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 2장 1-14 "갑절의 영감을 더하소서-엘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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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세대교체의 중대함
프로야구 선수 방출/ 골든글러브(포지션에서 가장 잘 한 선수) 출신 선수들이 팀에서 나오게 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아직 그 팀에서 실력으로 출중한 선수는 없지만, 가능성과 기대감을 가지고 리빌딩(재육성)을 하기로 결단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성공하기도 하고 실패로 나아기도 합니다.
그러하기에 어느 조직이나 ‘세대교체’는 중요한 일입니다. 그리고 이 세대교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전수’입니다. 이전 세대가 배운 것 이 다음 세대에 온전하게 전해져야 합니다. 세대가 교체되는 시점에서 ‘얼마나 잘 전수되느냐?’는 그 공동체의 사활이 걸린 문제입니다.
이렇듯 세상에서도 세대교체가 중요하지만 영적인 부분에서 는 더욱 그렇습니다. 신앙 공동체 역시 자신들의 신앙을 다음세대에게 바르고 온전하게 전수해야 합니다. 또 다음세대에게 맡겨 진 책임은 그렇게 전해진 이전 세대의 신앙을 토대로 더 적합한 모습으로 발전시켜 가야 합니다. 단절이 아니라 ‘발전이고 전진’ 이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엘리야에게서 엘리사로 이어지는,이스라엘의 하나님 나라 전수 장면을 주의 깊게 보려 합니다.
2. 어떤 사람이 이 전쟁을 이어받는가?(1-8)
엘리야 시대의 왕은 ‘아합’이었습니다. 그는 악한 왕으로, 이후의 많은 이스라엘의 왕들이 바알을 섬기는 배교의 길을 걷게 만 든 장본인입니다. 엘리야는 그 강력한 아합 왕과 싸우며 어떻게 해서건 ‘하나님 나라’를 지키기 위해 싸운 사람입니다.
많은 이가 눈에 보이는 신인 풍요의 신 바알에게 무릎을 꿇을 때, 엘리야는 불같이 분노했습니다. 결국 그는 갈멜산 꼭대기에서 바알의 선지 자 450명과 영적인 전투를 벌였습니다. 결과적으로 엘리야의 기 도로 하늘에서 불이 내려왔고, 제물을 태움으로 450대1의 전설 적인 대결에서 승리했습니다. 그는 하나님 나라의 영웅이었고, 위대한 영적전투의 승리자로 기억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엘리야는 구약 성경 전체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지자였습니다.
반면 엘리사는 엘리야에 비해 별로 주목받지 못했습니다. 현대 기독교인들 중에 엘리사가 무엇을 했는지 기억하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또 그의 사역을 보면 위대한 승리라고 볼만한 화려한 업적도 없는 것 같아 보입니다. 그런데 저는 이 엘리사를 주목하고자 합니다.
왜냐하면 이 엘리사에게서 이 민족과 이 땅의 교회,그리고 이 땅의 성도가 반드시 있어야 하는 특징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있었기에 그는 엘리야라는 영적인 거인의 뒤를 이어 하나님 나라의 전쟁을 계속할 수 있었고, 성공적으로 그 싸움을 마칠 수도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님 여러분, 저는 우리 모두가 이 ‘엘리사’의 특징을 가진 공동체가 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엘리사처럼 영적인 거인의 뒤를 잇는 광명의 성도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본문 앞으로
엘리야의 영적 전투가 끝났습니다. 아합은 죽었고, 이세벨도 죽었습니다. 이제 엘리야가 하늘로 올라가게 될 날이 멀지 않았습니다.
이 전장의 바통을 누가 이어 받아야 할까요? 여러분 중에 이 바통을 받고 싶은 분 계십니까?
누구를 뽑아야 할까요?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사무엘을 통하여 다윗을 세울 때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이지요.
사무엘상 16:7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 그 중심- 자발적인 열정을 보십니다.
우리가 읽은 1~8절까지의 내용을 보면 반복되는 세 번의 대화가 들어 있 습니다. 엘리야는 엘리사에게 세 번에 걸처서 “너는 여기에 머물라(2,6,8)”는 말을 했습니다. “나는 갈 테니 넌 따라오지 말라”는 것이 요 지입니다. 하나님이 자신을 부르실 때, ‘홀로 올라가겠다’는 것입 니다. 내 옆에 네가 없으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엘리야 앞 에서 엘리사는 세 번 대답합니다.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과 당신의 영혼이 살아 있음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당신을 떠나지 아 니하겠나이다〜절대 당신을 떠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당신의 끝을 보겠다는 것입니다.
