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설교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0 ratings
· 3 viewsNotes
Transcript
위로가 필요한 지금
위로가 필요한 지금
이사야 40:1–11 ““너희는 위로하여라! 나의 백성을 위로하여라!” 너희의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 “예루살렘 주민을 격려하고, 그들에게 일러주어라. 이제 복역 기간이 끝나고, 죄에 대한 형벌도 다 받고, 지은 죄에 비하여 갑절의 벌을 주님에게서 받았다고 외쳐라.” 한 소리가 외친다. “광야에 주님께서 오실 길을 닦아라. 사막에 우리의 하나님께서 오실 큰길을 곧게 내어라. 모든 계곡은 메우고, 산과 언덕은 깎아 내리고, 거친 길은 평탄하게 하고, 험한 곳은 평지로 만들어라. 주님의 영광이 나타날 것이니, 모든 사람이 그것을 함께 볼 것이다. 이것은 주님께서 친히 약속하신 것이다.” 한 소리가 외친다. “너는 외쳐라.” 그래서 내가 “무엇이라고 외쳐야 합니까?” 하고 물었다. “모든 육체는 풀이요, 그의 모든 아름다움은 들의 꽃과 같을 뿐이다. 주님께서 그 위에 입김을 부시면,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든다. 그렇다. 이 백성은 풀에 지나지 않는다.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 있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시온아, 어서 높은 산으로 올라가거라.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는 예루살렘아, 너의 목소리를 힘껏 높여라. 두려워하지 말고 소리를 높여라. 유다의 성읍들에게 “여기에 너희의 하나님이 계신다” 하고 말하여라. 만군의 주 하나님께서 오신다. 그가 권세를 잡고 친히 다스리실 것이다. 보아라, 그가 백성에게 주실 상급을 가지고 오신다. 백성에게 주실 보상을 가지고 오신다. 그는 목자와 같이 그의 양 떼를 먹이시며, 어린 양들을 팔로 모으시고, 품에 안으시며, 젖을 먹이는 어미 양들을 조심스럽게 이끄신다.”
희망없는 시대에 이 말씀을 주심.
2절에서 포로로 복역기간이 끝나고, 형벌도 다 받고 주님께로 받을 벌도 몇배로 다 받았다 주님께서 위로하신다.
이 말씀이 믿어질만한 상황이 아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하나님의 뜻이 마치 우리가 잘 이해하는 인과응보로 나타나지는 것이 아니다. 이런 이유가 있으니까 이렇게 된다. 아니다.
우리가 어떤 자격도 없는데도 예수그리스도를 통해 우릴 구원하시는 것을 보면 알수있다.
이사야 40:3–4“한 소리가 외친다. “광야에 주님께서 오실 길을 닦아라. 사막에 우리의 하나님께서 오실 큰길을 곧게 내어라. 모든 계곡은 메우고, 산과 언덕은 깎아 내리고, 거친 길은 평탄하게 하고, 험한 곳은 평지로 만들어라.”
주님 오시는 것을 준비하는 것을 말씀하신다.
어떻게 준비하는가, 마음의 길을 준비하는 것이다. 패인 마음, 교만한 마음, 고르지 못한 마음들을 정리를 해서 평지가 되도록 하라는 것이다.
우리가 사는 현실은 참 어렵고 암담하다.
어제는 오랫동안 담당목사로 있는 합창단이 연말 예배를 드렸는데, 모임이 다 끝나고 한 집사님이 집에 가기전 이야기를 나누는데 얼마전에 검사를 받았는데 혈액암이 발견되었다는 것이다. 50나이에 회사생활 잘 하고 있는데 갑작스럽게 생겼다는 것이다.
또한 지난번 함께 예배도 드리고 했던 함지교회목사님이 너무 힘들고 어려워서 다시 부목사로 들어가든지 카페를 접고 직장을 들어가야하는지 고민을 해 왔다.
우리의 현실은 너무도 어렵다. 하나님의 뜻을 이해가고 이루어질 것을 기대하는 것이 참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이사야 40:6–8 “한 소리가 외친다. “너는 외쳐라.” 그래서 내가 “무엇이라고 외쳐야 합니까?” 하고 물었다. “모든 육체는 풀이요, 그의 모든 아름다움은 들의 꽃과 같을 뿐이다. 주님께서 그 위에 입김을 부시면,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든다. 그렇다. 이 백성은 풀에 지나지 않는다.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 있다.””
우리는 우리 스스로 가능과 불가능을 계산하고 있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우리가 계산할 수 없다.
우리 눈으로는 해결될 수 없는 현실이지만, 하나님 말씀앞에 서는 순간 하나님이시기에 소망이 생기는 것이다. 지난주 욥처럼 고난을 통해 하나님을 부정하지만, 하나님을 만나니 고난이 살아계신 하나님의 증거였던 것처럼 말이다.
마지막 메아리가 들려온다.
이사야 40:9 “좋은 소식을 전하는 시온아, 어서 높은 산으로 올라가거라.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는 예루살렘아, 너의 목소리를 힘껏 높여라. 두려워하지 말고 소리를 높여라. 유다의 성읍들에게 “여기에 너희의 하나님이 계신다” 하고 말하여라.”
우리 힘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이곳에 하나님이 계신다라고 선포한다.
베드로가 풍랑이라는 현실, 바다라는 현실을 보고 물속에 빠져들어갔다. 에수님은 베드로의 손을 잡아 주셨고, 일으켜 세워주셨다. 현실이 달라지지 않았다. 그러나 베드로가 바라보아야 할 것은 풍랑이는 바다, 그 현실이 아니다, 계속적으로 하나님을 보아야 하는 것이다.
너희의 하나님을 보라. 우리의 소망은 주님으로부터 임한다.
이 대림의 계절, 우리는 잠잠히 주님만 바라고 소망하며 기다리며 살아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