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포도주가 되다』

John 2:1–11 NKRV

1 사흘째 되던 날 갈릴리 가나에 혼례가 있어 예수의 어머니도 거기 계시고 2 예수와 그 제자들도 혼례에 청함을 받았더니 3 포도주가 떨어진지라 예수의 어머니가 예수에게 이르되 저들에게 포도주가 없다 하니 4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내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나이다 5 그의 어머니가 하인들에게 이르되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하니라 6 거기에 유대인의 정결 예식을 따라 두세 통 드는 돌항아리 여섯이 놓였는지라 7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하신즉 아귀까지 채우니 8 이제는 떠서 연회장에게 갖다 주라 하시매 갖다 주었더니 9 연회장은 물로 된 포도주를 맛보고도 어디서 났는지 알지 못하되 물 떠온 하인들은 알더라 연회장이 신랑을 불러 10 말하되 사람마다 먼저 좋은 포도주를 내고 취한 후에 낮은 것을 내거늘 그대는 지금까지 좋은 포도주를 두었도다 하니라 11 예수께서 이 첫 표적을 갈릴리 가나에서 행하여 그의 영광을 나타내시매 제자들이 그를 믿으니라

【성경봉독】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은 [요한복음 2:1-11]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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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말씀의 제목은 “물이 포도주가 되다” 이라는 제목으로 함께 나누어 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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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에서는 예수님의 7가지 표적이 언급된다.

1. 물이 포도주 2. 왕의 신하의 아들을 고침 3. 38년된 병자 고침

4. 오병이어 5. 물 위를 걸으심 6. 날 때 부터 소경된 자를 치유 7. 죽은 나사로를 살림 8. 물고를 잡으심(153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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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적을 보이신 이유는?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알려주기 위해서 이다.

보통 요한복음의 주제를 “그리스도의 신성”이라고 한다.

오늘 본문에 언급된 대로, 그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함이다.(1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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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첫 번째, 표적이 “물이 포도주가 되는 사건”이었나?

표적은 기본적으로, ‘창조질서’를 깨는 행위들로 이루어진다.

운전을 하고 있는데 ‘엠블런스’(구급차)가 도로를 막 휘젓고 다니는 겁니다.

그것을 보고 아! 했죠.

도로에는 신호라는 질서가 있다. 그런 질서를 깰 수 있는 것은 ‘엠블런스’였다.

예수님은 지금 창조질서를 깨신 것입니다.

이 분은, 인간의 몸을 지시고 오신 로고스(성육한 로고스)로 하나님의 아들이신

창조주가 왔음을 선언하는 첫 번째 사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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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이 사건을 통해서 예수님 자신이 전통적인 유대 의식과 축제의 성취로 제시하는 일련의 행위들과 선언들 중 첫 번째 사건이다. 예수님은 혼인의례에서 정결을 위해 사용되는 물을 포도주로 대체한다. 다음에 성전에서 그는 자신의 몸을 새로운 성전으로, 하나님을 만나는 새로운 장소로 제공한다는 것을 제시하는 것이다.

[포도주의 의미]

포도주는 구약성서에서 신체적, 영적 기쁨(전 9:7; 창 27:28), 미래의 희망(슥 10:6–7; 사 25:6; 욜 2:19), 풍성함(욜 2:24, 3:18; 암 9:13)을 나타내는 강력한 상징이었다. 포도주의 붉은색은 피와 공통점이 있다. 따라서 포도주는 이차적으로 고난, 죽음과 관련된다. 그러나 이 사건의 성만찬적 의미는 아마도 부차적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혼인잔치 장면은 종말론적인 함의를 지니며, 종말론적인 큰 잔치의 이미지를 떠올린다.(사 25:6–8; 막 2:18–20; 계 19:7–9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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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절들 전체의 요점이면서 동시에 놀라운 것은 좋은 포도주를 먼저 내놓는 것이 관습인데 좋은 포도주를 마지막까지 남겨두었다는 잔치 맡은 사람의 선언이다. 물론 포도주는 주인이 아니라 예수에게서 온 것이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희망과 종말론적 기대의 성취로 예수가 왔다는 것이, 좋은 포도주를 넘치게 준비해 놓았고 혼인 잔치 때까지, “지금까지 남겨두었다”는 말에 반영되어 있다. 사실 그것은 어떤 사람(anthropos)도 남겨두지 못했고, 오직 주님만이 남겨두었다. 좋은 포도주처럼 좋은 아이러니는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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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포도주가 되었다는 것은,

윤회?(콩 심은데 콩 나고 밭 심은데 밭 난다)

복음은(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은)

콩을 심으면 밭이 나고 밭을 심으면 콩이 난다.

물이 포도주가 된다.

완전히 다른 성질로 태어나는 것을 의미한다.

예수님이 첫 번째 행한 표적으로 말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성질(좋은 포도주)처럼, 가장 좋은 질에 사람으로 변하게 된다.

누굴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 나는 안된다? 공부도 안돼? 아닙니다.

그 분을 통해서, 콩이 밭이 되고 물이 포도주가 된다.

불가능이 가능해 진다. 무능력이 능력이 된다.

그 분을 의지하고 그 분을 완전히 신뢰할 때 그것은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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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절대 안된다. 안된다. 하지 마세요.

그 분과 함께 라면, 완전히 새롭게 되며, 완전히 새로운 능력이 부어지게 됩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새롭게 하시기 위해서 오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