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위로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0 ratings
· 115 views

하나님의 위로를 기억한다.

Notes
Transcript
샬롬-하나님의 위로”(심리학과 복음)
빌립보서4:4-7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아무것도 염려 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 시리라.
내일이 수능 시험일이라 오늘 설교 제목과 본문에 대해 고민을 좀 했습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말씀이고 좋아하는 말씀입니다. 기독교 서점에 가면 어디든 액자로 표고가 되어 있는 말씀입니다. 그럼에도 그 뜻을 제대로 이해하기가 쉽지 않은 본문이기도 합니다.이 말씀은 제가 대학원에서 심리학을 전공하면서 깊게 관심을 가졌던 문제에 대한 기독교적 답이었기에 더욱 관심이 가졌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설교 제목을 처음에는 “심리학과 복음”이라고 적었다가 변경을 했습니다. 저를 포함해서 많은 그리스도인이 이 말씀을 심리학적 기제들로 이해를 하는 오류를 범합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이 말씀을 통해 놀라운 하나님의 위로를 경험하는 시간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요즘 세대를 대표하는 특징이 몇가지가 있는데 한마디로 지금 세대를 ‘하나님이 없는 세대’라고 합니다. 그리고 개인의 자유를 극단적으로 추구하는 세대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규율과 율법 전통,질서라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것들은 자유를 억압하는 것으로 생각하여 배제하고 싫어합니다.
이 시대를 규정하는 또 다른 단어에는 이모티니즘 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는 정서주의,감성주의라고 번역합니다. 이모티니즘은 하나님이 없으니 옮고 그름에 대한 기준도 없습니다. 절대적인 기준이 사라지고 새로운 기준이 생겼는데 그것이 바로 ‘감정’이라는 것입니다. 사람들의 행동 기준이 이제는 옳고 그름이 아니라 내 감정의 좋고 싫음에 따라 결정 하는 것입니다.즉 내가 좋으면 하고 내가 싫으면 하지 않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우리들 생각과 비슷하지 않습니까?
이렇게 개인의 자유를 추구 하고 자기 감정을 중요하게 여기는 시대이지만 사람들이 생각하고 추구하는 만큼 행복과 위로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추구하는 진정한 자유가 실현되는 사회인가요? 그렇다면 왜 이 세상은 불면증과 약물 중독과 술에 취한 사람들로 가득 차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한마디로 지금은 잠을 잃은 세대 즉 안식과 평안이 없는 세대입니다. 하나님이 없으면 자유로울 것 같다고 생각했으나 오히려 이 세대는 불안과 두려움과 걱정에 사로잡혀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말씀을 다시 한번 읽어 봤으면 좋겠습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오늘의 이 말씀처럼 위로가 되는 말씀이 있을까요? 세상을 살면서 우리의 욕심과 불안한 심령 때문에 기쁨을 잃어버릴 때가 얼마나 많습니까? 오늘 본문을 보면 바울 사도는 주님의 기쁨을 빼앗아 가는 가장 골치 아픈 문제를 다루고 있는데, 그것은 바로 우리가 환경이나 사건에 휘둘리는 것입니다!” 우리는 어떤 환경이나 사건에 휘말려 기쁨을 잃을 때가 얼마나 많습니까? 경제적으로 파산이나 실직을 하거나, 배우자의 배신과 결별을 경험하고, 취업이나 진학에 실패하기도 합니다, 뜻하지 않은 교통사고나 질병 등에서 어느 누구도 자유롭지 않습니다.
(1)그런 우리에게 사도 바울은 먼저 본문4절 말씀에 “주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 노니 기뻐하라” 고 반복 강조를 통해 명령하고 있습니다. 기뻐하는 삶은 신약 성경의 큰 주제이기도 합니다.
또한, 그리스도인의 신분과 신앙을 철저히 검증해 주는 시금석이 됩니다. 우리의 믿음은 지적인 동의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말씀을 믿는다고 선언을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고 우리를 둘러 싼 모든 상황이 악화되어 절망으로 몰고 갈 때에도 신앙 때문에 그것을 이기고 승리하며 기쁨을 지키는 삶이 어떤 것인가를 경험해야 합니다. 우리는 실제로 힘든 처지에 빠지고, 실제로 힘든 상황에 처하며, 실제로 힘든 일을 겪습니다. 문제는 그럴 때 과연 자신이 가지고 있는 신앙의 가치가 드러나느냐 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현실주의와 실용주의자를 자처합니다. 그래서 우리 기독교에서 하는 말이나 교리에는 전혀 관심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승리하는 삶의 비결을 알고 있는 듯한 이들이 나타나면 곧바로 큰 관심을 드러냅니다. 왜냐하면 세상 사람들은 자신들이 불행과 좌절과 불확실성과 두려움속에서 살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주변에 평안하고 안정되며 차분한 이들이 나타나면 그들에게 관심을 집중합니다.
