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통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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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통한 자』
【성경봉독】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은 [창세기 37:28] 입니다.
[창세기 37:28]
28 그 때에 미디안 사람 상인들이 지나가고 있는지라 형들이 요셉을 구덩이에서 끌어올리고 은 이십에 그를 이스마엘 사람들에게 팔매 그 상인들이 요셉을 데리고 애굽으로 갔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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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말씀의 제목은 “형통한 자”라는 제목으로 함께 나누어 볼 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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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요셉이라는 인물을 잘 알고 있다. 요셉을 생각하면, 야곱에 특별한 사랑을 받은 아들 또는 형들에 미움을 받은 인물, 애굽에 총리 등등 요셉을 생각해 볼 수 있다. 그러나 요셉을 생각할 때 우리는 “형통한 자”라는 말을 빼 놓을 수 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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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은 형들이 친형들이 요셉을 은 이십에 노예로 파는 장면입니다. 형들은 요셉을 왜 미워했을까? 형들이 요셉을 향해서 꿈 꾸는 자가 저기 온다 라고 비꼬면서 말한다.
요셉의 꿈은,
1) 형들의 곡식단이 내 곡식단에 둘러서 요셉의 단에 절한다.
2) 해와 달과 열한 별이 내게 절한다.(여기서 열한 별을 언급한다)
이로 인해, 형들이 요셉을 ‘미움’을 샀다고 한다. 여기서 ‘미움’(사네) 인데,
이 단어는 구약성서에서 사용될 때, ‘적대적인 사람, 혐오적인 사람’, 명사로 사용될 때 ‘부정한 물건’으로 사용된다.
-> 이 꿈들을 관찰하다보면, 당시 요셉과 형들이 살아가고 있던 삶의 방식은 ‘양을 치는 목축업’이었다. 곡식단이나 해와달별들에 꿈을 꾸었다는 것은 기존의 삶에 경험에 의한 꿈이 아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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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요셉의 꿈을 분류할 때, 하나님의 꿈이라는 표현을 쓰는 것입니다.(고대의 꿈은 신과의 접촉점이었다) - 야곱의 꿈 천사가 사닥다리를 .....
그렇다면, 요셉은 이 꿈에 대해서 알고 있었을까? 아마도 잘 몰랐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요셉은 이후에 총리가 된 후에 이 꿈에 대해서 알게 된다.
나를 하나님께서 먼저 애굽에 보내셨다는 고백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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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은 “형통한 자”라는 하나님의 평가를 받은 인물입니다.
오늘 본문은 형통한 자와는 전혀 다른 절망적인 상황에 빠지는 구절입니다.
한 마디로, 요셉에게 있어서 받아들이고 싶지 않은 상황들과 환경들을 맞이하게 되는 시작이 오늘 본문에 구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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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형통”을 생각할 때, 우리가 바라고 싶은 상황이나 환경들과는 관계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성서가 말하는 “형통”은 이제 하나님의 계획들을 발견하는 것으로 향해 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요셉은 이후에 총리가 된 후에 이 꿈에 대해서 알게 된다. 나를 하나님께서 먼저 애굽에 보내셨다는 고백을 합니다. 발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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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통”은 “발견”하는 자들임을 알 수 있다. 하나님의 것들을 발견하면서 살아가는 존재라는 것입니다.
요셉 인생의 가장 큰 위기는 보디발의 아내에 유혹에 있었다. 요셉은 보디발의 아내의 유혹 속에서 무엇을 발견하냐면? 지금 이 상황 속에서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존재를 발견한다. 그게 형통한 사람들의 특징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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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삶 가운데 “형통”에 삶은 우리 삶 일상 속에서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존재를 발견하는 것입니다. 만약, 우리 삶의 일상 속에서 하나님의 존재를 발견하지 못한 다면 우리는 “형통”이 아니라 “깡통”에 삶이 되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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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형통”이라는 것이 하나님의 존재를 “발견”하는 것인가?
“형통”이라는 단어는 내 욕구를 채워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을 ‘발견’하는 것.
“찰라흐”(히), - 이 단어는 구약에서 다 ‘동사’로 되어있다.
1) 서두르다 (돌진) — 동사. 빠르게 행동하거나 움직이다, “행동으로 움직임”
2) 달성하다 — 동사. 완전히 또는 철저하게 어떤 것을 시행하다. “철저하게 달성했다”
영어로 prosper는 'pro(according to)'와 'sper(hope)'가 결합되어 '희망에 따르다'라는 그림에서 '번영하다(시키다), 성공하다, 번식하다'라는 뜻이다.
결국, 형통이라는 단어는 무언가를 따라가는 것을 말한다.
이 단어가 -ity(형용사)로 사용될 때,
- prosperity(스포스펠리디)는 '번영, 번창, 융성, 행운, 부유한 처지'라는 뜻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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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말하면, ‘형통’이라는 단어를 번영/번성으로 일반적으로 해석하는데
번영/번성이든 이 단어들은 기본적으로 “무언가를 따라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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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이 자신의 환경 속에서 발견한 하나님의 계획은 무엇일까? 자신을 애굽의 총리로 보내시기 위한 계획이었구나...가 아니라 나를 먼저 애굽으로 보내신 것이다.
요셉 이야기를 하면서 자꾸만 많은 사람들이 “총리”가 되는 것에 너무 매료되어 있다.
(나는 애굽 총리가 되게 할려고 나를 보내셨어가 아니었다. 오히려 하나님의 계획안에 있던 이스라엘이라는 한 나라를 건지시기 위해서 하나님 계획안에 요셉이 있을 뿐이다.)
이런 자세를 가진 사람이 “형통한 자”입니다.
내 계획안에 하나님을 끌어당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안에 내 존재가 나에 전인격이 들어가는 것이다. 그런 사람이 “형통한 사람”입니다.
곧 주인공은 요셉이 아니라 살아계신 “하나님”이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