연예의 예) 오늘처럼 아주 쌀쌀한 날에 데이트를 하고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말합니다. “오늘은 너무 춥다. 그리고 늦었어. 나 혼자 갈게요. 집에 가세요.” 라고 말합니다. 네 이성이 “그렇지? 오늘은 추우니까~”하고 웃고 간다면...마음이 어떨거 같습니까?
오늘 엘리야의 많은 제자들은 이처럼 “따라오지 마"라는 말에 “네" 하며 그 길을 갔습니다. 그러나 “무슨 소리야~춥기만 하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데려다 줄게~^^”라고 하며 엘리사는 그를 따릅니다.
“죽어도 당신을 끝까지 따라가겠다"며 밀려나지 않습니다. 이 감격의 중심에는 어떠한 마음이 자리 잡고 있었을 까요? 엘리야와 함께 하신 그 하나님을 의지하였던 엘리사 선지자의 각오가 세겨져 있는 고백이지 않겠습니가?
사랑하는 성도님 여러분, 이 시대 거대한 세속적 세계관이 교회까지 밀여와 영혼들을 집어 삼키고 있습니다. 교회를 떠나는 성도도 있지만, 반기독교적 정서 속에서 믿음의 심지가 굳건하지 않으면 흔들리고 떠나게 되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엘리사의 마음처럼 자원하는 마음을 달라고 이 밤 기도해야 합니다. “주님, 삶의 우선순위를 하나님 나라에 두겠습니다. 결코 돌아서지 않겠습니다." 엘리야의 하나님 나와 함께 하여 주옵소서. 라고 구하는 이 밤이 되길 소망합니다.
결국 엘리야가 묻습니다? 그럼 소원이 무엇이냐? 내가 승천하는 것을 보면 그 소원이 이루어 질거야.
열왕기하 2:9–10 “건너매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이르되 나를 네게서 데려감을 당하기 전에 내가 네게 어떻게 할지를 구하라 엘리사가 이르되 당신의 성령이 하시는 역사가 갑절이나 내게 있게 하소서 하는지라 이르되 네가 어려운 일을 구하는도다 그러나 나를 네게서 데려가시는 것을 네가 보면 그 일이 네게 이루어지려니와 그렇지 아니하면 이루어지지 아니하리라 하고” 엘리사가 구하는 첫번째는?
‘갑절'을 달라고 기도합니다.
문자적으로 ‘두 배를 달라’는 것이지만 유대인들의 사고 속에 서 ‘갑절을 달라’는 말은 ‘나를 당신의 장자로 인정해 주십시오’ 라는 의미의 관용적 표현입니다.
‘나를 당신의 영적 큰 아들로 인정해 달라’는 말입니다. 엘리사는 엘리 야의 영적인 장자가 되고 싶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많은 경우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고 고백하지만, 더러는 그 자녀 중 막내가 되고 싶어 합니다. 받을 것은 많고 줄 것은 별로 없는, 싸움은 거의 하지 않고 형들과 누나들이 싸워 놓은 결과물을 쉽게 누리고자 하는 막내이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혹, 막내이지만 그렇게 살지 않는 분들 있다면 상처 받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 말은 비유입니다. ㅎㅎ
그런데 엘리사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는 스스로 장남이 되어 아버지의 전장을 이어받아 하나님 나라의 최전선으로 뛰어나가려 한 것입니다. “아버지, 저를 당신의 싸움터, 가장 총탄이 많이 날아오고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는 그 전쟁터로 보내 주십시오. 그곳에 제가 설 수 있도록 아버지 저를 사용하옵소서.” 이것이 엘리사의 소원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저는 가장 중요한 전선에 서고 싶습니다. 한 번뿐인 인생이라면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되는 군내 매점의 판매 병사는 되고 싶지 않습니다. 주님을 위해 소중한 인생을 다 던질만한 가치 있는 곳에서 가장 치열한 싸움을 싸워드리고 싶습니다. 오늘 이 밤 함께 하는 저와 여러분, 우리 모두에게 이 소원이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 갑절의 은혜를 주옵소서", 영적인 장자로 하나님 나라에 쓰임 받게 하옵소서", “나를 사용하옵소서"라고 선포하는 이밤이 되길 소망합니다.
