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워말고 하나님의 구원을 보라( 출애굽기 14:1-14)

정규설교(출애굽기)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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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6주일오후
제 목: 두려워말고 하나님의 구원을 보라
본 문: 출애굽기 14:1-14(구약 102면)
찬 송: 찬369장(죄짐 맡은 우리 구주)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돌이켜 바다와 믹돌 사이의 비하히롯 앞 곧 바알스본 맞은편 바닷가에 장막을 치게 하라
3 바로가 이스라엘 자손에 대하여 말하기를 그들이 그 땅에서 멀리 떠나 광야에 갇힌 바 되었다 하리라
4 내가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한즉 바로가 그들의 뒤를 따르리니 내가 그와 그의 온 군대로 말미암아 영광을 얻어 애굽 사람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게 하리라 하시매 무리가 그대로 행하니라
5 그 백성이 도망한 사실이 애굽 왕에게 알려지매 바로와 그의 신하들이 그 백성에 대하여 마음이 변하여 이르되 우리가 어찌 이같이 하여 이스라엘을 우리를 섬김에서 놓아 보내었는가 하고
6 바로가 곧 그의 병거를 갖추고 그의 백성을 데리고 갈새
7 선발된 병거 육백 대와 애굽의 모든 병거를 동원하니 지휘관들이 다 거느렸더라ㄴ
8 여호와께서 애굽 왕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셨으므로 그가 이스라엘 자손의 뒤를 따르니 이스라엘 자손이 담대히 나갔음이라
9 애굽 사람들과 바로의 말들, 병거들과 그 마병과 그 군대가 그들의 뒤를 따라 바알스본 맞은편 비하히롯 곁 해변 그들이 장막 친 데에 미치니라
10 바로가 가까이 올 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눈을 들어 본즉 애굽 사람들이 자기들 뒤에 이른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심히 두려워하여 여호와께 부르짖고
11 그들이 또 모세에게 이르되 애굽에 매장지가 없어서 당신이 우리를 이끌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느냐 어찌하여 당신이 우리를 애굽에서 이끌어 내어 우리에게 이같이 하느냐
12 우리가 애굽에서 당신에게 이른 말이 이것이 아니냐 이르기를 우리를 내버려 두라 우리가 애굽 사람을 섬길 것이라 하지 아니하더냐 애굽 사람을 섬기는 것이 광야에서 죽는 것보다 낫겠노라
13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영원히 다시 보지 아니하리라
14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1. 도입
2010년도에 개봉한 ‘웨이 백’이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한참 전에 봤던 영화라서 관련된 영화리뷰들을 찾아보며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사진)
이 영화는 ‘슬라보미르 라비치’라는 실제 인물이 자신이 경험한 일을 기록한 ‘얼어붙은 눈물’이라는 책을 영화화 한 내용입니다. 이 영화는 세계 제2차 대전기간을 배경으로 하며 ‘소련’의 수용소에서 자유를 얻기 위해 한 무리의 사람들의 관한 내용입니다.
그들의 탈출은 쉽지 않았습니다. 무려 6500km라는 거리를 장장 11개월이라는 이동하였습니다. (사진) 그들의 탈출기는 시베리아, 고비 사막, 히말라야 산맥을 넘어 인도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그들은
살을 파고드는 시베리아의 살인적인 추위, 지옥과도 같은 사막의 뜨거움을 견뎌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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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오직 자유하나만 생각함으로 묵묵히 걸어갑니다. 이 과정에서 이들 중 몇몇은 죽음을 맞이했지만, 나머지 사람들은 어려운 시간들을 이겨내며 결국 자유를 찾게 됩니다.
어떤 영화리뷰에서 이렇게 기록합니다.
“이 탈출기는 다른 영화의 내용처럼 긴박감이 넘치거나 추격자들이 포위망을 좁혀옴으로 압박감을 느끼게 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인간이 광활한 자연 앞에서 얼마나 무기력한 존재인지를 보여준다. 이 영화를 보고 있으면 긴장감보다는 깊은 절망감이 느껴지는 순간이 많다.”
라고 말합니다.
이들이 자유를 찾아 걸어왔고 또 걸어가는 길들을 함께 상상해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들의 걸어야 할 길이 어렵고 막연하기에, 그리고 쉽지 않기에 그들은 걷는 발걸음 마다 고뇌와 근심들이 있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얼마나 많은 순간 포기하고 싶은 순간들도 참 많았을 것 같습니다.
