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를 찾아가는 여행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0 ratings
· 13 viewsNotes
Transcript
그러나 하나님은, 지혜가 있는 곳에 이르는 길을 아신다. 그분만이 지혜가 있는 곳을 아신다. 오직 그분만이 땅 끝까지 살피실 수 있으며, 하늘 아래에 있는 모든 것을 보실 수 있다. 그분께서 저울로 바람의 강약을 달아 보시던 그 때에, 물의 분량을 달아 보시던 그 때에, 비가 내리는 규칙을 세우시던 그 때에, 천둥 번개가 치는 길을 정하시던 그 때에, 바로 그 때에 그분께서, 지혜를 보시고, 지혜를 칭찬하시고, 지혜를 튼튼하게 세우시고, 지혜를 시험해 보셨다. 그런 다음에, 하나님은 사람에게 말씀하셨다. “주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요, 악을 멀리하는 것이 슬기다.”
1. 여행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들
1. 여행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들
순모임 때, 질문을 던집니다.
혹시 돌아가고 싶은 때가 있습니까?
제일 많이 나오는 대답이 무엇일까요? “안돌아가고 싶습니다. 지금이 좋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질문을 하나 더 던져볼 때가 있습니다.
청년 때로 돌아간다면 한 번 해보고 싶은게 있습니까?
배낭여행이나, 혼자 떠나는 여행을 해보고 싶다고 대답을 합니다.
여러분은 여행 좋아하십니까?
사실 좋은데 가서 사진 찍고, 인스타에 올리기 위한 여행은 저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냥 삶에서 잠시 떠나서, 지금의 자신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삶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여행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물론 지금은 어렵습니다. (청년들에게 제가 추천하는 여행입니다.)
어른들은 여행 때의 좋은 점들만을 기억하게 됩니다.
사실 생각해보면 여행 때, 좋지 않은 일들도 사실 중간 중간 많이 생깁니다.
자동차가 멈추기도 하고, 예약한 숙소가 무언가 잘 못되어있기도 하고, 열심히 아끼면서 싼 모텔과 식사를 찾아다니며 먹었는데, 과속 단속 카메라 단속에 걸리기고 합니다.
여러분에게도 이런 일들은 많이 있었을 겁니다.
그럼 질문하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여행을 하시겠습니까?
여러분은 놀라운 힘을 가지신 분들입니다.
삶을 살아갈 때도 그 놀라운 힘은 꼭 필요합니다.
오늘 성경에서도 믿는 이들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힘에 대해서 말을 합니다.
2. 욥기의 기둥
2. 욥기의 기둥
28장 말씀은 갑작스러운 내용처럼 느껴집니다.
신학자들도 이 장은 흐름을 깨고, 들어온 것으로 여기기도합니다.
하지만 욥기의 한 가운데 있는 이 28장을 저는 욥기의 기둥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갑자기 지혜에 대해서 말을 합니다.
여러분은 욥기가 어떤 책으로 분류됐을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역사서, 예언서, 시가서?
지혜서입니다.
욥기가 쓰여졌을 때부터, 욥기는 삶에 필요한 지혜를 담은 책으로 여겨진 것입니다.
그런데 그 지혜는 찾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성경에서는 지혜를 찾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보여줍니다.
광부들은 땅 속을 깊이 파고 들어가서, 땅 속이 아무리 캄캄해도 그 캄캄한 구석 구석에서 광석을 캐어 낸다. 사람이 사는 곳에서 멀리 떨어진 곳, 사람의 발이 가 닿지 않는 곳에, 사람들은 갱도를 판다. 줄을 타고 매달려서 외롭게 일을 한다.
이렇게 노력해도 지혜를 찾을 수 없다는 것을 말합니다 .
성경에서 말하는 지혜는 ‘지식'과는 다릅니다.
또한 세상에서 말하는 삶의 지혜와 성경에서 말하는 ‘지혜'도 다릅니다.
세상에서의 지혜는 ‘처세술'입니다. 세상을 잘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칩니다.
하지만 성경에서 말하는 지혜는 ‘진리'를 찾아 가는 사람을 돕는, 여행 안내자로 여깁니다.
지혜를 살아있는 존재처럼 여깁니다.
마치 사람처럼 묘사합니다.
그래서 지혜는 저장도 되지 않고, 쌓아놓을 수도 없습니다.
오늘 지혜를 얻었다고, 내일도 지혜로운 것도 아닙니다.
내가 지혜를 가지고 있다고 말할 수도 없습니다.
내가 안다고도 할 수 없습니다.
왜 하나님은 지혜를 사람처럼 표현하셨을까?
소유나, 저장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러면 지혜를 많이 만난 사람은? 삶의 모습에 지혜이 본떠지는 것이기 때문은 아닐까?
부모의 모습을 닮는 자녀,
부모의 생각과 마음을 저장하는 것이 아닌, 닮아가는 것이다.
주님을 닮아간다는 것은 자신의 삶에 주님을 담아가는 것이다.
우리가 주님을 닮아간다고 표현하는 것이 바로, 이렇게 지혜를 매일 매일 얻어가는 삶이 모습을 말하는 것입니다.
3. 주와 함께 할 때만 찾을 수 있는 지혜
3. 주와 함께 할 때만 찾을 수 있는 지혜
지혜가 사실 가져야하는 것이 아니라,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마치 공기처럼 내가 마시는 것과 같습니다.