제가 이전에 기업에서 변화관리 컨설턴트로 근무하면서 많은 조직과 사람들을 도와주는 일을 해봤습니다.집단상담전문가, NLP 프렉티셔너, 퍼실리테이터 역할로 조직에서의 성공과 승리하는 삶에 대하여 강의하고 상담을 한다고 하면 자신의 호주머니를 털어서 밤에 시간을 내서 청강을 듣는 것을 봤습니다. 사람들은 스스로를 변화시킬 능력이 있다고 믿으면 투자를 아끼지 않습니다. 그러니 생각해 보십시오! 만약 평소에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여러분을 잘 아는 주변의 이웃들이 누가 봐도 화나고 두렵고 고통스러운 상황에서도 평안과 고요한 여러분의 모습을 발견한다면 그 힘의 근원이 무엇인지 궁금해 하지 않겠습니까? 이것이 바로 전도입니다. 반대로 그들이 작은 일에도 초조해 하고 불안하며 주변 사람들을 힘들게 하는 여러분을 발견하게 된다면 복음의 문은 닫히고 누구도 우리가 믿는 하나님에게는 관심을 가지지 않을 것입니다.
5절 말씀은 우리가 어떻게 고난 가운데도,어려운 환경과 사건속에서도 기뻐할 수 있는 지 근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번 같이 읽어 보겠습니다.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우리가 어떠한 형편이든 기뻐할 수 근본적인 이유는 주님의 재림이 가깝다는 소망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도 이런 소망을 품고 살아가십니까? 어제보다는 오늘 ,오늘 보다는 내일 그리스도 예수의 날이 가까워 진 것을 감사하며 소망하고 살아간다면 현실의 어려움 속에서도 기뻐할 수 있는 능력이 우리에게 주어집니다. 기뻐 하는것과 관용을 베푸는 일 모두는 주의 날이 가깝다는 생각에서 가능해 집니다. 바울의 신학을 부활신학, 종말신학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사도 바울은 날마다 가까워 지는 구원의 날, 심판의 날 ,그리스도 예수의 날을 소망하며 그 날을 보기를 간절히 바라고 살아 갔다는 것을 그의 편지를 통해 우리는 압니다. 오늘날 그리스도인은 주님이 오시면 큰일이라고 생각하며 살아가지는 않는지 의심스럽기는 합니다. 우리 마음속에 기쁨이 사라져 있는 상황이라면 주의 날이 가까움에 대한 소망을 회복하시기를 바랍니다. 사도는 반복하며 강조합니다. 항상 기뻐하라! 주의 말씀을 받으십시오! 데살로니가 전서5:16-18,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
(2)오늘 살펴볼 두번째 말씀은 ,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라는 것입니다.바울은 오늘 모든 문장에서 명령법을 사용하여 표현합니다.
이것은 소극적인 명령 입니다. 염려에 빠지지 말라는 말입니다. 여기서 염려는 “염려가 가득한 상태를 말하며,걱정과 불안에 시달리고 초조해하고 노심초사한다는 뜻입니다.” 주님이 말씀하십니다.마6:31-34,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 . 여기서 염려하지 말라는 말을 오해 하시면 안되는게 성경은 아무것도 대비하지 말고 상식적으로 행동하지 말라고 하지 않습니다. 두 손 놓고 게으른 삶을 살라고 하지도 않습니다. 염려는 현명하게 미리 대비하고 준비하는 것을 가리키는 말이 아니라 걱정하고 괴로워하며 지치도록 근심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런 경험은 다들 해보셨을 겁니다. 고민을 하다가 밤 잠을 설치신 경험이 없으신 분 있으신 가요? 이것을 피하라는 것인데 이것은 결국 마음과 생각에 있습니다. 시편 3:5, 내가 누워 자고 깨었으니 여호와께서 나를 붙드심이로다, 밤에 잠을 잘 주무시는 분을 보면 정말 부럽습니다. 지금은 잠잘 시간이 부족해서 잠을 못자지만 이전에 사업을 할 때는 매월 돌아오는 임직원의 급여일이 가까워 오면 잠을 자기가 쉽지 않습니다. 돈이 입금되어야 직원들의 급여를 주어야 하는데 그 조바심과 초조함/ 걱정과 염려는 참기가 정말 힘듭니다. 그럴 때 고민을 나누며 같이 기도를 해주겠다던 친한 권사님이 베개에 머리를 두자마자 10초 안에 코를 골면서 자는 모습을 보고 저는 정말 놀랐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여! 하고 부러워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분 여전하십니다.