자유를 찾아 떠났지만 어려운 순간들이 계속되고, 앞으로의 삶을 확신할 수 없다면 앞으로 나아가기란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영화와 실제 주인공의 경험을 담은 책의 내용이 다른 부분이 있다고 합니다.
영화에서는 주인공이 힘들게 광산노동을 하는 것처럼 나오지만, 실제로는 수용소장의 라디오를 고쳐주는 것을 계기로 나름 좋은 혜택을 받았습니다. 노역하는 이들과는 비교적 편한 노동을 했다고 합니다. 그러니 탈출하는 여정에서 어려운 고비를 만날 때마다 주인공은 포기하고 싶은 생각과 두려운 마음이 들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인공은 어떻게 탈출을 이어갈 수 있었을까요? 어떻게 결국 자유를 찾는 자리까지 나아갈 수 있을까요?
오늘 본문에 나온 이스라엘 백성의 이야기가 영화의 주인공과 비슷한 부분이 있습니다.
도저히 탈출할 수 없는 곳을 나와 탈출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들의 눈앞에는 홍해가 있고, 뒤에는 애굽의 군대가 있습니다.오만가지 생각이 다들 수 있는 순간입니다.
그러면 이러한 절체절명의 순간 이들은 자유를 향한 걸음을 어떻게 이어갈 수 있을까요? 어떻게 두려움을 버리고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을까요?
본문의 말씀을 중심으로 두 가지로 살펴보겠습니다.
2. 본론
첫번째 두려움을 버리고 하나님을 바라보기 위해서는
우리가 가진 많은 생각들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1절과 2절 말씀을 보시겠습니다. 1절과 2절 말씀 함께 읽겠습니다.
출 14: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출 14:2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돌이켜 바다와 믹돌 사이의 비하히롯 앞 곧 바알스본 맞은편 바닷가에 장막을 치게 하라
아멘.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을 탈출해서 가나안 땅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인도를 받아 약속한 땅으로 가고 있기에 가나안 땅을 향해간다는 말이 맞습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인간적인 생각으로는 애굽에서 많은 고통을 받고 여전히 애굽이라는 나라와 군대가 건재하니, 위험지대에서 벗어나 그곳보다 더 멀리 가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고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앞서 소개해 드린 영화에서 주인공과 일행이 이동한 거리는 얼마라고 했었나요?
6천500킬로미터라고 말씀드렸습니다.그들이 이렇게 이동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그들이 갇혀있는 감옥, 그들을 가둬두었던 위험지대 그들의 추격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 수 많은 시간과거리를 이동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가나안 땅은 차후 문제이고 당장 눈 앞에 보인 문제는 위험 요소로부터 한발짝이라도 더 멀어져 안전지대로 가는 것이 그들 안에 있는 암묵적인 욕구였을 것입니다.
그런데 본문의 말씀을 보니, 하나님께서 갑자기 모세에게 말씀하십니다.
2절 말씀을 다시 보시면. 제가 읽어드리겠습니다.
출 14:2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돌이켜 바다와 믹돌 사이의 비하히롯 앞 곧 바알스본 맞은편 바닷가에 장막을 치게 하라
모세에게 명령하시는데 그 내용이 “돌이켜”라는 단어와 “바다와 믹돌 사이의 비하히롯 앞 바알스본 맏은 편 바닷가에 장막을 치게 하라”. 정확한 지명과 장소를 제시하시고 그곳에 장막을 치게 합니다.
먼저 ‘돌이켜’라는 말에 담긴 의미는 무엇입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금 막 탈출해서 위험으로부터 더 벗어나고 싶어 하는 마음이 가득한 순간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 마음을 알고 막아서듯이 그 도망치는 걸음에서 돌이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습니다.
❶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의 인원이 출애굽기 12장 37절에 ‘장정만 60만명 가량“이라고 했습니다. 여자와 노약자들 포함하면 보통 200만명이라고 추정합니다. 이 거대한 사람들의 집단, 그 행렬을 옮기는 것이 쉬운 일일까요? 쉽지가 않습니다. 한 발짝이라도 더 멀어져야 할 순간 하나님의 말씀이 그들의 발목을 잡습니다.
