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설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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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시편 16편을 원문, 영어성경, 한글 성경을 대조하며 주해하려고 한다. 믹담에 대한 조사와 함께 특별히 5절의 단어 “분깃”과 6절의 단어 “기업”과 “줄로 재어준 구역”에 대해서 이 시편 저자가 이 말을 사용한 의도를 파악하고자 관주와 용례를 살피고자 한다.
1) 원문과 역본들 대조를 위한 창 열기
①왼쪽 바에서 [BHS] 끌어다 놓고 ②[연구길잡이]-[원문주해]-(시편16편)열어놓음/ ③[도구]-[역본비교]-<NASB, AMP, ESV, RSV, LEB>열어서 영어성경을 열고 ④ 다시 [역본비교]열어서 (언어:한국어)로 검색해서 <개역개정, 새번역, 우리말성경, 공동번역...>등 가지고 있는 한글 성경을 모두 열어놓음.
⑤ 앞의 ①②③④모두 <자료연결> ‘가’로 연결해서 비교하며 연구하며 내려간다.
2) 분깃(고랄리: 나의 분깃을)
오른쪽마우스버튼 [상황메뉴]-<원형>-<성경어휘연구>:
뜻: ‘제비뽑기’, ‘제비’, ‘몫’,
용례: 레위기, 여호수아, 잠언 등에 나오는 여호와의 주권적 선택의 방편으로 사용한 제비뽑기를 말함을 알 수 있다.
3) 기업(나할라트: 기업이)
오른쪽마우스버튼 [상황메뉴]-<원형>-<성경어휘연구>:
뜻: ‘빼앗을 수 없는 세습 재산’,‘상속’, ‘몫’으로 되어 있고
용례: 모두 민수기와 신명기의 땅 분배로 받은 기업을 말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3) 줄로 재어준 구역
[연구길잡이]-[성경본문연구]-[문화적배경]: “경계표지”클릭-[성경백과]-[성경속언급]
게불, 게불라(경계, 지계표): 땅의 경계를 정하기 위해 특정한 장소에 세우는(돌과 같은) 일종의 표시.
용례: 구약에서 총 82번정도 나오는데 대부분 신명기와 여호수아서에서 나온다. 즉 이것은 가나안 입성시 하나님이 분배해 주신 땅의 경계표를 의미함을 알 수 있다.
[연구길잡이]-[본문연구]-[관주모음]:
신 19:14 |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어 차지하게 하시는 땅 곧 네 소유가 된 기업의 땅에서 조상이 정한 네 이웃의 경계표를 옮기지 말지니라
시 78:55 | 또 나라를 그들의 앞에서 쫓아내시며 줄을 쳐서 그들의 소유를 분배하시고 이스라엘의 지파들이 그들의 장막에 살게 하셨도다
시 104:9 | 주께서 물의 경계를 정하여 넘치지 못하게 하시며 다시 돌아와 땅을 덮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신 19:14; 욥 22:26; 시 78:55; 104:9; 잠 8:29; 렘 3:19; 5:22; 미 2:5
4) 믹담(Miktam) ‘믹담’(מִכְתָּם, 미크탐)
[성경백과]-믹담 검색 믹담(Miktam) ‘믹담’(מִכְתָּם, 미크탐)은 다윗이 지은 여섯 편 시의 표제어로 사용되고 있다(시 16,56–60편). 그런데 히브리어 ‘믹담’은 세 가지 의미로 해석되어 다양한 견해를 제시하고 있다. ① ‘덮는다’는 뜻의 아카드어 ‘카타무’(katamu)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고 ‘구속의 시’, ‘속죄의 송가’(Psalm of expiation)로 보는 견해. 가장 많은 지지를 받는 견해이다. ② ‘황금’을 뜻하는 히브리어 ‘케템’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는 견해. 이런 견해를 좇는 유대 랍비들은 이를 ‘황금시’(Psalm of Gold) 곧 ‘금언시’로 부르곤 한다. ③ ‘감추인’, ‘은익된’이란 뜻의 히브리어 ‘카탐’과 결부시켜 ‘풍자시’로 보는 견해. 【☛ ‘시편’을 보라】
===> 결국, 시편 16편에서 다윗은, 1절에 “하나님이여 나를 지켜 주소서 내가 주께 피하나이다”하며 큰 어려움을 토로하나, 끝에 가서는 “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충만한 기쁨이 있고, 주의 오른쪽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11절)”로 바뀐다. 반복되는 중요 어휘들을 검색한 결과 다윗의 변화는 ‘여호와의 언약에 대한 확신’에 기인함을 알 수 있다. ‘분깃’, ‘기업’, ‘줄로 재어 준 구역’ 등은 하나님이 조상들에게 언약하사 하사하신 땅, 즉 하나님의 명령과 주권적 역사로 제비뽑아 하나님이 나누어 주신 분깃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 어떤 누구라도 감히 하나님이 주신 것을 어찌할 수 없다는 다윗의 신앙고백인 것이고, 그래서 그 언약에 대한 확신으로 상황에 함몰되지 않고 기쁨과 환희의 찬송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이 시는 ‘구속의 시’, 구속에 대해 노래하는 시라고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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