공기를 우리가 몸에 소유할 수 없습니다. 내가 살아가는 필요한 것을 매일 매일 필요한 때에 마시는 것입니다.
성경은 지혜는 하나님에게서 나온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을 만나는 사람이, 그분과 동행하는 사람이 그 지혜를 받을 수 있고, 마실 수 있습니다.
그것은 소유하는 것도 아니며, 매일 매일 필요한 것을 그분에게 제공받으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 땅을 하나님이 만드시고, 이 세상이 돌아가는 원리도 하나님께서 만드시기 때문입니다.
성경전서 새번역 28장
그분께서 저울로 바람의 강약을 달아 보시던 그 때에, 물의 분량을 달아 보시던 그 때에,
26 비가 내리는 규칙을 세우시던 그 때에, 천둥 번개가 치는 길을 정하시던 그 때에
이 당시의 바람은 초자연적인 현상입니다.
시작도 끝도 알수 없는 하나님의 일하심을 뜻합니다.
창세기에서 ‘하나님의 영이 운행하시다' 할 때의 하나님의 영이 오늘 나오는 ‘바람'과 같은 단어입니다.
루아흐 입니다.
바람의 강약을 누가 달아볼 수 있습니까?
물의 분량을 누가 달아볼 수 있습니까?
비가 내리는 규칙을, 천둥 번개가 치는 길을 정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그렇기에 그분에게 하나님의 자녀들이 이 땅을 살아가는 지혜가 있습니다.
전에 배웠다고 말하는 것은 ‘지식'입니다.
성경은 지혜는 주님과 동행하면서 오늘 필요한 것들을 얻는 것을 ‘지혜'라고 말합니다.
예화) 길을 잃은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지혜는? 굶주린 아이에게 필요한 지혜는? 탈진해서 쓰러지 아픈 자녀에게 필요한 지혜는 무엇인가?
바로 부모와 가까이 있는 것이 가장 큰 지혜이다. 필요한 것이 거기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같이 읽겠습니다.
그런 다음에, 하나님은 사람에게 말씀하셨다. “주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요, 악을 멀리하는 것이 슬기다.”
욥기를 통해서 욥이 깨달을 것이 이것입니다. 그리고 욥기서는 그것을 오늘 우리에게 알려줍니다.
욥기의 한 가운데 기둥처럼 서있는 28장을 통해서, 욥이 깨달은 것을 정리해서 보여줍니다.
악을 멀리하는 것은 주님과 가까이 할 때 당연히 나오는 결과입니다.
주님을 가까이하면 그분을 경외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분의 크심에 놀라고 감탄하게 됩니다.
욥이 겪은 고난의 여행이지만, 그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 동행하여 지혜를 만나라' 입니다.
그럴 때에 그 여정이 힘이 들지만, 이길 힘을 얻을 것이고, 살아갈 이유들을 찾을 수 있을 것임을 말해줍니다.
지혜는 하나님께서만 주실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의 의지가 있으실 때 드러납니다.
‘계시'를 통해서 지혜가 드러나는 이유가 그것입니다.
지혜는 내가 찾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다고 표현하는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기도와 말씀묵상의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이것이 지혜를 얻는 교제의 방법이기 때문이다.
계속 묵상과 통독이 계속되는 공동체 되기를...
4. 주와 함께 하는 여행
4. 주와 함께 하는 여행
여러분을 격려합니다.
힘든 여정이지만, 너무 잘하고 계십니다.
욥기의 내용은 사실 우리의 삶의 모습입니다.
풍성한 축복을 누리는 순간도 있지만, 어느 순간 그 축복이 기억도 나지 않을만큼 고통스러운 때를 지내야하기도 합니다.
때로는 그 축복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내게 가장 큰 아픔이 되기도 합니다.
캐나다까지 이민 온 것이 축복같지만, 때로 삶이 힘이 들때는 “왜 여기까지 와서 내가?” 라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고난도 있지만, 그것을 넘어서는 축복의 순간들을 더 많이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그 고난의 시간은 어쩌면 하나님께 가까이가고 ‘지혜'를 발견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고난이 나를 만들어갑니다.
예화: 김기석 목사님의 고백 : 다시 돌아간다면 지금의 내가 없을 것이다.
맞는 말이다. 우리는 좋은 일도 많았지만, 어려운 일들도 많았다. 그 가운데서 우리는 살아가기 위해서 애썼다.
그리고 그 어려움이 오늘 우리는 만든 것이 사실이다. 지혜의 근본되신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고난의 시간은 지혜를 얻고 마시는 축복의 시간이 되는 것도 잊어서는 안됩니다.
여행이 항상 행복한 일만 가득하지는 않습니다.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있고, 왜 왔난 싶을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통해서 지혜의 근본되신 하나님을 더욱 깊이 만나 시간을 얻는 다면, 우리는 지혜를 얻으며 그 어려운 시간들을 이겨낼 것입니다.
고난 가운데서 하나님이 지혜의 근본되시고, 크신 창조주되심을 고백하게 될 것입니다.
내 능력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왔음을 다시 고백하게 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욥도 고난가운데 몸부림쳤지만, 그가 이렇게 고백하며 지혜를 얻었음을 고백합니다.
마지막으로 욥기의 기둥같은 절을 함께 읽으며 마치겠습니다.
성경전서 새번역 28장
그런 다음에, 하나님은 사람에게 말씀하셨다. “주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요, 악을 멀리하는 것이 슬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