사실 염려하지 말라는 말은 삶의 안팎에 있는 많은 요소들을 통제할 수 있다 하여도 마음과 정신은 통제할 수 없음을 지적합니다. 걱정은 어떤 의미에서 우리의 통제 밖에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마음과 정신은 우리의 통제권 범위 밖에 있는 것입니다. 걱정거리가 있을 때 우리는 상상력에 붙잡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한 번 걱정에 휘말리면 그것을 따져 보고 헤아려 보고 상상하느라 시간을 다 보냅니다. 이러다 보면 기쁨을 잃어버립니다. 저는 여기서 심리학적 방법들을 설명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심리학과 상식은 염려하는 우리에게 이렇게 말하지요! ‘걱정하지 말고 마음을 단단히 먹으세요” “걱정하는 일들의 99%는 일어나지 않아요” 걱정거리가 있는 사람에게 이런 조언이 도움이 되나요? 의지가 단단하신 분들은 이런 조언을 통해 간혹 걱정을 벗어나실 수도 있습니다. 심리학은 일어나지 않을 일로 걱정하지 말라고 우리에게 조언합니다. 그러나 성경에서 염려하지 말라는 것은 이런 심리학적이고 상식적인 조언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은 무엇이라고 조언하나요?
(3)그것이 오늘 우리가 살펴볼 세번 째 말씀입니다, 6절 말씀을 읽겠습니다. 너희 구할 것을 ~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여러분이 혹 이런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기도해 봤는데 안되요! 기도해도 약속하신 평안을 얻지 못했습니다. 저의 상황은 기도도 할 수 없는 상황 이였어요! 다행히 오늘 바울 사도는 신중하게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6절 말씀을 천천히 읽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무것도 염려 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여기에서는 기억해야 할 것이,
첫째, 바울이 기도와 간구를 구분해서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기도는 무엇인가요? 하나님의 경배하고 예배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기도는 영적 호흡이다. 하나님과의 대화이다. 모두 맞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이 여기에서 말하는 기도는 하나님을 경배하고 그분의 성품을 예배하는 것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저와 여러분은 기도로 위대하시고 온 우주의 주관자이신 하나님 앞에 나아간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우리가 대면하시는 분은 전능하시고 거룩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기도 시 먼저 그분의 위엄과 영광과 높음을 찬양하고 흠모하는 것으로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둘째, 그 다음에 나오는 것인 간구입니다.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경배한 다음에 간구의 기도를 하라고 사도는 권면합니다. 염려하고 있는 특정한 문제를 하나님 앞에 내려 놓는 기도를 하라는 의미입니다. 에베소서6:18,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셋째로 마지막은 감사입니다. 여기서 감사가 중요합니다. 염려와 걱정에 빠졌 있을 때 가장 놓치기 쉬운 것이 바로 감사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선하심을 믿고 감사해야 합니다. 의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적극적으로 감사해야 합니다. 의도적으로 감사해야 합니다. 생각하면 얼마든지 감사할 것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이루어 주신 일을 생각하며 감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의 머리카락까지 다 셀 정도로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런 것들을 생각하며 감사함으로 마음을 쏟아 놓아야 합니다. 이처럼 우리는 기도로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어야 합니다. 하나님에 관한 지식을 바로 알아야 하며,그분을 사랑하고 예배하며 흠모하면서 굳건한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가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간구해야 합니다.