❷ 그리고 그러면 처음부터 그렇게 인도하면 될 것이지 이렇게 길을 갑자기 바꾸는 것은 도대체 무엇 때문인가? 굉장히 비효율적이고 상식에 어긋난 것처럼 보입니다.
우리가 어떤 목적지를 갈 때에 버스를 탈지, 기차를 탈지 미리 살펴보며 가야할 길들을 계획합니다.그런데 하나님은 인도할 계획도 없으셨나? 아니면 “하나님께서 길을 잃어버려서 그런 것인가”. 별 생각이 다 들수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도 믿음의 길을 걸어가다 보면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판단이 과연 옳은 것인가? 왜 이렇게 비 효율적으로 행렬을 옮기실까?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서 오만가지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습니까?
우리의 마음에 불편한 마음이 들어오고, 또 걱정과 근심의 마음들이 들어오게 됩니다.
성경에서 쓰인 ‘걱정’이라는 단어에는 원어의 의미에는 고통, 곤고, 감옥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불편한 마음이 계속 들어오고 근심이 쌓이게 되면 결국 자신을 불편한 생각이라는 감옥에 가두어버립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말씀은 더 이해할 수 없는 명령으로 이어집니다.
이해 할 수 없는 명령은 행렬을 돌이켜 진을 치라고 하시는 장소입니다.
2절 하반절을 보시면,
출 14:2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돌이켜 바다와 믹돌 사이의 비하히롯 앞 곧 바알스본 맞은편 바닷가에 장막을 치게 하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진을 칠 장소를 지정해 주시는데 인간적인 생각으로 어이가 없습니다.
“바다와 믹돌 사이의 비하히롯 앞 곧 바알스본 맞은편 바닷가에 장막을 치게 하라”
지도를 보면서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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❶ 왼쪽이 출애굽의 이동경로를 추정하는 것이고,
❷ 오른쪽이 출애굽의 이동경로는 하나님께서 진을 치라고 하시는 장소를 조금 더 구체적으로 추정해 본 지도입니다.오른쪽을 뵈면 추정하는 경로가 다 어디입니까? 물가를 뒤로 두고 있는 지역입니다.더 도망칠 수 없는 곳, 앞으로 나아갈 수 없는 곳. 그곳에 진을 치게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한 발짝이라도 더 애굽으로부터 멀어져야 하는데, 하나님은 더 멀어질 수 없게 하십니다. 멈추게 하십니다.
여러분은 이해할 수 있습니까? 하나님의 뜻이 이해가 되십니까?
우리는 성경을 통해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보고 있기에 머리로는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당시 저들의 상황이라면 조금만 지식이 있고, 생각할 수 있다면 이해할 수 없습니다.
경로 상 이스라엘 백성들이 위치한 경로는 홍해가 나아갈 방향을 가로막고 있는 지역이고, 애굽의 군대가 오면 도망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행로를 바꾸실 뿐만 아니라 오히려 위험지대로 들어가게 합니다.
도대체 왜 하나님은 이렇게 하실까요?
여러분 ‘마마보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엄마가 하나부터 열까지 다해주어서 엄마에게 의존하는 남자를 마마보이라고 합니다. 요즘에는 신조어로 와이프보이라는 말도 있다고 합니다. 엄마에게 의존하듯이 주체성 없이 와이프에게 의존해서 살아가는 남자를 말한다고 합니다.
모든 것을 다 해주게 되면 어떻게 됩니까?의존적인 사람이 됩니다.
자신이 무엇인가 인생에 주어진 과제를 해결해 보려고 하지 않고, 인생의 문제나 과제가 생기면 의존합니다.사람을 의존하면 주체성이 사라집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의존하면 주체성이 없는 사람도 믿음 안에서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왜 입니까? 믿음이 힘을 주고, 믿음이 삶의 목표와 의지를 주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무엇을 의존하고 있습니까?
그들이 의존하는 밑바탕에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의지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여전히 자신의 발을 의지하고 있습니다. 내가 한걸음 걸어 멀어져야지, 내가 한걸음 걸어서 안전해야지 이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한걸음 걸어 안전해야지, 내가 한걸음 걸어 위험으로부터 멀어져야지, 내가 한걸음 걸어 행복해야지 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뒤에 적을 두고 걸어가면 온전한 안전이 될까요?
