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13장 1-11절 “수고로이 얻은 재물을 기쁘게 베풀라” / 찬58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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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광고) 김정옥 집사님의 시모 되시는 고)정정순 집사님이 어제 12시경 소천하셨습니다. 장소는 여천장례식장이구요. 입관 및 조문예배는 수요예배 후 출발하여 드립니다. 발인예배는 내일 8시, 20분에 드립니다. 장례절차와 유가족을 위하여 기도와 위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4절 먼저 봅시다.
“듣는 귀와 열린 마음”
1절 말씀 지혜로운 아들은 아비의 훈계를 듣습니다.
잠언 13:1 “지혜로운 아들은 아비의 훈계를 들으나 거만한 자는 꾸지람을 즐겨 듣지 아니하느니라”
지혜로운 아들(자녀)는 아비(하나님)의 조언(12장=권고, 책망, 교훈)을 듣습니다. 모든 성경은 책망과 바르게 함과…말씀을 듣습니다…즉, 지혜로운 하나님의 자녀는 아버지의 말씀을 듣습니다.
그러나 말씀이 들리지 않는다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말하는 사람”에게 있겠죠? 아뇨, 성경은 동일합니다. 안들리면 성경으로 나아가면 되는 것이겠지요. 말하는 사람은 그 성경을 잘 들리도록 선포해야 하는 것이 제 사명이구요.
거만함이 하나님 말씀을 들리지 않게 한다라고 합니다. 말씀의 홍수시대 가운데 들리지 않는 것은 우리의 취향이 생겨버리기도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취향을 불문하고 성경의 텍스트는 동일합니다. 이 말씀으로 나아가는 것이 취향, 성향, 홍수에서도 말씀을 듣는 자녀의 모습이 되는 줄 믿습니다.
운동의 예를 들면, 한 두번 하다가 멈추면 다시 하기 힘들어 집니다. 말씀과 기도의 훈련도 동일합니다. 이 새벽을 깨우며 훈련하신 분들은 이 길의 매력을 아시는 분이십니다. 말씀과 기도에 붙들려야 우리가 살아가기에 이 자리에 서있는 것 아닙니까? 말씀과 기도도 영적이지만 육적으로 근육과 같습니다. 일찍자는 훈련, 그리고 꾸준히 그 자리를 지키는 훈련입니다. 성경을 자주 접하는 훈련, 보는 훈련, 듣는 훈련입니다.
성경으로 돌아가십시오. 종교개혁자들이 외쳤던 “솔라 스크립투라!!!”지금도 외쳐 마땅합니다. 성경이 10년전이나 지금이나 동일한 성경이라면…우리는 설교를 듣는 것이지 하나님 말씀을 듣는 것이 아닙니다. 그 말씀 앞에 서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잠언 13:4 “게으른 자는 마음으로 원하여도 얻지 못하나 부지런한 자의 마음은 풍족함을 얻느니라”
부지런한 자(지혜로운 자)는 마음에 풍족함을 얻는다고 말합니다. 부지런하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말씀의 자리에 자주 앉는 것입니다. 시냇가에 거해야 열매를 맺는 것처럼, 양이 목자를 따라야 푸른 초장으로 나아가는 것처럼…말씀의 자리에 거해야 함을 이야기 합니다. 부지런 함이 풍족함을 누린다고 합니다. 살진다. 담다라는 뜻입니다. 충분히, 풍성히 살찌운 양처럼 말씀 앞에 머무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신명기 29:4 “그러나 깨닫는 마음과 보는 눈과 듣는 귀는 오늘까지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지 아니하셨느니라”
마음과 귀는 하나님께서 주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새벽에 다시 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성령충만함을 주옵소서. 깨닫는 마음, 보는 눈, 듣는 귀를 주시어 하나님이 주시는 풍족함을 누리게 하옵소서.
마음에서 시작하여 행동으로 나아갑니다. 그 행동의 반복이 습관과 인격이 된다라고 합니다.
