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성도들을 내 앞에 모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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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은혜가 풍성하신 아버지 하나님, 오늘 거룩한 주일을 찬양과 말씀으로 은혜받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주의 전에 온 택하신 주의 성도들을 항상 인도하여 주시고 지켜주시옵소서.
은혜로운 찬양 가운데 성령으로 임하여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찬양을 통하여 더욱 더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100일 감사일천번제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100일 마지막날까지 온전한 감사를 올려드리게 하옵시고, 감사의 믿음으로 감사의 능력과 은혜를 넘치도록 받게 하옵소서.
100년 기도운동이 계속 이어져가고 있습니다. 매일 매일 교회마다 성령께서 인도하여 주시고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100년의 기도의 씨앗을 뿌릴 때 하나님께 크고 놀라운 일을 행하실 줄 믿습니다.
담임목사님 새광명지방 연합성회를 위해서... 기도의 응답이 나타나게 하옵소서.
기도의 불길이 타오르게 하옵소서. 담임목사님을 주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붙들어주시옵소서.
귀한 예물 바칩니다.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시고 말씀으로 모든 것을 이루시는 하나님, 오늘 이 시간 예배드릴 때에 저희에게 말씀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말씀을 모든 일에 기준 삼게 하셔서 참된 형통함을 얻기를 원합니다. 그렇기에 주님께서 말씀하실 때 그 말씀을 들을 수 있는 영적인 귀가 열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영적인 귀가 닫혀 있지 않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주님, 주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에 순종할 때 진정한 역사가 일어나는 줄 믿습니다. 그렇기에 주님 말씀을 의지하여 순종하는 믿음을 주시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언제나 말씀과 기도로 승리하는 주의 백성들 되게 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원하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본문 : 시편 50:1-7
Psalm 50:1–7 NKRV
1 전능하신 이 여호와 하나님께서 말씀하사 해 돋는 데서부터 지는 데까지 세상을 부르셨도다 2 온전히 아름다운 시온에서 하나님이 빛을 비추셨도다 3 우리 하나님이 오사 잠잠하지 아니하시니 그 앞에는 삼키는 불이 있고 그 사방에는 광풍이 불리로다 4 하나님이 자기의 백성을 판결하시려고 위 하늘과 아래 땅에 선포하여 5 이르시되 나의 성도들을 내 앞에 모으라 그들은 제사로 나와 언약한 이들이니라 하시도다 6 하늘이 그의 공의를 선포하리니 하나님 그는 심판장이심이로다 7 내 백성아 들을지어다 내가 말하리라 이스라엘아 내가 네게 증언하리라 나는 하나님 곧 네 하나님이로다

