대제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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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비하신 대제사장

대제사장이란

백성을 하나님께 데려가는 분
이스라엘을 “짊어지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야 하는 직분자"

1)대제사장 몸이 곧 이스라엘

출애굽기 28:8–12 NKRV
에봇 위에 매는 띠는 에봇 짜는 법으로 금 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 실로 에봇에 정교하게 붙여 짤지며 호마노 두 개를 가져다가 그 위에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을 새기되 그들의 나이대로 여섯 이름을 한 보석에, 나머지 여섯 이름은 다른 보석에 새기라 보석을 새기는 자가 도장에 새김 같이 너는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을 그 두 보석에 새겨 금 테에 물리고 그 두 보석을 에봇의 두 어깨받이에 붙여 이스라엘 아들들의 기념 보석을 삼되 아론이 여호와 앞에서 그들의 이름을 그 두 어깨에 메워서 기념이 되게 할지며
자기 몸이 온통 이스라엘로 장식되어 있다.
sympathy, conpassion, 같은 심장, 같은 마음1이 될 수밖에 없는...형제인 이스라엘과 하나가 되어야.

2) 속죄가 필요한 이스라엘에 대한 이해

죄 때문에 하나님 백성이 자기를 찾아온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아는 직분자.

주기도문의 정신 / “우리"

남의 죄를 대신 회개하면 용서 받는가?
그런데 왜 주님은 ‘우리의 죄'를 회개하라 하셨는가?
주님께서도 주기도문을 기도하셨다.
마태복음 26:42 (NKRV)
다시 두 번째 나아가 기도하여 이르시되 내 아버지여 만일 내가 마시지 않고는 이 잔이 내게서 지나갈 수 없거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고

γενηθήτω τὸ θέλημά σου

마태복음 6:10 NKRV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γενηθήτω τὸ θέλημά σου,

어쩌면 이 대목 역시 주님만 제대로 기도하신 듯
남의 잘못을 두고 힐난 하는사람은 주기도문을 기도할 “우리"가 못된 사람.
남을 위한 회개 기도?
남을 위한 대속?

오시범 대제사장

1) 예수님 시대의 대제사장

아론의 직계 후손이 아니다. 그리스 왕이 세웠다. 헤롯이 세웠다. 그냥 정치인이다. 백성의 고통은 안중에도 없고 자기 집안이 이 대제사장직을 쥐고 누리는데만 혈안.
주님을 재판하는 모습. 주님의 뺨을 치는 모습, 자비라고는 찾아볼 수 없지 않는가?

2) 구약, 엘리 제사장

사무엘의 선임
사무엘의 어머니 한나의 기도를 보고
술 좀 작작 쳐먹어!”
하나님의 백성의 한, 자기 백성의 슬픔에 공감할 줄 모르는 직분자, 구약의 대제사장의 오늘 목사일까, 장로일까, 모르지만 정신은 동일하다. 하나님의 백성의 고통에 공감해야 한다. 술 쳐마시는 그 여편네의 사연을 함께 들어줘야 하지 않는가? 형제의 대표 아닌가?
주님을 자비하시다고 본문은 말한다. 그것도 백성의 죄를 속량하려고 형제와 같은 모습이 되셨다고 한다(17절). 그래야만 한다.

3)속량? 속죄?

17절의 속량은 정확히 속죄이다. 속량은 묶인 상태를 전제한다. 그래서 돈을 주고 사든, 그냥 풀어주던 다 속량, 구속이다.
속죄는 죄사함이다. 이 단어는 신약에 두번 나온다.
누가복음 18:13 NKRV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이르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였느니라
불쌍히 여기소서. Have mercy on me.
자비를 베품, 죄를 용서함.

2. 하나님의 일에 신실한 대제사장

우리의 대제사장은 신실하시다. 변덕이 없다는 말이다.
인간 제사장은 죽는다. 그래서 바뀐다. 주님은 살아계시니 제사장으로서 역할을 계속하신다. 바뀌지 않는다.
신실하다는 말은 자기 책임에 충직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주님은 우리를 하나님께 데려가시는 일에 충직하시다. 흔들림도 변함도 없으시다.
우리를 하나님께 바치는 일, 계시록도 잘 말하고 있다.
요한계시록 1:5–6 NKRV
또 충성된 증인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에서 먼저 나시고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기를 원하노라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 그의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신 그에게 영광과 능력이 세세토록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
우리를 속량하셔서 하나님께 바치신다. 종인 우리를 사서, 해방시키신다. 종으로 부리지 않으시고 그의 아버지(to his God and Father)께 바치신다.
대제사장으로서 백성을 주님의 아버지께 바치신다.
여기서 주님은 당신을 스스로 충성되다고 하신다. 신실하다는 말과 동일하다.
우리는 때로 신실하지 않을지라도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데려가시는 우리의 대제사장은 신실하시다. 우리를 받으시는 주님의 아버지도 신실하시다.

주 예수께 영광을

우리와 같이 되시고 우리를 데리고 하나님 앞에 서시는 주님
그렇게 설 때 우리의 죄를 덮으시기 위해서 우리 죄를 속죄하시기 위해 친히 제물이 되신다.
주예수께 영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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