야고보서 1:15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마음이 잉태하여 행위를 낫습니다. 그 행위가 쌓여서 습관 죄의 열매를 낳습니다. 그것이 바로 죽음이지요.
그래서 오늘 잠언은 듣는 귀, 보는 눈, 깨닫는 마음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이 가득하기를 교훈합니다.
잠언 13:6 “공의는 행실이 정직한 자를 보호하고 악은 죄인을 패망하게 하느니라”
잠언 13:9 “의인의 빛은 환하게 빛나고 악인의 등불은 꺼지느니라”
결국 듣는 자가 정직하며 빛이 나며 지혜있는 자임을 말합니다
잠언 13:10 “교만에서는 다툼만 일어날 뿐이라 권면을 듣는 자는 지혜가 있느니라”
잠언 13:1 “지혜로운 아들은 아비의 훈계를 들으나 거만한 자는 꾸지람을 즐겨 듣지 아니하느니라”
1절과 대비가 되는 말씀입니다.
말씀을 정리합니다.
잠언 말씀이 참 명쾌하지만 그래서 더 어렵습니다.
한 문장 한 문장이 명확하기에 연결되기가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그 문장 한 문장이 힘이 있습니다.
오늘 주신 말씀의 큰 요지는 “지혜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는 사람이다”라는 것입니다.
아비의 훈계, 가르침, 교훈을 겸손함으로 듣는 사람입니다. 이 행위는 어떻게 가능한 것에요. 바라보는 눈, 듣는 귀, 열린 마음을 주시는 분을 의지하는 것이지요.
“듣는 귀를 주시는 하나님, 보는 눈을 주신 하나님, 깨닫는 마음을 하나님께 청종하는 것이지요” 이 앎이 교만과 거만함으로 빚어지지 않도록 매일 그 하나님 편에 서는 것이 복록을 누리는 삶이며, 풍족함을 얻는 삶임을 교훈합니다.
사랑하는 성도님 여러분 우리 모두가 복록을 누리며, 풍족함(살이 가득찌는)이 충만하기를 기도합니다. 이 길은 어떻게 간다구요? “듣는 귀, 보는 눈, 깨닫는 마음을 주시는 하나님께 집중하는 것”입니다.
이 새벽 그 하나님을 향하여 바라보며 주신 말씀을 마음에 품고 살아가는 복된 성도가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정리기도
말씀이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복된 권속들과 영적인 자리에 머물게 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하나님 말씀 따라가는 복된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특별히 아버지의 말씀을 잘 듣고 행하는 복된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말씀의 홍수 가운데 휩쓸려 가지 않고 진리되시는 성경 안에 머물며 보고 듣고 깨닫는 은혜가 가득하게 하옵소서. 참 지혜의 사람이 되기를 축복하며 우리의 생명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축도
이제는 우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님의 동행하심이 이 새벽에 모인 모든 성도의 머리와 이들의 걸음 가운데, 가정과 온 교회 가운데 지금으로부터 영원토록 함께 있을 지어다.
공동기도
이 시간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주신 말씀을 붙들고 기도합니다.
교회와 성도를 위해 기도합니다.
빛 되신 주님이 가신 순종의 길을 걷는 우리광명교회가 되게 하소서. 오늘은 수요예배가 있습니다. 온 성도가 지혜로운 아들과 같은 모습 닮게 하옵소서. 말씀 전하실 이목사님 영육간의 강건함과 성령충만케 하옵소서.
어둠을 밝히시는 주님, 연말연시 환우와 고령자, 성도들 추위와 건강을 비추어 주시어 사랑과 회복이 임하게 하소서. 고)정정순 집사님 장례예배와 절차 가운데 함께 하시어, 천국복음이 가족들 가운데 심기워 지게 하소서.
길이 되신 주님, 24년도 예결산과 사역이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하게 하시며 각 사역마다 합력하여 선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시고, 공동체를 위하여 기도하신 후 개인기도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