서론

저는 제가 교회학교를 다닐 때를 기억하면 참 기분이 좋아집니다. 제가 어릴 때는 교회학교는 주일학교라고 했고, 초등학교를 국민 학교라고 하는 시절이었는데, 저는 매주 주일에 교회에 가는 것이 그렇게 좋았습니다.
예배드리는 것도 좋고, 찬양하면서 율동하는 것도 좋고, 분반공부 시간도 참 좋았습니다. 특별히 여름성경학교와 겨울성경학교는 정말 좋았습니다.
기억하시는 분들이 있으실텐데 여름성경학교 주제가가 있습니다.
흰구름 뭉게 뭉게 피는 하늘에
아침 해 명랑하게 솟아오른다
손에 손을 마주잡은 우리 어린이
발걸음 가벼웁게 찾아가는 길
즐거운 여름학교 하나님의 집
아~ 진리의 성경 말씀 배우러 가자
제가 얼마나 열심히 불렀는지 몰라요. 얼마나 기쁘고 즐겁게 불렀는지 몰라요.
율동도 있는데 엄청 큰 동작으로 신나게 율동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여름성경학교 하면 그동안 교회 잘 안나왔던 친구들도 모두 나와야 할 것 같은
동네 친구들을 다 불러와야 할 것 같은 그런 분위기였습니다.
교회 예배당에 모두 모여야 할 것 같은 그런 분위기였습니다.
예배당 앞자리에서부터 뒷자리까지 꽉 차야 할 것 같은 그런 분위기였습니다.
모여라~ 모여라~
분위기가 밝고 활기차고 은혜롭습니다.
시편 50편 오늘 말씀에서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성도들을 하나님 앞에 모이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그런데 분위기가 여름성경학교에 모이라는 분위기와는 사뭇 다릅니다.
밝고 즐거우면 좋겠지만 아주 아주 심각하고 진지해요.
Psalm 50:22 NKRV
22 하나님을 잊어버린 너희여 이제 이를 생각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너희를 찢으리니 건질 자 없으리라
찢을 수도 있는 분위기가 있어요.
이렇게 분위기가 심각한 이유는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잊어버렸기 때문이었어요.
하나님 보시기에는 그렇다는 겁니다.
하나님께서 나의 성도들을 내 앞에 모으라고 말씀하시는 이유는
하나님을 잊어버린 백성들을 다시 하나님을 기억하게 하기 위해서...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의 성도들을 내 앞에 모으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먼저 알아야 합니다.
찢어버리기 위함이 아니예요. 산산조각 내려고 하시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구원하시기 위함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 하나님 앞에 모으라고 말씀하시는 겁니다.
하나님의 이 마음을 알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성도들을 직접 부르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기를 원합니다.
그러니 이스라엘 백성도, 오늘 우리도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하나님의 말씀에 더욱 귀를 기울여야 하는 줄 믿습니다.
Psalm 50:7 NKRV
7 내 백성아 들을지어다 내가 말하리라 이스라엘아 내가 네게 증언하리라 나는 하나님 곧 네 하나님이로다
내 백성들아 들을지어다 내가 말하리라
이스라엘에 내가 네게 증언하리라 나는 너의 하나님이다.
하나님이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 회복되는 줄 믿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 사는 줄 믿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부르시는 하나님이 오늘 우리도 부르십니다.
지금 우리는 하나님 앞에 모여 있는 줄 믿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진정한 결단을 하게 되고, 진정한 순종을 하게 되어
진정한 변화를 얻게 됩니다.
또 한가지 중요한 말씀이 있습니다.
Psalm 50:5 NKRV
5 이르시되 나의 성도들을 내 앞에 모으라 그들은 제사로 나와 언약한 이들이니라 하시도다
하나님이 모이라고 한 성도들은 하나님과 제사로 언약한 사람들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언약을 하셨는데, 제사로 언약하셨다고 말씀하십니다.
이건 아주 중요한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람의 제사를 통해서 언약을 세우셨습니다. 이 언약은 반드시 이루실 언약이었습니다.
아브람에게 하나님의 언약은 자신을 위한, 자신의 후손을 위한,
이스라엘 민족을 위한 가장 복된 언약이었습니다.
이 언약은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의 제사-십계명과 성막, 시내산 언약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제사를 통하여 언약이 세워지는 것을 보면서, 제사의 중요성을 깊이 정말 깊이 깨닫게 됩니다.
피의 제사를 통해서 깨끗함을 얻고 하나님과의 온전한 관계를 지켜 나갑니다.
그리고 피의 제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통해서 완전해졌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통해서 단번에 영원한 속죄가 이루어졌습니다.
그리스도의 희생제사는 완전하고 영원한 제사입니다.
이 완전한 제사를 통하여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그리스도인이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는 새언약 백성이 되었고, 새언약 공동체 교회가 되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이 오늘 우리도 부르셨습니다.
우리를 성도로서 부르셨고, 언약 백성으로서 부르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 모였습니다.
이렇게 하나님 앞에 모인 우리에게 하나님이 말씀하십니다.
“내 백성들아 들을지어다 내가 말하리라”
우리 모두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듣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되고,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되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 앞에 모인 성도들에게 들려주시는 하나님의 말씀

1. 감사로 제사를 드리라.(14절)