(4)네번째, 기뻐하고 염려하지 말고 기도와 간구로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면 하나님이 은혜로운 약속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있습니다. 이 약속은 우리의 걱정 거리(우리가 간구하는 것들에 대해서) 대하여 일언반구도 하지 않습니다.처음에는 이것이 무엇인가 이해가 안되어 고민을 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기독교에서 걱정을 대처하는 독특한 방법임을 알았습니다. 걱정 거리를 모두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하나님이 그 적정거리를 다 없애 주고 해결해 주실 것이다. 이러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나 성경은 그렇게 말하지 않습니다. 복음의 영광은 이처럼 환경이 아니라 우리의 상태에 집중하는데 있습니다. 복음이 말하는 궁극적인 승리는 환경과 상관없이 흔들리지 않고 우리가 똑바로 서는 것입니다. 세상의 심리학은 걱정하는 일이 십중팔구는 우리에게 일어나지 않을 것이니 걱정 말라고 하지만 성경은 그러한 장담을 하지 않고 그런 일이 생기든 생기지 않든 하나님이 나를 지켜 주실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로 인해 하나님께 감사 드리십시오! 바로 이것이 승리입니다. 어떤 환경도 우리는 딛고 일어섭니다. 어떤 환경도 우리는 능히 이겨 냅니다. 우리가 환경에 휘둘리는(돈,성공,관계) 것은 환경을 (돈,성공,관계) 의지하기 때문이며, 환경을(돈,성공,관계) 지배하고 통제하길 원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는 성경적인 대처법이 아닙니다. 오늘 말씀을 다시 한번 읽어 보겠습니다. “ 아무것도 염려 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나신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 시리라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잠 못드는 문제들로부터 여러분을 안전하게 지켜 주십니다.그런 문제들이 여러분의 마음속까지 침투해 오지 않도록 막아 주시며 그런 문제들 속에서도 평강을 누리도록 지켜 주십니다. 잠언4:23,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여기서 여러분이 착각하면 안되는 것이 기도하면 기분이 나아진다는 그런 뜻이 아닙니다. 기도는 자기 암시가 아닙니다.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과 그리스도에 대한 생각을 마음을 꽉 채우면 다른 문제는 저절로 잊힐 것이다”라는 뜻도 아닙니다. 이것은 심리학적인 방법들이지만 기독교와는 아무 상관이 없는 것입니다.
“기도하라,그러면 바뀔 것이다”라는 뜻도 아닙니다. 많은 기독교인들이 오해하고 잘못 알고 있는 것이 이것입니다. 기도는 상황을 바꾸는 방편이 아닙니다. 이렇게 가르치는 많은 교사들은 기도해도 바뀌지 않는 상황에 대하여 답을 내놓아야 합니다. 이것은 복음과는 상관이 없는 것입니다. 7절 말씀을 유의하여 다시 한 번 읽어 보기를 바랍니다. 기도 자체가 무슨 일을 하는 것이 아니고, 여러분이 무슨 일을 하는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이 하십니다. 기도는 우리의 권리이고 기도의 응답은 하나님의 주권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 주시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걱정스러운 상황이 발생하면 마음과 생각이 작동합니다.그러면 스트레스와 걱정과 긴장이 마구 우리 안으로 침투해 들어 오려고 합니다. 그것을 하나님의 평강이 막아 줍니다. 우리는 온전한 평강을 누립니다. 하나님이 이 일을 해 주십니다. 우리가 하는 것도 아니고, 기도가 하는 것도 아니고,심리적 기제가 하는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께 구할 것을 아뢰면 하나님이 이 일을 하시고 온전한 평강으로 지켜 주십니다.기뻐할 수 없는 상황에도 염려하지 않도록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면 이런 생각을 하시는 분이 계실 겁니다. 기도해도 상황이 바뀌지 않는다고? 그럼 마태복음 말씀은 무엇이지? 7:7-11절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는데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 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이런 질문에 예수님의 겟세마네 기도를 알려 드립니다. 마26:39, 조금 나아 가사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여 이르시되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기도의 응답을 받고 도 자신의 기도가 응답 받은 줄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기도해도 구하는 상황이 변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기도하며 구하는 환경과 사건들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끊임없는 파도와 같이 우리에게 오고 갑니다.우리의 구하는 기도는 마태복음 7장에 살펴본 것과 같이 모두 응답이 됩니다. 다만 좋은 것으로 응답됩니다. 우리는 현재의 시점에서 우리의 시선으로 가장 좋은 해결책을 하나님께 구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 전 생애와 전 인격적으로 우리에게 좋은 것과 유익한 것으로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가장 좋을 것을 주시기를 원하시는 선하신 분입니다. 우리가 기도 하면 하나님은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끊임없이 반복되는 파도와 같은 걱정과 근심속에 요동하지 않는 하나님의 평강을 주십니다. 더 좋고 완전한 것을 응답하십니다. 이것이 선하신 하나님의 뜻입니다. 상황을 바꾸어 주기를 기도하지 마시고 그 상황을 이겨낼 힘을 달라고 기도하십시오! 그런 경험들이 우리에게 쌓여갈 때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의 장성한 분량까지 자라나게 됩니다.