이스라엘 백성의 걸음이 얼마나 빠른 듯 애굽의 병거가 쫓기 시작하면 수일 내에 잡히지 않겠습니까? 육지로 간들 결과는 다르지 않습니다. 완벽한 안전은 그들의 걸음에 처음부터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걸음을 돌이키시고, 그들의 진을 홍해 앞에 치게 하심으로 이스라엘이 붙잡고 의지하는 ‘한걸음’이 얼마나 나약한 것인지를 홍해 앞에서 그들은 절실히 느끼게 합니다.
애굽의 바로왕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행령에 관하여 소식을 듣게 됩니다.
그리고 ‘절호의 기회다’라고 생각하며 이스라엘 백성의 뒤를 쫓기 시작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한걸음도 더 도망칠 수 없는 지경에 놓여있습니다.
적들이 자신들을 죽이러 오는 것을 바라보며 불안해하고, 그 불안의 감옥에서 스스로를 가두어 죽음을 기다려야 할 상황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기록합니다. 4절 말씀을 보시겠습니다. 4절 말씀 함께 읽겠습니다.
출 14:4 내가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한즉 바로가 그들의 뒤를 따르리니 내가 그와 그의 온 군대로 말미암아 영광을 얻어 애굽 사람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게 하리라 하시매 무리가 그대로 행하니라
이스라엘 백성은 주어진 상황이 그렇기에 불안해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 상황을 다르게 말씀하십니다.
❶ 내가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한즉 바로가 그들의 뒤를 따르리니
내가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였다. 이 말은 이 일은 하나님의 실수가 아니야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께서 계획하신이라는 것을 말해줍니다. 하나님의 계획으로 바로가 군사들과 이스라엘 백성의 뒤를 따를 것을 말합니다.
❷ 내가 그와 그의 온 군대로 말미암아 영광을 얻어
그 일로 인해 이스라엘 백성들은 불안해 하지만 하나님은 내가 그와 그의 온 군대로 말미암아 영광을 얻을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이 일은 하나님의 계획안에 있으며 이 일의 결과는 하나님께서 영광을 얻게 될 것을 말씀하십니다.여러분 나님의 영광을 위한 일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갔을 때 겪는 어려움은 무엇입니까?
❶ 그냥 되어진 일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그리고 어떤 결과를 가져옵니까?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❷ 그러면 여러분 하나님께서 영광을 얻게 하기 위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무엇을 해야 합니까? 그들 안에 있는 수많은 생각들과 싸워 말씀이 이기게 해야 합니다. 그들 안에서 올라오는 수많은 생각들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그렇게 해야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도록 하나님께서 일하십니다.
여러분 두려움을 버리고 하나님을 바라보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보다 앞선 우리의 모든 생각들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나아가 승리하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두 번째 두려움을 버리고 하나님을 바라보기 위해서는
새로운 일을 행하실 창조의 하나님 안에서 생각해야 합니다.
한국의 광고 천재라고 불리우는 ‘이제석’이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 사람은 어렸을 때부터 학업에는 관심이 없어 미대를 진학했습니다.
지방대 미대를 졸업하고 보니 취업이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 지방대 미대 출신이라는 이유 때문에 결국 취업에 실패하였고 무작정 영어를 배워 미국으로 건너갔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인정받지 못했던 그는 미국으로 건너간 후 자신만의 독특한 아이디어로 인정받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세계 최고의 광고제 ‘윈 쇼 칼리지 페스티벌’에서 1등상을 수상하며 그의 나이 ‘25살’에 광고 천제로 불려지게 되었습니다.
그의 광고를 기사를 통해 접해보았는데요. 사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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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첫 번째 사진은 “대기오염으로 한 해 6만 명이 사망합니다” 광고제에서 광고상을 수장하였다고 합니다.
2) 두 번째 사진은 “물 부족으로 시달리는 아프리카 어린이를 돕자고 호소한 홍보물”이라고 합니다.
3) 세 번째 사진은 뿌린대로 거두리라 - 당시 이라크 전쟁을 주도하는 부시 정부에게 전쟁 중지를 촉구하는 메시지 라고 합니다.
이 광고를 보면서 와~ 하는 생각을 했구나. 기발한 아이디어를 갖고 그것을 표현해 내는 것이 참 멋지고 신선해 보였습니다. 이것을 하나님께서 주신 창조적인 능력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분의 광고를 보고 있으면 ‘참 신선하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굴뚝을 저렇게 표현하지? 물동이를 이는 아이는? 어떻게 저럴 수 있을까? 생각하며 신선함과 재미를 느낍니다.그리고 창의력이 뛰어나다 생각합니다.
