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스타 1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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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5:21–34 DKV
예수께서 배를 타고 다시 호수 건너편으로 가셨습니다. 예수께서 호숫가에 계시는 동안 많은 사람들이 예수께로 모여들었습니다. 그때 야이로라 불리는 회당장이 예수께 와서 예수를 보고 그 발 앞에 엎드려 간절히 애원했습니다. “제 어린 딸이 죽어 갑니다. 제발 오셔서 그 아이에게 손을 얹어 주십시오. 그러면 그 아이가 병이 낫고 살아날 것입니다.” 그러자 예수께서 그와 함께 가셨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따라가면서 예수를 둘러싸고 밀어 댔습니다. 그 가운데는 혈루병으로 12년 동안 앓고 있던 여인도 있었습니다. 이 여인은 여러 의사들에게 치료를 받으며 고생도 많이 하고 재산도 다 잃었지만 병이 낫기는커녕 악화될 뿐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예수의 소문을 듣고 뒤에서 무리들 틈에 끼어들어 와서 예수의 옷자락에 손을 댔습니다. ‘예수의 옷자락만 닿아도 내 병이 나을 것이다’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그러자 곧 출혈의 근원이 마르면서 이 여인은 자신의 병이 나은 것을 몸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동시에 예수께서도 자신의 몸에서 능력이 나간 것을 알아차리셨습니다. 예수께서 사람들을 돌아보며 물으셨습니다. “누가 내 옷자락에 손을 대었느냐?” 제자들이 대답했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밀어 대는 것을 보시면서 ‘누가 손을 대었느냐’고 물으십니까?” 그러나 예수께서는 누가 옷을 만졌는지 알아보려고 둘러보셨습니다. 그러자 자기에게 일어난 일을 알고 있는 이 여인이 와서 예수의 발 앞에 엎드려 두려움에 떨면서 사실대로 말했습니다. 예수께서 여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했다. 이제 안심하고 가거라. 그리고 병에서 해방돼 건강하여라.”
설교 - 옷자락만 닿아도 충분합니다.
배경 -
오늘의 말씀을 보니.. 두 인물이 나온다. 한 사람은 야이로라 불리는 회당장과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진 혈루병 여인이다..
먼저 야이로는 회당장이라고 소개한다.. 회당장은 말 그대로 회당의 최고 관리이다. 당시 회당장은 그 지역사회의 저명인사였다… 회당장은 유대 공동체 내에서 상당한 영향력과 책임을 지닌 직책이다.. 회당장들은 토라를 보존하고 회중에게 가르치며 회당 내 모든 활동이 유대 율법과 전통에 따라 수행되도록 하는 임무를 갖게된다.
회당장으로서 야이로는 율법에 정통하고 신앙심이 깊었을 것이다. 사람들은 그에게 정통과 신앙에 있어서 그에게 지도를 구했을 것이다. 그런 직책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에게 큰 어려움이 닥쳐왔다. 그의 어린 딸이 중병에 걸 려 생사의 위기의 순간을 보내고 있던 것이다..
야이로가 예수를 찾아온 것은 굉장히 용기 있던 행동이다.. 회당장으로서 그는 당시 종교 지도자들과 자주 대립했던 예수를 찾아가 도움을 구함으로써 자신의 명성을 잃을 위험을 무릅쓰고 있는 것이다. 그의 직위와 자리가 날라갈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러나 야이로는 예수님의 치유 능력에 대한 믿음으로 하여금,,, 사회적 지위에 관한 어떤 걱정도 제쳐두고 예수님 앞으로 달려가게 했다. 저와 여러분 또한 어떤 상황에서도 예수 앞에 나오는 것을 그 무엇과도 바꾸지 않기를 바랍니다.. 할렐루야..
이 저명한 사람 야이로가 예수를 찾아가 그의 발 앞에 엎드리었다.. 회당장 야이로가 이처럼 자신을 낮춘 것은 예수님의 권능을 인정한 것..이다..