시 50:14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지존하신 이에게 네 서원을 갚으며
Psalm 50:14 NKRV
14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지존하신 이에게 네 서원을 갚으며
오늘 말씀에서 하나님은 감사로 제사를 드려야 한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물으셨어요.
“내가 수소의 고기를 먹으며 염소의 피를 마시겠느냐?”
하나님은 제물을 먹지 않으십니다. 제물을 욕심낼 필요가 없습니다.
삼림의 짐승들과 산의 가축이 다 하나님의 것이고, 산의 모든 새들도 내가 알고,
들의 짐승도 다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이죠.
하나님이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것은 제물보다는 감사였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감사였습니다.
흠없는 제물을 하나님께 드려야 하고, 제물을 드리는 의식을 잘 해야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제사에 감사가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예배에 있어서 감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너무 확실하게 깨닫게 됩니다.
우리 모두 감사의 제사, 감사의 예배를 하나님께 드리기를 원합니다.
감사의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예배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은 성도의 제사, 언약 백성의 예배를 기뻐하십니다. 크게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 바로 우리가 더욱 더 집중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요한복음 4장 24절에서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John 4:24 NKRV
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하나님은 영이십니다. 영이신 하나님은 무엇을 받으시기를 원하시겠습니까?
제물인가요,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우리 자신인가요?
희생제사를 드리는 이스라엘 백성의 마음에 감사가 없다는 것은
제사의 형식은 그들이 잊지 않고 늘 잘 지켰는지는 모르지만,
정말 아이러니 하게도 제사를 받으시는 하나님을 점점 잊어버렸다는 것입니다.
제사를 드리는데 제사를 받으시는 분을 잊어버렸다...
정말 말이 안되는 상황인 것 같은데...
우리도 이럴 때가 있습니다.
지금 이렇게 예배를 드리고 있는데, 하나님에 대한 생각도 없고 마음도 없어요.
그냥 드리는 거죠.
그냥 찬양하는 겁니다. 그냥 말씀듣고, 그냥 기도하는 거에요.
신약시대에도 이런 모습이 너무 심각했기 때문에 오죽하면 예수님께서 성전에서 비둘기 파는 자들의 의자와 돈 바꾸는 자들의 상을 엎으시며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인데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드는도다 라고 크게 꾸짖으셨습니다.
여러분~
교회는 하나님을 예배하러 오는 겁니다.
하나님을 예배한다는 건 우리 자신을 드리는 겁니다.
우리 자신을 드린다는 건 우리의 생각, 우리의 마음, 우리의 몸 모든 것을 드리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 나와서 하나님을 예배할 때
다른 것에 마음 빼앗기지 말고 하나님께 집중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집중해서
우리가 가진 것 중에서 가장 귀한 것 우리의 감사를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 오늘 이 예배를 감사함으로 드립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예수님 감사합니다~ 성령님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찾으시는 예배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참 예배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모두 영이신 하나님께 영과 진리로 예배드리는 새언약의 사람들이 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하나님께 감사하십시오.
하나님께 감사의 예배를 드리십시오.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영과 진리로 예배하십시오.
감사의 예배,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를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참 생명과 참 은혜로 충만해지고 풍성해지는 모든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 앞에 모인 성도들에게 들려주시는 하나님의 말씀

2. 환난 날에 기도하라.(15절)

