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례를 받으신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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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새순교회 교회학교 여러분 안녕하세요~! 한 주간 잘 지냈나요? 오늘로 어느덧 11월 마지막 주일이 되었어요. 남은 한 달동안 우리 교회학교를 통해 하나님을 더 알아가는 시간이 되면 좋겠어요.
오늘도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교회학교로 인도하셨어요.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어떤 사랑의 말을 하실지 오늘도 함께 들으러 가보길 원해요.
말씀을 시작하기 전에 여러분에게 문제 하나를 낼게요. 앞에 초성을 보고 뭔지 맞춰보세요! 뭔지 맞추는 사람에게는 간식 하나를 줄게요. 답을 아는 사람은 손 들고 맞춰보세요. <#0> “ㄱㄱㄷㅍ”(국가대표) 뭘까요?
힌트를 줄게요. <#> 이강인, 신유빈, <#> 구본길, 페이커 앞에 나온 이 사람들의 공통점이 뭘까요?
바로, 국가대표에요. 국가대표는 우리나라 사람들을 대표해서 대회와 시합에 나가는 사람을 뜻해요. 대표로 나간 선수가 1등을 하면 우리나라가 1등을 한 것과 마찬가지에요. 한 사람이 전체를 대표하기 때문이에요.
<#1> 여러분은 누가 대표가 되기를 바라나요? <#> 손흥민 같은 유명한 축구선수인가요? 아니면 <#> 뉴진스, BTS, 아이브와 같은 유명한 가수인가요? 그런데 우리를 대표해서 그 누구도 해주지 못한 것을 해주신 분이 있어요. 오로지 이분만이 하실 수 있는 것을 해주신 분이 계세요. 그분이 누구인지 어떤 일을 해주셨는지 오늘 말씀을 통해서 함께 알아봐요.
<#2> 오늘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마태복음 3:13 말씀이에요. 우리 찾아서 같이 읽어볼까요?
이 때에 예수께서 갈릴리로부터 요단 강에 이르러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려 하시니
<#3> 저를 따라서 오늘 말씀 제목 같이 말해볼까요? 세례를 받으신 예수님
<#4> 우리 앞에서 이사야 선지자 이야기를 들었었어요. 예수님이 태어나시기 수백 년 전에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예언했어요. “외치는 자의 소리여 이르되 너희는 광야에서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 이사야는 먼 훗날 왕이신 예수님이 오시기 전에 누군가가 먼저 와서 예수님의 길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어요. 과연 예수님이 오실 길을 예비할 사람은 누구일까요?
<#5> 그것은 요한이라는 사람이었어요. <#> 하나님은 요한이 태어나기 전에 천사를 보내셔서 요한의 부모님에게 태어날 아기가 이스라엘 자손을 하나님께 돌아오게 하며, 주를 위하여 백성을 준비하는 사람이라고 말씀하셨어요. 정말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대로 예수님이 오실 길을 준비할 요한이 태어났어요.
<#6> 어른이 된 요한은 이사야의 예언대로 광야에서 예수님이 오실 길을 준비했어요. 구원자가 오실 것을 사람들에게 소개하며 복음을 전했어요. 요한은 광야에 살면서 이렇게 외쳤어요.<#> “회개하세요! 천국이 가까이 왔습니다.” 요한이 전한 회개의 복음을 듣기 위해 이스라엘에서 수많은 사람이 몰려왔어요.
<#7> 요한은 자신을 찾아온 사람들에게 세례를 베풀었어요. 세례는 물로 씻는 의식이에요. 죄 때문에 더럽혀진 사람은 너무나도 깨끗하신 하나님을 예배할 수 없어요. 그래서 죄를 회개하고 물로 씻어 깨끗하게 하는 세례를 받아야 했어요. 요한은 많은 사람에게 세례를 베풀어 자신의 죄를 고백하게 하고 복음을 전했어요. 그래서 세례를 베푼 이 요한을 세례 요한이라고 부르기도 해요. 따라 해볼까요? 세례 요한!
