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이 땅에 오신 사랑, 예수 그리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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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8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9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
10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11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12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어지느니라
오늘 대림절 4번째 주일이자 성탄절 하루전입니다. 오늘 말씀제목은 [이 땅에 오신 사랑,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내일은 우리가 기다리던 성탄절,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날입니다. 여러분에게 예수님의 생일은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예수님을 잘 모르는 사람들은 서로에게 선물을 주는 날이라고 생각합니다. 또는 즐겁게 먹고 마시는 날, 노는 날, 쉬는 날 정도로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건 성탄의 참의미를 모르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성탄절의 참 의미를 알고 있을까요? 여러분은 성탄절이 어떤 날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맞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신 날입니다. 그분이 이 세상에 오실 때, 하나님꼐로부터 받은 거룩한 사명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들의 죄를 대신지고 십자가에서 죽는 것이었습니다. 죄와 사망으로 인해 하나님과 끊어진 우리를 구원하시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십자가에서 죽기 위해서 태어나신 예수그리스도, 그 분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는 날이 바로 성탄절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여러분은 예수님을 나의 구원자로 믿으십니까? 그렇다면 성탄절보다 더 기쁜 날은 없을 겁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을 통해서 우리의 모든 죄와 허물, 그리고 문제들이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여전히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알게 된 날이기 때문입니다. 이 거룩한 예수님의 탄생을 통해, 예수님을 직접 만나게 되길 소망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선 아버지 하나님을 먼저 알아야 합니다. 그분이 예수님을 보내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성경은 하나님은 사랑이시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7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8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예수님을 이 땅에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변함없는 하나님의 사랑을 증명하시기 위해서였습니다. 하나뿐인 아들을 직접 이 세상에 보내시고, 십자가에 죽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사랑하라.
하루는 율법선생이 예수님을 찾아와 물어봤습니다. 선생님, 모든 계명 중에 첫번째, 가장 중요하고, 가장 큰 계명이 무엇입니까?
그 때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보다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 예수님의 가르침은 결국 사랑, 하나입니다. 그것이 기독교의 핵심입니다. 그럴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이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지금 사랑하고 있습니까? 그 사랑을 실천하고 있습니까? 처음부터 큰 일을 하려하지 말고,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해봅시다. 우리는 하나님과 이웃에게 무엇을 줄 수 있습니까? 사람들에게 고운 말을 해줄 수 있고, 위로나 격려해줄 수 있고, 우리의 시간을 나눠줄 수 있고, 우리의 물질을 나눌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함께 사랑할 때, 그곳에 하나님이 함께 해주십니다. 그리고 그 곳이 하나님 나라가 됩니다. 하나님이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오신 이 성탄절이 하나님의 사랑으로 곱게 물들게 되길 바랍니다.
우리가 이제 사랑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랑을 시작해야합니다.
2. 먼저 사랑하라
9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
10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아담이 에덴동산에서 죄를 지은 이후, 우리는 죄 가운데서 태어났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졌습니다. 이제는 더이상 우리의 힘으로 하나님을 알 수가 없어졌습니다. 그 분이 누구인지조차 알 수 없었습니다. 멀어지고 멀어져 우리는 하나님을 잊어버렸습니다. 그런데, 아버지 하나님은 우리를 잊지 않으시고 우리에게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를 사랑한다. 너가 어떤 모습이든 상관없다. 너를 사랑한다. 너가 나에게서 멀어져도 괜찮다. 나를 잊어도... 괜찮다. 내가 너에게 갈 것이다. 너를 끝까지 사랑할 것이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한 사랑을 시작하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그 변함없으신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도착했습니다. 이 사랑이 바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우리가 하나님께로부터 떠났지만, 그분은 여전히 우리를 사랑하시고 잊지 않으셨습니다. 혹시 지금 그 사랑에서 멀리떠났다면. . 예수님이 오신 이 성탄에 나를 먼저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하나님께 돌아오게 되시길 바랍니다. 그분은 여전히 우리를 기다리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사랑하기로 마음 먹었다면 방법은 간단합니다. 기다리지 않는 겁니다. 누군가가 나를 사랑해주기를 기다리지 않고, 먼저 다가가서 사랑의 손길을 나누는 겁니다. 그 사랑이 전달될 때까지 하면 됩니다. 그 길은 외롭지 않습니다. 사랑의 하나님께서 사랑을 실천하는 여러분과 함께 하시고, 사랑할 힘을 주십니다. 그리고 함께 사랑의 실천할 사람들을 보내어주십니다. 사랑은 하나님과의 동행이기 때문입니다.
3. 사랑은 하나님과의 동행입니다.
11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12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어지느니라
우리가 세상에서 살 때, 우리는 하나님을 볼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하나님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역설은 바로 하나님의 사람들을 통해서 일어납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이 이 세상에서 사랑을 실천할 때,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어집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사랑함으로 세상에 살아계신 하나님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성탄절입니다. 예수님처럼 우리 서로 사랑합시다. 우리가 사랑하면 아버지께서 우리 안에 함께 하신다고 동행해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사랑으로 소망 없는 세상에 살아계신 아버지 하나님을 보여줍시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으로 우리 서로 사랑합시다. 우리를 통해 이 세상이 하나님의 나라가 되길 바랍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가득한 성탄절 되길 기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