엘리사가 구하는 두번째는?
성령이 하는 역사 입니다. 개역한글 성경은 ‘영감'으로 기록합니다.
,이 ‘영감’을 의미하는 히브리어 ‘루아흐’는 호흡이나 바람을 의미합니다. 때로는 ‘성령’으로 의역되기도 하 는 단어이지만, 특정한 능력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바로 엘리야 안에 있는 하나님의 숨결, 즉 엘리야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임재’가 전투에서 승리의 비결임을 그는 알고 있었습니다.
바로 그 하나님의 숨결을 내게도 달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주옵소서.
엘리사가 원한 하나님의 숨결이며 하나님의 임재였습니다. 엘리사는 정확하게 ‘하나님’을 구한 것입니다.
이 엘리사의 소원에 대한 엘리야의 답변이 이것 입니다. “어려운 일을 구하는구나(다른 것을 구하는 구나).” 엘리야의 표현은 정답이라고 말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임재, 하나님의 호흡은 그가 나눠 줄 수 있는게 아닙니다. 그러나 여러분, 엘리사는 시험을 통과해 냈습니다.
소원을 말하라고 한 엘리야가 듣고 싶은 바로 그 말을 했습니다. 하나님의 숨결, 하나님의 임재를 주옵소서. 하나님의 장자로써 나라와 의를 위하여 쓰임 받게 하소서. 저를 보내소서. 나를 사용하옵소서. 이 고백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소원이었기에 친히 그 소원을 이루실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의 소원은 무엇입니까? 수많은 소원이 있을 것입니다. 수능을 치룬 학생들은 대학입학이라는 소원, 대학생들은 장학금이나 이성 교제에 대한 소원, 졸업할 즈음이 되면 취업이라는 소원이 있을 것입니다. 이후에 배우자, 자녀, 안정과 번성, 이 외에도 소원이 많을 것 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하나님이 이 세대에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시고자 하는 것이 있습니다.
이 거대한 영적인 전쟁터 속에서 끝까지 살아 낼 수 있는 ‘하나님의 숨결과 임재’ 말입니다. 하나님이 구하는 자에게 주시겠 다고 하신 그 성령님 말입니다.
스가랴 4:6 “그가 내게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
정리
사랑하는 여러분, 엘리사의 눈을 가지고 ‘이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싸움이 혈과 육으로 된 싸움이 아니라 배후에 역사하는 영과의 싸움임을 보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 여러분은 이 싸움에서 이길 수 있는 무기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해야 합니다. 이 싸움에서 이길 수 있는 무기는 하나님의 전장에 뛰어들기 원하는 자원하는 마음인 ‘갑절’ 의 마음과 하나님의 호흡, 임재, 영광, 성령의 충만을 의미하는 ‘영감’뿐입니다. 그래서 오직 하나님 앞에서 ‘갑절의 영감’을 구하 는 자만이 이 싸움에서 이길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함께 이 ‘엘리사’의 자리에 섭시다. 그리고 하나님을 향해 입을 크게 열어 구합시다. “주님, 갑절의 영감을 나에게 그리고 우리 광명교회에 부어 주십시오. 우리로 당신의 나라를 위한 최전선에 서게 해주십시오. 당신의 나라를 향한 불타는 열망함을 주십시오. 먹고 마시고 시집가고 장가가는 것 이상의 삶, 동물들도 반복하고 있고 하나님을 믿지 않는 영적으로 죽은 이들 속에서 매일 일어나는 그러한 일들에 인생 전체를 허비하는 이들이 아니라 그 이상의 세계, 바로 당신의 나라와 그 의를 위한 일에 나의 삶을 자원하여 내어 드리는 우리교회가 되게 해주십시오. 영적인 장자의 사명을 감당케 하옵소서”라고 말입니다.
주께서 우리를 엘리사처럼 참된 하나님의 자녀로 세우시기를, 우리 광명교회를 통하여 악하고 어두운 세대를 밝히는 빛과 소금의 역할로 사용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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