<#8> 세례 요한이 광야에서 회개의 복음을 전하고 세례를 주고 있을 때였어요. 한 사람이 요한을 찾아왔어요. <#> 바로 예수님이셨어요. 예수님은 세례 요한에게 말씀하셨어요. “요한아, 내가 너에게 세례를 받으러 왔다.” 요한은 깜짝 놀랐어요. 세례는 죄인이 죄를 씻기 위해 받는 의식인데 죄가 없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신다고 하니 놀랄 수밖에 없었어요. 요한은 대답했어요. “예수님, 제가 당신에게 세례를 받아야 하는데 당신이 저에게 오시다니요!”
<#9> 예수님께서 대답하셨어요. <#> “지금은 그렇게 하도록 해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해서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옳다!” 예수님은 죄가 없으신 분이시기 때문에 세례를 받을 필요가! 있을까요? 없을까요? 없어요! 그럼에도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신 이유가 있어요. <#> 그것은 바로 예수님은 모든 죄인의 대표가 되어서 죄인들의 죄를 대신 짊어지시기 위해서였어요. 예수님은 죄인을 용서하시려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시기 위해서 죄인의 대표로 세례를 받으신 거에요.
<#10> 예수님은 마침내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셨어요. 예수님이 세례를 받고 물에서 나오시자, 하늘이 열리고 성령님이 비둘기 같이 내려오셔서 예수님 위에 임하셨어요. 그리고 하늘에서 하나님의 소리가 들렸어요. <#>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구원자세요.
<#11> 여러분은 여러분의 죄를 대표하신 예수님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나요? 여기 모여있는 우리가 모두 죄인이기 때문이에요. ‘죄’란 하나님의 법을 어기거나 하나님이 원하시는 만큼 순종하지 못하는 모든 생각과 행동이에요. 여러분은 거짓말로 친구나 부모님을 속여본 적이 있지 않나요? 착한 말보다 친구와 다투고 동생이나 형 누나, 오빠 언니와 다투고 나쁜 말을 하지는 않나요? 하나님은 이런 것들을 죄라고 말씀하세요. 죄를 지은 사람은 반드시 죄를 미워하시는 하나님께서 내리시는 벌을 받아야만 해요. 우리 모두는 하나님께 죄를 지은 죄인들이에요. 그래서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벌을 받아야만 해요.
<#12>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죄 때문에 받아야 할 벌을 받게 버려두지 않으셨어요.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아들인 예수님께서 아주 높은 하늘에서 낮고 낮은 이 세상에 오셨어요. 그리고 세례를 받으셔서 죄인의 대표가 되셨어요. 죄인은 자신의 죄를 스스로 해결할 수 없어요. 우리 모두가 다 죄인이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의 죄를 해결할 수 없어요. 예수님은 이 세상 그 누구도 해결해 줄 수 없는 우리의 죄를 짊어지고 십자가에 오르셨어요. 우리가 죄 때문에 받아야 할 모든 벌을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대신 받아 주셨어요. 그리고 우리를 죄에서 구원해 주셨어요.
사랑하는 새순교회 교회학교 여러분. 우리가 우리의 죄를 대표해서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님을 믿는다면 하나님은 여러분의 죄를 용서해주신다고 약속하셨어요. 혹시 이 자리에 아직까지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사람이 있나요. 나는 아직 하나님께 죄를 지었다는 사실을 믿지 못하는 사람이 있나요. 그렇다면 지금은 알지 못하지만 언젠가 알게 될 때 오늘 말씀을 기억하세요. 여러분을 위해 예수님께서 죄인의 대표가 되셔서 대신 죽으셨어요.
<#13>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의 죄를 짊어지신 예수님을 기억하며 우리의 왕으로 모시고 하나님께 감사하는 한 주가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같이 기도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