여러분 창의력이라는 말은 국어사전을 보니 ‘새로운 것을 생각해 내는 능력’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러분 사람이 어떻게 동물과 다르게 발전해 가고 계속해서 새로운 것을 생각해 낼 수 있을까요?
하나님께서 그렇게 창조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온 세상 만물을 창조하시면서 사람에게는 그분의 형상을 닮게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사람은 끊임없이 새로운 생각을 하며 새로운 것을 연구하고 생각하고 만들어 냅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창조하셨기 때문입니다.
다시 이스라엘 백성의 상황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애굽의 군대가 쫓아오고 뒤에는 홍해가 가록막고 있자 이스라엘 백성들이 정신줄을 놓아버립니다.
10절과 11절을 보시겠습니다.10절을 제가 11절을 여러분이 읽겠습니다.
출 14:10 바로가 가까이 올 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눈을 들어 본즉 애굽 사람들이 자기들 뒤에 이른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심히 두려워하여 여호와께 부르짖고
출 14:11 그들이 또 모세에게 이르되 애굽에 매장지가 없어서 당신이 우리를 이끌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느냐 어찌하여 당신이 우리를 애굽에서 이끌어 내어 우리에게 이같이 하느냐
아멘.
바로가 가까이 오자 이스라엘 백성들 눈에 그들의 군대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❶ 애굽의 군대들이자기를 뒤에 가까이 이르자 이스라엘 백성들이 두려움에 사로잡히게 되었습니다. 두려움이라는 감옥에 갖게 되었습니다.
❷ 그러자 여호와께 부르짖고, 모세에게는 애굽에 매장지가 없어, 애굽에 묘 자리가 없어서 ‘광야’ 까지 와서 죽게 하느냐 소리를 지르며 말합니다.
❸ 당신들이 우리를 애굽에서 이끌어 내어 애 우리를 이렇게까지 죽게 만들었냐고 말합니다.
아무 말 대잔치를 합니다. 감정이 격해지고 두려우니 아무 말이나 합니다.
조금 전까지 애굽을 탈출해 기뻐했고, 애굽에서는 살려달라고 그렇게 하나님께 부르짖었었습니다. 그런데 상황바뀌고 마음이 돌변하자 아무말이나 하며 원망의 대상을 찾고 자신의 감정을 쏟아냅니다.
여러분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왜 이스라엘 백성들이 두려움에 사로잡혔습니까?
새 일을 창조하시는 하나님 안에서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성경에는 창조의 하나님을 기록하고 또 믿는다고 고백하지만, 정작 인생의 문제 앞에서는 그 하나님을 기억해 내지 못합니다.이는 믿음이 없거나 믿음이 있어도 그 믿음을 사용하지 못하는 결과입니다.
군대에 있을 때 축구를 많이 하게 됩니다. 그때 군대 선임에게 축구 배우며 개인기를 배웠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배워도 정작 경기에 나가면 개인기가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날 선임이 생각을 했는데 공을 잡고 뛰고 있는 저에게 가까이 오면서 외치기 시작했습니다.
귀홍아 개인기 개인기 개인기! 개인기 하라고, 옆에서 외치기 시작하니 정신이 들었습니다. 아 개인기라고 생각하면서 개인기를 조금씩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믿음이 있어도 사용하지 못한다면 결과 믿음 없는 결과를 맞이하게 됩니다.
어떤 목사님께서 설교하실 때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아마 신년 부흥회 때 들었던 내용인 것으로 기억됩니다.미국 신앙인과 한국 신앙인의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한국 신앙인은 기도를 많이 하지만 그 노력에 비해 열매를 많이 거두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러데 미국 신앙인은 기도를 한국인처럼 많이 하지는 않지만 열매를 거둔다고 합니다. 그 차이가 어디에 있는가 하니? 하나님의 대한 믿음에 있다고 하셨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대한 믿음, 새로운 일을 행하실 창조의 하나님을 믿어야 합니다.