예수님은 바쁨 가운데서도 이러한 야이로의 믿음과 간절함을 보고서 그와 함께 그의 집을 따라갔다.. 그런데 그 와중에 혈루병으로 12년동안 앓고 있었던 여인이 예수를 따라간다.. 이 여인은 여러 의사들에게 치료도 받고, 고생도 많이 했고, 재산도 다 허비했다고 말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병은 낫지 않았고 오히려 이전보다 더 악화되었다고 말한다.. 인생의 바닥이다..
그러던 중에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무리들 가운데에서 끼어 뒤로 와서 그분의 옷에 손을 대었다고 말한다.. 여기에서 옷에 손을 대었다는 말은 마태,누가복음에 의하면 원어에 의하면 옷술에 손을 대었다는 것이다. 유대인들이 입는 옷에는 옷술이 있다. 줄이 4개가 늘어져있는데, 그 줄을 만졌다고 말한다. 당시 이 옷을 만지는 것은.. 가족 또는 친척만 댈 수 있었다..
그런데 이여인은 담대한 믿음을 갖고,,, 예수님의 옷술에 손을 대었다..
혈루병이란 것은 피의 유출이라는 뜻인데.. 보통 월경과 관계없이 자궁에서 불규칙적으로 피를 흘리는 ‘만성 자궁 출혈병'이라고 한다.
구약의 율법에 의하면 피의 유출이 있는 상태를 부정하다고 말한다.. 레위기를 함께 읽어보
레위기 15:25–28 (DKV)
여자에게 생리 기간이 아닌데도 여러 날 출혈이 있거나 생리 기간을 지나도록 출혈이 있다면 유출이 있는 동안에 그녀는 부정하다. 그녀는 생리 기간의 경우처럼 부정하다.
그녀가 누웠던 잠자리는 그녀의 출혈 기간 내내 생리 때의 잠자리와 같을 것이며 그녀가 앉았던 모든 것은 그녀의 생리 기간의 부정함과 같이 부정하다.
누구든 그런 것들을 만지는 사람은 부정할 것이니 그는 자기 옷을 세탁하고 몸을 물로 씻어야 하며 그날 저녁까지 부정하다.
그녀가 피 흘림에서 나았을 때 그녀는 자기를 위해 7일을 헤아려야 하며 그 후에 그녀는 정결케 될 것이다.
그러니까 혈루증을 앓고 있는 상태는... 율법에 의하면 부정한 존재가 되어진 상태이다.. 이것은 당시의 사회적이고 종교적인 문제였다! 아까 율법에서 부정한 사람은 만질 수 없다고했다.. 혈루병 환자와 나병 환자는 만질 수 없었다.. 그를 만진 사람들도 그날 저녁까지 부정하다고 말했다. 그녀와 접촉이 생길때 그녀를 만진 자는 부정하게 되는 것이다.. 게다가 이 여인은.. 여성이었다. 예수님 당시의 여성의 지위는 매우 낮았다. 1세기의 어떤 유대인이 남긴 기록에는 하나님이 자신을 여자로 만들지 않은 것에 깊은 감사를 표하는 기록이 있을정도이다. 여성에게는 공식적인 교육의 기회가 부여되지 않았고, 극단적인 남성 중심의 사회였다. 공적인 삶은 철저히 남자들에게만 허용됐다. 게다가 당시 평균 수명 40세라고 하는데 12년 동안 혈루병을 앓았다는 것은.. 그녀가 인생의 대부분의 시간을 고통의 시간으로 보내고 있다는 것이다. 혈루증 여인은.. 여성이었고,, 혈루증이라는 병을 앓았기에,, 사회적으로 종교적으로 여러 제약들이 컸다.. 그녀는 율법에 의하였다면 무리가 있는 곳으로 나오면 안됬다.. 그녀에게 접촉하는 사람들이 부정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수 많은 무리들 가운데 나와서,, 예수님의 옷술을 만졌다..