시 50:15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찰스 스펄전 목사의 기도입니다.
"나의 여호와여 저는 환난 날에 처해 있습니다. 저는 저의 모든 것을 주께 맡기고 이 시간 간구합니다.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고 하였습니다.
이때가 저에게는 그때이오니 여호와여 저를 긍휼히 보살펴 주옵소서.
이 어둡고 폭풍우가 휘몰아치는 환난의 날이 저에게 임하고 있습니다.
주께서 환난 날에 부르라고 명하셨는데 제가 그 사람입니다.
여호와여 이 시간 간구하오니 저를 건져주옵소서."(찰스 스펄전 시편 설교2, 16쪽)
이 기도문에는 스펄전 목사의 믿음과 진실함과 간절함이 있습니다.
간절하고 또 간절한 이 기도를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그 환난에서 건져주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건지신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구출하신다, 싸우기 위하여 준비하신다, 무사장하신다, 군대를 준비하신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즉, 하나님께 부르짖으면 하나님은 그를 대신하여 그의 대적들을 무찌르기 위해서 무장하고 대신 싸우시고 마침내 적으로부터 구출해주시고 구원해주십니다.
하나님께서 건져주신다는 말씀은 하나님께 건짐에 필요한 모든 능력이 있다는 것을 전제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 일을 행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을 계획하고 계시고 정확한 방편을 갖고 계십니다.
"내가 건져주리라"는 말씀은 환난 날에 하나님을 부르면 건져주실 것이라는 약속의 말씀이며 반드시 실행하시겠다는 확신의 말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말씀에 담겨 있는 하나님의 능력을 믿어야 하고, 하나님의 약속을 믿어야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 기도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나님을 잊어버리면 하나님께 기도할 수 없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도움을 구할 수 없고 받을 수도 없습니다.
사사기 시대에 이스라엘 민족은 하나님을 잊어버렸습니다.
그들은 자기 소견대로 행한 목이 곧은 사람들이었습니다.
다윗 이후에 수많은 왕들이 하나님을 잊어버렸습니다.
하나님이 아니라 이방 우상들을 섬겼고 자신의 영광을 취하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그런 모습이 계속되자 하나님의 심판이 있었습니다.
사사기 시대에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을 이방 민족의 손에 넘기셨고
왕조 시대에 이스라엘은 강대국의 침략을 받았고,
결국에는 망했으며 수많은 사람들이 죽음을 당하거나 포로로 끌려 가게 되었습니다.
감히 상상할 수 없는 큰 고통과 아픔과 슬픔을 겪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을 잊으면 안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잊으면 안됩니다.
언제나 하나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더구나 환난 날에는 더욱 더 하나님을 찾아야 합니다.
하나님께 부르짖어야 합니다.
더욱 더 주님께 간절하게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부를 때에 살 길이 있습니다. 하나님께 나아갈 때에 슬픔과 탄식이 사라질 것입니다.
한숨을 내쉬며 눈물을 흘리던 우리의 위치가 기도의 응답을 받고 건짐을 받아
기쁨과 소망을 누리는 위치로 옮겨질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도와주시고 역사하십니다.
여러분~
성도들은 환난 날에 먼저 기도합니다.
언약 백성들은 환난 날에 하나님을 꼭 기억합니다.
우리 모두 환난 날에 반드시 기도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환난 날에 기도하여 완전히 건져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 앞에 모인 성도들에게 들려주시는 하나님의 말씀

3. 그 행위를 옳게 하라.(23절)