내 수준에서 생각해하면 홍해를 뒤에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아무런 답이 없습니다.그러나 새로운 일을 행하실 창조의 하나님을 마음에 모시고 생각하면 언제나 길은 있습니다.그 하나님 안에서 생각하시며 두려움을 버리고 하나님을 바라보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그러면 하나님 안에서 생각하지 못한 결과는 무엇일까요?
애굽의 바로 왕에게서 찾아볼 수 있씁니다.
바로 왕은 이스라엘 백성이 도망한 사실을 알고, 또 그들이 더 이상 도망할 수 없는 곳에 갇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5절 말씀을 보시겠습니다. 제가 읽어드리겠습니다.
출 14:5 그 백성이 도망한 사실이 애굽 왕에게 알려지매 바로와 그의 신하들이 그 백성에 대하여 마음이 변하여 이르되 우리가 어찌 이같이 하여 이스라엘을 우리를 섬김에서 놓아 보내었는가 하고
아멘.
바로가 가진 생각은 “우리가 어찌 이같이 하여 이스라엘을 우리를 섬김에서 놓아 보내었는가”라고 쫓아갑니다.
이 구절을 다시 새번역성경으로 보시면
출 14:5 이스라엘 백성이 도망쳤다는 소식이 이집트의 왕의 귀에 들어갔다. 그러자 바로와 그의 신하들은 이 백성에 대한 생각을 바꾸었다. “우리에게 종살이하던 이스라엘 백성을 이렇게 풀어 주어 놓아 보내다니, 어쩌자고 이렇게 하였는가?” 하고 후회하였다.
밑줄 그은 부분을 보시면 바로가 후회하였다고 기록합니다. 무엇을 후회했습니다.
노동력의 상실, 경제적인 손실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무엇을 생각합니까? 이것이 이익이 되는가? 이것이 경제적으로 좋은 효과를 나타내는 가를 생각합니다.바로 왕이 그랬습니다. 그래서 손실이 나느 것을 보고 후회하며,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뛰어듭니다. 손익계산을 해보고 손해가 나타났으니 쫓아가야겠다고 쫓아갑니다.
이 때 애굽 왕 바로가 간과하고 있는 사실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이십니다.
그들의 이스라엘 백성을 보낼 수 밖에 없던 이유도 무엇입니까?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을 제외 하고 생각하니 눈 앞에 이익만 보게 되었습니다. 결국 더 큰 손실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결국 더 큰 멸망을 향해 달려가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새로운 일을 행하시는 창조의 하나님 안에서 생각해야 할 이유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우리의 인생에서 하나님을 빼버리고 생각하면 우리도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애굽왕 바로처럼
똑 같은 잘못을 할 수 있습니다.저와 여러분은 하나님을 신뢰하시고, 하나님을 신뢰하기 어려운 두려운 순간에는 원망과 불평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도움을 청하며 기도로 나아가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모세는 하나님을 인생의 문제 안에 모셔들였습니다.
13절과 14절 말씀을 보시겠습니다. 13절과 14절 말씀 함께 읽고 말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출 14:13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영원히 다시 보지 아니하리라
출 14:14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두려워 말라, 너희는 가만히 있으라. 원래부터 출애굽의 처음부터 너희가 행한 일이 아니다. 하나님이 행하셨으니 앞으로도 하나님이 행하실 것을 가만히 서서 지켜보라 말합니다.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오늘 본 애굽 사람을 영원히 보지 아니 하리라. 모세는 창조의 하나님을 기억하고 그분 안에서 생각했습니다.
우리의 이성적인 생각이 아니라 말씀 안에서 생각하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말씀 안에서 우리의 삶에 일하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을 기대하시길 소망합니다.
두려워 말고 하나님을 바라보시길 바랍니다.
수 많은 떠오르는 생각을 버리고,
창조의 하나님을 기억하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369장 함께 찬양하시고 기도하시겠습니다.
📷
통성으로 함께 기도하시겠스니다.
두려워 말고 하나님을 일하심을 보게 하소서.
연말 사역가운데 은혜 충만한 사역 되게 하소서.
주여 세 번 부르시고 함께 기도하시겠습니다.
1. 광고는 주보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2. 자리에서 일어나 서로 인사하시겠습니다.
이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크신 사랑과
성령님의 교통하심이
수 많은 인간의 생각을 버리고, 새일을 행하시는 창조의 하나님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승리하기로 결단하시는
함께 예배드리는 모두 위해
이제로부터 영원토록 함께 하시기를 축원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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