그녀는 사회적으로나,, 율법적으로나,, 접촉해서는 안됬었다… 예수님도 부정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오히려 우리를 거룩케 하시는 분이시다 할렐루야!? 자! 여인이 예수님의 옷자락을 닿았을때 28절에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예수님의 옷자락만 닿아도,, 그분의 옷술,, 그 줄만 닿아도 나는 나을 것이다라는 ‘믿음’이다..! 할렐루야!
회당장과 야이로 이 두 사람의 공통점은 무엇인가? 절체절명의 고난의 순간, 고통의 시간 속에 있었다는 것이다. 이 두 사람은 사회적 장벽, 상황과 환경의 장벽을 뛰어넘어 예수님께 나아왔다.! 그 공통점은 무엇인가? 바로 ‘믿음'이다. ‘믿음’ 가지고 나아온 것이다.. 이들에겐 간절한 믿음과 갈망이 있었다. 14세기에 그려진 ;기적을 훔친 여인’이라는 그림이 있다. 제목이 인상 깊다. 누가 예수님의 기적을 훔칠 것인가? 누가 예수님의 기적을 경험할 것인가? 예수님은 수많은 무리들 속에서 자신의 능력이 나가게 한 한 여인을 찾으신다.. 누가 내 몸에서 기적이 나가게 했는가?
제자들은 많은 무리들 가운데 속에 계시는데 무슨 말씀하시는 것입니까라고 묻는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 앞에 나와있지만.. 그분의 기적을 훔친 사람은 혈루증 여인 ‘이 한사람’ 이었다.. 무엇을 말해주는가?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 앞에 나와오지만,, 그분의 기적을 체험하는 사람, 그분의 능력을 체험하는 사람은 ‘소수'라는 것이다..
예수님의 능력, 기적을 체험하는 것은 특권이다.. 예수님의 12제자들 중에 특별히 베드로, 요한 , 야고보는 변화산의 변모등 특별한 기적을 경험하게 하신다. 그게 누구인가? 갈망과 믿음을 가진 자들이다..
예수님은 많은 무리들 가운데에서 믿음을 들고 나온,, 기적을 일으키게 만든,, 그 여인을 찾으신다! 히브리서 11:6
히브리서 11:6 (DKV)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사람은 하나님이 계신 것과 하나님은 그분을 간절히 찾는 사람들에게 상 주시는 분임을 믿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그 간절한 믿음, 기적을 일으키는 믿음, 확신하는 믿음,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는 믿음, 그분을 간절히 찾는 믿음으로 나아오는 자들을 기뻐하신다고 말한다.. 그래서 그 많은 무리들 중에.. 여인을 찾으시고 그 여인의 믿음을 칭찬하신다.. 오늘 우리는 이 특새기간.. 어떤 마음으로 예수님 앞에 나와하야 하는가? 무리 가운데 나아오는 것인가? 아니면 회당장 야이로와 혈루증 여인의 믿음을 가지고 나왔는가? 누가 예수님의 기적을 훔칠 수 있는가? 바로 ‘믿음'을 가진자들이다.. 상황과 환경 여건이,, 안될지라도.. 혈루증 여인과 회당장 야이로처럼.. 그것을 뚫고 이 새벽에 나아와 간절한 믿음으로 예수님을 찾는 자들에게,,. 그분의 옷자락만 닿아도,, 그분의 임재가 조금이라도 있다면 내 영은 살게 될 것이다.. 할렐루야!
기도 합시다!
1)주님 당신의 옷자락만 닿아도 충분합니다. 당신의 임재가 나를 살게 합니다. 오늘 이 새벽 나를 회복시켜 주옵소서! 특별히 질병이 있는 분들 믿음으로 기도하십시요! 주님 치유하실 것입니다! 할렐루야! 내면의 치유가 필요한 분들도 믿음을 갖고 기도하십시요! 그런분들을 위해 중보하십시요! 주여 치유하여 주시옵소서! 2) 예수님 내게 믿음을 더하소서!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그가 자길을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주님 내게 믿음을 더하소서! 당신을 신뢰하게 하소서! 당신을 믿는 믿음 가운데 그리스도의 담대한 증인들로 살아가게 하소서! 우리 그 ‘믿음’을 놓고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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