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설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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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을 만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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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서

오늘은 2023년의 마지막 날입니다. 마지막 날이 오늘이고 제가 설교를 하게 되었습니다.
목사님께서 주일이 5번 있는 달은 마지막주에 설교를 하라 명하셔서 오늘 제가 설교를 하게 되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제가 원래 앞에 나서서 뭔가를 하고 말도 잘하고 그런 성격이 아니라서 강단에 서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다는 것은 정말 두렵고 떨리는 일입니다. 잘 못하더라도 이해하시고 들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사투리도 막 사용하고....
이번에는 어떤 말씀을 준비할까? 고민고민하다가 그냥 성경통독이 야고보서 할 차례라 그냥 야고보서를 하기로 했습니다.
야고보서는 예수님의 친동생인 야고보가 썼고 로마의 박해에 직면한 성도들을 격려하고 성도들간의 사랑의 회복을 촉구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여러분!! 야고보서를 생각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무엇인가요? “행함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는 것이지요? 많은 사람들이 야고보서를 가지고 말로만의 믿음이 아니라 행함이 따라야 제대로 된 믿음이라고 하면서 여러가지 행함을 강조합니다.
그러나 야고보서가 증거하고 있는 것은~~~~믿음만으로는 부족해서 행함을 더 보태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바른 믿음이 무엇인가를 증거하고 있습니다.
흔히들 교회에서 자주 듣는 행함에는 어떤 것들이 있었습니까? 주일성수 잘하고 십일조 잘하고 교회가 시키는 일 잘하는 것으로 행함을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과연 그 안에 바른 복음이 들어있고, 바른 믿음이 들어있는가를 물어봐야 하는 것입니다. 이들이 강조하는 행함이 정말 주님께서 원하시는 행함인가?를 말씀에 비추어 물어 봐야 되는 것입니다. 혹시 행함의 강조 속에 목사나 교인들의 욕심이 위장되어 있지는 않는가?하는 것입니다. 수많은 교회들이 이런 욕심에 빠져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럼 예성교회는????? 넘어 가겠습니다. ^^
오늘 말씀 1절에 야고보는 스스로를 하나님과 예수그리스도의 종 야고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야고보는 예수님의 동생이기에 예수님을 더욱 믿지 못했습니다.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시골 어렸을때 예수님과 같이 장난치고...싸우고....똥 싸고...못씻어서...떡진 머리에....냄새도 나고.....^^ 저희 어렸을때 시골에서의 모습과 비슷하지 않았겠습니까? 그러던 형이...어느날부터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하면서....막 돌아다닌다면 미쳤다고 보지 않았겠습니까? 눈에 보이는 대로만 보았기 때문입니다. 마가복음 3:21 “예수의 친속들이 듣고 붙들러 나오니 이는 그가 미쳤다 함일러라” 예수님께서 요단강에서 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고 성령이 임하셔서 활동하실 때에 예수님의 친속들은 예수님을 미쳤다고 붙들러 온 것입니다. 이때 야고보도 포함되었겠지요! 평소에 자기 형인데 갑자기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하면서 병을 고치고 기적을 행하며 수많은 사람들이 추종하고 있으니 미쳤다고 여기면서 붙들러 왔다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7:5 “이는 그 형제들이라도 예수를 믿지 아니함이러라” 라고 예수님의 형제들이 예수님을 믿지 아니하였습니다.
이런 야고보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고서는 모든 것이 다 바뀌었습니다. 진짜 예수님을 만나니 자신을 종이라고 고백하게 되는 것입니다. 당시 종은 노예입니다. 자기의 소유라고는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오직 주인의 소유물이 종인 것입니다. 자기의 뜻대로 살지도 못하고, 자기 목숨도 자기의 것이 아닌 것입니다. 오직 주인이 시키는 대로 할 뿐인 것이 야고보의 믿음인 것입니다.
목사님께서 늘 말씀하시던 것이지요.....예수를 처음 믿을 때는 병낮기 위해 돈 벌기위해 세상에서 잘 살기위해.....교회는 얼마든지 올 수 있다. 그런데 와서 말씀을 듣고 진짜 예수를 만나면 이런 것은 다 필요없어지고...오직 감사만이 넘치고 오직 예수로만 만족하게 되는 것이 믿음이다...라고 말씀하시는 것과 같은 거지요!! 이런 믿음이 예성교회 식구들에게 넘쳐났으면 좋겠습니다.
1절에 흩어져 있는 열두 지파에게 문안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흩어진 열두 지파”는 과연 누구일까요? 열두 지파하면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가 생각나게 됩니다. 야곱의 열두 아들이 열두 지파가 되는데 구약시대에 흩어진 이유는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였기 때문에 앗수르나, 바벨론이으로 잡혀가면서 흩어진 것입니다. 그때 흩어져 사는 유대인들을 ‘디아스포라’라고 합니다.
그렇다고 야고보서를 받는 사람들이 흩어진 유대인들이라고는 볼수 없습니다.
이미 이 당시에 유대인들사이에서는 예수를 나사렛 이단으로 여긴 것입니다. 그러므로 흩어진 열두지파란 예수를 믿는 사람들로 보아야 합니다. 구약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해 벌로 흩어졌지만~~~~신약에서는 스데반 집사의 순교로 시작하여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에 큰 핍박이 나서 사도 외에는 다 유대와 사마리아 모든 땅으로 흩어지니라” (사도행전8:1) 라고 되어 있습니다.
사도행전 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하신 말씀대로 하신 것입니다. 그 핍박을 통해 복음이 유대와 사마리아로 땅 끝으로 증거 되도록 조치하신 것입니다. 스데반 집사의 순교로 시작하여 예루살렘 교회에 큰 핍박이 일어나서 흩어지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초대 교회 때 각 지역에 흩어진 이유는 핍박으로 인하여 흩어진 것이며, 피하여 간 곳에도 계속 되는 핍박들이 있었던 것입니다. 그 중에 제일 심판 핍박이 유대인들의 핍박입니다. 나사렛 이단의 괴수인 예수를 믿는 무리들을 가만 두지 않았던 것입니다. 저는 옛날에 깜짝 놀랐습니다,
2절에 무엇이라고 되어 있습니까? 예수님을 주와 그리스도로 믿는 자들에게 무엇이 주어지는 것입니까? 여러가지 시험이 온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여러 가지 시험이 온다는 것은 만약에 온다는 말이 아니라 반드시 오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 가지라고 하였으니 각 사람마다 다르게 올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외부적인 핍박이 일수도 있고.....따로는 건강의 문제로도....때로는 경제적인 문제로도......때로는 세상에서 여러 가지 실패의 모습으로도 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각자에게 오는 모양은 다르나 반드시 시험은 오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반드시 시험이 온다고 되어 있는데 우리는 일반적으로 예수를 잘 믿으면 세상에서 형통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왔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신을 믿고 종교를 가지는 이유가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지 않게 해달라는 본능으로 신을 찾고 종교를 가진다는 것입니다. 즉 여러가지 시험은 물리치고 편안하고 행복하게 되기를 바라는 것으로 신을 찾고 종교활동을 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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