(5)그러면 하나님의 평강이 무엇인가요? 결론적으로 말하면 우리가 이해하지도 상상하지도, 어떤 의미에서 믿지도 못할 평강이 임한다는 것입니다.
주목할 일은 그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다는 것입니다. 이 말은 주 예수 그리스도 를 알고 그에 관한 사실들을 알 때 평강이 임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겠습니다.
롬 5:10,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 화목하게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것이니라,
롬 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롬8: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롬8:38,39,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아들을 십자가에 내어 주시는 최고의 일을 해 주셨는데 이제 와서 우리를 버리 시겠습니까? 우리를 중도에서 포기하겠습니까? 이처럼 그리스도 예수를 통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우리 마음과 생각을 지켜 줍니다. 하나님은 이처럼 우리에게 걱정에 무너지지 않는 평강과 자유를 보장해 주십니다. 여러분은 좌절 시키는 것이 무엇이든, 여러분을 병적인 염려와 걱정의 희생자로 삼아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지 못하고 증언하지 못하도록 괴롭히며 망가뜨리는 것이 무엇이든, 그 일이 무엇이든 가리지 말고 하나님께 아뢰시기 바랍니다.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으로 여러분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며 보호해 주신다고 보장합니다. 시편 3:5, 내가 누워 자고 깨었으니 여호와께서 나를 붙드심이로다 의 고백이 나의 고백이 되게 하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평강이,하나님이 주시는 위로가 우리에게 있습니까? 실제로 이런 평강을 경험한 적이 있습니까? 요14:27은 이렇게 주님이 말씀 하십니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이 말씀이 여러분에게는 하나의 이론인가요 아니면 실제 현실인가요? 지난 기독교 2천년 역사가 이 말씀이 사실임을 선포하고 있지 않습니까?.? 세상이 주는 평안은 현실적인 문제가 해결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그 문제들은 하나를 해결하면 또 다른 하나가 밀려드는 큰 파도와 같습니다. 고통과 고난은 끝임 없이 계속되고 심신은 지쳐버립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평안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이 일시적이고 소모적인 평안이 아닙니다. 어떠한 형편에 처하든지 우리를 둘러싸고 밀려드는 환경이나 사건속에서도 평안을 가질 수 있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롬5:8절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우리를 누르고 있는 환경이 무엇입니까? 경제적인 어려움, 육체적인 약함, 관계의 어려움, 자녀의 문제(불순종,타락,진학,취업,결혼)입니까? 아무것도 염려하지 마시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우리의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구하십시오!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습니다. .끝.
기도하겠습니다. 사랑과 은혜의 주님! 우리의 모든 일을 주님께 기도와 간구로 올려 드립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반역죄인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없었으나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모든 죄를 십자가에서 친히 담당하고 속량하셔서 이제는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갈 담대한 마음을 주셨습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음을 감사 드립니다.이제 우리가 감사함으로 주께 나아갑니다. 세상이 줄 수 없는 하나님의 평안을 오늘 우리에게 허락하실 줄 믿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우리 찬양 드리고 기도하겠습니다. 내 영혼을 평안케 하셨고 지금도 붙잡아 주시는 하나님을 기억하시며 찬양 드리겠습니다. 가사를 깊이 묵상하시면서 찬양합시다.
찬송가 413절,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우리의 모든 어려움을 주님 앞에 간구합시다. 그분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며 좋은 길로 인도하시는 선하신 하나님 이십니다. 우리의 머리털까지 세신 좋으신 하나님이십니다. 우리 앞에 놓인 취업의 문제, 건강의 문제, 부부관계를 포함한 모든 인간관계의 어려움, 대학 수능 입시를 앞둔 진학의 문제, 내 안에 하나님과 나만 아는 죄의 문제 그 어떤 것이든 주님 앞에 간구하시기 바랍니다.
특별히 스크린에 떠 있는 내일 수능을 앞두고 있는 우리 자녀들 이름을 부르며 기도하겠습니다. 주님 한번 부르고 간절히 기도로 나아가겠습니다.
내 영혼 안전합니다.
하나님의 주시는 평강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습니다. 주님 약속안에 있고 ,내 뜻보다 크신 주님을 신뢰할 때 내 삶에 다가옵니다.우리는 더 이상 두려움과 염려와 근심이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흔들지 못하도록 지켜 주십니다. 이 시간 우리가 그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하며 그분을 높이는 기도로 나아가기 원합니다.
Related Media
See more
Related Sermons
See more
Earn an accredited degree from Redemption Seminary with Log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