시 50:23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Psalm 50:23 NKRV
23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감사의 제사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게 될 것입니다.
감사의 제사에 대해서 말하면서 그의 행위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제사와 행위를 함께 말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그러므로 행위를 옳게 한다는 말씀의 뜻을 이해하는 것이 너무나 중요합니다.
행위라고 하니까 조금 부정적으로 생각할 수도 있는데,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행위’ 라는 단어에는 ‘길’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래서 ‘행위를 옳게 한다는 것’은 ‘하나님이 명령하신 길을 걸어간다’는 의미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길을 걸어가야 한다면, 말씀의 길을 따라 걸어가야 합니다.
즉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것은 곧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순종입니다.
그 행위를 옳게 한다는 것은 바로 말씀에 대한 순종입니다.
순종하면 하나님의 구원을 보게 될 것입니다.
예배, 기도 중요합니다. 더불어 순종도 중요합니다.
순종이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한 성경 말씀이 있습니다.
1 Samuel 15:22–23 NKRV
22 사무엘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23 이는 거역하는 것은 점치는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하니
하나님은 사무엘을 통해 사울왕에게 아말렉을 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아말렉을 치고 그들의 모든 소유를 남기지 말고 진멸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사울왕은 가장 좋은 소와 양을 남기고 말았습니다.
사무엘이 사울왕을 찾아와서 왜 하나님의 명령을 어겼느냐고 물으니
하나님께 제사를 지내려고 가장 좋은 소와 양들을 남겼다는 변명만 계속 늘어놓았습니다.
사무엘은 사울왕에게 너무나 안타까운 나머지 이런 말도 했습니다.
왕이 스스로 작게 여길 그때에 이스라엘 지파의 머리가 되지 아니하셨나이까
사무엘은 사울왕이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하지 않고 탈취하기에만 급하여
여호와께서 악하게 행하시는 일을 행했다고 하면서
“순종이 제사보다 낫습니다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낫습니다” 라고....
사무엘은 사울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기 때문에 여호와께서 왕을 버렸다고 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것을 좋아하십니다.
그런데 거역하는 것도 점치는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습니다.
불순종이 이렇게 큰 죄입니다.
하지만 여호와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의 제사를 하나님이 얼마나 기뻐하시겠습니까?
이렇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의 예배 : 하나님이 받으십니다. 흠향하십니다.
여호와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의 기도 : 하나님이 들으십니다. 응답하십니다.
Genesis 6:22 NKRV
22 노아가 그와 같이 하여 하나님이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하였더라
노아는 철저하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습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하나님이 지시하신 그대로 순종했습니다.
방주를 만드는 방법, 방주의 길이, 높이, 넓이... 방주에 태워야할 동물들,
하나님이 말씀하신 모든 것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준행했습니다.
사십 주야 비가 땅에 쏟아질 때 노아와 그의 아들 셈, 함, 야벳과 노아의 아내와 세 며느리가
다 방주로 들어갔고, 그 이후 하나님은 심판을 진행하셨는데,
노아의 가족이 탄 방주를 안전하게 지켜주셨습니다.
Matthew 7:24–25 NKRV
24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25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추를 반석 위에 놓은 까닭이요
들음과 행함을 분리해서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구원은 믿음으로 얻는 것이고 행위로 구원을 얻는 것이 아니다” 라는 말은 지금 제가 말씀드리는 맥락과는 크게 다른 말이니 구별해서 들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을 들음으로 믿음을 갖게 되고, 그리스도의 말씀을 준행함으로 굳게 서게 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천국이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십시오.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십시오.
서로 사랑하십시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보시는 하나님께 기도하십시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십시오.
비판하지 마십시오.
좁은 문으로 들어가십시오.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십시오.
이와같이 예수님의 말씀을 준행함으로 구원의 반석 위에 서시기를 축원합니다.

결론

여러분~
전능하신 이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우리를 부르셔서 하나님이 정말 말씀하시고 싶은 것을 알려주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제사로 언약을 맺은 사람들입니다.
그 언약을 통하여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언약 백성과 맺으신 그 언약을 끝까지 지키십니다.
구약 시대에도, 신약의 시대에도, 지금 이 시대에도, 앞으로 모든 시대에도
하나님의 언약은 은혜로운 언약이며, 신실한 언약이며, 영원한 언약입니다.
우리는 언약의 사람들로서 하나님을 예배하고 찬양하고 경배하고 감사하며 기도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 줄 믿습니다.
감사로 예배드리는 자가, 환난 날에 하나님께 기도하는 자가,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가 하나님께 건짐을 받고,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며, 더 나아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드립니다.
하나님을 잊지 말고 마음과 믿음을 새롭게 하여 참된 감사를 가지고 영과 진리로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우리가 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환난 날에 다른 그 무엇보다 하나님을 먼저 찾고 하나님께 부르짖으며 기도하여 건짐을 얻는 우리가 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여 하나님의 구원을 보게 되는 우리가 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우리 모두 성도로서, 언약 백성으로서, 새언약의 그리스도인으로서 그에 합당한 예배와 기도와 순종으로 살아가기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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